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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함 9

마스터리의 법칙-로버트 그린

이 책은 총 세 번을 들었고, 두 번을 읽었으며 그중에 한 번은 읽다가 도중 포기했던 책이다. (읽다가 너무 방대해서 오디오북으로 전환해서 들었음..) 핸드폰으로 읽을 때 1000페이지가 넘는 방대한 양이다. 제일 처음 이 책을 읽게 된 이유는 독서 유튜브를 통해서 추천받은 책이어서 궁금증에 읽기 시작했다. 책 내용은 어렵진 않은데 예시 1, 예시 2 예시 3 예시 1-1, 예시 1-1-A가 전환되는 내용이라 읽다가 읽다가 예시를 외우는 지경이 되는 정도가 된다. 방대한 양에 비해서 챕터는 짧은 편이다. 6장인데... 그냥 좀 더 나눠서 12장으로 나눠도 되었을 거 같다. 아니면 좀 예시를 줄이던가.... 읽다가 기절했던 몇 안 되는 책중에 하나였다. 인간이 발휘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잠재력을 나타내는..

hello's 24 책장 2024.04.08

24.04.02. 궂은 날에도 무조건 나아가라.

복잡하고 거대한 프로젝트를 제대로 진척시키려면 꾸준하고 계획적으로 정진해야 한다. 짐 콜린스와 모르텐 한센은 에서 걸어서 미국을 횡단하는 두 사람을 가상의 예로 들었다. 걷는 첫날, A는 아름다운 날씨에 출발하였고, 30킬로미터를 걷고 멈춘다. B는 첫날 날씨가 너무 좋다고 60킬로미터를 걷는다. 다음날 날이 너무 더웠다. 하지만 A는 30킬로미터를 걸었다. 반면, B는 지쳤다며 컨디션이 회복하길 기다린다. 다음날 비바람이 몰아쳤다. A는 날씨가 안 좋아졌음에도 30킬로미터를 마저 걸었다. B는 날씨가 좋아지길 기다리기로 한다. 여러 날이 지났다. A와 B중 누가 먼저 도착했을까? 콜린스는 회사가 성공한다면(인생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최적의 조건이 아니어도 그럴 기분이 아니어도 30킬로미터를 무조건..

hello's 24 일상 2024.04.02

24.03.23. 때로는 아이의 마음이 되어 놀아라.

아이들이 어렸을 때 나는 바로 옆방에 앉아서 아이들이 노는 소리를 즐겨 듣곤 했다. 그들의 대화는 말 그대로 놀라웠다. 이야기를 정교하게 꾸며내고, 새로운 세계를 창조하고, 물리의 법칙을 가볍게 무시했다. 단지 놀이였기에 아이들의 창의성에는 한계도 어떤 이해관계도 없었다. 마지막으로 당신이 일을 지고 놀았던 때는 언제인가? 제대로 해내야 한다는 압박감 없이, 아무 외부평가도 없이, 어떤 이해관계도 없이 말이다. 재미있게도 최고의 자품은 놀이 같은 장난스러운 순간에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 우리는 모든 요소를 매우 진지한 사업으로 바꾸고, 모든것이 처음부터 완벽하기를 기대하며, 스스로 압박하고, 비효율성이나 오류의 여지를 뒺 않는다. 그런데 그럴수록 우리가 갈망하는 새로운 돌차구..

hello's 24 일상 2024.03.23

24.03.19. 당신의 역작이 당신과 함께 살아 숨 쉬도록.

죽음에 임박한 사람에게 무엇을 가장 후회하는지 물어보면 그들은 붙잡지 못한 기회 자신이 유예했던 도전 또는 너무 늦어버릴 때까지 화해를 시도하지 않았던 관계를 이야기할 것이다. 공격적으로 모험하다가 생긴 실수에 대해 말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우리를 커다란 후회로 이끄는 것은 행동이 아니라 행동하지 않은 것이다. 많은 창의적 프로가 자기 최고의 작품을 끝내 발표하지 못한 채 무덤에 가지고 간다. 역작을 세사엥 내놓기 위해 필요한 노력을 충분히 쏟아붓지 않았기 때문이다. 위험부담이 너무 크고, 너무 큰 노력이 필요하고, 극복하기 힘든 격차가 있다며 지레 포기한다. 그래서 결국 안일함을 선택하고 삶의 마지막에 이를 때까지 수많은 날을 의미 없이 흘러 보낸다. 결국 그들의 모든 아이디어, 탁월한 작품은 결코 ..

hello's 24 일상 2024.03.19

'한번 더'의 힘-에드 마일렛

이 책을 처음 접한 건 이웃님의 블로그에서였다. 내용을 보니까 너무 좋을 거 같아서 읽어봐야지 하고 장바구니에 담아놨다가 내가 구독하는 전자책 대여 서비스에 올라와서 일할 때 여러 번 들었다. 꼼꼼하게 읽고 있었으나 중요한 내용이 많아서 필사하며 읽느라고 오래 걸린건 비밀... 성공하는 사람은 날마다 조금씩 조금씩 깊어지고, 조금씩 조금씩 넓어지는 삶을 산다. 그것들이 모여 드넓은 바다가 되고, 깊은 산이 된다. 사람들은 목표를 이루고 성공하려면 뼈를 깎는 고통과 시련을 극복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점점 성공과 승리까지 가는 길이 모진 인내로 다져진 것이 아니라, 매력과 즐거움으로 가득 찬 길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한번더'로 시작하면 고통보다는 뿌듯한 성취감을 얻게 되고 자기 자신에 대한 대..

hello's 24 책장 2024.02.17

24.01.29. 작업의 한가운데 지점이 위기다.

어떤 사람은 창조적 작업의 가장 힘든 부분은 시작이라고 말한다. 또 어떤 사람은 마무리라고 한다. 나는 둘 다 동의하지 않는다. 가장 힘든 부분은 작업의 한가운데라고 믿는다. 돌이키기엔 이미 너무 많이 투자했고, 노력에 대한 보상을 확인할 끝에 도달하려면 멀었다. 여전히 할 일은 많이 남았으나 영광스러운 결과에 대한 약속은 보이지 않는 짙은 회색지대에 서 있다. 많은 사람들이 바로 그때 프로젝트를 포기해 버린다. 당신도 알다시피 작업 초반에는 흥분, 새로움, 가능성 등에 동기부여가 되지만 작업후반에는 최종 결과가 명료하게 보이기 시작한다. 그러나 한중간에는 일자체만 우리 앞에 놓일 뿐이다. 작업의 중간에 이르며 일이 점점 더 어려워지기 때문에 프로젝트를 그만두고 싶은 유혹을 느낄지 모른다. 심지어 다른 ..

hello's 24 일상 2024.01.29

24.01.13. 방향성이 분명한 거북이가 이긴다.

성공의 비결로 회자되는 격언 중 느리고 꾸준한 사람이 결국 경주에서 이긴다는 말이 있다. 이 말에는 오해의 여지가 있다. 느리고 꾸준하기만 해서는 경주를 이길 수 없다. 간간이 뜀박질을 병행하며 목적성을 가져야만 경주에서 승리한다. 하나 여기서 반드시 유념할 것은 계획적으로 일을 진행해야 한다는 점이다. 매일 일정하게 일을 진행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의미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지 않는다면 그 결과는 실패일 것이다. 대부분의 창의적 프로들이 이 사실을 알고 있지만, 실제로 일을 진행할 때는 곧잘 잊어버린다. 일을 제대로 정의하는 대신 하루하루 흘러가는 대로 끌려다닌다. 일을 시작하기 전에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를 명확하게 파악하지 ㅇ낳고 자신에게 주어진 도전을 거창하고 추상적으로만 인식해 시작부터 실..

hello's 24 일상 2024.01.13

23.09.11. 아이디어는 양날의 검이다.

아이디어란 규정할 수 없고 복잡한 것이다. 당신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갈망하는 동시에 원하지 않기도 한다. 모든 새로운 아이디어는 책임이 뒤따르기 때문이다. 실행해야 할 책임. 공유해야 할 책임. 위험을 감수해야 할 책임. 실패를 감수하고 무언가를 시작해야 할 책임. 때때로 우리는 이 책임들 때문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원하지 않는다. 겉으로는 원한다고 말할지라도 속내는 다를 수 있다. 생각할 필요가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 꾸물거린다. 생각이 우리를 어디로 이끌지 걱정돼서 생각을 회피한다. 프로젝트를 완수할 성패를 직면하기 두려워 아이디어를 더 발전시키지 않는다. 아이디어는 기회와 책임이 모두 뛰따르는 양날의 칼과 같다. 당신의 책임은 이제 그 아이디어를 키워내는 것이다. 아이디어를 낸다는 것은 용기가 필요한 ..

23.09.01. 스스로를 오해 하지 마라.

당신은 자신이 누구이며 어떤 특성을 지녔는지 제대로 아는가? 사람은 자기 머릿속에서 가장 크게 들리는 이야기에 따라 현실을 인식하기 때문에 자신의 정체성과 행동을 정확히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 우리는 드물게 하는 행동을 자신의 특성이라고 오해하고(나는 원래 이렇게 행동하는 사람이야) 자신이 가진 특성을 정체성으로 인식하곤 한다.(나는 압박감을 느끼면 잘 해내지 못하고 무너져 버림) 당신은 겉으로 드러나는 특성들로 제한되지 않으며, 최악의 행동이 집합된 존재가 아니다. 실제가 아닌 특성에 스스로 가두지 마라. 당신의 정체성은 지난 행동들의 단순한 총합이 아니다. 자신이 누구며, 무엇을 성취할 능력이 있는 사람인지 이야기할 때 신중해야 한다. 자신의 창의성을 인위적으로 제한하지 마라. 행동이나 특성을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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