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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22. 아나톨 명예시민(feat. 소설 상수리나무 아래 굿즈) 2022.12.17 - [hello's 일상] - [22.12.17.] 오늘은 그냥 나의 일상 [22.12.17.]오늘은 그냥 나의 일상 오늘은 마음이 좀 심란하다. 이유는 내가 즐겨보던 웹 소설이 완결이 났기 때문.. 바로 그 소설은 상수리 나무 아래 라는 김수지 작가의 작품이다. 이 소설은 무려 2017년 10월 13일부터 연재되었던 hello88763.tistory.com 오늘 갑자기 뭐가 온다고 해서 어리둥절 했었는데 확인해 보니 오래전에 펀딩 참여했었던 굿즈가 출발했다는 연락이었다. 사실 이 굿즈는 펀딩을 참여할지 말지 수많은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요식업 종사자이다 보니까 평상시 잘 안 쓰는 게 바로 향수랑 액세서리 이기 때문.. 가격대도 조금 나가고.. 어제는 펀딩 했다가 다음날은 취소하고.. 2023. 4. 22.
23.04.20. 빈티 혹은 빈티지 사실 우리 집은 빈티 혹은 빈티지의 그 경계 어딘가의 물건들이 많다. 그렇다고 딱히 가격이 나갈만한 물건이 없다는 게 반전이라면 반전. 최근에 내방 면적대비 넘쳐나는 (남의) 옷을 정리하면서 차마 정리 못한 내 옷이 있는데. 농담으로 애착 외투라고 부른다. 옷을 산거는 정확하게 기억이 나질 않는다. 어디서 샀는지 명확하지는 않는데 아마 교복을 입기 전에 샀던 거 같기도 하다.. 흠.. 브랜드에서 나온 옷은 아니고 무엇보다 내 돈 주고 산 옷이 아니어서 더 기억이 안 나는 거 같기도 하다. 내 취향이 아니어서 잘 안 입고 다니다가 중학생 때쯤 날은 추운데 입을 만한 외투가 없어서(현재도 없음) 입기 시작했다. 생각보다 기장이 엉덩이를 가려주지 못하는 기장 때문에 선뜻 입지 않았는데 의외로 팔뚝을 감싸는 그.. 2023. 4. 20.
23.04.19. 경찰서(feat. 잡혀간거 아님주의) 살다가 경찰서에 세 번 왔었다. 한 번은 사회 초년생일 때 지갑 주워줬다가 도둑 아니냐고 오인받아가지고..-_-;; 두 번째와 오늘은 운전면허증을 찾으러 다녀왔다. 두 번째는 다른 경찰서였는데 입구에 배우 이민호 닮은 분이 서계셔서 그 일대가 마비가 되었던 적이... 여하튼.. 오늘은 역시나 운전은 잘하지만 길치인 엄마와 운전은 안 하지만 길을 잘 찾는 인간 네비인 나와 합작해서 다녀왔다. 사실 오인받아서 경찰서 갔던 곳이랑 오늘 갔던 경찰서가 같은 곳인데.. 이전을 했었네.. 허헛.. 이전사실 몰랐다가 네비님이 안내해 주셔서 길을 잃지 않을 줄 알았으나 역시나 네비를 불신하는 엄마덕에 또 잃었으나 내가 "어 저거 경찰서 아니야??"라고 해서 다행히 유턴만 했었음 되었다. 아니 경찰서라고 써놔야지 라고 .. 2023. 4. 19.
23.04.18. 이구동성이었어요.. 손님.. " 이구동성이었어요.. 손님... 저도 이런적 처음이었습니다.." 손님에게 내가 다급하게 했던 말이었다. 이 말을 뱉기 30분전. 배민으로 배달 주문이 들어왔었다. 매운 메뉴와 맵지 않은 메뉴와 토핑으로 치킨을 추가하고 공기밥을 시켰는데.. 매운 메뉴에 치킨 세조각을 추가해서 조금 의아했다. 저 밥이 왠지 아이의 밥일거 같은 합리적일거 같은(이때까지는 자신이 없었음)생각이 들었다. 안전번호가 있어서 전화해서 전화한 이유를 자초지종 설명했다. 치킨을 세조각을 주문하신게 맞으신가요? 라고 했더니 아이 밥을 먹이려고 반찬용으로 주문했다고 한다. 원래 토핑이 밥위에 올라가는건데 토핑 추가한 메뉴가 조금 매운 메뉴라 공기밥에 칸막이 치고 담아드려도 되겠느냐 양해를 구하고 그러기로 완결짓고 통화를 종료했다. 조리 .. 2023. 4. 18.
23.04.17. 답정너(답은 정해져있고 넌 대답만 하면 돼) 나에게는 묘한 재주가 하나 있다. 그건 바로 물건을 잘 줍는다. 가끔 물건이 아닌 것도 주울 뻔했지만.. (예를 들어 유기견이나 유기 묘각 가까이에 오면 줄행랑치느라 바쁜 사람 그거 나예요..) 하여튼.. 주웠던 물건들은 거의 다 돌려주긴 했었는데 돌려주고 주인에게 좋은 소리를 들은 적이 거의 없었다. 네가 가져간 거 아니냐는 소리부터 오늘처럼 답장 너(답은 정해져있고 넌 대답만 하면 돼)의 뉘앙스인 경우는 정말 답이 없다. 금요일에 근무하다가 테이블 위에서 별다방 카드지갑을 습득했었다. 카드 주인의 얼굴이 누군지 대충 가늠이 갔었다. (실제로 확인해 보니 맞았다.) 바로 비싼 메뉴 포장을 주문했던 젊은 여자분이었다. (비싼 메뉴여서 기억한 거는 아니고 친절하셨음) 일단 취득한 카드지갑은 잘 보이는 매장.. 2023. 4. 17.
23.04.16. 뜻하지 않은 득템 뜻하지 않은 득템은 기쁘게 한다. 그것도 무려 공짜라면 말이다..ㅎㅎ 사실 나의 경우는 책을 yes24에서만 구입을 하다 보니(단 한번 제외) 적립금을 쌓아놓곤 한다. 각종 이상한(?) 이벤트에도 응모를 자주 하는데 잔잔바리로 당첨이 되곤 한다. 단점은 뜻하지 않은 득템.. 즉 내가 원하는 건 잘 득템을 못한다는 것..ㅎ 집에 택배가 와서 기다리는 책이 왔는 줄 알았는데 (예약주문상태라서 아직 안 옴. 만화책이 다수 있음) 그게 아니었다. 주소 가리는 용인 저 펭귄은 한정판 배지 사면서 입구에 판매자분이 붙여주신 캐릭터다. 배우이자 가수 이준호 님의 캐릭터인 듯하다..ㅎㅎ 귀엽다..>_ 2023. 4. 16.
23.04.15. 기분이가 좋고 싶을때는? 기분이가 조금 다운되었을 때, 즉 거시기할 때는 고기 앞으로 가라는 말이 있다.(출처 아시는 분??) 주말인 데다가 단체주문으로 정신없었던 오늘. 그리고 흐리멍덩한 날씨 때문에 찌뿌둥하여 기분도 업 시킬 겸 스트레칭도 했다. 하지만 기분이를 조금 업 시키기에는 사실 맛있는 거 먹는 것만큼 좋은 게 없었다. 마침 오늘은 우리동네 5일장이 서는 날이라서 퇴근 후 마음은 가볍게 손은 무겁게 퇴근하기 위해서 오일장에 갔다. 명지 오일장은 제법 큰데 사실 조금 언발란스 하다. 한 곳은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가게 맞은편 주차장에서 하고 나머지는 우리 마트(마트이름임) 맞은편 동네 마트 옆 주차장에서 장이 선다. 귀여워서 한컷 찍어도 되냐고 양해를 구했다. 원래는 인형탈 안에 자그만한 선생님(?)이 계셨는데 옷 벗.. 2023. 4. 15.
23.04.14. 까먹고 있던 덕질 사실 예전에 슬쩍 꺼냈던 나의 덕질품목 중에서 까먹고 있었던 것들이 오늘 도착했다. 사실 까먹고 있을만 했던게 작년 7월 1일에 공구에 참여하고 까맣게 잊어먹고 있었다..;;ㅎㅎ 아니 어떻게 잊고 있을수가 있지?? 좀 의아하긴 한데 가끔 나도 나를 알다가도 모르겠다. 3일전 주소랑 연락처와 공구 물품이 맞는지 확인차 연락이 와서 과거의 내가 많이 지른 것도 3일 전에 알았다. 참나.. 진짜 내가 미쳤었구나 싶어서 이마를 짚었다.. 과거의 나야.. 왜 그랬냐.. 진짜... =_=;; 사실 이 공구는 바다넘어 중국에서 주문제작해서 오는 거라서 오래 걸리기도 하고 공구 진행해 주시는 분이 꼼꼼하게 진행하면서 1/n까지 철저히 나눠서 진행하다 보니까 원래는 공구가 뭐예요 하던 사람이 나였는데 굵고 짧게 참여하고.. 2023. 4. 14.
23.04.13. 중요한건 꺾이지 않는 마음 요즘 가장 좋아하는 말은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는 말을 좋아한다. 꺾이지 않는다는 말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는 말이 비슷하게 느껴져서인 걸까 싶기도 하다. (원래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는 단어를 좋아한다.)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는 말은 월드컵에서 처음 알게 되었지만.. 하지만 그 말의 부작용은 가능성이 없는 일에 가끔 도전한다는거.. 이를테면 매운걸 못 먹는 내가 매운 것을 도전한다던가 하는... 사실 매운것을 잘 안 먹는데 다음날 화장실 갈 때가 너무 힘들기 때문.. 어느 정도냐면 웬만한 고춧가루가 들어간 음식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불닭볶음면도 그렇게 좋아하지 않고, 신라면도 엄청 매워하는 편.. 반대로 엄마는 매운걸 본인이 잘 먹는다고 생각하지만 거의 다 먹어갈 때쯤 비 오.. 2023. 4. 13.
23.04.12. 사서 일 만드는 사람 나야나(feat.금전운 영끌) 사람들 중에서 굳이 사서 일을 만드는 사람이 있다. 그 사람은 바로 나야 나.. 나야 나!! 사실 뭔가 사부작 대는것을 좋아하는데 그러는 김에 어디에 좋다면 그래도 사람심리가 오 그런가 하는 마음이 발동한다. 예전에 어느 프로그램에서(기억이 안난다) 금전운이 좋아지는 방법 중 하나가 해바라기 그림이 있으면 금전운이 들어온다고 한 것을 본 적이 있다. 그때 사서 사부작거리면서 색칠을 하게 되었다. 자세히 보면 숫자가 어렴풋이 보이는데 밝은 색깔을 칠했을때 저 숫자가 보이는 게 굉장히 거슬려서 5~6번 덧칠을 했었다. 본의 아니게 붓의 질감이 느껴진다. 1000조각 퍼즐 맞추기도 하곤 했었다. 다행히 십자수는 나랑 정말 맞지 않아서 아직 완성해본 적은 없는데 앞으로 할 일은 없을 거 같다. 예전에 열쇠고리 .. 2023. 4. 12.
23.04.11. 인간은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인간은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분명 이전에 다시는 하지 말아야지 하는 실수였음에도 불구하고.. 그래도 수습가능한 실수여서 다행이다 싶기도 하다. 나에게는 지독하게도 안좋은 습성이 하나 있다. 바로 음식을 하면 양껏 한다는 것.. 분명 나는 조금씩 한다고 한 거였는데 어쩌자도 또 한솥을 한 건지... 사진 속의 국은 시래기된장국인데 무 큰거 1개 배추 큰거 1개 무청 시레기 1kg 국거리 소고기 350g 모두를 넣었더니 끓기 전인데도 이미 만석(?) 이 되어버렸다.. 아 분명히 양조절하겠다고 다짐했었는데... 놀랍게도 내 딴에는 2인분이라고 한 거였다... 있는 대로 다 넣다 보니 정말 말 그대로 건더기 가득이라서 국물은 먹으면서 수혈해줘야 할 판국이다..=_=;; 사진 속에 나오진 않지만 냄비 속에는 시.. 2023. 4. 11.
23.04.10. 100일 (feat. 2회차 확언쓰기) [22.10.22.] 확언 100번씩 100일간 쓰기 끈기라고는 1도 없던 내가 확언 매일매일 100번씩 100일간 쓰는 것을 했다. 22.07.15~ 22.10.22까지 무려 100일간!! 100번씩 쓰면서 생긴 일은 불필요했던 지출 삭 다 정리하고 다시 책을 읽기 시작했고, hello88763.tistory.com 작년 가을에 확언 쓰기를 하고 나서 올해 초 결심을 했었다. 2023년 1월 1일이 되면 확언 쓰기를 시작해야겠다고.. 사실 확언쓰기가 쉬울 거 같지만 의외로 쉽지가 않았다. 같은 내용을 반복적으로 쓰는 것도 문제였지만.. 나의 경우는 퇴근하고 이른 저녁을 먹고 씻고 나서 적기 시작해서 그런가 꼭 쓰다가 잠들어서 글자가 지렁이가 되기 일쑤였다. 간절한 마음으로 쓰는거라고 했는데 졸면서도 자.. 2023.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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