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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s 공간 1140

23.07.05. 일년에 한번 반값으로 먹는 피자(feat. 도미노 피자)

사실 화요일마다 먹는 피자데이.. 엄마가 피자라면 매끼 먹을 수 있다고 할 정도로 엄청 피자를 좋아한다.. 그래서 꾸준히 먹어왔는데 지난주에 제가 어마무시한 실수를 해서 따로 먹었다. 보통 피자를 주문할때 보기와 다르게 전화에 트라우마 비슷한 게 있어서 웬만하면 어플로 주문한다. 사실 이걸 극복하려고 건강보험공단 콜센터에서 근무한것도 없지 않아 있었던 건 비밀.. 지금은 어느 정도 전화가 오거나 걸 때 식은땀 흘리거나 초조해하거나 울렁거리는 일은 없다.. 어릴 때는 피자집에 전화할 때 뭐라 말할지 써놓고 전화할 정도로 겁내 했었는데.. 사람 만나거나 하는 건 괜찮은데 유독 전화만 그랬다. 아마도 어릴 때 만화방에 만화책을 연체해서 전화 오고 해서 그랬던 거 같다. 그때 같은 반 친구가 만화책을 다음날 보..

엑시트 EXIT-송희창

내가 하고 싶은 것만 하면서 살기위해서는 '시간'과 '돈'이 두가지 모두 갖추고 있어야 한다. 즉, 진정한 부자란 돈과 시간 모두 가진 사람이다. 부자가 되느냐 못되느냐는 자신의 능력보다 생각과 의지의 차이에 따라 좌우되었다. 당신이 현재 그 자리에 머물러 있는 이유는 당신의 능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어려울 것이라 여겨 지레 겁먹고 포기했거나 시도조차 해보지 않았기 때문임을 명심하라. 학교에서는 세상이 돌아가는 이치를 알려주어 본인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법을 가르쳐 주는 것이 아니다. 세상에 순응하며 사는 법을 먼저 가르친다. 많은 사람이 선택한다고 하여 모두에게 정답이 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 말이다. ☆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노동 외의 현금흐름이 나오는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 사실 직업은 부자가 되..

23.07.04. 일상은 가까이에서 보면 희극 멀리서 보면 코믹

어디서 본 글인지 모르겠지만 인생은 가까이서 보면 비극 멀리서 보면 희극이라는 말이 있다. 오늘은 유독 시트콤 같은 일이 너무 많이 있어서 박장대소를 하느라 일주일 웃을 거리를 다 웃었다. 그래서 불현듯 생각이 난 오늘 한 줄은 일상은 가짜이에서 보면 희극 멀리서 보면 코믹이라는 말로 표현할 수 있을 거 같다고 생각이 든다. 1. 사실 현재 지금 살고 있는 집은 아파트인데 분양 초반에 허허벌판에 이사와서 수십 년째 살고 있다. 그러다 보니 많은 시설이 노후되었는데 최근에는 이유는 알 수 없으나 경비실에서 방송사고가 잦다. 특히 어제 자정쯤에 한 실수는 최악이었다. 자정쯤에 글쓰고 있는데 갑자기 화재발생 화재발생 하면서 사이렌이 울리고 난리가 났었다. 심각하게 어디로 대피해야 하나 했는데 엄마가 걸쭉하게 ..

23.07.03. 불필요한 갈등 뒤엔 불완전한 대화가 있다.

일하다 보면 오해가 생기기 마련이다. 특히 다수와 협업하거나 팀을 이끌어야 하는 상황에서는 더욱 그렇다. 같은 날 너무 많은 대화가 오고 가면 누가 누구에게 무슨 말을 했는지 파악하기 어려울 수 있다. 그래서 고수해야 하는 원칙 중 하나가 항상 대화를 완결하는 것이다. 대화 내용에 대한 상호 이해에 도달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음 할 일을 명확히 인지하고, 누가 언제까지 완수할 것인지 책임소재를 분명히 할 때까지 절대 대화를 끝내서는 안 된다. 단순한 오해 때문에 나머지 팀원들에게 대혼란에 빠질 수 있다. 매번 대화를 완결한다는 간단한 원칙을 지키면 이런 고통스러운 상황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오늘은 누군가와 상호작용을 마무리할 때 대화를 완결했는지 확인하라. 열린 고리를 제대로 닫지 않아 불협화음을 ..

23.07.02. 현실의 제약을 원망하지 마라

압박이 몰려오거나, 최선의 아이디어를 실현할 자원이 부족할 때 현실의 제약을 원망하겠지만 그래서는 안된다. 당신은 프로이기 때문이다. 배수관에 물이 샐 때 배관공에게 "자, 만약 당신에게 돈과 시간이 충분하다면,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겠습니까?"라고 물을 리가 없다. 그냥 잘 고쳐달라고 말할 것이다. 프로젝트를 통해 구현하고 싶었지만 포기해야 했던 부분이나 현실적인 제약 때문에 타협했던 부분에 대해 불평하지 않도록 고 노력하라. 창의적 프로의 일은 결과물을 제출하는 것이고, 이는 곧 현실적인 제약을 잘 다뤄야 한다는 뜻이다. 그것이 프로가 일하는 방식이다. 다른 사람에게 요청받은 창작활동은 언제나 현실성을 바탕으로 진행되어야 한다.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씨름하고 있는 프로젝트가 있는가? 지금은 혼자 근..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장하준

사실 이 책을 읽었던 이유는 말하지 않는 23가지가 무엇인지가 가장 궁금했다. 읽다 보니 23가지가 너무 많고 지겨워서 힘겨웠던 건 비밀.. 단기적으로 보면 불가능해 보여도 장기적으로 보면 사회는 계속 발전한다. 그러니 지금 당장 이루어지지 않을 것처럼 보여도 대안이 무엇인지 찾고 이야기해야 한다. => 살면서 당장에 이루어질 수 있었던 목표보다 불가능해 보였던 목표가 더 많았던 거 같다. 900만 원 빚 갚기 나 신용카드 없애기 같은.. 끊임없이 돌파구를 찾고자 해보니 신용카드 없이 9년을 살고 있다. 당장에 월급이 하이패스로 지나갔었는데.. 지난달 월급이 아직 남아있다..;;; 세상에 어떻게 돌아가는지 이해하고 내가 말하는 경제 시민으로서의 권리를 적극적으로 행사해서 의사결정권을 가진 사람들에게 올바..

23.07.01. 창의 패턴에 귀 기울이기

우리는 흔히 창의적인 돌파구를 갑자기 들리는 기차의 경적처럼 여긴다. 어디선가 불쑥 '아하!'하는 깨달음이 튀어나온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하지만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기차가 실제로 움직일 때처럼 뭔가가 다가오고 있다고 알리는 미세한 진동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희미한 울림을 느끼는 사람을 '예언자'혹은 '선구자'라고 일컫지만 사실 그들은 패턴에 귀 기울이는 사람일 뿐이다. 어떻게 패턴을 들을 수 있을까. 밤중에 침대에 누워 있을 때처럼, 먼저 조용해야 한다. 대화의 단편, 직관적인 예감, 영감의 불꽃에 집중해야 한다. 그리고 그것들을 의미 있는 패턴으로 연결하고자 노력해야 한다. 창의적인 과정 대부분은 의식의 표면 아래에 있는 패턴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다. 침묵하고 패턴에 집중하라. 창의성을 강..

23.06.30. 맛있는 식사(feat. 푸드코너)

사실 취향이 극과 극으로 갈리는 모녀의 식사는 성향도 참 다르다. 그냥 씹어 먹을 거면 하루 한 끼 먹는 엄마와 먹고살자고 하는 밥벌이인데 삼시 세 끼까진 아니더라도 두 끼는 알차게 챙겨 먹겠다는 딸내미와의 전투능력은 엄마의 수면 내시경 이후 극명하게 갈렸다. 좀 몸생각해서 걍 죽 먹자는 딸내미와 나 비빔밥 먹을 거야 라는 엄마와의 극명할 갈림.. 아니 왜 평상시에는 그렇게 맛있는 식사 하겠다는 의욕이 없는 거냐고요.. -ㅅ- 해산물과 야채 좋아하는 나와 진짜 육고기 좋아하고 피자 좋아하는 아가야 입맛인 엄마.. 이렇게 까지 갈리나 싶음..ㅋ 메뉴판을 찍는다고 가게 이름이 잘렸는데 유림회관이다. 밀면도 보이고 코다리 비빔밀면도 보이고, 돌솥비빔밥과 치즈 직화 돌솥비빔밥도 있다. 그렇게 노래부르던 돌솥비빔..

23.06.29. 건강검진(feat. 보호자)

쉬는 날이지만.. 엄마의 건강검진의 보호자로 동행하기로 했다. 사실 엄마의 건강검진에 보호자로 참여(?) 한 건 처음은 아니다. 사실 웬만하면 쉬는 날을 맞춰서 엄마의 건강검진을 챙기는 이유가 엄마가 갱년기 때 호르몬제를 처방받으면서 유방에 물혹이 생겨서 시술을 받은 적이 있었는데 이것을 한참 후에 혼자 가서 시술받은 걸 알게 돼서는 너무나 속상하기도 하고 안타까웠었다. 그때는 따로 살기도 하고 직장에 치여서 일이 나를 잡아먹었을 때라서 자괴감도 들었다. 그 뒤 웬만하면 엄마의 건강검진을 챙기고 같이 가는데 작년에도 같이 갔다가 잔소리를 많이 들었다..;; 집에서 차타고 가면 10분도 안 걸리는 거리인데 직장 근처라서 출근하는 느낌이 들었던 건 비밀.. 사실 시간약속에 철저한 나지만 엄마보다는 덜한 게...

3개의 소원 100일의 기적-이시다 히사쓰구

사실 확언 100번씩 100일 쓰기가 힘들어서 알아보다가 누가 3개 소원을 100일 쓰는 거 있다더라고 하는 말을 어디서 봤었다. 그래서 이 책을 읽게 시작되었다. 인생은 말이죠. 마음먹기에 달렸어요. 잠재의식이란 말 그대로 평소에는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숨어 있는 의식을 말한다. 소원을 이룬 사람들의 공통점은 바로 극한까지 내몰려서 몸에서 완전히 힘이 빠졌을 때 소원이 이루어졌다는 사실이다. 자기 계발서를 읽다 보면 '소원은 머릿속에서 지워졌을 때 이루어진다'라는 내용이 자주 나오는데 그것과 같은 이치이다. 그 상태를 '깨달음'이라고 한다. 결국 우리는 애초에 하나였던 세상을 잘게 잘라서 일부러 차이를 만들어내고 "뭐야, 이거였어?"라면서 살아간다는 뜻이다. 욕망이 만들어내는 고통에서 벗어나려면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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