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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s 24 - 25 책장 58

24.12.12. 1년뒤 기대하는 내 모습은?

사실 1년뒤 기대하는 내모습 중에 금전적인 부분과 성장적인 부분과 외적인 부분으로 나누어서 생각했었다. 금전적인 부분은 7천만원 모으기이고 성장적인 부분은 독서에 관한 기록을 50편이상 남기는게 목표이다. 외적인 부분으로는 5키로 정도 더 빼는게 목표이긴 한데 무게보다는 꾸준히 걷기운동을 하는게 목표이긴 하다. 쉽진 않겠지만 말이다. 꾸준히 운동하다보면 좀 낫지 않겠나 싶다.  매년 계획없이 살았었다. 22년부터는 이래서는 안되겠다 싶어서 23년부터는 계획을 세웠었다. 하지만 평생 계획을 세워본 적이 없으니 잘될리가 있나.. 그러다보니까 3개월만에 집어치우기도 하고, 흐지부지되기도 했었다. 많은 책들을 보면서 나에게 시행착오를 주지 못하는 완벽주의가 문제임을 알게되었다. 작은 목표라도 매일 세우다보면 내..

더 좋은 삶을 위한 철학-마이클 슈어

가끔 어떻게 하면 잘 살아갈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한다. 버석하기도 하고, 버겁게 느껴지기도 하는 일상을 잘 가꾸어서 적어도 이렇게 살지 말걸이라는 후회는 되도록 남기지 않고 싶다. 물론 후회를 남겨야지 하는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싶지만..예전에 어떤 책에서 인생을 잘 살고 싶으면 인문학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으면 철학책을 읽으라는 문구를 봤었다. 그때부터였을까.. 스토아 철학에 관해서도 찾아보고 쇼펜하우어 책이나(일상에 올리는 한문장이 쇼펜하우어의 문장집에 내 생각과 경험을 더해서 올리고 있다.) 니체의 책들을 자주 찾아서 듣고, 보고 있다. 아직 니체의 글은 좀 어렵지만..그 와중에 이 책은 대학원에서 철학을 전공하는 유튜버가 소개하는 것을 보고 덜컥 사서 읽게 되었다. 한번쯤 일상에서 해봤..

번아웃의 종말-조나단 말레식

한 번씩 지치고 피곤한데 잠이 안 오는 때가 오는데 그때 대상포진도 같이 오곤 한다. 불면도 심해져서 방황할 때 이 책을 추천받았었다. 오래전에 오디오북으로 듣고 까먹고 있다가 최근 유튜브에서 누가 추천하는 것을 보고 다시 전자책으로 읽었다.  번아웃을 일에 대한 기대와 일의 현실 사이에서 이리저리 치이는 경험이라고 정의한다.일이 우리를 존엄하게 만들어주지도, 우리의 인격을 함양하지도, 우리에게 삶의 목적을 부여하지도 않는다.일에 존엄성과 인격을 부여하는 것도, 일에 우리 인생의 목적을 불어넣는 것도 우리다.번아웃은 긍극적으로 상대방의 인간적 존엄성을 존중하지 않은 결과물이다.번아웃은 사람들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사람들이 일하는 사회적 환경의 문제다. 일터가 업무의 인간적 측면을 인정하지 않을 때 번아웃..

혼자 있는 시간의 힘-사이토 다카시

혼자 있는 시간이 길었고, 앞으로도 혼자일 시간이 길 것으로 예상되는데 정말 혼자여도 되는 건가 하는 불안감이 없지 않아 있다. 정말 혼자 있는 시간이 괜찮은지 알고 싶어 져서 읽기 시작했다.  자신과 마주하는 시간 혹은 자신의 능력을 충분히 키우는 시간을 좀 갖자도 말하고 싶다. 뇌를 뜨겁게 달아오르게 하는 지적인 생활이야말로 누구나 경험해야만 혼자잇는 시간의 본질이다.30대 이후를 살아가려면 젊은 시절에 에너지를 기술로 전환해둘 필요가 있다.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려면 에너지가 필요하다. 물론, 나이가 들어서도 새로운 일에 도전할 수 있지만, 그럴 수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젊은 시절에 습관처럼 도전해 온 사람이다.흥미롭게도 재능이 많은 사람일수록 혼자일때 자신이 이루어야 할 세계에 대해 생각한다..

싯다르타-헤르만 헤세

최근 보게 된 북튜버의 추천도서라고 하길래 읽어봤다. 작가가 헤르만 헤세라고 해서 좀 망설이긴 했는데 글쎄다..  사문생활을 하면서 싯다르타는 자아로부터 벗어나는 법을 배운다.삶과 인식사이에 가로놓여있는 균형을 인지한다. 열반은 이성적으로 파악되는 게 아니라 한순간의 심오한 통찰 속에서 체험될 수 있는 것임을 깨달은 싯다르타는 편력의 길을 계속한다.외부의 현상계가 내면의 세계와 모순되지 않고 내부와 외부가 신비적으로 합일된다. 이 자아, 이 가장 내면적인 것, 이 궁극적인 것은 도대체 어디에 있는가? 자기 자신의 자아속에 있는 근원적인 샘물을 찾아내어야만 하며, 바로 그것을 자기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야만 하는 것이다.나는 바로 자아의 의미와 본질을 배우고자 하였던 것이다. 자아로부터 빠져나오려 하였던 것..

아직도 가야할 길-M.스캇 펙

한 유튜버가 최근 읽었던 책들 중에서 좋았던 책이라고 추천해서 읽기 시작했다.책을 고를 때 표지를 가장 많이 보는 편인데.. 이번에는 눈딱 감고 샀는데 많이 거슬렸음.. 핑크색을 안 좋아해서..ㅠ 진지하게 북커버를 사야 하나 고민하다가 책을 펴놓고 일부러 안 닫았다는 사실..ㅎ1. 훈육우리가 우리 행동에 책임지는게 어려오 ㄴ이유는 그 행동이 결과로 따라오는 고통을 피하고 싶어 하는데 비롯한다.전적으로 진실에 헌신하는 삶이란 지속적으로 쉼없이 철저하게 자신을 성찰하는 삶을 의미한다. 현명하게 산다는 것은 생각과 행동이 일치하는 삶을 사는 것이다.  1. 결코 거짓말을 하지 말것.  2. 진실을 숨기는 행위는 거짓말과 같을 수 있다. 3. 권력이나 호감을 얻기 위해서 라던가 자신의 지도를 도전에서 보호하기 ..

미라클 파이브-데이브 신

난 미라클이라는 단어가 좋다. 기적이라는 단어는 언제 들어도 기분이 좋다. 당연하지 않지만 한 번쯤 바라게 되는..세계 최고 인재들의 5가지 태도라고 해서 태도라도 배워보자 싶어 읽기 시작했다. 자신의 직업을 찾는 사람은 자신이 좋아하는 것, 잘하는 것을 통해 많은 경험을 해보고 결국 그 길을 간다. 이들의 공통점은 자신이 실제로 사업하는 오너는 아니지만 사업가처럼 생각하고 행동한다는 것이다. 직원일지라도 사업하는 오너처럼 스스로 자신의 사업을 한다는 마인드로 일을 해야만 성장한다는 것이다. 지금껏 하루 하루 살아가는 것으로 만족했다면 이제는 꿈꾸는 세계에서 이기기 위해서 살기 바란다. 이기기 위해 분투하는 것과 지지 않기 위해 싸우는 것은 근본적으로 다르다. 성공하기 위해 사는 것과 그저 하루하루 살아..

꽃히는 글쓰기-조 비테일

글쓰기 책들은 웬만하면 다 읽어보는 편이다. 뭐랄까.. 편법이 없다는 걸 알면서도 편법이 있을 거 같다는 생각에 자꾸 훔쳐보고 싶다고나 할까... 중고시장에서 10배 이상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는 저 멘트에 홀딱 낚여서 구매했다..... 최면이란 관심을 끄는 것이다.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재미있는 영화나 책이 전형적인 사례이다. 심리조작이 아니라 마음을 즐겁게 하는 것이다.최면은 치료법이 아니라 치료를 위한 하나의 수단이다. 최면은 심리장애와 신체 장애등 각종 장애를 가진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최면 글쓰기란 너무 매혹적이어서 거부할 수 없는 글쓰기를 의미한다. 지면에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글쓰기이자 아주 명확하고 간결하고 효율적이어서 글을 전부 읽게 만드는 글쓰기이다. 최면 글쓰기는 ..

써드 씽킹-가게야마 테쓰야

창의성이 극대화된다는 문구에 혹해서 읽기 시작했다. 생각보다 잘 읽히고 간결한 문체에 쉽게 읽혔던 책이다.  행동 경제학자 대니얼 카너먼은 인간의 사고를 빠른 사고와 느린 사고 두 가지로 나누었다. 인간은 가장 좋은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대상에 따라 두 가지 사고를 구분해 사용한다고 한다. 빠른 사고는 쉽게 말해 직관적으로 빠르게 결정하는 사고다. 한편, 느린 사고란, 한마디로 깊이 생각해 결정하는 사고다. 의식할 수 없는 사고! 이것이 바로 이 책에서 소개할 무의식 사고다. 무의식 사고는 앞서 소개한 빠른 사고(직관, 제1의 사고)와 느린 사고(심사숙고,제 2의 사고)에 더해 제3의 사고로, 최근 뇌과학과 심리학에서 증명해 낸 사고법이다. 무의식 사고가 빠른 사고와 느린 사고보다 복잡한 의사결정에 있..

부자들의 음모-로버트 기요사키

개인적으로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를 썩 그렇게 인상 깊게 읽었던 편은 아니었던 터라 많이 망설였긴 했다. 부자들에게 이용당하지 않고 살아남는 법이라는 문구에 혹해서 오디오 북으로 들었다. 들으면서 중반쯤부터 뭔 소린겨? 하는 느낌이 들어서 꼼꼼히 읽느라 시간이 좀 소요가 되었다. 개인적으로는 1장과 마지막 부록만 읽기를 권한다. 같은 이야기가 돌림노래 마냥 같이 이야기 하는데 앞이야기와 뒷이야기가 좀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 1971년 순식간에 돈의 규칙이 바뀌면서 엄청난 돈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다. (1971년 닉슨 대통령이 금태환제도-금을 가지고 오면 달러로 교환해주겠다는 법-를 불법화했을때 부자들의 음모는 완성되었다. 곧이어 1974년 미국 의회는 근로퇴직소득보장법을 통과시켰다.)해마다 더 많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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