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is better than yesterday
728x90
반응형

hello's 24 - 25 일상 346

24.02.05. 관대함이 당신의 세계를 넓혀준다.

당신이 아는 가장 고약한 사람은 누구인가? 맞다. 이것은 괜찮은 질문이 아닐지도 모른다. 이 질문을 보자마자 당신의 머릿속에 떠오른 사람이 누구인지는 알 수 없지만, 그들에 대해 한 가지는 유추할 수 있다. 아주 자기중심적인 사람일 것이다. 내가 만났던 직업인중 가장 고약한 유형은 오직 한사람 즉 자기 자신만 생각하는 사람이다. 그들은 항상 자신이 불리한 입장에 처해 있다고 느낀다. 뭔가가 잘못되면 언제나 의뢰인을 탓한다. 그리고 언제나 공로를 보상하는 자리에 나타나 당연하다는 듯 자신을 챙긴다. 자기중심적일 때. 당신의 세계는 점점 작아진다. 당신의 관점, 당신의 세계관, 당신의 최대이익.. 그렇게 좁혀가다가 결국 자기 안에 갇히고 만다. 해독제는 무엇일까? 관대함과 봉사다. 보상이나 대가를 기대하지 ..

24.02.04. 동기부여는 셀프다.

관리자들은 종종 자기 팀원들에게 동기부여를 해달라고 하지만 동기부여는 남이 해줄 수 없는 거라고 미리 경고한다. 대부분의 능력 있는 프로들은 작업이 그들에게 동기를 부여할 때까지 기다리지 않는다. 자신의 작업에 스스로 동기부여한다. 멋진 슬로건 따위가 동기를 유발하지 않는다. 자신이 원하는 바와 해야 할 일이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 이해하는 순간 의욕이 불타오르는 것이다. 당신이 최고로 몰입했던 순간을 떠올릴 때, 그 순간들의 공통점은 무엇인가? 어떻게 하면 당신의 작업에서 그런 순간을 더 많이 만들 수 있을까? 일이 당신에게 동기부여해주기를 기다리지 마라. 스스로 일에 동기를 부여해야 한다. 당신의 삶과 일에서 깊은 몰입의 순간을 경험한 적이 있는가? 무슨 일을 할 때 그런 느낌을 경험했는가? 가장 최근..

24.02.03. 누구나 모방에서 시작한다.

창의적인 작품에 대해 당신이 할수 있는 최악의 논평은 무엇인가? 아마도 '그것과 비슷하다.' 라고 말하는 것이다. 누구도 다른 사람을 모방했다고 비난받고 싶어하지 않는다. 그러나 모든 창작은 모방에서 시작한다. 우리가 하고 싶었던 것을 이미 하고 있는 다른사람을 관찰하고, 그들을 흉내내고, 그들의 스타일과 경험을 배운 방식은 디자인부터 글쓰기, 기업 경영에 이르는 모든 분야에 통하는 진리다. 신임 관리자들은 자신만의 고유한 리더십 스타일을 찾기 전에는 이전에 함께한 관리자들을 모방한다. 만약에 당신이 가로막힌 기분이 든다면 가장 좋은 방법은 이미 그 기술에 능통한 사람을 찾아 따라가는 것이다. (공개적인 작업이나 직장에서 일할때는 이 방법을 시도하지마라. 오해하지 마라. 표절이 아니라 기술을 개발하는 방..

24.02.02. 오해와 배려사이(feat.은혜 갚기 망함)

24.01.30. 은혜 갚는 까치 아니 hello :-) 24.01.28. 든든한 두끼(브랜드 이름 아님) 아침에 출근해서 오픈 준비를 하는데 또 선물 하나를 발견했다. 사실 전날 쪽지 없이 바트에 하얀 뭔가가 있길래 난 사장님 어머님이 김치 담으려고 밀가 hello88763.tistory.com 나름 서프라이즈라고 몰래 이벤트를 했는데.. 음.. 결과적으로는 실패... 신발에 이물질이 있다고 생각을 해서 그런가 자꾸 내가 물건을 두고 쓰는 선반으로 포장된 것이 세 번이나 복구되는 기현상이 일어났었다. 허허 이거 선물이라고 말씀드려야 하나 싶을 정도로 반복이 되어서 결국 작게 여사님 선물이라고 적어놨는데.. 퇴근하는 길에 사장님께서 되물어보심.. 이거 실장님이 그러신 거냐고.. 아니 이 사람아 직원이 나..

24.02.01. 한달 결산 그리고 다짐

24.01.01. 결산 그리고 다짐 어찌 저찌 또 새로운 1년이 다가왔다. 와인이나 위스키는 세월이 지나면 묵혀져서 고급지고 비싼 술이 된다는데 사람은 과연 그러한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원래 연초에 계획을 세우거나 하는 hello88763.tistory.com 한 해가 되면서 다이어리를 작성하기로 했었다. 사실 1월달은 8월과 더불어 가장 바쁜 시기인터라 절반만이라도 채우면 다행이다 생각했는데.. 한달이 지나가면서 되돌아보니 한 세번의 고비는 있었다. 언제인지 기억은 안나는데 아마 6,7일이었던거 같기도 하다. 한번은 너무 피곤해서 할일은 다하고 뻗었는데 잠드는 도중에 아.. 다이어리 안썼다는게 생각이 났었다. (사진속 다이어리는 데일리라서 빠져먹으면 티가 바로남) 예전같았으면 빠지는김에 쭈루룩 누락했..

24.01.31. 창조적 쓰레기 더미에서 보석 찾기

만약 외과의사가 수술을 할때마다 맨 처음부터 다시 떠올리며 수술한다고 생각해 보라. 수술에 대한 지식을 모두 잊어버리고 교과서에서 수술과정, 수술 도구를 사용하는 법, 절개하는 법에 대해서 읽기 시작한다고 생각해 보라. 말도 안 되는, 있을 수 없는 일이지 않은가? 하지만 당신은 창조적인 문제를 풀때 종종 이처럼 일한다.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수많은 경험이 있는데도 그것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다. 내가 창조적 쓰레기더미라고 부르는 것이 있는데 이는 잠재가치는 있으나 당시 상황에 적합하지 않아 버려진 영감, 아이디어, 해결책의 집합체이다. 이렇게 버려진 아이디어들이 공책, 파일, 하드 드라이버를 차지하고 있을 것이다. 그것들은 사용되기를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당신이 주기적으로 검토하고 발굴하지 않는다면 ..

24.01.30. 은혜 갚는 까치 아니 hello :-)

24.01.28. 든든한 두끼(브랜드 이름 아님) 아침에 출근해서 오픈 준비를 하는데 또 선물 하나를 발견했다. 사실 전날 쪽지 없이 바트에 하얀 뭔가가 있길래 난 사장님 어머님이 김치 담으려고 밀가루 풀 쑨 줄 알고 매장 구석 귀퉁이에 슬 hello88763.tistory.com 최근에 계속해서 사장님 어머니께 배려와 선물을 받았던 나로서 나름 선물을 고민하다가 그냥 질러버렸다. (맛있는거 나눠주는 사람은 좋은 사람...) 원래 은혜갚는 일은 서프라이즈가 기본값 아니겠습니까?? 사실 취향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는 상태라서 막막하긴 했다. 그래도 다행히 30여 년간 우리 엄마인 신여사에게 매년 준비하는 사람만 졸리는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하다 보니 대략적인 후보군이 생각이 나긴 했었다. 포도당 캔디와 초콜..

24.01.29. 작업의 한가운데 지점이 위기다.

어떤 사람은 창조적 작업의 가장 힘든 부분은 시작이라고 말한다. 또 어떤 사람은 마무리라고 한다. 나는 둘 다 동의하지 않는다. 가장 힘든 부분은 작업의 한가운데라고 믿는다. 돌이키기엔 이미 너무 많이 투자했고, 노력에 대한 보상을 확인할 끝에 도달하려면 멀었다. 여전히 할 일은 많이 남았으나 영광스러운 결과에 대한 약속은 보이지 않는 짙은 회색지대에 서 있다. 많은 사람들이 바로 그때 프로젝트를 포기해 버린다. 당신도 알다시피 작업 초반에는 흥분, 새로움, 가능성 등에 동기부여가 되지만 작업후반에는 최종 결과가 명료하게 보이기 시작한다. 그러나 한중간에는 일자체만 우리 앞에 놓일 뿐이다. 작업의 중간에 이르며 일이 점점 더 어려워지기 때문에 프로젝트를 그만두고 싶은 유혹을 느낄지 모른다. 심지어 다른 ..

24.01.28. 든든한 두끼(브랜드 이름 아님)

아침에 출근해서 오픈 준비를 하는데 또 선물 하나를 발견했다. 사실 전날 쪽지 없이 바트에 하얀 뭔가가 있길래 난 사장님 어머님이 김치 담으려고 밀가루 풀 쑨 줄 알고 매장 구석 귀퉁이에 슬며시 놔뒀었다. 괜히 냉장고에 뒀다가 굳을까 봐 그랬던 건 비밀.. 아무래도 매장 주방이 업장용이다 보니 화구도 쎄고 싱크대도 커서 대용량으로 뭔가를 하기가 편하다. 예전에 파김치랑 오이소박이를 담기도 하셨었다. 성격상 뭔가 내 것이 아니면 신경쓰지도 않고 탐하지도 않는 스타일이라 그러려니 하는 스타일이라 그랬나 보다. 핫팩이나 미니 카누나 감기약 화상연고 등등 내가 두고 다니기도 하고, 오후에 사장님 어머니께서 퇴근 후 가족과 먹을 우유나 세일하는 재료들 사고 남은 돈이 굴러다녀도 그런가 보다 하고 한쪽으로 치워두는..

24.01.27. 프리라이팅으로 통찰을 발견하라.

지금 이 순간 당신의 머릿속에는 어떤 생각들이 들어 있는가? 사실 당신도 잘 모를 수 있다. 누구나 종종 그럴 때가 있다. 머릿속에 아직 해결하지 못한 일련의 작업들과 여러 가지 생각의 편린이 가득해 무의식에서 맴돌고 있는 귀중한 창조적 패턴을 놓치지 쉽다. 깊은 곳에 잠재된 생각을 꺼내는 방법 중 하나로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생각나는 대로 써내려 가는 글쓰기 기법인 프리라이팅을 추천한다. 무엇이든 머릿속에 떠오르는 대로 글을 쓰는데 10분에서 15분 정도만 할애하라. 이때 쓴 글은 편집할 필요도 없고 미리 고민할 필요도 없으며 다른 사람과 공유하지 않아도 된다. 그저 머릿속에 있는 것을 종이에 쏟아낸 다음, 그 안에 뭐가 있는지 살펴보기만 하면 족하다. 자유롭게 써내려간 글에서 알곡 같은 통찰력과 관계..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