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하는데 갑자기 문자가 왔다
사실 최근에 KF94 마스크 샀는데 잘못사서 취소를 했는데 아직 입금이 안되서 혹시 발송한건가 오해를 했었네..
오후에 취소건 입금되었네요.. 괜히 오해를...ㅠㅠ
사실 제가 국민은행을 되게 오래썼어요.. 주택은행일때부터 썼으니까..(앗 오래된사람 인증하기..)
제 기억으로는 초등학생때인가 그때부터 요 은행을 계속 썼다..
급여통장으로 쓰는 계좌는 만든지 얼마 안됐지만 먹자계로 쓰는 통장이 그때 그 통장이었는데.. 은행에서 주는 다이어리나 캘린더 쓰면 부자된다고 해서 은행에 일보러 가면 얻어쓰려고 기를 썼는데 늘 소진되어서 구경도 못했었던건게 아쉬웠다. 게다가 은행이 작년초에 신도시로 이사가버리는 바람에 걸어서 5분거리던 은행이 차타고 20분 거리로 가버려서 지금은 엉덩이양과 라이언군이 있는 카카오 뱅크를 더 많이 쓰는건 비밀..
근데 한가지 단점.. 은행 다이어리는 웰케 촌스러운지.. 뭐 굳이 응모해서 이벤트로 받아야 하나 하는 생각까지 했었는데다가 이미 2023년 다이어리가 있는 상태라서 참 별스럽다고 생각했다. (과거의 나야 반성하렴...)
사실 도서와 문구류에 환장하는 hello 인데 특히 심플하고 모던한걸 좋아한다.. (현재 다이어리 2023 몰스킨 데일리 하드 포켓.. 같은 스타일을 좋아한다. )
사실 제 취향하고 전혀 맞진 않은데.. 볼펜하고 마스킹 테이프도 주는데다가 곰돌이.. 그렇다.. 곰돌이에 환장한다..
귀여운것도 좋아하는데 곰돌이가 둔해보이지도 않고 귀엽다고 생각한다.. +_+ 근데 2023년 다이어리가 있으니까 날짜 기입형이면 그냥 눈구경만 해야겠다 생각했는데!!!
그렇습니다.. 만년형이예요.. 만년형!!!!! 웬일이야.. 은행에서 웬일이야!!! 사실 은행 다이어리 세번째 쓰는데 (다써본적 없음) 만년형이라서 진짜 저요저요 손들어 봤다.. 광탈하길래 다시 응모 하기 하고 별생각안했던건 비밀!!
올해 진짜 당첨운빨이 장난아닌거 같다.. 엄훼나!!! 이게 무슨일이야!!!! 할아버지 증조할머니 증조할아버지 베리 감사함다!!!! 저 착하게 살께요!!!!!
퇴근하고 왔더니 집앞에 던져있던 택배박스.. 아니.. 누가봐도 이집 국민은행쓴다는 느낌이 드는거 같잖아요... ㅎ
근데 저 무지개에 데이지 꽃 너무 예뻐서 용서했다.. 아 나저런거 좋아하는구나 하고 생각했네.. 그렇죠.. 국민은행을 쓰는건 사실이긴 하니까.. 흠...
와 영롱합니다 다만 생각보다 사이즈가 좀 크다.. 아직 다이어리 랩핑되어 있는 비닐을 뜯지는 않았는데.. 생각보다 단단하고 튼튼한거 같다.. 제가 좋아하는 하드 재질이라.. 완전 만족!! 내방이 창가 바로 밑에 침대가 있어서 본의아니게 자체 주황필터가 들어갔는데 해가 지고 있을때 촬영해서 그런거다..ㅎ 살짝 개나리 색상이다.. 오늘 느낀거는 아.. 취향도 바뀌는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요.. +_+ 앗싸 2024년 다이어리는 돈 굳었다!! 처음 쓰게될 주간다이어리일텐데 벌써 기대되는구먼..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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