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새롭게 시작한 취미는 산책과 돌탑 쌓고 소원빌기라고 하면 너무 미신을 맹신하는 사람 같으려나... 사실 집과 직장이 걸으면 15분 뛰면 9분 거리인데 퇴근길에 삥 둘러서 산책길을 걷고 오면 거의 한 시간 반에서 한 시간 40분가량이 걸린다. 걸으면서 생각정리도 할 겸 산책길 입구에 짱돌(?)을 하나 주워서 소원을 빌면서 탑을 쌓기 시작했다. 올해 여름부터 축구선수 손흥민 선수를 좋아하게 되었다. 최근 계약기간이 끝나가며 선전지 같은 가짜 뉴스들이 많다 보니 무탈하길 바라게 된다. 종교는 안 믿지만 우주의 존재나 잠재의식을 믿기에 안전한 이별(?)과 공격수가 공격하고 수비수가 수비하고 감독이 전술을 잘 짜는 그런 팀에서 원 없이 뛰는 그런 모습을 응원한다고나 할까.. 사실 상반기때 소원 100번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