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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s 공간 1111

[22.02.02.]사소하지만 사소하지 않은 선물

아침에 문자가 와서 주문했다가 취소한 빅이슈 잡지가 출발한줄 알았다. 찾아보니 취소가 바로 된 모양.. 그럼 쟤는 머지..하는 의아함이 들었는데 집에 도착하니 보낸사람에 리디를 보고서야 잊고 있었던 완결기념 상수리 나무 아래 이벤트가 생각났다. 그때 이벤트가 나에게 상수리 나무 아래는 OOO이다 라고 정의를 내린 사람중 100명에 한해서 한정 키링이 오는거였다. 키링만 오는거여서 우편으로 오는줄 알았는데 분실 위험때문이었는지 택배로 왔나보다. 하얀 봉투가 와서 놀랬음.. 솔직히 난 편지봉투나 비니루 봉투로 올줄알았다. 열어보니까 작은 간식거리와 키링이 같이 들어 있었다. 키링은 생각했던 것보다 흑도금으로 나와서 나와서 너무 놀랬다. 너무 내취향이라서..ㅋㅋ 상수리 나무 아래의 남자 주인공인 리프탄 칼립스..

허지원-나도 아직 나를 모른다.

높은 자존감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성공의 수준을 높이거나 자신에 대한 기대치를 낮추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절대적 수준의 낮은 자존감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우리는 그저 '그럭저럭 대충' 자기가 괜찮은 사람이라고 느끼면 된다. 높은 자존감이라는 프레임은 허상에 불과하지만 역설적으로 이 신기루가 우리의 자존감을 낮추는 경우를 너무 자주 보아왔다. 우리는 자존감에 상처를 입는 부정적인 평가보다 듣기 좋은 이야기를 듣고 싶어한다. 칭찬을 듣고 기분이 좋아졌다면 이를 편안하게 받아들였으면 한다. ★ 오늘 나 좀 괜찮았어. => 그렇게 우리는 매일 조금씩 더 괜찮은 사람이 될거예요. 자존감이 건강한 수준으로 높은 사람은 나의 진심이 타인에게 받아들여지는 일에 큰의미를 두지 않는다. 1) 화는 표출할 수록 더욱 커진..

[23.02.01.] 2024년 다이어리가 벌써??(만년다이어리임)

근무하는데 갑자기 문자가 왔다 사실 최근에 KF94 마스크 샀는데 잘못사서 취소를 했는데 아직 입금이 안되서 혹시 발송한건가 오해를 했었네.. 오후에 취소건 입금되었네요.. 괜히 오해를...ㅠㅠ 사실 제가 국민은행을 되게 오래썼어요.. 주택은행일때부터 썼으니까..(앗 오래된사람 인증하기..) 제 기억으로는 초등학생때인가 그때부터 요 은행을 계속 썼다.. 급여통장으로 쓰는 계좌는 만든지 얼마 안됐지만 먹자계로 쓰는 통장이 그때 그 통장이었는데.. 은행에서 주는 다이어리나 캘린더 쓰면 부자된다고 해서 은행에 일보러 가면 얻어쓰려고 기를 썼는데 늘 소진되어서 구경도 못했었던건게 아쉬웠다. 게다가 은행이 작년초에 신도시로 이사가버리는 바람에 걸어서 5분거리던 은행이 차타고 20분 거리로 가버려서 지금은 엉덩이양..

[23.01.31.] 이심전심(以心傳心)

1월 한달이 어찌저찌 굴러갔다. 사실 현생이 너무 바빠서 지난달(이라고 쓰고 작년이라고 읽는다)에 혹시나 블로그 못하는거 아닌가 걱정아닌 걱정을 좀 했었다. 평상시보다 거의 두세배 바쁘다보니 체력적으로 많이 한계라고 느끼는 부분이 많았다. 단체주문에 행사에 보강 인원은 없는데 사장님 앓아 눕고 이사한다고 정신 없으시고..ㅎㅎ 그래도 치열하게 한달을 보냈다며 생각하면서 조심스레 핸드폰에 디데이 설정해놨는데.. 사장님이 대놓고 카운트다운 하고 계셨다..ㅎ 서로가 힘들었던게야.. 그런게야?? 둘이서 오늘 이구동성으로 "그래도 가기는 가는구나..." 라고 이야기 했다. 아쉽냐고 놀렸더니 달력을 찢어버릴려고 했다.. 큰 추가 이벤트 없이 마무리 지어서 다행이라고 하시는데.. 음.. 재료 주문 안해서 뒤집어진건 기..

조너선 클레먼츠-나는 천천히 부자가 되기로 했다.

건실한 재정관리는 돈을 불리는게 아니라 미래의 위험을 대비하는 데서 시작한다. 대부분 내일보다는 오늘의 행복을 우선해 돈을 흥청망청 쓴다. 즐거운 일보다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직업을 선택해 삶을 불행하게 보낸다. 초점착각 : 한가지 면을 지나치게 중요하게 생각한 나머지 실제 효용을 판단하는데 오류가 발생하는 인지적 편견 사실 인간은 물건보다 경험에 돈을 쓸때 대개 더 행복하다. 지금 불행하다면 돈을 똑바로 쓰지 못했다는 뜻. 돈이 더 많다고 해서 행복해지지는 않겠으나 없으면 매우 불행해 질 수 있다. 1) 돈은 경제적인 고민을 덜어주고 '자율성'을 교양한다. 2) 경제적 여유가 잇으면 좋아하는 일과 스스로 잘한다고 느끼는 일을 하면서 나날을 보낼 수 있다. 3) 돈을 써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특별한 시간..

[23.01.30.] 능숙해지거나 익숙해지거나

능숙해지거나 익숙해지는 건 어쩔 수 없나 보다.. 많은 일을 혼자 하다 보면 나름 요령이 생겨서 한 번에 와다다다 하는데 그 지경이 넘어가면 요일마다 하는 일을 계획 세운다. (역시 확신의 J) 일요일이었던 어제의 경우는 양파 까기가 많은 일중 하나인데 지금은 괜찮은데 처음 요식업 할 때는 정말 지긋지긋하게 싫어했다. 양파 까기의 역사는 시대를 거슬러 강산을 거슬러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하니까..) 대학생 때 단기 알바로 200명 단체 급식하는 곳에 설거지 담당으로 근무할 때로 가는데 그 당시 200인분의 음식을 점심 저녁을 준비하다 보니 양파 큰 거 10kg을 2망을 점심때 까고 저녁때 까고 그랬었다. 그때 엄청 오열하면서 깠었다. 거의 눈도 못 뜨고 깠었는데 그때는 안경을 끼지 않을 때라서 쌩..

[23.01.29.]올해 최고의 소비

올해 최고의 소비는 아마도 요 손목보호대가 아닐까 싶다. 사실 이전에 아프다고 올렸던 글보다 한참전부터 손목이 안좋았다. 손을 많이 쓰는 직업이다보니 손목이 좋지 못하다보니 항상 보호대를 차야겠다는 생각에 많은 돈을 들여서 손목보호대를 찾곤 했었다. 나의 특성상 갑갑한 것을 안좋아해서 매니큐어나 화장품도 안바르는 용자인데 손목호보대 역시 갑갑하고 불편하여 재질이 만족스러우려니 실리콘이 나으나 뜨거운것도 만지고 손에 물도 자주 만지다보니 내구성이 좋지 못해서 터지기 일쑤였다. 그렇다고 밸크로나 부직포로 된거는 까끌거리고 갑갑하고.. 걸리적거려서 일하다가 풀어서 집어던져놓기 일쑤이고.. 무엇보다 일자로 생겨서 혼자서 손목에 만족할 만큼 두르기도 쉽지 않다. 상수리 나무 아래 텀블벅 펀딩 하다가 광고로 뜬 손..

앤서니 레이 힌턴-그들은 목요일마다 우리를 죽인다

1985년 29살의 한 남자는 두건의 1급 살인사건에 피소된다. 그는 단순히 신원 오인으로 인한 해프닝으로 생각한다. 자신은 살인 현장에서 25km나 떨어진 물류창고에서 일하고 있었고, 거짓말 탐지기 검사도 통과했으며 흉기라고 경찰이 지목한 총은 어머니 소유이며 낡았고 25년간 사용한 적이 없었으니까 아무 탈 없이 풀려날 것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남부의 가난하고 흑인인 자신에게 정부는 가혹했다. 범인이 아님을 증명하라니.. 증명하는데 총기 전문가를 고용하는데 드는 돈이 없어 경찰이 터무니없이 흉기라고 주장하는 어머니 소유의 총이 발사된 게 아님을 증명해 내지 못한다. 그러면서 전기 사형을 선고받고 곧 자신이 죽을 거라는 불안과 자신의 억울함에 분노와 정말 속에서 입을 닫아버린다. 하지만 어머니의 헌신적인..

부아C님 소책자 무료배포 이벤트

https://m.blog.naver.com/alex267/222996960604 부아c “네임드 블로그가 되는 길" 소책자 무료 배포합니다. 어디서도 공개한 적이 없는, 어디서도 보신적이 없을. "네임드 블로그가 되는 길... blog.naver.com 내가 존경하고 좋아하는 작가님의 이벤트가 있어 공유.. 부아C님의 부의 통찰을 읽고서 블로그를 시작한게 사실이다. 투자를 하면서 나의 기준이 없고 어려워서 많이 헤맬때 많은 도움이 되주셨다. 1년이상 매일 포스팅 하면서 글쓰기 미국주식 우량주 10년이상 장기투자하기.. 앞으로 출간할 신작도 기대되는 분이다. https://hello88763.tistory.com/m/14 부아 C-부의 통찰 역사는 자본가들이 편이었다. 항상 상승은 길었고, 하락은 짧았다..

[23.01.28.]소소하고 소소한 소비

요즘 꽂힌 거는 책갈피... 사실 책갈피를 따로 쓴 적이 없다. 거의 손에 잡히는 대로 책갈피로 써서 자주 쓰던 체크카드나 민증이나 운전면허증을 쓰기도 하고..;; 영수증이나 인덱스 플래그인가 그거 썼었는데 막상 떼려니 귀찮고 해서 책에 온통 붙이기도 했었다. 최근에 막상 입금하려고 체크카드를 찾다가 현타가 왔었다.. 최근에 읽은 책에서 체크카드가 안나와서 진지하게 재발급해야 하나 고민했었다. 결국 작년 봄에 읽었던 책에서 발견.. 😭 잡히는 대로 책사이에 넣다 보니 펜을 잃어버리기도 하고.. 잡히는걸 못 찾을 때는 고대로 바닥이나 침대 머리맡에 엎어놓느라 책이 손상되기도 한다. 그러다가 베고 자기도 하고ㅋ 천만다행은 현금은 안 꽂아놓는다는 거.. 하긴 꽂아놓을 돈이 없... 는 거도 있고.. 사실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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