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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s 22 - 23 일상 476

23.11.21. 열심히 하되 절박하게 일하지 마라.

일과 삶에서 성공하고 싶다면 당신은 집중해서 매우 열심히 일해야 한다. 그러나 열심히 일하는 것과 절박하게 일하는 것은 차이가 있다. 열심히 일하는 거은 자발적인 노력이며 에너지가 집중돼 필요한 자원이 효과적으로 공급된다. 절박하게 일할때는 많이 애쓰지만 에너지가 효과적으로 집중되지 않아 비생산적인 경우가 많다. 열심히 일할때는 목표를 잘 조준해서 노력을 기울이지만 절박하게 일할때는 허둥지둥 급한 일을 처리한다. 열심히 일할 때는 완료시점이 명확하지만, 절박하게 일할때는 끝이 없는것 처럼 느껴진다. 열심히 일할때는 기분이 좋지만, 절박하게 일할때는 긴금한 일에 수동적으로 반응한다. 열심히 일할때는 계획이 있지만, 절박하게 일할때는 긴급한 일에 수동적으로 반응한다. 열심히 할때는 최적의 아이디어를 추구하지..

23.11.20. 잘못의 인정은 신뢰를 부른다.

"내 잘못은 아니야!" 라는 변명은 어린이가 램프를 깨뜨리다 들켰을때 하는 말이지, 어른이 일터에서 할 말은 아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동료들의 신뢰를 잃는 것이 두려워 남을 탓하는 전략을 사용한다. 자신의 능력이 무능력해 보이는 상황을 피하고 자신의 평판을 보호하기 위해 비겁하게 변명한다. 그러나 이런 전략을 역효과가 나는 경우가 많다. 모든 사람이 누구의 잘못인지 이미 짐작하고 있다. 실수를 부인하면 신뢰를 깨뜨릴 뿐이다. 당신의 실수를 인정하라. 실수를 바로잡기 위한 책임을 감당하라. 자신의 실수를 발견했다면 초반에 분명하게 인정하라. 그러면 최악의 사태를 막을 수 있다. 그 순간에는 조금 괴롭겠지만 장기적으로는 당신이 편한 길을 선택하지 않고 옳은 일을 했다는 사실때문에 사람들이 당신을 신뢰할 것이..

23.11.19. 포기 하고 싶은 순간을 넘어서라.

창의적인 작업을 하다 보면 어렵고 하기 싫은 일을 그냥 끝까지 해내야 할 때가 있다. 이때 인내심을 갖고 버틸 수 있도록 자신의 창의적 역량을 키워야 한다. 오늘은 포기하고 싶은 불편한 순간들이 찾아올 때 끝까지 해내는 데 집중해 보자. 자신이 해냈다는 사실에 기쁠 것이다. 그만두고 싶은 순간들을 뛰어넘도록 자신을 밀어붙여라. 그 과정에서 창의적 역량이 향상될 것이다. 작업과정 중 포기하고 싶은 유혹을 언제 가장 강하게 느끼는가? 오늘은 그런 순간을 어떻게 이겨낼 것인가? 사실 그만두고 싶은 순간은 매 순간 겪는다. 어려운 책을 읽을때라던가, 엄청나게 주문이 밀려서 이거 언제 다하냐 싶을 때도 있고.. 밥 다 먹고 배두들기고 있는데 실내자전거는 언제 타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든다. 지금 거의 한 달째 시도..

23.11.18. 빠르게 성공하는데 집착하지 마라.

우리 모두는 언젠가 "나는 빠른 성공을 원하는가, 아니면 오래 지속되는 성공을 원하는가?"라는 질문을 스스로 던져야 한다. 이 질문은 우렁차게 들리지 않고 미묘하게 찾아온다. 하지만 주의를 기울이면 그 소리를 자주 들을 수 있다. 당신은 일시적 유행을 따르는가 아니면 직관을 따르는가? 당신은 편리한 일을 하는가 아니면 오랫동안 결과를 만들어 내는 일을 하는가? 당신은 순간적으로 이목을 끄는데 집중하는가 아니면 훗날 자신이 자랑스러워할 만한 작품을 개발하는가? 이것들은 자신의 가치관을 잘 파악해야 할 수 있는 결정들이다. 위대한 창조적 작업을 위해서는 자신의 자아를 전복시켜야 한다. 토마스 버튼은 이렇게 썼다. "모든 사람이 가는 길을 그대로 따라가는 것은 대단히 자기중심적인 일이다. 사람들은 자기 자신을..

23.11.17. 누군가의 인증이 필요하다는 핑계.

먼가를 만드는 것과 세상의 관심을 얻는 것 사이에는 큰 차이가 있다. 작품이 인기를 얻느냐 마느냐는 또 다른 이야기다. 그러나 예술작품을 문지기의 허락은 필요하지 않다. 당신은 그냥 자신의 일을 하면 된다. 이제 창의적 분야의 문지기는 사라졌다. 변명하지 말고 당신의 일을 하라. 작업에 앞서 누군가의 허락을 기다리고 있지는 않은가? 가끔 책 읽고나서 포스팅을 하다보면 문득 나쁜 마음이 들때가 있다. '이 책을 읽어본 사람들이 이 부분은 난 별로던데?' 라고 생각하면 어쩌지? 라는 생각이.. 그러다가 문득 그런 생각을 해본다. 뭐 어때 내가 좋다는데.. 뭐... 사실 처음 블로그를 해볼까? 라는 마음에서 실제 하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렸다. 거의 1년정도 걸렸던 듯.. 사실 그 당시에 노트북이 없기도 했고...

23.11.16. '창의성의 날'이 필요할 때

내 다음 진로를 명료하게 정해야 했던 중대한 순간이 있었다. 사람들에게 지난 작업에 관해 이야기하느라 바쁜 가운데, 다음 작품은 어떻게 해야 할지 알 수 없는 불확실한 시기다. 그럴 때 나는 '창의성의 날'을 선언한다. 일찍 일어나 커피와 함께 아침을 먹고 차를 몰고 도심으로 나가 강변을 따라 걷는다. 그 후 도시를 걸어다니다 서점에 들르고, 나를 둘러싼 여러 자극에 주의를 기울인다. 강을 건너 반대편 동네를 돌아다니고 가끔 기분이 동하면 영화도 한편 본다. 그날 하루 내내 메모하고 통찰에 귀를 기울이며 세상이 내게 어떤 영감을 제공하는지 살펴본다. 인상적인 사실은, 이런 시간을 보낼때마다 다음에 무엇을 할지에 대한 강렬한 감각을 갖고 돌아온다는 것이다. 이메일과 반복되는 잡무와 생산성에 대한 압박을 벗..

23.11.15. 영감은 의외의 곳에서 온다.

우리는 이미 유효성이 증명된, 믿을 만한 출처에서만 영감을 찾을 때가 많다. 자기 분야의 다른 사람들이 무엇을 하는지 살펴보고자 하는 것은 당연하다. 유행에 뒤떨어지지 않으려는 노력 또한 현명한 처사다. 하지만 당신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에게만 시선을 고정하면 자꾸 주신과 비교하게 되고, 부지불식간에 아이디어를 베끼게 될 가능성이 있다. 같은 분야의 사람들이 아닌 다른 분야의 사람들에게 창의적인 영감을 얻고자 애써라. 한 영화기획자는 영상이나 영화에서 영감을 받기보다는 소설에서 영감을 받을 때가 많다고 한다. 소설에서 얻은 영감을 자신의 일과 연결해 직관적 도약을 이루었다는 것이다. 그래서인지 그 아이디어는 늘 기발하다. 영감을 위해 파고들 수 있는 다른 분야가 있는지 잘 생각해보라. 당신의 주 영역밖..

23.11.14. 자만심 VS 자신감

많은 창의적 작업의 현장에서는 자만심과 불안감이 온통 뒤섞여서 존재한다. 창의적 작업의 주관적인 특성 때문에 사람들은 약한 모습을 절대 보이 지려고 하지 않는다. 목소리가 가장 크고, 가장 공격적이고, 가장 확신에 찬 것처럼 보이는 사람에게 팀전체가 뜻을 굽히는 상황도 간혹 발생한다. 자만심이 지나쳐서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들을 생각조차 하지 않기에 팀원들이 그냥 그를 수용해 버리는 것이다. 하지만 그들은 사실 자신의 불안과 자신감 부족을 감추고 싶을 뿐이다. 자만심은 자신감과 다르다. 자신감 있는 살마은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하지만, 자만심에 사로잡힌 사람은 경직된 채 자신의 이익을 지키는 데만 관심이 있다. 자신감 있는 사람은 주변을 살필줄 아는 반면, 자만심이 강한 사람은 오직 자기 안에 있는 욕구..

23.11.13. 영웅들에게 당신의 길을 물어라.

어린 시절에 즐겨하던 따라 하기 놀이는 창의적인 활동의 좋은 모델이다. 대신 영화 속 영웅을 현실의 영웅으로 바꿔보라. 아브라함 링컨이라면 현 프로젝트에 대한 논쟁을 어떻게 해결할까? 스티브 잡스는 새로운 앱의 디자인을 어떤 방향으로 이끌까? 마틴 루터킹은 당신 팀의 역동성에 대해 어떤 조언을 할까? 이들이 고난에 처했을때 어떻게 돌파했는지를 생각해 보면 자신의 포로젝트를 새롭게 바라볼 수 있다. 위대한 업적을 남긴 사람들의 이야기를 깊고 넓게 읽고 새로운 시각이 필요할 때 반추해 보라. 그들은 어떤 문제에 부딪혔고, 어떻게 접근했는지 알아보라. 그들의 실수를 떠올리고 (모든 사람은 실수를 한다!) 당신이 같은 실수를 하지 않을 방법을 생각해 보라. 벽에 부딪힐때 당신의 슈퍼히어로는 어떻게 행동했을지 생..

23.11.12. 마른하늘에 날벼락(feat. 우주가 보낸 텔레파시?)

오늘은 정말 마른하늘에 날벼락같은 하루였다. 그것도 두 번이나.... 사실 근무했던 5년 동안 겪어보지 못한 일을 오늘 다 겪은 느낌이라고나 할까.... 참... 처음은 출근한 지 30분이 지났을 때였다. 세팅준비하고 고기를 볶고 있었다. 아무래도 대량으로 준비하다 보니 정신없이 움직이고 있는데 갑자기 피유웅하고 소리가 나더니 암흑천지가 되었다. 순간적으로 무슨 상황일까 생각을 하는데 일단 고기 볶는다고 불위에 올려놓은 가스불만 보여서 탈까 봐 휘적거리고 있긴 한데 찰나의 순간에 어디 누전되어서 차단기가 나려 간 건가 생각을 해봤었다. (실제 그런 적 있었음-하지만 병렬연결로 그 구간만 차단기가 내려가지 전부 내려간 적은 없었음) 처음에는 내가 해결해 봐야지 해서 두꺼비 집을 열었으나 잘못 손대면 안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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