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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트레이더스 5

24.05.23. 슬기로운 삼시세끼생활(feat. 아구찜)

2주 만에 쉬는 날이 와서 감개무량해서 몸보신을 하기로 했다. 일명 푹 자고 엄청 먹기.. 집순이의 명예를 걸고 쉬기 전날에 무리해서 마트에서 장보고 왔었다. 며칠 먹을 식량도 구매하면서 몇 달 동안 먹고 싶었던 음식을 해 먹기 위해서 부지런히 일어났던 건 비밀..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14800원대를 주고 산 아구찜 밀키트.. 사실 원래 사 먹던 곳이 인터넷에서 구매해서 택배로 받아서 먹는데 야채값이 오르면서 인지 무엇 때문인지 더 이상 장사를 하지 않아서 못 사 먹고 있었다. 그렇다고 돈 주고 사 먹기에는 동네에 맛집이 없어서 고민고민하고 있었다.  조리법에서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2번.. 팔팔 끓이고나서 씻은 아귀를 넣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비리고 질긴 아귀를 맛볼 수 있다는 점.. 나도 알..

23.06.30. 맛있는 식사(feat. 푸드코너)

사실 취향이 극과 극으로 갈리는 모녀의 식사는 성향도 참 다르다. 그냥 씹어 먹을 거면 하루 한 끼 먹는 엄마와 먹고살자고 하는 밥벌이인데 삼시 세 끼까진 아니더라도 두 끼는 알차게 챙겨 먹겠다는 딸내미와의 전투능력은 엄마의 수면 내시경 이후 극명하게 갈렸다. 좀 몸생각해서 걍 죽 먹자는 딸내미와 나 비빔밥 먹을 거야 라는 엄마와의 극명할 갈림.. 아니 왜 평상시에는 그렇게 맛있는 식사 하겠다는 의욕이 없는 거냐고요.. -ㅅ- 해산물과 야채 좋아하는 나와 진짜 육고기 좋아하고 피자 좋아하는 아가야 입맛인 엄마.. 이렇게 까지 갈리나 싶음..ㅋ 메뉴판을 찍는다고 가게 이름이 잘렸는데 유림회관이다. 밀면도 보이고 코다리 비빔밀면도 보이고, 돌솥비빔밥과 치즈 직화 돌솥비빔밥도 있다. 그렇게 노래부르던 돌솥비빔..

23.03.31. 실패한 피크닉(feat.초밥 그리고 샐러드)

오늘은 피크닉을 실패했다. 사실상 피크닉을 빙자한 먹부림이라고 해야 할 거 같다. 사실 내가 주 6일 주 7일 근무하다보니(주 7일인 이유는 한 달에 4번 쉬는데 이번달처럼 수요일이 5번이면 한주는 출근을 해야 하는데 그게 이번주였음... 작년까지는 목요일마다 쉬었는데 일에 치여서 수요일로 변경했었다.) 멀리 어디 여행을 가거다 놀러 가기가 쉽지가 않았다. 우리집의 경우 내가 고3일 때에도 벚꽃놀이에 진심이었다. 어느 정도였냐면 보충수업 때 집에 일이 있다고 엄마가 학교와 서는 나를 태우고는 경주 보문단지에 벚꽃 보러 갔었다. 너의 공부는 내일도 모레도 여름에도 가을에도 계속되겠지만 올해 봄은 처음이잖니라고 했었다. 이 시간은 돌아오지 않는단다라고 말했던 엄마.. 그리고 여름에 수시합격한 딸..ㅎㅎ 지금..

23.03.17. 어쩌다 케이크

어쩌다가 케이크를 먹게 되었다. 요즘 초 불기가 무서운 물가여서 이마트 트레이더스 갔다가 쓰윽 눈으로 찜해놓은 아이를 데리고 왔다. 사실 떠먹는 케이크는 티라미수 케이크를 좋아하지만.. 어무니가 커피에 격한 반응이 오셔서 잠을 못 자는 바람에 그저 눈으로만 먹고 딸기 생크림 케이크를 사 왔다. 생각보다 딸기 가 촘촘이 많이 박혀 있다. 생크림이 느끼할까 봐 굉장히 차갑게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방금 꺼냈더니 자체 뽀샵처리가 되어버린 케이크.. 케이크가 디테일이 조금 아쉬운게 사진에 보다시피 하얀 크림 부분에 딸기잼 같은 형체가 흘려있다. 딸기에 크림이 묻어 있기도 하고.. 내가 한 게 아니라 사 올 때부터 그랬다. 다만.. 먹을 생각에 집어서 달려오느라 결제 후에 저런 디테일을 봤다. 저 부분이 조금 아쉽다..

[22.11.27.]나만의 아지트나 특별히 즐겨 찾는 장소는 어떤 곳인가요?

http://www.yes24.com/Product/Goods/97243274 나를 만나는 500개의 계단 Q&A - YES24 상담심리사 & 심리치료사 & 대학 강사 & 기업 강사가 집필한 500개의 나를 찾아가는 질문을 담아놓은 Q&A 형식의 책으로, 스스로를 표현하고 알아가는 과정을 통해 `온전한 나`를 만날 수 있는 책입 www.yes24.com 특별히 찾는 곳이라고 해봐야 직장 근처 우리 마트.. 바로 길 건너서 이마트 에브리데이가 있긴 한데 걸어서 15분 거리에 우리 마트에 가면 신선한 야채와 저렴한 식자재를 구할 수 있어서 멀어도 자주 간다. 지금은 모르겠는데 동일 제품이 2천원 가까이 차이가 난적이 있어서 그뒤는 정말 집에 못갈거 같으면 이마트 에브리데이로 간다.. 그리고 다이소.. 리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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