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25.03.14. 사람이라면 가져야 할 최소한의 태도는? 사람이라면 가져야 할 최소한의 태도는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을 살고자 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어찌 보면 욕심이고 탐욕이라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을 살고자 하는 성장하고자 하는 욕구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어쩌면 평생을 배우고자 하는 마음이 사람을 고달프게 할지도 모르지만 적어도 더 나은 사람이 될 거야 하는 마음가짐은 꼭 필요하다 생각한다. 그래야 사소한 태도나, 말투, 마인드에 대해서 나아가서 나만의 아집에서 벗어나 더 나은 사람이 되는 길잡이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 아무래도 사람을 자주 만나는 서비스업에 종 사하다 보면 다양한 인간상을 많이 만난다. 6~70대 어르신이지만 몇 번 매장에 방문해서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무인주문기에 도전해서 주문을 하는 사람이 있.. 2025. 3. 13. 25.03.13. 어떤 옷을 입을때 가장 자신감이 생기는가? 난 내가 소속된 회사의 유니폼을 입을 때 자신감이 생긴다. 사실 직장과 집의 거리가 굉장히 가깝다. 걸어서 15분(엘리베이터 기다리는 시간 포함) 뛰어서는 9분 정도의 거리에 산다. 그래서 버스를 타도 다닐 일도 없고, 웬만한 거리는 걸어 다니는데 그래서 옷을 거의 사지 않는다. 농담 삼아 누추한 곳에 귀한 옷을 입고 갈 필요가 없다는 말을 하곤 한다. 그럴 정도로 옷을 살 필요성을 못느끼는터라 잘 사지 않았었다. 그나마 필요하던 바람막이도 남동생이 애초에 유행이 지났다고 입지 않았던 옷을 입고 다닐 정도였는데 소매가 너무 길어서 마음에 들지 않았던 데다가 곰팡이가 핀 옷을 닦아서 입었는데 매년 다시 곰팡이가 생기는 게 영 그래서 새로 옷을 몇 년 만에 하나 사곤 했었다. 그것을 제외하고는 평상시에는 .. 2025. 3. 13. 25.03.12. 인생에서 다른걸 포기해도 먹는 것은 포기할 수 없다. 인생에서 다른 걸 포기해도 먹는 것, 음식을 포기할 수 없다. 고등학생때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았었다. 중학생 때부터 사실 역사에 관심이 많았고 좋아해서 역사책을 닥치는 대로 찾아서 읽곤 했었다. 하지만 밥벌이하기에는 교사 말고는 방법이 없을 거 같은데 공부를 잘하지 않아 자신이 없었다. 그렇다고 역사를 연구를 하기에는 한문 공부하기가 너무나도 싫었기에 계속 공부를 할 수 있을까 하는 현실적인 생각을 하게 되었다. 당시 고등학교 2학년임에도 공부는 안 하고 자꾸 드라마나 책들을 읽는 등 영 집중을 못하니 엄마가 제발 대학만이라도 가라고 사정을 했었다. 지금 생각하면 인생에 목표가 없어서 그렇게 대책 없이 놀았던 게 아닐까 싶다. 그렇다고 아무 생각 없이 논 것은 아니었다. 과연 평생 일할텐데 어떤 직업.. 2025. 3. 12. 25.03.11. 남들에게 숨기고 싶은 약점은? 남들에게 숨기고 싶은 약점은 계속 숨겨야지.. 왜 이야기하겠음?? 말 그대로 이야기하는 그 순간 약점이 되고 빌미가 된다고 생각해서 마음속에 묻어두는 편임. 절대 절대 일기장에도 쓰지 않음.. 생긴거와 반대의 성격이라는 게 약점 중 하나였다. 강한 인상의 아빠 판박이라 인상이 강한 편이다. 지금은 의학의 힘과 늘 웃는 습관으로 그나마 조금은 순화되었긴 한데 중학생 때 별생각 없이 시험시간에 시계 쳐다보다가 감독관인 선생님과 눈 마주치고는 인상 더럽다고 뺨 맞은 적이 있다. 그때 트라우마가 되어서 의식적으로라도 웃으려고 노력을 한다. 대학생 때엔 전공시험을 친다고 다른 캠퍼스에 시험 치러 가는데 택시기사님과 스몰토크하다가 인상이 좋다고 백 원 단위 이하는 할인해 주셨다. 내가 감격하면서 인상 더럽다는 말을.. 2025. 3. 11. 25.03.10. 앞으로 내인생에서 절대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일은? 사람 잘못 만나서 마음 주고 금전적으로도 피해보고 내가 가진 주식 상장폐지 되어서 노년이 궁핍해지는 거.. 사람 잘못 만날까 봐 사람자체를 안 만나고 있기도 하다. 뭐랄까.. 내가 간택하기 전까지는 누군가에게 쉽게 정을 주는 타입이 전혀 아닌데 내 사람이다 싶으면 집에 김치도 가져다주고 아끼는 볼펜이나 노트나(나에게는 전재산임) 모두 퍼주는 스타일이라 조절을 해야지 하면서도 전혀 조절을 못한다. 예전에는 사귀던 애인에게도 돈을 빌려주고 못 받은 것도 수천만 원에 이르기까지도 했었다. 그나마 다행인 건 빚을 져서까지는 아니라는 게 다행이라면 다행이다. 그때와 다르게 지금은 나름 야무지게 돈공부를 하고 돈관리를 하고 있어서 그럴 일은 거의 없지만... 사실 난 손해 보는 것을 싫어하지만 패가망신의 지름길이.. 2025. 3. 10. 25.03.09. 지금 사는 동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지금 사는 동네가 굉장히 특이하다. 바다도 있는데 산책할 곳도 있다. 걸어서 한 시간 반거리에 대형 창고형 마트가 있는데 대파 농사를 짓는 농장도 있다. 그리고 버스로 40분가량 이동하면 김해공항도 있다. 가끔은 도회적이라고 생각이 들다가도 이렇게까지 촌스러운 동네가 있을 수 있나 싶을 때가 있다. 지금은 많이 나아졌으나 과거에는 차가 없으면 운신의 폭이 좁기도 했었다. 지금은 내가 사는 동네 옆동네에 신도시가 하나 더 생기면서 버스노선도 생기고 조금은 사람 사는 동네 같아졌지만 이 동네에 이사올 때만 하더라도 허허벌판에 교회하나만 덜렁있었다. 근처 인프라가 생기는데 5년이 걸렸고 처음에는 애증의 동네였다. 10여년정도 살면서는 산책코스가 있어 많이 걷게 되며 건강도 좋아졌다. 초등학교도 두 군데가 생.. 2025. 3. 9. 25.03.08. 비가 내리면 어떤 생각이 드는가? 어떤 생각이 들기는.. 비가 오는갑다.. 하는 생각을 하지...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비가 오면 산책하러 가기 힘들겠는데 라는 생각을 한다. 물론 비 맞으면서 걷는 것을 좋아해 종종 비를 맞으며 걷기는 하는데 엄마한테 등짝 스매싱을 당할 확률이 높다. 아무래도 산책을 흙길로 하다 보니 바지 밑단이 흙투성이 되는 건 어쩔 수 없다 보니 그런가 보다. 퇴근 후 한 시간 반가량 산책하는 것이 루틴이 되다 보니 산책을 안 하는 날은 유독 찌뿌둥하게 느껴진다. 게다가 비 오는 소리가 거슬려서 잘 때에는 꼭 귀마개를 하는 사람으로서 비 오는 날이 그다지 달갑지는 않다. 예전에는 비가 오면 짬뽕을 시켜먹기도 하고, 김치전을 부쳐먹기도 했는데 이젠 그마저도 귀찮아서 큰맘 먹고 라면 끓여 먹거나 밥 먹고 뒹굴거리다가 .. 2025. 3. 8. 25.03.07. 내 마음대로 집을 지을 수 있다면 어떤 집을 짓고 싶은가? 사실 집에 대한 환상은 그렇게 큰 편은 아니다. 잦은 이사로 다양한 곳에 살아봤었다. 다세대 주택에 마당 있는 1층에 살아보면서 길고양이가 떡하니 우리 집 거실에 앉아있는 것을 보고 기겁한 적도 있고, 엘리베이터 없는 빌라 3층에 살아서 내가 집에 없을 때 택배를 받을 곳이 마땅찮아서 집 앞 슈퍼에 눈치 봐가며 부탁했던 적도 있고, 복도식 아파트에 살면서 옆옆아파트에서 부부싸움 때문에 밤새 잠들지 못한 적도 있었다. 그러면서 나의 주거지 형태는 아파트가 그나마 맞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래도 분리수거나 경비실이라는 현실적인 대안을 무시하지 못하겠다는 생각이 든다. 처음에는 갑갑해 보이고 그래도 마당 있는 집에서 살아봐야 하는 거 아니냐 했었는데 말 그대로 철딱서니 없을 때의 이야기였다는 걸 깨달았다. 언.. 2025. 3. 7. 25.03.06. 새해 다짐을 얼마나 실천하고 있는가? 새해에 다짐했던 꾸준히 책 읽기랑 꾸준히 운동하기, 돈 모으기를 목표로 삼았었다. 사실 일하면서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이러다가 죽겠다 싶어서 체력을 올리기 가장 좋은 게 걷기라고 해서 걷기를 최대한 매일 하려고 하고 있다. 비가 엄청 오는 날을 제외하고는 걸어 다니고 꾸준히 책을 읽으려고 하고 있다. 읽다가 읽히지 않는 책도 붙잡고 있었는데 결국에는 책에 대한 재미도 떨어지고 했었다. 지금은 재미가 없으면 과감히 책을 덮고 치워버리는 결단이 생겼다. 가장 실천하기 어려운게 아무래도 돈 모으기였다. 이북리더기도 사고, 봄에서 여름으로 갈 때 입을만한 옷이 없었던 때에다가 남동생의 옷을 계속 입다 보니 어벙한 사이즈가 마음에 들지 않아 바람막이도 샀고, 항상 걸치던 안경도 오래 쓰다 보니 시력에 맞지도 .. 2025. 3. 6. 25.03.05.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면 어느 상황으로 돌아가겠는가? 사실 과거로 돌아가기는 싫다. 왜인지 과거로 돌아간다고 해도 똑같은 선택을 할 것 같다는 불안이 들기 때문이다. 만약 기억을 가지고 돌아간다는 전제가 있다면 스무 살 때로 돌아가고 싶다. 대학입시를 또 하고 싶지는 않기 때문이 가장 크다. 돌아간다면 20대의 나에게 가장 먼저 하고 싶은 말은 나스닥 ETF를 모아라 펀드 버리고라고 말하고 싶다. 그리고 여행을 더 많이 다니라고 하고 싶다. 사실 나의 경우는 20대에도 열심히 살았다. 학교에서 노숙하면서 장학금을 타내기도 하고, 학과가 통폐합되어서 다들 휴학하거나 자퇴할때 어떻게든 졸업장을 따내기도 하고 용돈을 받아 쓸 때에는 30만 원씩 펀드를 넣기도 했었고, 20대 후반에는 적금을 넣어서 1년에 천만 원 넘게 모으기도 했었다. 지금 생각하면 그때 적금.. 2025. 3. 5. 밥 프록터의 본리치-밥 프록터 자기 계발 유튜버가 추천하는 것을 보고 읽게 되었다. 뭐 부자가 되는 마인드에 관한 이야기는 읽을수록 좋으니까..어떤 생각이 우리의 잠재의식에 뿌리를 내리느냐에 따라 인생은 송두리째 바뀔 수 있다.당신에게 나타난 모든 결과는 그것이 정신적인 것이든 물리적인 것이든 잠재되어 있던 능력이 우연히 발휘된 것이 아니다. 당신의 강한 의지와 행동에 의해 나타난 결과다.자유는 공짜가 아니다. 쉽게 얻을 수 없지만 보상만큼은 놀라울 만큼 클 것이다. 당신이 소유하려고 마음먹은 부를 경험하기 전까지 당신의 인생은 인생이 아니다.언제나 인간을 사랑하고 돈을 이용해야 한다. 경제적인 성공을 이루는데 운이 작용하는 부분이 있는데 절대로 운이 좋은 것 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인생에서 무임승차는 없다. 돈이 계속해서 순환되어.. 2025. 3. 4. 25.03.04. 내가 가장 무력감을 느끼는 순간은? 무력감을 느끼는 순간은 저녁을 먹고 너무 피곤하고 졸려서 아무것도 하기 싫을 때가 아닐까 싶다.소파에 누워있거나 내 방에 침대에 전기장판 전원을 켜고는 잠시 누워 있어야지 해놓고 그대로 잠들었고 (사실 잠든 지도 모른 채 기절) 눈을 떴는데 저녁 9시가 넘어 있었을 때 곧 잘 시간인데 싶어 무력감을 느낄 때가 있다. 그렇다고 예전처럼 자책하지는 않는다. 말 그대로 방전되어서 뻗은 게 아닐까 싶기 때문이다. 가장 허탈할때는 노력을 해도 결과가 보이지 않을 때가 아닐까 싶은데 요즘은 당장의 결과보다는 언젠가는 이루기 위해서 지금은 에너지를 아낀다는 핑계를 좀 대는 거 같다. 그래서 그런지 예전보다는 무력감을 덜 느끼게 된다. 나쁘게 말하면 자기 합리화가 늘었다고나 할까... 감정기복도 널뛰고 조급함도 많이.. 2025. 3. 4. 이전 1 2 3 4 5 6 7 8 ··· 103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