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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s 24 - 25 일상 346

24.04.05. 사소한 하나. (식목일)

어릴 때에는 4/5일이 식목일이라고 빨간 날이었던 거 같은데 최근에는 달력에 아무리 봐도 일요일이 아닌 이상 검은색이다. 알고보니 나무 심기를 장려하기 위해서 1949년 대통령령으로 식목일로 지정되었다가 1960년에 식목일을 공휴일에서 폐지했다가 3월 15일을 사방의 날로 지정했다가 1961년에 나무 심기의 중요성에 다시 공휴일로 부활했다가 1982년에 기념일로 지정했다가 2006녀 최종적으로 공휴일에서 폐지되었다고 한다. 얼마전 인터넷에서 봤던 무한도전 몽골 식목일 특사 버전을 봤다. 무한도전 키즈인 나로서는 많은 영향을 받곤 했었다. 매 회가 특집이 진행되어 저걸 어떻게 했나 지금도 궁금하다. 2007년부터 한국과 몽골의 그린벨트 사업단이 진행하고 있던 사업단을 2008년에 무한도전 팀이 방송용으로 ..

24.04.04. 리더는 통제가 아니라 영향을 통해 일한다.

다른 사람의 결정을 잘 수행하는 것이 당신의 역할이고, 기대를 충분히 충족시키면 더 큰 책임을 맡는 리더의 자리에 오른다. 이때 많은 사람들이 결정적인 실수를 한다. 리더의 자리에 당신이 해야 할 일은 작업을 통제하는 게 아니라 작업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만약 재능이 잇는 팀원들의 작업을 통제하려 한다면, 그들은 점차 일에서 손을 놓고 당신의 지시만을 기다리게 될 것이다. 그렇게 되면 당신은 그들에게서 최고의 성과를 이끌어 낼 수 없다. 왜냐하면 당신이 바꿀지도 모르는 이이디어를 에너지로 쓰려 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대상이 팀이든 동료들이든, 영향력을 발휘해 이끄는 사람은 일하는 방법을 알려주기보다 일에 대해 생각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써야 한다. 성공적인 작업에 대한 이해, ..

24.04.03. 잔인한 4월.(제주 4.3사건)

4월 하면 늘 붙는 단어가 있다. 바로 잔인한 달이라는 말.. 유독 4월은 역사적으로 큰 사건들이 많다. 그중에 최근에 자세하게 알게 된 사건 중에 하나가 바로 제주 4.3 사건이다. 언론에서 건조하게 4월 3일만 되면 떠들지만 제주도에 친구나 친척이 있지 않은 이상 자세하게 알기가 쉽지 않다. 학창 시절에도 건조하게 배우는 게 다였다. 2월달에 다 읽었지만 차마 포스팅하기에 엄두를 내지 못했던 책이 있다. 사실 제주도는 학창시절 궂은 날씨에 수학여행으로 2박 3일을 간 게 전부인 데다가 TV를 통해 드라마로 접한 게 전부였다. 이 책도 어찌 보면 처음에 내 의지로 읽은 것은 아니었다. 블로그 이웃분에 한 분이 감명 깊게 읽었다고 하여 마침 전자책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는 나로서는 신간에 포함되어 있길래 ..

24.04.02. 궂은 날에도 무조건 나아가라.

복잡하고 거대한 프로젝트를 제대로 진척시키려면 꾸준하고 계획적으로 정진해야 한다. 짐 콜린스와 모르텐 한센은 에서 걸어서 미국을 횡단하는 두 사람을 가상의 예로 들었다. 걷는 첫날, A는 아름다운 날씨에 출발하였고, 30킬로미터를 걷고 멈춘다. B는 첫날 날씨가 너무 좋다고 60킬로미터를 걷는다. 다음날 날이 너무 더웠다. 하지만 A는 30킬로미터를 걸었다. 반면, B는 지쳤다며 컨디션이 회복하길 기다린다. 다음날 비바람이 몰아쳤다. A는 날씨가 안 좋아졌음에도 30킬로미터를 마저 걸었다. B는 날씨가 좋아지길 기다리기로 한다. 여러 날이 지났다. A와 B중 누가 먼저 도착했을까? 콜린스는 회사가 성공한다면(인생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최적의 조건이 아니어도 그럴 기분이 아니어도 30킬로미터를 무조건..

24.04.01. 한달 결산 그리고 반성

24.01.01. 결산 그리고 다짐어찌 저찌 또 새로운 1년이 다가왔다. 와인이나 위스키는 세월이 지나면 묵혀져서 고급지고 비싼 술이 된다는데 사람은 과연 그러한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원래 연초에 계획을 세우거나 하는hello88763.tistory.com 매달 블로그에 한 달 결산이라고 올리는 덕에 먼슬리라도 채운다..;;ㅎ 확실히 하루 하루 기록을 남기는 건 나랑 안 맞는 건가 싶기도 하고.. 그래도 빈칸에 대한 두려움은 많이 사라졌다. 대신에 한 줄만 남겨서 문제 이긴 한데.. 2024년에는 12월까지 모가 되었든 계속 시도해보는 걸로 삼아야겠다. 예전이었다면 2월까지 쓰고 중단했지만.. 빈칸 텅텅이어도 아직 붙잡고 있는게 어디야 싶다..;;ㅎㅎ (역시 용두무미..ㅠ) 이번 달에는 하루하루 살아내..

24.03.31. 분노의 에너지를 선한 작업에 쏟아부어라.

내재된 창의적 목소리를 꺼내는 비법 중 하나는 스스로에게 무엇이 나를 분노하게 하는가?라고 묻는 것이다. 교통체증으로 인한 짜증이나 제일 좋아하는 드라마의 실망스러운 전개로 인한 화를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다. 무엇이 당신을 선한 분노로 가득 채우는가에 대해 말이다. 선한 분노는 다른 사람을 대변한다. 주변에서 발생하는 의롭지 않은 사건이나 시정돼야 할 잘못이 있을때 느끼는 분노다. 다른 사람이 약속을 지키지 않았을 때, 누군가에게 이용당하고 있는 선량한 고객이나 의뢰인을 볼 때 느끼는 분노다. 열등한 제품이 당신의 고객들에게 문제를 일으킬 때 느끼는 분노다. 무엇이 당신을 선한 분노로 가득 채우는가?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어떻게 하면 분노의 에너지를 자신과 이 세상에 의미있는 창조적인 에너지로 바..

24.03.30. 제출하지 않은 사직서.

일하면서 갈등이 생기는 것은 피할 수 없다. 갈등이 한창일 때는 자연스럽게 이직을 꿈꾸게 된다. 하지만 후회하지 안흥려면 퇴사를 생각 하기 전에 당신이 느끼는 좌절감의 핵심이 무엇인지 분명히 알아야 한다. 이를 위해 제출 하지 않을 사직서를 써보기를 권한다. 왜 이직을 해야 하는지. 무엇때문에 좌절하는지 등 모든 상황을 적어보자. 누구도 읽지 않을 것이니 원한다면 개인적인 내용을 써도 괜찮다. 사직서를 다 쓰고 나면 몇 가지를 자문해 보라. 사직서 내용중 내가 원한다면 바꿀 수 있는 것이 있는가? 직업이 궁극적으로 제공할 수 없는 것들을 직업을 통해서 얻으려는 건 아닌가?(정체성. 자존감) 사직서의 내용에서 최근에 겪은 좌절과 오래전 겪은 치유되지 않은 상처 중 어느 쪽이 더 많은가? 다른 직장에서도 여..

24.03.29. 가능한 한 많이 자동화하라.

불필요한 복잡함은 작업 진행을 위해 불가피하게 따라야 하는 형식적인 어려운 절차만을 뜻하지 않는다. 관료적 형식주의도 창의적 효율성을 저해하지만 때때로 더 작은 것들이 창의적 효율성을 방해한다. 그래서 가능한 한 많은 작업을 자동화 해야 한다고 굳게 믿는다. 이미 당신은 다양한 도구들을 활용할 수 있다. 그러므로 당신에게 주어진 귀중한 창조의 시간을 자동화 할 수 있는 일들에 낭비하지 말아라. 당신은 작업 과정과정에서 수많은 일을 해결해야 한다. 당신의 의사결정 능력이 필요하지 않은 사람들을 자동화 해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를 막아라. 진짜 중요한 작업에 귀중한 창조적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최대한 많은 부분은 자동화하라. 정신적 에너지를 여유롭게 만들기 위해 작업의 어떤 부분을 자동화해야 할까? 입고..

24.03.28. 성공으로 달리게 해주는 모든 연료가 좋지 않다.

사람들은 때때로 "당신의 가능성을 부정했던 사람을 기억해 두고, 그가 틀렸음을 증명하라!"라고 조언한다. 당신을 의심하는 사람을 적으로 두면 확실히 동기부여가 이뤄진다. 그러나 이런 식의 동기부여는 임시방편에 불과하다. 그가 틀렸다는 걸 증명하고 나면 그다음엔 무엇을 위해 노력할 것인가? 당신이 해내지 못할 거라 생각한 모든 사람을 하나하나 떠올리며 계속 과거 속에 살 것인가? 일을 하는데 깨끗한 연료와 더러운 연료가 각각 있다. 분노와 원한 같은 더러운 연료는 잔여물이 남고, 이는 당신의 낙관주의와 창의적 추진력에 악영향을 미친다. 만약 누군가가 틀렸다는 것을 증명하는 데서 일의 동기를 찾으면 당신은 가능성에 초점을 맞추기보다 당신이 옳다는 것을 남들에게 보여주는 데 모두 하게 된다. 당신은 좁은 시야..

24.03.27. 실현 불가능한 아이디어를 떠올려라.

처음부터 실용적인 아이디어만을 목표로 삼으면 결국 매우 예측 가능하고 진부한 프로젝트로 끝날 가능성이 크다. 지루할 만큼 안전한 아이디어가 작업활동을 거치면서 신랄하고 막강한 프로젝트로 진화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그 반대로 주로 약간 무리한 아이디어들이 실용적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는 실현 불가능한 것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 야성적이고 상상력이 풍부하고 완전히 비실용적인 사람이 되어라. 절대 실제로 사용할 수 없을 것 같은 아이디어들을 떠올려라. 처음에 비실용적이었던 아이디어가 훨씬 더 실용적이지만 여전히 참신함이 느껴지는 결과로 발전하게 될 것이다. 기억하라. 아이디어를 떠올리기 쉽고 돈도 들지 않는다. 아이디어를 품는 것은 전혀 위험한 일이 아니다. 실현 가능성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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