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콘텐츠라.. 이게 무슨 말인지 지금 30분째 멍하니 화면을 바라보고 있다. 음... 무슨 의도로 하는 질문인지 감이 전혀 안 오는데.. 사실 난 TV도 잘 안 보고 영화도 잘 안 보는 편이라 딱히 생각나는 게 없다. 올해 가장 많이 소비한 건 국민청원??ㅎㅎ 맨날 입 아프게 하는 말이라서 더 이상 할 말도 없는데.. 사실 올해에 아시안컵으로 축구 경기를 찾아보다가 손흥민 선수에게 입덕하는 바람에 뒤늦게 해외축구를 보기 시작했다. 나름의 콘텐츠라면 콘텐츠는 맞지... 하지만 손가락 부상과 소속팀이 경기력이 망하면서... 갑자기 숙연해지는데.. 쩝.. 사실 오래전부터 대표팀 경기는 매번 챙겨보면서 내 기억 속에 대표팀 주장은 항상 쏘니였다. 카리스마 뿜뿜하고 멋진 모습만 기억을 하는데 막상 부상 입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