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이 어떻게 사는지 몰라서 잘 모르겠다. 일단 나의 장점은?이라는 맥락으로 알고 쓰자면.. 난 실천력이 좋다. 좋게 말하면 뭘 해야겠다고 마음먹으면 눈 돌아가서 집중해서 기필코 이루어 내는 스타일이다. 대학생일 때 학비가 너무 비싸서 학비를 할인받고 싶어서 일주일 동안 집에도 안 가고(통학이었음) 도서관에서 날 새서 과에서 2등까지 해서 학비 반액 지원을 받아냈었다. 그 당시에 3학년까지 4.3의 학점을 유지했었다. 진짜 광기가 한의학 개론인가 그 수업에서 교수님이 A4용지를 주면서 외운 거나 공부한 거 다 써내라고 했는데 책에서 외운 거 포함 요약본 내가 만들어서 외운 거 다 적어냈는데 5장 정도 나왔었다. 교수님이 다시 제출하라며 양면으로 쓰지 말고 한 면만 써라 해서 11장이 나왔던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