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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s 22 - 23 일상 476

[22.09.20.]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

난 월급을 받으면 주기적으로 기부를 하고 있다. 소액으로 여러 군데 기부하고 있는데 독립유공자 주거지 지원 사업과 아동의 주거지 개선 사업 지원을 하는 해비타트에 각각 4만 원과 2만 원을 기부하고 있고, 노숙자들의 자립을 돕는 빅 이슈에 도 2만 원씩, 만 18세가 되어 보호가 종료되는 아동의 자립을 돕는 아동복지협회에도 만원 기부 중이다. ​ 사실 아직 재산이 많거나 월급이 많은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 당시 내가 좋아하던 연예인이 어려운 상황인데도 선뜻 기부를 하는 모습에 남들 눈에는 소액이지만 나에게는 치킨 2번 시켜 먹는 금액으로 좋은 일을 하고 싶어서 따라서 기부를 했었다. 기부를 중고등학생 때 5천 원씩 기부를 했었지만 용돈이 줄어들면서 중단했던 적이 있어서 길게 하고 싶었다. 하지만 그 당..

[22.09.19.]나에게 일의 의미란?

입사 초창기인 작년까지만 해도 일하기 싫어도 돈 벌려고 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강했다. 모은 돈도 얼마 없었고, 좀 극단적으로 생각하는 편이라 내 노후에는 진짜 이러다가 폐지 줍는 거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었다. 월급도 박봉이고, 그렇다고 재능이 있어서 투잡을 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그 당시 소유하고 있던 주식들은 다 나락가 있고.. 지금은 일은 나한테 단골손님을 만나고, 사람을 만나고, 일하면서 세상 살아가는 것을 보게 된다. 이시국에 그래도 일 할수 있는 직장이 있는것이 너무 감사하다. 오늘처럼 바쁜 날은 손님들에게 오늘 무슨 날이냐고 묻기도 하고.. 사람 대하는데 서툴렀던 내가 스무드 하게 컴플레인을 넘기기도 한다. 일하면서 사람 다루는 게 힘들어서 심리 책도 찾아보고, 마케팅 책도 찾아보고, 경..

[22.09.18.] 남들과 구별되는 나만의 독특함?

남들이 어떻게 사는지 몰라서 잘 모르겠다. 일단 나의 장점은?이라는 맥락으로 알고 쓰자면.. 난 실천력이 좋다. 좋게 말하면 뭘 해야겠다고 마음먹으면 눈 돌아가서 집중해서 기필코 이루어 내는 스타일이다. 대학생일 때 학비가 너무 비싸서 학비를 할인받고 싶어서 일주일 동안 집에도 안 가고(통학이었음) 도서관에서 날 새서 과에서 2등까지 해서 학비 반액 지원을 받아냈었다. 그 당시에 3학년까지 4.3의 학점을 유지했었다. ​ 진짜 광기가 한의학 개론인가 그 수업에서 교수님이 A4용지를 주면서 외운 거나 공부한 거 다 써내라고 했는데 책에서 외운 거 포함 요약본 내가 만들어서 외운 거 다 적어냈는데 5장 정도 나왔었다. 교수님이 다시 제출하라며 양면으로 쓰지 말고 한 면만 써라 해서 11장이 나왔던 적이 있다..

[22.09.17.] 어린시절 당신은 무엇을 좋아했는가?

어릴 적 나의 취향은 무엇이었을까 곰곰이 생각해 보면 중학생 때는 이순신에 미쳐 있었고.. 덕분에 조선사, 임진 왜란사에 반쯤 미쳐있었던 거 같다. 지금도 사극볼때 그 당시 봤던 책들과 역사들이 기억나서 엄마한테 설명하는데 써먹고 있으니까.. 주로 세종대왕, 사도세자, 병자호란, 임진왜란 이렇게 좋아했다. 그 후에는 문구나 책을 좋아해서 틈틈이 사다 나르고 보고 했는데 확실히 문구는 귀차니즘 때문에 쓰지는 않고 모으기만 했다. 그러다가 취향이 싹 바뀌어서 내다 버리고.. 고등학생 대학생 때는 배우 김명민을 좋아해서 드라마들 엄청 보고 좋아했었다. 그 당시 혼자서 포토샵 독학해서 블로그 하고 했었는데 그때 쓰던 LG 노트북이 사망하면서 자연스레 블로그도 안 하게 되었다. 항상 무언가를 좋아하고 파고들고 시..

[22.09.15.] 또 다른 시작

22년 9호 적금이 만기 되었다. 작년까지는 만원씩 26주 적금 넣다가 올해는 5천원씩 적금을 넣고 있었다. 23년 2월에 타는 적금부터는 3천원씩 증가하는 26주 적금으로 가입하고 나머지는 미국주식을 모으려고 준비중이다. 올해는 푼돈이라도 모을려고 상반기까지는 매일 천원 넣기 적금도 넣었는데 이율이 높지 않아서 그냥 모으는데 만족하고 그돈을 보태어 노트북을 장만했으니 투자라고 생각하려고 한다. ​ 하반기부터는 매달 50만원씩 적금 넣는것도 추가해서 등골이 휘고 있는데 덕분에 그래도 한발자국 올해 목표애는 근접한거 같다. 올해목표가 두개 있었는데 책 1000권 읽기와 5천만원 모으기가 목표였는데 상반기에 한국주식투자로 400만원 가량 잃어서 조금 딜레이가 되었고 큰 깨달음을 얻었다고 위안삼는다. 그후 손..

[22.09.07.] 처음을 기록해보다

어우.. 정확하게 티블로그를 알게 되고 가입하고 글 쓰는데 1시간이 걸렸다..ㅎㅎㅎ 네이버 블로그를 꾸준하게 쓰다가 병행하면 좋을거 같아서 이제 익숙해졌다 싶어서 병행하려고 했는데.... 네이버랑 구성 스타일이 너무 달라서 완전당황.. 한눈에 보이는 게 아니라서 더 버벅거렸다보다. 먼가 더 세련된거 같긴 한데 카테고리를 만드는 게 왠지 모르게 너무 어려웠다는 건 안 비밀.. 이런저런 잡스러운 이야기를 주절거리다 보면 어느새 익숙해지겠지..? 이러쿵저러쿵 고민도 일상도 적다 보면 좀 능숙해 보이고 좀 세련되어 보이겠지.. 어디 태어나자마자 걷는 사람이 어디 있겠니.. 라며 위축된 마음을 때려치우려던 마음을 다잡아 본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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