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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s 22 - 23 일상 476

23.06.04. 때로는 불편한 질문이 해결책이다.

어떤 질문을 하는지 살펴보면 그 사라에 대해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영리하고, 효율적이고, 창의적으로 일하는 사람들은 불편하고 거북한 질문을 던지는 데 거리낌이 없다. 많은 사람이 답변에 책임을 자신이 져야 할까봐 이런 질문들을 회피한다. 그러나 기꺼이 불편한 질문을 던지는 사람은 문제의 핵심을 빨리 파악해서 보다 효율적으로 해결할 가능성이 높다. 스스로 발견한 답변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려는 심리 때문에 (무의식적인 경우가 많다.) 다음과 같은 질문을 애써 외면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우리는 왜 이 일을 하고 있을까? 이런 방법을 시도 하보면 어떨까? 만약 우리가 틀렸다면? 용감하고, 부지런하고, 창의적인 사람은 문제의 핵심을 파악하기 위해서라면 기꺼이 불편한 곳에 발을 들여놓는다. 좋은 질문을 하는 사..

23.06.03. 가능성에 대한 믿음이 현실을 이긴다

이제 어느새 6월이다. 1년의 반이 지났다. 새해 목표했던 것들을 많이 이루기도 하고 아직 진행 중이기도 하다. 새해 1월 1일만 하더라도 과연 이룰 수 있을까 했던 부분들이 있었는데 남은 6개월 동안 나아가야겠다고 생각을 하곤 한다. 책에서 보니까 주기적으로 꼭 이루고 싶은 커리어적 위치, 대인관계, 재정적 목표가 있다면 기록해서 주기적으로 읽어보라고 한다. 기록은 하는데 주기적으로 읽어보지는 않는듯해서 반성을 하게 된다. 하루하루 살아내는데 급박한 내 모습이 기특하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하다. 현실이 된다면 깜짝 놀랄 만큼 기쁠 목록을 작성해 보자. 가능성의 세계에 뿌리내리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사실 커리어적 위치나 대인관계에 대해서는 딱히 목표하는 바가 없긴 하다. 그저 블로그를 통해서 막연하게 내..

23.06.02. 네번째 애드센스 광고제한(feat. 구글 알러지)

심지어 세번 연달아 애드센스 해제도 아직 안풀렸는데ㅎㅎ 또 광고 제한 들어갈 수있다고 문자왔네요 ㅡㅡ 블로그에 광고 떠도 수입 0이거든요ㅎㅎ 구글 알러지 생길거 같아요. 옘병 무효트래픽 하루 100명남짓도 무효트래픽이라니.. 뭐 메인에 걸리면 샷다 내리겠네 🤦‍♀️ 댓글에 광고 구독 클릭 댓글달면 무통보삭제 차단 가능성 있습니다. 그리고 책포스팅은 일부러 댓글막았습니다. 비밀댓글로 구독료 납부한다는 댓글도 발견 즉시 삭제하는데 저는 인간이라 잤는데 일어나니 저리 통보주네요 ㅡ.,ㅡ 에라이 구글아 망해라!!(〣( ºΔº )〣) 제정신 아닙니다. 최근에 구글색인등록도 자꾸 오류나서 좀 빡쳐있습니다. 어휴 이젠 모르겠어요.. 댓글도 많이 밀려서 화낼 여력도 없어요 ㅠ

23.06.01. 쉼 그리고 충전

오래간만에 쉬는 날에는 쉬면서 충전을 했다. 무엇보다 하고 싶었던 일들을 원 없이 해서 너무 좋았다고나 할까.. 매번 쉬는날에는 끝없는 고민을 한다. 잘 것인가 움직일 것인가.. 사실 쉬는 날이 일주일에 단 하루밖에 없어서 더 아쉬운 마음이 가득하다. 마음 같아서는 어디 놀러 가서 푹 쉬고 싶었는데 당일 되면 그렇게 제시간에는 일어나는데 문제는 그다음 기절해서 문제다.. 너무나 빠른 방전이라고나 할까.. 오늘도 평상시처럼 새벽 5시 30분에 일어나서 확언 쓰다가 잠들었다..=_=;; 그러다가 7시 30분에 다시 알람에 눈떠서 책을 폈던 거는 기억하는데 정신 차려보니까 너무나 딥 슬립을... 얼마나 잘 잤는지 꿈에 연예인들을 떼거지로 봤었다. 요즘 노래를 부르던 회비빔면을 먹으러 가자고 엄마가 안깨웠으면 ..

23.05.31. 최고의 짝꿍(feat. 도미노 불고기 피자 and 파김치)

오늘 최고의 짝꿍을 만났다. 이름하여 피자와 파김치.. 사실 둘이 같이 먹을 생각은 전혀 없었는데.. 어쩌다 보니 같이 먹게 되었다. 아니 어쩌다 보니라기보다는 눈앞에 있었다고 해야 맞겠다. 23.02.21. 피자 귀신 우리집에는 피자귀신이 산다. 그 귀신은 얼마나 귀신이냐면 일주일에 8번을 피자를 먹는다.. ㅎㄷㄷㄷ;;; 사실 그 귀신이 내가 아니다.. 지금은 좀 자중하는데 울 어무니 이야기다. 얼마나 귀신인 hello88763.tistory.com 23.03.22. 동상이몽 동네 슈퍼에서 동상이몽을 겪었다. 이런 경우는 또 처음이라서 좀 의아했다. 사실 느끼한 음식을 먹으면 꼭 탄산음료를 찾곤 한다. 그중에서 원래는 콜라를 주로 찾긴 했는데 검은색의 음료다 hello88763.tistory.com 2..

23.05.30. 부주의

살면서 부주의로 인해서 다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특히 나의 경우는 연장을 함께 하는 경우가 많아서 정말 정신을 차리고 근무하지 않으면 크게 다친다. 일단 기본으로 칼을 들고 있고.. (김사부 포스팅에서 의사로 오인하시는 분 계시던데.. 요식업 종사자입니다..ㅎㅎ) 불을 다루고 기름 솥도 다뤄서 다급하거나 정신머리 잘 챙기지 않으면 뜨거운 물에 맨손을 담그기도 하는 큰일 날 순간들이 많다. 그래서 종종 많이 다치기도 했었다. 가장 많이 다친 건 화상.. 맘이 급하니까 재료를 살포시 기름 솥에 넣어야 하는데 집어던지다 보니 기름이 튀어가지고... 왼손 손목에 많이 다쳤었다. 한때 내 가방에 필수로 화상 연고랑 방수 밴드가 필수로 들어가 있었다. (지금 현재는 화상 연고 옆구리가 터져서 수선한다고 꺼내놓고 ..

23.05.29. 나름 요즘의 큰 고민

나름 요즘 큰 고민이 있다. 작다면 작고 크다면 큰 고민인데.. 그건 바로 최근에 농수산물 시장에서 대량으로 박스째 샀던 사과가 너무 맛이 없다는 것... 두 박스를 샀는데 사과가 저장사과라서 그런지 너무 푸석푸석하고 맛이 없다.. 사실 나는 사과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니었다. 좋아서 먹는다기보다는 아침에 뭐라고 입에 물고 뭐라도 먹자는 심정으로 먹기 시작한 게 빵이든 밥이든 그렇게 썩 잘 넘어가는 스타일이 아니다 보니까 엄마가 챙겨 먹던 사과를 먹기 시작했다. 원래는 사과보다는 바나나 혹은 배를 더 좋아하는데 금액이 더 나가는 데다가 실패 확률이 더 높아서 엄마가 먹는 김에 내 것도 챙겨준다고 해서 싫은데 같이 먹는척해서 어느새 6개월 가까이 먹고 있다. 아침잠이 많아서 잘 못 일어나는 데다가 아침..

23.05.28. 오 주여.. 아 이런..C

오늘 참 많이 이야기했던 문장은 아무래도 오 주여.. 이런.. C라는 말을 많이 한 거 같다. 주말도 주말이지만 공휴일과 겹치는 날에는 바쁘기도 많이 바쁘다. 아무래도 한 사람이 기본 메뉴 두 개이상 많으면 여섯 개까지도 주문을 하는데 메뉴가 다 다른데 더 빨리 달라고 독촉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번에는 본의 아니게 사장님의 개인사로 나 혼자 이 바쁜 경우를 커버쳐야 하기때문에 더 멘털이 나갈 뻔했다. 사장님의 처남이 결혼을 한다고 상견례를 하는데 사장님 처가가 경기도라서 위로 상경을 해야 하는데 아랫지방에 살다 보니 당일치기로 왕복이 안된다고.... =_= 아.. 그럼요.. 평상시에도 혼자서 커버 치긴 했습니다.. 그럼요.. 괜찮아요.. 그럼 우리 언제 보는 거죠?? 화요일에는 되어야 본다..

23.05.27. 만나면 반갑다고 꾸벅

반갑다고 만나면 꾸벅 인사하는거라고 학교에서 분명 배우는데 나를 포함해서 다들 학교를 다닌지 오래되어서 그런지 많이들 까먹는거 같기도 하다. 가끔은 이런 기본 생활예절도 꼬꼬마 어린이들에게 배우기도 한다. 예전에 엘리베이터에서 꼬마 친구들을 만났는데 안녕?하고 인사했더니 애기가 쭈뼛 거리길래 쑥쓰러운가보다 했었다. 내릴때 꼬마가 엄마에게 근데 엄마는 왜 인사안해? 라고 하는걸 보고 헙 했던게 기억난다..ㅎ 오늘의 경우는 근무를 하다가 화장실이 급해서 화장실을 가느라고 자동문 문단속을 하고 돌아서는데 초등학교 3~4학년으로 보이는 학생이 정확히 나에게 오더니 90도 꾸벅 인사를 해서 순간 당황했다. 내가 아는 녀석인가? 누구지?? 그러다가 아차 싶어서 두손을 격하게 흔들면서 안녕? 하고 고장난 인사를 했다..

23.05.26. 물건을 찾아서

물건을 찾아서 전화를 하느라고 여념이 없었다. 근무하는 매장에 일주일에 세번 물류가 오는데 누가누가 빨리 출근하나 내기하는듯 나와 물류기사 아저씨와의 일찍 출근하기 눈치싸움에서는 결국 물류기사님이 이겼다. 본의 아니게 내가 지각 결근을 한 적이 없어서 원래는 삼등으로 배달을 하는 지점인데 어쩌다보니 1등으로 받는 매장이 되다보니 그렇다고 미안하다는 기사님께 괜찮다했다. (사실은 괜찮지 않음..) 더더 빨리 출근을 하곤 한다. 물류 기사님도 매번 빠져먹던 물건들을 좀 더 꼼꼼히 검수해서 6개월 전만 해도 매번 하나씩 누락되던 물품들이 차근 차근 잘 들어오고 혹여나 누락이 되더라도 물류센터에 연락해서 잘 해결해주셨었다. 그러다가 오늘 중요한 물건이 하나 누락이 되었다. 커피숍으로 따지자면 아이스 라지 컵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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