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결정하고 그 결정에 책임을 져본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에 책임을 두려워하여 결정을 위임하게 된다. 최선은 다하되 결과는 하늘에 맡기자. 사람이 가장 비참할 때는 돈이 적을 때나 명예가 없을 때가 아니라, 삶의 의미를 잃어버릴 때다. 멈춘다는 것은 이런 저항에 맞서는 일. 생각보다 아주 큰 용기와 각오가 필요하다. 결국, 멈춤은 내 삶을 의미 없이 흘려보내지 않기 위한 가장 적극적인 저항인 셈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Yes24 북클럽 라운지라는 곳에서 읽게 된 책이다. 개성 나의 본질에 대한 이야기인데 평상시 내가 생각하던 나다움에 대한 고민과 질문에 대해서 다루는 이야기라 집중해서 읽었다. 나는 어떤 존재인지 무엇을 좋아하는지, 꿈이 무엇인지 어느 하나 쉽게 생각나는 것이 없다. 너무 막막해서 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