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각을 정리하는 방법에 대한 글이라는 소개에 혹해서 읽게 되었다.
- 아이디어를 창조하는 방법이 궁금했다.
<생각정리를 못하는 이유>
1. 머릿속 생각이 눈에 보이지 않는다는 것. 보이지 않기 때문에 생각을 정리하는 게 어렵다. 생각을 시각화 해야 한다.
2. 생각을 시각화 하기 위해서는 생각정리 도구를 활용해야 한다. 생각정리 목적에 맞는 도구와 방법을 배워야 한다.
3. 도구를 활용한다고 해도 생각정리 원리를 알지 못하면 제대로 생각정리를 할 수 없게 된다.
- 전두엽은 새악을 하고 판단하는 기능을 하며, 기능의 특성상 뇌의 CEO라고 부르기도 한다.
- 일하고 공부할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곳이 전두엽이고 그래서 이를 일머리, 공부머리라고도 한다. 전두엽의 가장 큰 기능은 생각을 정리하는 것이다.
- 전두엽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서는 평소에 생각정리를 하는 습관을 지녀야 한다.
- 손을 자주 사용하면 전두엽이 활성화되기 때문에 손을 잘 사용한다면 전두엽의 모든 영역이 개발될 수 있다고 말한다.
아날로그 도구 | 디지털 도구 | |
장점 | 언제 어디서나 쉽게 기록하고 창의적으로 정리할 수 있다. 또한 생각을 정리할때 손을 사용하면 두뇌를 자극하여 더 깊고 넓은 생각을 할 수 있게 된다. | 관련된 파일을 첨부할 수도 있고, 이미지를 활용해 생각을 정리할 수 있다. 신속하게 생각을 정리할 수 있고, 보관했던 내용을 쉽게 검색해 찾아볼 수 있다. |
단점 | 수정, 삭제, 이동의 어려움이 있다. | 도구가 고장나거나 프로그램에 이상이 생겨 파일이 삭제되면 복구하기가 어려워진다. |
- 각 도구의 단점은 서로 병행하면 극복가능하다.
- 생각정리의 기본은 발산에서 수렴으로 가는 형태로 생각정리는 우뇌로 발산하고 좌뇌로 정리하는 것이다. 특히 아이디어를 기획할 때 생각은 최대한 많이 끄집어내는 것이 좋다. 기억하자. 생각정리를 할때 일단 생각을 끄집어내야 한다!!!!
<생각정리 3단계>
1. 나열 - 생각을 끄집어내기
2. 분류 - 생각을 정리하기 ; 정리하고자 할 때 묶어줄 수 있는 키워드를 찾아야 한다. 분류를 하면 생각을 구조화할 수 있고 생각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생각정리에 있어 분류는 필수!!!
3. 배열 - 생각의 우선순위 정하기 ; 우리의 생각을 행동으로 바꿔주는 단계이기 때문에 생각정리 과정에서 가장 중요함.
- 생각정리를 잘 할수 있는 또 하나의 원리는 질문이다. 우리는 보통 생각정리를 할때 질문보다는 자동적으로 답부터 말하곤 한다.
- 생각은 답이 아니라 질문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 질문으로 생각을 확장하고 정리하는 기술을 '퀘스천맵'이라고 한다. 질문은 생각을 정리해 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 기획이란 바라고 원하는 바를 정리하는 활동이다. 기획=생각정리
- 기획은 큰 그림이고 계획은 세부적인 그림이다. 기획은 전체(What)를 포괄하는 생각이고, 계획은 어떻게(How)할 수 있는지에 대한 세부적인 생각이다.
- 모든 기획의 본질은 문제를 해결하는것.
- 더 이상 뺄 것이 없는 기획의 본질이다. 기획은 주어진 상황에서 문제를 파악하고 현황을 분석하는 데서 시작이 된다.
- 기획을 잘하기 위해서는 문제가 무엇인지 확실히 찾아야 한다. 기획을 하면서 문제가 무엇인지 모르는 것이 사실은 진짜 문제다. 문제를 명확하게 하지 않으면 기획의 방향성이 무너진다.
<기획의 과정>
1단계 : 문제파악 - 먼저 해결해야 할 문제가 무엇인지를 파악해야 한다. 문제를 분명하게 볼수록 기획도 날카로워진다.
2단계 : 현황분석 - 그다음 문제가 왜 발생했는지 현황분석을 한다. 분석은 다각도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혹은 원인을 밝힐 수 있는 다양한 자료를 수집해야 한다.
3단계 : 기획설계 - 문제파악화 현황파악이 되었으면 기획설계가 이루어져야 한다. 목표를 설정하고 어떻게 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방법을 구체화해야 한다.
4단계 : 세부계획
5단계 : 실행 - 기획서를 바탕으로 내용을 실행한다. 머릿속으로 구상했던 생각들을 실행에 옮김으로써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 목표를 달성한다. 끊임없는 피드백이 이루어져야 하며 잘못된 방향은 계속해서 바로잡아야 한다.
6단계 : 문제해결(목표달성)
7단계 : 피드백
- 머릿속에 있는 생각이 모두 아이디어는 아니다. 아이디어는 생각 중에서도 차별화된 생각, 곧 쓸모 있는 생각을 의미한다.
<브레인스토밍의 4대 원칙>
1. 자유로운 분위기를 유지한다.
2. 질보다는 양이 중요하다.
3. 비판하지 않는다.
4. 결합과 개선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낸다.
- 브레인라이팅은 브레인스토밍의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말이 아닌 글로 아이디어를 표현한다고 해서 침묵의 브레인스토밍이라고 부른다.
<브레인라이팅 진행방식>
1. 주제 설명하기
2. 의견을 작성하고 전달하기
3. 아이디어 평가하기
- 평가는 브레인라이팅 직후에 하는 것이 좋다.
- 퀘스천맵은 질문의 지도라는 뜻으로 육하원칙에 입각해서 생각을 확장하고 정리하는 방법이다.
<기획에 있어 질문이 필요한 이유>
1. 질문은 멈춰 있던 두뇌를 활성화시킨다.
2. 질문은 창의성과 상상력의 원천이다.
3. 질문을 하면 원하는 답을 얻는다.
4. 질문은 다양한 각도에서 생각을 하게 해 준다.
5. 질문은 생각을 확장시켜 주고 정리해 준다.
- 질문을 잘할 수 있는 비법은 질문이 만들어지는 패턴을 파악하는 데서부터 출발한다.
- 질문의 공식은 주어+육하원칙+동사이다.
- 생각은 질문에서 시작되기 때문에 다르게 질문하는 방법을 배운다면 다르게 생각하는 방법도 깨닫게 될 것이다.
- 다르게 생각한다는 것은 다르게 질문한다는 것이다. 다르게 질문해야 다르게 생각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 사랑하면 생각하게 된다. 또 생각하니 사랑하게 된다. 사랑의 어원이 무엇인지 아는가? 사량(思量) 즉 생각의 양이다. 사랑하는 만큼 생각하게 된다.
- 한 페이지 기획서는 읽고 알아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보는 즉시 알아보게 만들어야 한다.
- 독서전 독서는 책의 전체상을 머릿속에 그리며 이해하는 단계이다. 방법은 표지->저자->머리맛 순으로 책을 읽는 것이다.
- 독서 중 독서는 책의 핵심내용을 파악하며 독서하는 단계이다. 목차->내용->정리 순으로 책을 읽는다.
- 독서 후 독서는 책의 내용과 생각을 정리하는 마지막 단계이다. 독서 후기를 작성하면서 내용을 장기기억화 한다.
- 책의 핵심내용을 파악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목차의 항목이 어떤 질문에서 만들어졌는지 거꾸로 생각하면 된다. 내용의 핵심은 곧 질문이기 때문이다.
- 궁금함을 갖고 책의 내용을 찾아본다면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수 있다.
- 책을 무작정 읽기보다는 목차를 보며 궁금한 내용을 찾아가듯 읽자. 목차에 손가락을 껴놓고 그다음 내가 궁금한 순서대로 검색하듯 내용을 펼쳐보는 것이다.
- 독서의 주체가 되는 가장 좋은 방법이 바로 질문하는 것이다. 질문을 하면 저자와 내가 대화하듯 적극적으로 독서를 할 수 있다.
- 우선 나에게 도움이 되는 글귀를 밑줄을 친다. 그리고 내가 왜 밑줄을 쳤는지 관련된 메모를 한다.
- 생각과 말은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생각정리를 잘하면 스피치가 덤으로 따라오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결과이다. 두서없이 생각하면 두서없이 말하게 되고, 논리적으로 생각하면 논리적으로 말하게 된다. 스피치의 실력은 어떻게 준비를 하느냐에 따라 크게 차이가 난다.
- 메라비언의 법칙 : 비언어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한 데서 유래하고 있다.
- 실제 아직도 많은 스피치 강의에서는 내용이 중요하지 않다거나 내용보다 비언어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어떻게 스피치의 내용이 중요하지 않겠는가? 생각정리를 잘해야 스피치를 잘할 수 있다.
- 스피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당신이 하고 싶은 말 한마디를 찾는 것이라는 사실이다.
- 사색 없이 만들어진 문장이 타인의 머릿속을 혹사시킨다.
- 핵심 메시지가 분명하지 않다면 스피치를 하는 최종목적인 소통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생각정리스피치 프로세스 5단계>
1단계) 대상과 목적 분석 : 스피치를 누구에게 왜 말하는지 생각하라.
-스피치에서 실패하는 이유 중 하나는 청중 분석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청중이 누구인지 구체화시켜야 한다. (대상을 분석할 때 남녀성비, 인원, 나이, 하는 일, 기호와 관심사 등 세세하게 쪼개서 생각해봐야 한다.)
->청중에게 필요한 메시지를 전달하라.
2단계) 주제 선정하기 : 한마디로 무엇을 말하고 싶은지 주제를 선정해야 한다.
-주제를 찾는 단계에서는 아이디어를 최대한 많이 생각해서 기록해 두자.
3단계) 질문 나열하여 줄거리를 정리하라.
4단계) 목차설계 : 서론, 본론, 결론에 맞춰 목차를 설계하라.
5단계) 내용작성 : 다양한 사례로 내용을 풍성하게 하라.
- 스피치의 공신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개인의 생각뿐 아니라 남들이 만들어 놓은 전문지식과 현장의 사실정보를 함께 전달하는 것이 좋다.
<인생정리 3종 세트>
1. 일기 쓰기 -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생각하고 정리할 수 있는 유용한 도구이다.
2. 인생그래프
3. 버킷리스트 - 미래를 꿈꾸고 만들어 갈 수 있는 도구이다. 버킷리스트의 핵심은 체크리스트다.
- 생각정리 스킬이라고 해서 뭔가 거창한 것이 있을 줄 알고 읽었는데 생각보다 어렵지 않은 내용이라서 술술 읽었다. 중간에 너무 다양한 도구들이 나와서 너무 많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하나하나 읽어보면서는 어렵지 않은 내용들이라서 건너뛸 부분은 건너뛰고 읽었다. 예전에 읽었던 한 줄 정리의 힘이라는 책보다는 이 책이 더 많이 와닿았다.
- 거의 각장 부분이 끝나갈 때쯤 자신의 경험담을 풀어내서 이해가 잘 되었다. 무엇보다 원리를 먼저 설명해서 충분히 이해가 가능하게 설명하는 부분에서 친절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작가의 고심한 부분이 느껴지는 게 뒷부분에 갈수록 다양한 예시가 나와서 공감이 갔다.
- 생각을 정리할 때 질문을 한다는 부분에서 많이 신선했다. 나의 경우는 답을 찾으려고 하는 편이다. 질문을 통해서 아이디어를 발견하고 찾아가는 과정이 답을 찾았는 과정에서 아이디어를 구상하는 것보다 더 기발한 아이디어를 찾는다는 과정을 직접 예시로 보여주는 것이 기발했다. 사실 나의 경우는 책을 읽을 때 의문을 제시하는 게 어려웠다. 기존에 알던 내용의 책을 읽는 게 아니라 새로운 내용의 책을 읽는데 질문이 가능한 건가?라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다는 게 이 책을 읽고 나서 깨달았다. 어떻게 질문을 하는지에 대한 답변이자 질문에 대한 공식을 알려주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동시에 다른 책을 읽고 있는데 과거 읽다가 중단했던 책을 읽고 있다. 그때 당시에는 왜 이 책을 읽어야 하는가에 대한 의문이 들어서 중단했었는데.. '이 책을 작가는 왜 썼을까?'라는 질문을 던지게 되면서 서툴지만 다양한 질문을 던져보면서 그 답을 찾고자 책을 붙잡게 되었다.
- 또 기발하다고 생각했었던 부분이 미래일기였다. 읽어보니 꿈일기와 비슷하게 느껴지는데.. 자신이 그리는 꿈이나 미래를 일기로 작성하면서 거기에 대한 세부내용을 질문을 통해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었다. 별다른 꿈이 없었던 작가는 수학여행에서 기타를 둘러메고 진행을 하던 강사를 보고서 강사라는 직업에 대한 동경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머릿속에서는 막연한 꿈들이 많았는데 일기를 통해서 강사는 어떻게 되는가? 강사가 되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나 등 많은 질문을 던지고 매일 일기를 써서 스피치 대회에서 1등도 하는 등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인생을 사는 모습이 멋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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