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장 인상 깊었던 책은 무엇일까 생각을 해보곤 한다. 사실 내 인생에 인상이 깊었던 책은 몇몇 있는데 올해 한정으로 잡다 보니 딱히 생각이 떠오르지 않았는데 행동을 변화시켜 준 책들은 작년에 읽은 책들이 많았던 게 이유가 아닐까 싶다. 어찌보면 책을 읽는다는 행위는 나에게 무엇인가에 대한 나의 신념(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거창하지만..) 에는 책을 통해서 내 인생의 답을 찾자는 생각이 컸다. 무엇보다 무엇을 하고 싶은지, 어떻게 살아야 하나에 대한 고민이 컸다. 물론 지금도 그 고민은 해결된 건 아니지만.. 차차 답을 찾고 있다. 어떻게 살아야 할까에 대해서는 지금은 아니지만 한때 핸드폰 통화비도 내기 쉽지 않았던 나에게는 1순위는 돈이었다. 돈 많이 준다는 콜센터에서 근무하면서 정신적으로 너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