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24.01.22. 완료보다 해결에 집중하라. 당신이 경주를 시작하기 직전이라고 상상해 보자. 출발선에 섰는데 결승선이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옆에 있는 사람에게 묻는다. "이 경주는 몇 미터인가요?" 그들이 답한다. "나도 모릅니다. 그냥 저 사람들이 멈추라고 할 때까지 달립니다." 어리석은 일이다. 거리가 정해져 있지 않은 경주는 없다. 그러나 우리는 종종 일하면서 이와 유사하게 행동한다. 명확한 경계를 짓지 않는다. 무슨 일을 언제 완료해야 하는지 명확하게 말하지 못한다. 대신 누군가가 멈추라고 이야기할 때까지 시간과 돈이 소진될 때까지 계속 일한다. 이는 작업을 해결해야할 문제가 아니라 완료해야 할 프로젝트의 관점에서 생각할 때 종종 발생하는 일이다. 프로젝트에 있어서 완벽한 끝은 없다. 프로젝트는 언제나 더 좋아질 가능성이 있고 완성도를 높.. 2024. 1. 22. 24.01.21. 왜 이 일을 해야 하나. 모든 조직에서 모든 결정은 소수의 리더 사이에서 이뤄지고, 누군가 블랙박스에서 나와 명령을 내리기 시작한다. 일을 지시한 뒤 그들은 떠나버리고 남아 있는 모두는 의문을 가진다. 자신이 왜 해당 업무를 해야 하는지 이해하지 못하면 재능이 있더라도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기 어렵다. 매일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려면 자신에게 기대되는 바가 무엇인지뿐 아니라 그것이 왜 중요한지도 알아야 한다. 거대한 존재론적 이유가 아니라, 실용적이고 전략적인 이유를 말하는 것이다. 실제로 해결하라고 요구받은 문제가 무엇인지 그 문제가 왜 중요한 건지를 이해하면 다르게 생각할 수 있다. 오늘은 당신이 요청받은 작업 중에 왜 해야 하는지가 명확하지 않은 것에 주목해보라. 해당 작업에 더 의미 있는 방식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이유를 명.. 2024. 1. 21. 24.01.20. 불친절함의 결과.. (feat. 코웨이 해지) 사실 좀 묵은 사건이다. 몇 년 동안 벼르고 벼르다가 이건 아니다 싶어 개입해서 일을 끝마무리 지어버렸다. 어릴때부터 엄마에게 귀에 딱지가 앉도록 들은 말이 있다. 공부를 못해도 상관없는데 거짓말하지 말고, 시간약속 잘 지켜라. 시간은 너만의 것이 아니라 타인의 것이기도 하기에 절대 다른 사람에게 민폐를 끼치지 마라. 혹여나 민폐를 끼쳤다면 사과하고 사과하라고.. 지금은 오랫동안 서비스업종에 근무하면서 주말에 더 바쁘고 평일에 쉬느라 친구들도 안만나고, 애초에 친구가 그렇게 많은 스타일이 아니다 보니 약속시간을 정할 일이 잘 없다. 하지만 과거에 친구들을 만나거나 할 때에는 늦어도 약속시간 한시간전에 도착을 하려고 하고 혹여 시간이 아슬아슬할 거 같으면 늦진 않았지만 미리 연락을 해서 사정을 설명하고 미.. 2024. 1. 20. 24.01.19. 경험의 오류를 고치는 법. 어느 때는 경험이 당신의 최대 적이다. 지난 경험의 광범위한 지식은 서로 연결망을 형성해 직관적인 도약을 돕지만, 무엇이 가능하고 무엇이 가능하지 않은가를 단정하게 만들고, 급기야 탐험하고자 하는 아이디어를 제한한다. 자신의 고유한 경험 안에 갇혀 바로 앞에 놓인 탁월한 아이디어를 간과하고 놓치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삶과 일에서 어느 정도 성공을 거두었을때 특히 더 그렇다. 지켜야 할 무언가가 생기면 자신의 명성이 손상될지 모를 작은 위험도 감수하지 않으려 할 것이다. 초심자의 미덕은 자신이 무엇을 모르는지 모른다는 점이다. 그래서 새로운 길을 경험하고, 예기치 못한 점을 연결할 수 있다. 경험을 통해 당연히 그럴 거라고 미루어 짐작하는 태도를 버릴 때, 일을 더욱 새롭고 흥미진진한 관점으로 바라볼.. 2024. 1. 19. 24.01.18. 집순이의 일탈(teat. 그러고 길을 잃었다고 한다) 23.01.17. 갤럭시 노트10+ 배터리 교체 후기 최근에 핸드폰에 이상이 생겨서 고심 중에 있었다. 휴대폰 충전이 잘 되지 않고, 충전 중에도 자꾸 완충이 아니라 깎이는 데다가 알림 창으로 배터리의 노후화가 예상되니 서비스센터에 방문하 hello88763.tistory.com 사실 집순이의 국룰.. 한번 나오면 모든 일을 다 처리하고 절대 빈손으로 집으로 돌아가지 않는다는 철칙이 있다. 가능하다면 밥도 먹고 들어가지만.. 저녁담당인 내가 먹고 들어가면 괜히 죄스러워지기 때문에.. 집의 실세인 엄마에게 저녁메뉴를 물어보고 닭강정과 햄버거 중 햄버거로 승인받았다. 그때 잠시 교차로에서 길을 잘못들어서서 눈앞에 버거킹이 있어서 충동적으로 물어봤다는 건 비밀.. 예전에 근처 쇼핑몰 지하에서 사먹은 햄버거집이.. 2024. 1. 18. 24.01.17. 갤럭시 노트10+ 배터리 교체 후기 최근에 핸드폰에 이상이 생겨서 고심 중에 있었다. 휴대폰 충전이 잘 되지 않고, 충전 중에도 자꾸 완충이 아니라 깎이는 데다가 알림 창으로 배터리의 노후화가 예상되니 서비스센터에 방문하길 바란다고 두 번이나 왔었다. 보기와 달리 하란건 잘하는 편이라서 서비스센터에 방문하려 했으나, 지난주에는 쉬는 날이 없어서 근무하다 쉬는 날에 푹 쉬기 위해 퇴근 후 바로 방문했다. 23.03.08. 못된놈 마음옛날에 어디서 봤었다. 인생사 새옹지마라고.. 그 아들이 말 타다가 떨어져서 다리가 부러졌는데 아이고 다리 부러져서 어쩌냐 했었는데 그 덕분에 전쟁으로 인한 징집을 피해서 무사히 살아남hello88763.tistory.com 그때도 그렇지만 서비스센터라고 왜 크게 표시가 없는지 모르겠다. 조금 지나쳐서 갈 생각이.. 2024. 1. 17. 23.01.16. 단순화는 낭비를 막는다. 우리는 어려운 창의적 과제에 직면했을 때 한걸음 물러서서 어떻게 접근할지 전략적으로 생각하기보다 바로 문제에 뛰어들어 당장 뭐라도 하고 싶은 유혹을 느낀다. 팀페리스는 자신의 팟 캐스트에서 자신이 작업할 때 명료함을 찾기 위해 이렇게 자문한다고 한다. "만약 이 일이 쉬웠다면 어떤 모습이었을까?" 이건 게으른 질문이 아니다. 노력이 많이 필요한 작업은 하지 말아야 한다는 뜻도 아니다. 그의 질문은 정신력을 과정의 복잡함을 해결하는데 낭비하지 않고 작업 자체에 최대한 집중할 수 있도록, 접근법을 단순화하는 것이다. 오늘 자신의 작업에 대해 생각할때, 잠시 멈춰 질문하라. "만약 이 일이 쉬웠다면 어떤 모습이었을까?" 이렇게 작업방식이나 목표를 단순화해 노력대비 효과가 나지 않는 에너지 낭비를 줄일까? 단순.. 2024. 1. 16. 24.01.15. 과정말고 결과에서 성공을 느껴라. 큰 성공을 이룬 뒤에 되돌아보면 그 성공이 필연적으로 보인다. 그러나 결론적으로 훌륭하다고 인정받은 작품도 그것을 만드는 과정 중에는 그렇게 확실해 보이지 않는다. 시작전에 이미 성공을 잔뜩 기대하고 작업을 하는 것은 위험하다. 작업이 과연 성공적 일지 불안해하고 고뇌하는 가운데 일해야 한다. 궁극적으로 성공은 당신이 결정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성공하는 사람들에게는 성공에 대한 확신이 생긴다는 거짓말을 믿지 마라. 그들 역시 온갖 위험을 감수하고 있으며, 언제든 다 산산조각이 날 것 같은 두려움을 느낀다. 성공은 바로 그런 과정을 통해 이뤄진다. 성공은 다 이룬뒤에야 필연적으로 보인다. 당신은 너무 큰 성공을 기대하며 일하고 있지 않은가? 과거 처음 투자를 시작할때 무턱대고 포트폴리오가 짜인.. 2024. 1. 15. 24.01.14. 리추얼(성공자 루틴)을 올바로 활용하라. '틀에 박힌 일과는 열린 무덤과 같다.' 이런 말을 들으면서 자랐지만, 직업의 세계에 들어서기 전까지 그 뜻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다. 일을 시작하면서부터 매일 처리해야 하는 성가신 문제들이 굉장히 치명적이다라는 사실을 배웠다. 그때 나는 리추얼은 길이지 마법 공식이 아님을 깨달았다. 환경이나 생산 시스템을 바꾸면 작업에 어느 정도 에너지를 불어넣고 잠시 활력을 줄 수 있지만, 결과에 전념하지 않으면 생산량 증가는 단기간에 끝난다. 시스템과 절차는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당신의 에너지가 목표를 흘러가도록 인도하는 길이다. 리추얼은 방복적인 행동 그 이상이다. 리추얼은 보다 의미있는 활동으로 채워질 공간을 창출한다. 그러나 리추얼이 아무 생각 없이 산만한 행동으로 변질돼 자칫 하루의 에너지와 집중력을 고.. 2024. 1. 14. 24.01.13. 방향성이 분명한 거북이가 이긴다. 성공의 비결로 회자되는 격언 중 느리고 꾸준한 사람이 결국 경주에서 이긴다는 말이 있다. 이 말에는 오해의 여지가 있다. 느리고 꾸준하기만 해서는 경주를 이길 수 없다. 간간이 뜀박질을 병행하며 목적성을 가져야만 경주에서 승리한다. 하나 여기서 반드시 유념할 것은 계획적으로 일을 진행해야 한다는 점이다. 매일 일정하게 일을 진행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의미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지 않는다면 그 결과는 실패일 것이다. 대부분의 창의적 프로들이 이 사실을 알고 있지만, 실제로 일을 진행할 때는 곧잘 잊어버린다. 일을 제대로 정의하는 대신 하루하루 흘러가는 대로 끌려다닌다. 일을 시작하기 전에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를 명확하게 파악하지 ㅇ낳고 자신에게 주어진 도전을 거창하고 추상적으로만 인식해 시작부터 실.. 2024. 1. 13. 24.01.12. 잘 안될수도 있다. 새로은 프로젝트나 아이디어를 진행할때, 새로운 매체를 시도할때마다 이 문장을 되뇐다. 이 구절은 모든 창의적 노력은 실패의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우리의노력은 언제나 실패할 수 있다. 실패해도 당신의 잘못이 아니다. 단지 그 문제가 어렵기 때문이다. 쉬운 일들은 이미 완료됐다. 남은 일, 즉 가치있는 일은 어려운 일뿐이다. 어렵고 불확실한 작업은 원래 성공을 장담할 수 없다. 그러므로 잘 안될수도 있다 라는 말은 결과를 걱정하지 않고 어려운 일을 시도할 수 있도록 일종의 허가를 내주는 문장이다. 실패다 두려워 위험을 계속 회피하면 훨씬 치명적인 방식으로 실패할 수 있다. 오늘은 잘 안될수도 있다라는 말을 되뇌보라. 실패가 치명적인 경우는 드물다. 단한번도 실패하지 않은 것이 훨씬 치명적이다. .. 2024. 1. 12. 24.01.11. 따수운 충전(feat. 곰국) 오늘은 따수운 충전을 받았다. 사실 원래라면 매주 수요일이 쉬는 날이다. (원래는 한 달에 4번 쉬는데 매번 말하기 귀찮아서 걍 목요일에 쉴게요 했다가 물류 오는 날이 변동되면서- 화목토에서 월수금으로 변동- 쉬는 날을 목요일에서 수요일로 변동했다.) 1월은 수요일이 다섯 번 있어 바쁜 시기에 근무하고 조금 한가해질 때 쉬자 싶어서 이번주는 근무를 했다. 사실 주 6일 근무하나 주 7일 근무하나 별 차이가 없다. 아침에 늘어지게 자고 쉬는 날 하루종일 잔다는 것 말고는... 요즘에는 운동이라고 매일 실내자전거 50분 탄다고 쉬는 날에도 그렇게 병든 늙은 닭처럼 잠들지는 않고 나름 알차게 책을 보거나 산책을 다니거나 하는 걸로 시간을 보내곤 하지만.. 보통 산책코스에 직장으로의 출퇴근이 포함되는 건 어쩔 .. 2024. 1. 11. 이전 1 ··· 35 36 37 38 39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