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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의성이 극대화된다는 문구에 혹해서 읽기 시작했다.
- 생각보다 잘 읽히고 간결한 문체에 쉽게 읽혔던 책이다.
- 행동 경제학자 대니얼 카너먼은 인간의 사고를 빠른 사고와 느린 사고 두 가지로 나누었다. 인간은 가장 좋은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대상에 따라 두 가지 사고를 구분해 사용한다고 한다. 빠른 사고는 쉽게 말해 직관적으로 빠르게 결정하는 사고다. 한편, 느린 사고란, 한마디로 깊이 생각해 결정하는 사고다.
- 의식할 수 없는 사고! 이것이 바로 이 책에서 소개할 무의식 사고다. 무의식 사고는 앞서 소개한 빠른 사고(직관, 제1의 사고)와 느린 사고(심사숙고,제 2의 사고)에 더해 제3의 사고로, 최근 뇌과학과 심리학에서 증명해 낸 사고법이다.
- 무의식 사고가 빠른 사고와 느린 사고보다 복잡한 의사결정에 있어 훨씬 뛰어나다는 사실이 최근 과학적으로 증명되고 있다.
- 사람은 평균 하루 70번의 의사결정을 한다. 우리가 살아간다는 것은 매 순간 의사결정을 내린다는 것이고, 하나하나의 의사결정이 모여 우리의 인생을 만드는 것이다.
빠른 사고 | 느린 사고 | 무의식 사고 |
직관적이고 즉각적인 사고 | 신중하게 생각하고 싶이 사고하는 것을 가리킴. | 의식적으로 과제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을때의 사고. |
노력할 필요도 없고 즉각젹으로 일어남. | 복잡한 계산을 하거나 기획서를 작성할때, 여행 일정을 짤때와 같이 심사숙고가 필요한경우 | 우리의 생활은 무의식에 유지되고 있다. 오히려 무의식에 의존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님. |
스스로 의식하지 못하기 때문에 편향을 일으키기도 한다. |
- 사고를 활용해 의사결정을 내린 것으로 한편 여러 조건을 대강 파악한 다음 고민을 멈추고 결정을 잠시 미룬뒤, 다음날 생각이 번뜩 떠올랐다면, 그 순간은 의식적인 것이지만 거기에 이르는 과정은 무의식적이라고 할 수 있다.
<무의식적인 사고의 힘>
1. 정보 처리 용량에 제한이 없다.
2. 중요도에 대한 정확한 평가가 가능하다.
3. 편향된 선택을 하지 않는다.
4. 아이디어가 필요한 순간에 빛을 발한다.-의식적 사고는 사전 정보에 영향을 받기 쉽지만, 무의식적 사고는 사전 정보에 영향을 받지 않고 창의성을 더욱 발휘할 수 있다.
5. 숨겨진 능력이 발휘된다.
-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내기 위해서는 무의식 사고를 빼놓을 수 없다. 무의식 사고를 능숙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되면, 일상생활이나 비즈니스에서 자신의 능력을 아낌없이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
- 무의식 사고를 잘 활용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다.
- 신중하게 생각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는 의식사도고 지나치게 길어지면 오히려 혼란스러워지거나 길을 잃게 되는 경우가 있다.
- 시간을 많이 들이지 않고 좋은 결괄르 얻고 싶다면 너무 어려운 길이 아닌, 좋아하는 일, 재미있는 일을 하는 편이 유리하다는 사실을 반드시 기억해 두자.
- 제3의 사고인 무의식 사고는 물론, 제1의 사고인 직관(빠른 사고)와 제2의 사고인 의식 사고(느린 사고) 모두 우리에게 필요하고 당연한 사고라는 점이다. 문제를 해결하고 의사결정을 내려야 할 때에는 이 세 가지 사고를 과제에 따라 적절하게 선택해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 결과가 좋으면 그 결과를 이끌어낸 의사결정 방식도 올바른 것이었다고 믿어도 되는지에 대해서는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문제에 접근하는 과정을 소홀히 하면 결과가 전부라는 생각에 빠지기 쉽다.
- 발명과 발견의 기초가 되는 것은 신선한 아이디와 발상이다. 더 전문적으로 말하면 발산적 사고다. 아이디어와 발상은 어딘가에 떨어져 있는 것도 아니고, 다른 사람이 가르쳐주는 것도 아니다. 자기 머리로 생각하는 수 밖에 없다.
- 하루 30분 걷기로 세로토닌을 방출하라. 좋아하는 음악에 맞춰 리듬을 타며 춤을 추면 기억력과 관련된 뇌 부위가 튼튼해지고 정보처리 속도도 높아진다.
- 개인적으로 무의식에 대한 관심이 크다. 왜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잠재의식이 중요하다고 하는 글귀들을 많이 봐서 그런것 같다. 사실 누구보다 게으르고 흥청망청 소비하는 소비요정이었는데 요즘은 정말 내가 좋아하는 것들에만 소비하고 최대한 아끼려고 하고 어떻게든 실천하고 움직이려고 하는 편이다. 일단 해보자. 뭐든 해보자, 미루지 말자가 무의식에 심어져서가 아닐까 싶다.
- 중요한 결정을 할때 깊게 생각을 하는 편이었는데 요즘에는 묻어놓고 시간이 지나서 반짝 떠오른 것들을 선택을 하곤 한다. 다이어리 색상이라던가 글 쓰는 소재라던가 이 책을 살까 말까 망설이는 것들 모두 해당이 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너무 공감이 되는 게 살까 말까 망설이다가 바로 결제하고나 신중하게 생각하다고 결제한 경우 택배가 오면 늘 후회하곤 했었다. 그래서 쇼핑몰장바구니에 담아놓았다가 나중에 사자 싶어서 결제하려고 보면 기한이 지나서 없어져서 못 사거나 관심이 시들해져서 소비를 안 하게 되어 더 나은 아이템을 찾게 되는 경우가 많다. 최근에 샀던 책들 모두 그렇게 샀는데 내용이 하나같이 마음에 들어서 이전에 뭉치로 산 책들보다 더 많이 들여다보게 된다. 모처럼 집중해서 책을 읽은 거 같아 나 자신이 기특하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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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가 좋으면 그 결과를 이끌어낸 의사결정 방식도 올바른 것이었다고 믿어도 되는지에 대해서는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문제에 접근하는 과정을 소홀히 하면 결과가 전부라는 생각에 빠지기 쉽다. 요 구절을 읽는데 현재 축구협회 일이 생각이 났다. 최근 월드컵 아시아예선에 어찌 되었든 조 1위가 되었으니 감독은 그대로 가도 되는 거 아니냐는 여론이 형성되는 것 같아 기분이 굉장히 안 좋았는데 왜 내가 기분이 안 좋은지 집어주는 거 같아 공감이 되었다. 결과만 중요한 게 아니라 과정 역시도 중요한데.. 결과만 중요시하다 보면 과정이야 개차반이든 말든 상관없다는 생각이 아니냐는 또 다른 행동들이 나올 텐데 말이다. 이번에도 바뀌지 않는다면 그냥 내 정신건강을 위해서 신경을 끊어야겠지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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