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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s 22 - 23 일상

23.11.13. 영웅들에게 당신의 길을 물어라.

hello :-) 2023. 11. 13.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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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 시절에 즐겨하던 따라 하기 놀이는 창의적인 활동의 좋은 모델이다. 대신 영화 속 영웅을 현실의 영웅으로 바꿔보라. 

아브라함 링컨이라면 현 프로젝트에 대한 논쟁을 어떻게 해결할까? 스티브 잡스는 새로운 앱의 디자인을 어떤 방향으로 이끌까? 마틴 루터킹은 당신 팀의 역동성에 대해 어떤 조언을 할까? 

 이들이 고난에 처했을때 어떻게 돌파했는지를 생각해 보면 자신의 포로젝트를 새롭게 바라볼 수 있다. 위대한 업적을 남긴 사람들의 이야기를 깊고 넓게 읽고 새로운 시각이 필요할 때 반추해 보라. 그들은 어떤 문제에 부딪혔고, 어떻게 접근했는지 알아보라. 그들의 실수를 떠올리고 (모든 사람은 실수를 한다!) 당신이 같은 실수를 하지 않을 방법을 생각해 보라. 

 벽에 부딪힐때 당신의 슈퍼히어로는 어떻게 행동했을지 생각해 보면 새로운 답을 찾을 수 있다. 당신이 존경하는 사람은 누구인가? 그들이 사용했던 방법 중에 따라 해볼 만한 것이 있는가?

 최근에 다시 읽고 있는 책이 있다.  '파리에서 도시락을 파는 여자'라는 책인데 사실 이 책은 듣기만 네번째 듣고 있다. 웰씽킹을 읽고서 켈리최 회장님의 유튜브를 구독하여 추천 책을 듣기도 하고, 마인드를 많이 배우고 있다. 사실 비슷한 업계에서 일하다 보니 더 많이 공감이 가고 더 와닿는 느낌이 있어 여러 번 듣게 되는 거 같다. (듣는 거와 보는 거랑 달라서 조만간 다시 눈으로 읽고 포스팅으로 정리할 예정이다.) 

 정말 고등학교도 가지 못할정도로 힘든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이 운명을 개척해서 와이셔츠 공장에서 일하며 고등학교를 다니고, 그러다가 패션에 관심이 생겨 일본으로 유학 갔다가 일본에서 프랑스로 유학을 가고 그러던 중 친구와 전시 사업을 하게 되면서 사업에 뛰어들게 되는 사연은 여러 번 들어도 대단하다고 밖에 생각이 들지 않다. 

 나 역시도 뜬금없는 동업으로 수족관 가게를 차렸다가 쫄딱 망해서는 접고서 직장생활로 다시 돌아왔지만 왜 실패했는지 다시 복기해보지 않았던게 떠오른다. 시장조사를 하지 않았고, 동업자에게 끌려다니던 모습이 실패의 원인이 될 수밖에 없었다. 아무래도 지분이 많지 않다 보니 더 그랬다. 책을 읽으면서 공감도 가고, 어려운 상황에서 어떻게든 돌파구를 만들어서 헤쳐 나가는 모습이 너무 멋지다는 생각이 든다. 외국인이 타국에서 그것도 전공이 아닌 분야에 사업이 뛰어들기라는 게 쉽지 않은데 마트에 입점해서 사업을 진행한다는 것 자체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더더군다나 프랜차이즈가 아닌 자신의 사업. 100년을 보고 하는 사업을 했다는 것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또 좋아하는 분은 백종원 CEO이다. 요즘 장사천재 백사장을 보고 있는데 진심으로 즐기면서 일하는게 무엇인가를 보여주는 사람이 아닐까 싶다. 최근 어쩌다 사장의 위생문제에 굉장한 유감을 가지고 있다. 시즌3이나 되었는데 아직도 위생문제에 둔감한 모습이라니... 나의 경우는 유니폼에 긴 머리는 당연히 포니테일로 묶고는 딱삔으로 잔머리 모조리 다 집어서 조리모 안에 다 밀어 넣는다. 당연히 얼굴에는 KF94를 착용하여 비말이 튀지 않게 한다. 장갑보다는 자주 손을 씻어서 366일 손에서 습진이 떠날 일이 없는 나에게 불편해서 상당한 흐린 눈을 하면서 보고는 있는데.. 장사천재 백사장은 그럴 일은 없다. 위생문제에 철두철미하며, 프로는 이런 거다라는 것을 보면서 많이 배운다.

 어떻게해서 오지 않는 손님들을 오게끔 유도를 한다던가, 매장 분위기를 어떻게 전환시키는지.. 물론 여러 번의 사업실패와 다양한 경험을 통해서 얻은 거겠지만..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이나 나처럼 요식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보기에도 굉장한 꿀팁을 얻는다. (물론 내가 근무하는 매장은 내가 사장이 아니고 내 브랜드가 아니어서 한계가 있는 부분은 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람들의 에세이나, 자서전 혹은 심리학이나 마케팅 책을 보면서 여기 조금 저기 조금 뜯어와서 인용하는 편이다. 단호하게 말하는 법부터 안 되는 건 안된다고 이야기하는 것 등 많이 배우기도 한다. 가장 영향을 많이 받은 사람은 아무래도 동종업계인 켈리최 회장과 백종원 CEO에게서 많이 착안하게 된다. 저렇게 돈 많이 벌어야겠지도 맞지만 저렇게 진심으로 일을 사랑해야겠다고 덕업일치의 경지까지 가보자는 생각이 든다. (뭐 그래서 늘어난 몸무게는 덤...ㅠㅠ)

나폴레옹힐, 데일 카네기 등 성공학의 대가들도 그러지 않나.. 진짜 성공한 사람들은 일을 하지 않는다고.. 좋아하는 일을 해서 일이라고 인식을 하지 않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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