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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s 22 - 23 책장

허지원-나도 아직 나를 모른다.

hello :-) 2023. 2. 2.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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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높은 자존감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성공의 수준을 높이거나 자신에 대한 기대치를 낮추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 절대적 수준의 낮은 자존감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우리는 그저 '그럭저럭 대충' 자기가 괜찮은 사람이라고 느끼면 된다. 높은 자존감이라는 프레임은 허상에 불과하지만 역설적으로 이 신기루가 우리의 자존감을 낮추는 경우를 너무 자주 보아왔다. 우리는 자존감에 상처를 입는 부정적인 평가보다 듣기 좋은 이야기를 듣고 싶어한다. 칭찬을 듣고 기분이 좋아졌다면 이를 편안하게 받아들였으면 한다.

 

★ 오늘 나 좀 괜찮았어. => 그렇게 우리는 매일 조금씩 더 괜찮은 사람이 될거예요.

  • 자존감이 건강한 수준으로 높은 사람은 나의 진심이 타인에게 받아들여지는 일에 큰의미를 두지 않는다.

 

<<자존감을 높이는 몇가지 방법>>

1) 화는 표출할 수록 더욱 커진다.

  • 마음을 나누는 과정에서 응원+지지하면 받아들이기.
  • 의도가 무엇인지 파악하려 하거나 딴죽 걸지 마라.

 

2) 자존감이 '높은척' 해야한다.

  • 자기의 삶에 집중하는 척하기
  • 중립적 이야기에도 과잉방어+정색하지 않고 아무렇지 않은척 하기(마음이 상하더라도)
  • 불편한 상황 유머로 받아치는 척 하기
  • 혼자 있는 시간 받아들이는 척 하기
  • 실패, 성공의 가능성 주위평판에 초연한 척하기
  • 모든일 SNS에 드러내지 않기

 

  • 에고-휴지기의 디폴트 모두 네트워크
  • 그저 자신을 더 편안하게 좋아햐주자. 스스로를 안정적으로 수용하고 잇다면 외부의 적은 절대 나의 마음을 헤치지 않는다.
  • 나의 불안정 애착을 악의적으로 이용하려고 하거나 때론 비참한 기분이 들게 하는 사람들에게서 자신을 보호하자.

=> 그로거보니 나 역시 나를 몰아붙이기에 급급한거 같다. 조금 더 토닥여주고 조금 더 아껴주고 보듬어야 하는데 자꾸 채찍질을 하게 된다.

 

  • 문제의 원인은 어쩌면 '나는 이래야 하고 저래야한다'는 식으로 스스로를 묶어버리는 완벽주의라고 할 수 있다.

★ 바꿀 수 있는 것과 바꿀 수 없는것, 그리고 바꿀 필요가 있는것과 바꿀 필요가 없는 것을 이성적으로 계산해야 한다.

  • 나의 과거는 나의 미래가 아니다.

 

  • 삶에 뭔가 큰 의미가 잇어야 한다는 믿음은 누군가의삶에 도움이 되는 기능적 요소라기 보다는 상처입고 고단햇던 자기애가 남긴 하나의 증상 같은 것이다.
  • 저사람이 나를 싫어하면 어쩌지?(그러나 대개 누군가가 당신을 싫어한다고 해서 뭐 아주 큰 일이 일어나진 않는다. )
  • 저사람이 나에 대해 험담하고 있으면 어쩌지?(원래 자리에 없으면 나랏님도 욕을 듣는데 나라고 안 들을까 별일 아니다)
  • 애인이 나를 하찮게 여기면 어쩌지?(.....어쩌긴 헤어져야지..)
  • 나의 존재나 가치관을 누군가 건드린것 같아 불쾌한 짜증이 치밀어 오를때면 아 또 이러고 잇네 하고 세상 냉정하게 자신을 바라봐야한다.

★ 그렇게까지 뾰족할 필요 없다. 당신은 정말 잘 살아왔고 아직 다 괜찮다.

 

  • '왜 해야하지?'를 고민하지 말것. 그보다는 '어떻게 하지?'가 맞는 표현. 왜가 어디있어 그냥 하는거지..
  • 어떻게 에만 집중할것. 어떻게 일할지, 어떻게 놀지, 어떻게 사랑할지..
  • 우리는 의미없는 삶을 살아도 괜찮다. 뭐 어때 하루가 재미잇으면 좋고 아니면 마는것. 돈도 좀 써보고 우리는 아직 죽을때가 아니다.
  • 어느날 문득 자기 삶의 의미가 작아보여 우울과 불안과 걱정이 산더미처럼 밀려와 나의 마음을 뒤흔든다면 '어 왔어? 알았어. 일단 나혼자서는 널 맞이하긴 좀 그렇고 기다려봐'하며 자기 문제를 수용하고 때에 따라선 어디선가 기다리고 있을 동료를 찾아 나서야 한다.
  • 어쩌라고 : '내가 살 수 있는건 다 했는데 어쩌라고' 기분이 흘러가는 대로 자신을 표류하게 두지말고 머라도 하자며 외부에서 자신의 머리를 끄댕이를 잡아채어 일이키는 이미지를 상상하자. =>뭐라도 하자.
  • 나의 기대는 한번도 죄였던 적이 없다. 순수하게 기대했던 것뿐이고, 나의기대가 그대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믿은 믿음은 아무 이유없이 운 좋게 성취될 때도 있고, 그저 아무 이유없이 무너질 때도 있다. 운이 나빴을 뿐이다.

 

내탓이 아니다. 실패에 한 없이 추락하는 기분이 든다해도 그런 기분이 나의어떤 측면도 감히 규정할 수 없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나도 아직 나를 모른다
중앙대 심리학과 조교수이자 우울증 치료용 어플리케이션 ‘마성의 토닥토닥’을 개발하여 마음의 문제로 고통을 받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었던 허지원이 뇌과학과 심리학이라는 두 가지 시선으로 우리가 어떻게 마음의 그늘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에 대해 답하는 『나도 아직 나를 모른다』. 열심히 일해도 인정받지 못해 자존감이 낮은 사람, 자존감은 높아도 지나친 자기과시로 인간관계가 엉망인 사람, 자기 삶의 의미를 생각하느라 자꾸만 자기 자신에게 무례해지는 사람 등 저마다 마음의 상처를 지닌 이들에게 자존감의 높고 낮음에 집착하는 프레임에서 벗어나 지금의 나를 너그럽게 바라보는 마음이 매일 조금씩 괜찮은 나로 변화하는데 가장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심리학적으로, 그리고 과학적으로 입증한다. 저자는 우선 뇌과학자의 시선으로 정신적 고통의 원인을 친절하게 설명하면서 정신적 상처가 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어떻게 해야 뇌의 기능을 회복할 수 있는지 등 감정과 사고의 신경생물학적 작용 원리를 쉽게 풀어내고, 임상심리학자로서 직접 상담한 사례들을 소개하는 장면에서는 실제 대화에서 오갔던 단어나 표현 등 구어체 어투를 그대로 차용해 마치 오랫동안 알고 지낸 심리상담가와 이야기를 하는 듯한 재미를 더한다. 이를 통해 독자들이 스스로를 너그럽고 관대하게 대할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저자
허지원
출판
홍익출판사
출판일
2018.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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