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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s 22 - 23 일상 476

23.08.13. 용기있는 자만이 시대를 바꾼다.

잘 모르는 일에 발을 들여놓지 못하고 위험한 일을 시도하지 않는 것은 거부당하는 것이 두렵기 때문이다. 혹시 새로운 시도가 거부당해 자아가 훼손될까 봐 겁이 나는 것이다. 이렇듯 우리 각자의 마음속에는 자신의 행동과 정체성을 동일시하는 서사가 존재한다. 우리는 위험을 무릅쓰고 자신의 한계를 발견하기 보다 차라리 자신의 취약성을 모른 채 살아가는 편이 낫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불완전할지라도 자신이 보고 , 만들고, 생각한 바를 기꺼이 타인과 ㅎ공유하는 용감한 영혼들 덕에 우리는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나는 의미있는 일에 공헌할 기회를 포기하고 나중에 후회하기보다 남들에게 바보처럼 봉리지언정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편이 낫다고 말한다. 당신의 모든 작업이 훌륭한 결과를 낳을 수는 없지만, 이것 하나는 확실하..

23.08.12. 능숙함에 이르렀을때 미숙함으로 돌아가라.

어느 시점이 되면 한때 어렵게 느껴졌던 작업이 꽤 수월해지고, 몇 년 전만 해도 밤을 새워야 했던 프로젝트를 한결 능숙하게 처리할 수 있는 단계에 도달한다. 작업과정 전반을 통제하고 있고, 자기 분야에 굉장히 숙달되었다고 느낀다. 멋지지 않은가? 하지만 이때 정체기에 빠질 잠재적인 위험이 있다. 최고의 창작품 중 일부는 자기 분야에 완전히 숙달한 사람이 아니라 자기 능력의 한계치에서 위험을 감수하고, 남들보다 조금 더 빨리 움직이며, 기술적인 한계를 뛰어넘고자 하는 사람에 의해서 만들어진다. 창의적인 결과를 측정하지 말고, 창의적인 성장을 측정하라. 당신은 능력의 한계치를 뛰어 넘으려고 노력하고 있는가? 이왕이면 근무할때 완벽하게 모든 걸 마무리 한상태에서 매장을 열려고 노력한다. 모든 준비가 철저히 준..

23.08.11. 나만 아니면 된다는 이기심(feat. 인류애 상실)

나의 현업은 서비스직이다 보니 많은 사람들을 겪기도 한다. 물론 그런 사람이 다가 아니라는 사실을 뻔히 알기도 하고 연차도 많이 쌓이다 보니(현직장에서는 5년 차인가 6년 차쯤.. 서비스직 자체로는 10년 차) 쌓아놓는다보다는 그 잡놈이 사라지면 사실 사건자체가 남지 감정이 남는 경우는 잘 없다. 그걸 다 쌓아놓으면 화병으로 남기 때문.. 억울하거나 기가 차는 상황이 와도 이런 일이 있었는데 이게 맞는 건가 하는 생각을 하기도 하고 찝찝함을 털어보기도 한다. 하지만 오늘의 경우는 정말 의아한게 한두 명이 한 말이 아니라서 조금 이게 맞는 건가 하는 인간에 대한 인류애가 상실될뻔했다. 물론.. 이해가 안 되는 건 아니지만.. 아마 어제 한반도를 강타한 태풍 6호 카눈이 오고있고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

23.08.10. 미루기가 항상 나쁜건 아니다.

미루기의 행위는 할 일을 회피하고 다른 재미있는 일에 시간을 들이는 것을 이루는 행위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미루는 행위가 모두 나쁜 것은 아니다. 당장의 불편함이나 고통을 피하고자 지금 해야 하는 일을 외면하는것은 당연히 나쁜 일이다. 하지만 미루는 습관이 긍정적으로 작용할때 도 있다. 한동안 숙고하는 시간을 갖고 아이디어가 어떻게 발전하는지 지켜보고 보다 나은 방향으로 진전시킬 수 있는 다른 요인이 있을지 의도적으로 기다려보는 것이다. 이런 종류의 미루기는 창의적인 직관이 보다 가시적이고 실재적으로 발현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좋은 미루기는 생산적이다. 긍정적으로 더 높은 효율울 얻기 위해 얼마간의 비효율을 감수하는 행위이다. 나쁜 미루기기 얼마나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뺏어가는지 잊지 말되, 동시에 좋..

23.08.09. 과거의 실패를 제대로 분석하라.

흔히 우리는 과거의 실패를 머릿속에서 얼른 치워버리고 다른 일로 넘어가려고 하지만, 때로 실패는 돌이켜 볼 가치가 있다. 어떤 실패는 아이디어보다 타이밍과 관련 있을 수 있다. 아무리 훌륭한 제품, 메시지, 시스템도 부적절한 시기에 나오면 실패한다. 하지만 몇 년 뒤에는 굉장한 성공을 거둘지 모른다. 당시의 잘못된 가정으로 실패한 것임에도 그 기억이 현재에 여전히 영향을 미치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라. 과거의 실패 중에 아이디어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시기가 맞지 않았던 것이 있는가? 그 아이디어를 부활시킬 방법은 무엇인가? 예전에 주식투자를 말아먹은 적이 있다. 그때 잘못된 종목 선택을 한것도 맞았지만 매수시기가 좋지 못했다. 오른다고 좋다고 한꺼번에 덜컥 매수를 했던 게 큰 잘못이었다. 그때 나름의 큰..

23.08.08. 하지 않을 일 목록을 작성하라.

우선 순위를 점검하는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는 '하지 않을 일'목록을 만드는 것이다. 이 것은 특정 시기 동안 자신의 자원을 조금도 투자하지 않기로 선택한 작업과 프로젝트의 목록으로, 정말 소중한 작업과 프로젝트를 위해 자원을 비축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 목록에는 활주로 가 긴 프로젝트, 창의적인 작업의 주의를 분산시키는 행정업무, 시간을 잡아먹는 SNS나 오락 같은 항목이 들어갈 수 있다. '하지 않을 일' 목록을 정교하게 만들고, 남은 에너지를 작업의 집중도를 향상하는데 활용하라. 당신의 하지 않을 일 목록에 들어갈 일은 무엇인가? 예전에 소설가 김영하 작가님의 창의적인 글을 쓸때 소재를 찾는 방법 중에 하나가 하지 않을 이야깃거리를 한 노트에 기록한다고 했다. 여러 이야기를 기록했다가 도저히 아이디..

23.08.07. 당신에게 용기를 주는 물건을 옆에 둬라.

인생 대부분을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썼다. 그런 까닭에 엄청난 장애물이 가로막고 있거나 사람들이 절대 할 수 없다고 말할 때조차 그 상황을 이겨낼 수 있으리라는 믿음을 저버린 적이 없다. 원인을 모를 척수염으로 하반신 마비까지 와서 걷지 못할 상황일 때 나에게 선물해 준 아버지의 선물이었던 나무토막(농구선수로 활약했던 체육관이 낡아 허물면서 철거를 했다. 그때 체육관에서 잘라온 나무토막이 내겐 어려움을 극복할 능력이 되고, 결국 극복해 낼 것이라는 사실을 매일 상기시켜 준다. 결국 1년 뒤 염증을 극복하고 건강을 회복했다.) 당신에게 의미있는 시각적인 대상물을 주변에 보관하라. 힘들고 불확실한 상황에 놓일 때 정신을 똑바로 차릴 수 있게 도와줄 것이다. 자신이 누구고 어떤 길을 걸어 왔는지 상기시키는 물건..

23.08.06. 건강한 싸움이 건강한 팀을 만든다.

어떤 사람은 모든 종류의 갈등을 팀워크가 부족하다는 신호로 여긴다. 이런 말을 하는 관리자도 있었다. "아마 저희 팀이 당신이 본 중 가장 팀워크가 훌륭할 겁니다. 저희는 절대 싸우지 않아요."나는 이렇게 말하고 싶다. "당신의 팀은 제가 본 중 가장 심각한 기능장애를 겪고 있군요!" 하지만 나는 말을 삼켰다. 물론 팀 내 갈등이 없다는 것은 모든 일이 딱딱 맞아떨어지는 단계에 이르렀다는 의미일 수도 있다. 하지만 구성원들이 책임감을 느끼지 않거나, 자기 의견이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거나, 자기 생각을 입밖에 꺼냈을 때 벌어질 결과를 두려워하고 있을 가능성도 있다. 건가안 갈등은 오히려 팀워크에 큰 도움이 된다. 갈등을 없애는 것보다 갈등은 다루는 방법이 중요하다. 팀 내에서 갈등을 겪는 것은 정상적인 ..

23.08.05. 창의성의 리드미컬(율동적인)한 본성을 이해하라.

창의성에는 리듬이 있다. 봉우리와 골짜기, 즉 높낮이가 존재한다. 그러므로 창의적인 과정을 기계적으로 대해선 안된다. 그런 태도로 임하면 예상할 수 있고, 요구한 바 이상은 실현하지 않는 기계 같은 결과물이 나온다. 반드시 창의성의 리드미컬한 본성을 이해해야 한다. 작업을 진행하다보면 그 순간의 효율성을 측정하려는 유혹에 빠지기 쉽다. 일이 진행되는 방식을 재빨리 훑어보고 무엇이 효과가 있고 무엇이 효과가 없는지 평가하려 한다. 하지만 접근하면 전체적인 그림을 파악하지 못한다. 상황자체보다 상황이 어떤 추세로 전개되는지 훨씬 중요하다. 지금 당장, 여기에만 집중하면 자신이 어디서 왔는지, 어디로 향하는지 정작 중요한 방향을 읽지 못한다. 효율성을 측정할때는 그 순간만 보지 말고 주기를 파악하라. 당신의 ..

23.08.04. 두려움의 끝을 미리 경험하라.

모든 두려움에 직접 맞서기를 추천하지 않지만(차에 치일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맞서기 위해 차도로 뛰어드는 것은 좋은 아이디어가 아니다) 적어도 당신을 꼼짝 못 하게 만들어 창의성과 효율성을 저해하는 심리적인 두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일정하게 훈련하는 것은 유용하다. 예를 들어 회의 시간에 아이디어를 공유하거나, 잘 모르는 사람들 앞에서 공개적으로 이ㅇ기하는 것이 어떤 사람에게는 식은땀이 날 만큼 힘든 일일 수 있다. 하지만 이런 활동을 체험하면서 그 두려움이 아무것도 아니라는 실상을 깨달을 수 있다. 설령 일이 잘 풀리지 않더라도 당신이 어떤 종류든 실질적인 해를 입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 게다가 훌륭한 이양깃 거리가 생기지 않겠는가. 두려움의 실체를 대면하면 그 두려움은 생각보다 쉽게 해체된다. 당신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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