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백만장자-토마스 J 스탠리,윌리엄 D. 댄코

• 이 책을 여러 책에서 언급이 되어서 읽어봐야겠다고 생각은 했었다. 
• 일단 제목부터가 백만장자라고 하니까 오 한번 읽어봐야겠는데..라고 생각하기도 했었다. 참고로 백만장자는 10억에서 12억 정도가 된다고 한다. (사실 1억도 없는.. 나란 사람.. 뭐 꿈을 꿀 수 있으니깐..)

 

• 어느 누구든 적은 급여로도 노력, 근면, 절약, 시간, 가정을 통해 행복해질 수 있다. 그 원리는 간단하다. 번것보다 적게 소비하고 장시간에 걸쳐 서서히 성장할 수 있도록 '다름'에 투자하는 것이다. 
• 비싼 집에 살고 고급차를 모는 사람 중 사실 큰 부자가 아닌 사람들이 더 많았다. 그러던 중 우리는 훨씬 더 이상한 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 그것은 바로 상당한 부를 지닌 사람들 대다수가 부자동네에 살지 않는다는 점이다. 
• 부는 수입과 반드시 일치하지는 않는다.
• 부유한 사람은 절약과 투자에 대한 강박관념을 가지고 있으며, 또한 자신의 자산을 스스로의 힘으로 모은 사람이다. 미국 백만장자의 80%는 1세대 부자이다. 

<부를 축적한 사람들의 7가지 공통점>
1. 자신들의 부 보다 검소하게 생활한다.
2. 부를 축적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시간과 에너지와 돈을 효율적으로 할당한다.
3. 그들은 상류층이라는 사회적 지위를 과시하는 것보다 재정적으로 독립을 더 중시한다. 
4. 그들의 부모는 성인자녀에게 경제적 보조를 제공하지 않는다.
5. 그들의 성인자녀는 경제적인 면에서 자립적이다.
6. 그들은 돈벌 기회를 잡는데 능수능란하다.
7. 그들은 적절한 직업을 선택했다. 

• 부를 축적하기 위해서는 절제와 희생, 근면이 필요하다. 
• 재산을 연금에 훨씬 더 많이 투자해 두었으며, 가계자산의 평균 21%를 개인사업에 투자한 상태이다.
• 백만장자는 자녀들에게 회계나 법을 공부하도록 추천한다.
• 부자를 묘사하는 단어 세 개는 절약, 절약, 또 절약이다. 
• 재산을 모으는 사람들은 대부분 근면하고 검소하여 전혀 사치스럽지 않다. 또한 복권이 당첨되거나, 홈런을 치거나 또는 퀴즈쇼에서 우승하는 것과 같은 방법으로 부자가 될 확률은 낮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론에서는 그런 식으로 횡재하는 것을 보도한다. 

 

• 평균가정보다 훨씬 더 많은 소득을 벌어들이고 있음을 의미한다. 
• 부유한 가정은 대부분 수비에도 뛰어나다. 다시 말해 소비재나 서비스 등에 돈을 낭비하지 않고 매우 검소하게 생활한다. 
• 방탕한 소비습관으로 계속 과소비를 하면서 동시에 재산을 모을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
• 부자들은 경제적으로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한다. 그러나 경제적으로 건강하지 못한 이들은 상황을 변화시키기 위한 일을 거의 하지 않는다. 아는 것을 실천에 옮길 만큼의 자제력이 사람들에게 없기 때문이다. 
• 항상 목표지향적이고 명확하게 정의된 일간, 주간, 월간, 연간의 목표와 일생 목표를 가지고 있다.
• 재정적으로 안정된 사람들은 같은 나이/소득 집단에 속하면서도 재정적으로 불안정한 사람들보다 더 행복하다.
• 백만장자들은 백만장자가 아닌사람들에 비해 투자결정에 경험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더욱 현명한 투자자가 되기 위해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 그래서 백만장자들은 자신의 부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이다.
• 푼돈을 계속 쓰다보면 큰 지출이 되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적은 금액을 정기적으로 투자하면 훗날 큰 부자가 되는 것이다. 
• 재산을 모으기 위해서는 실현소득(과세 대상 소득)을 최소화하고 미실현 소득(현금유입이 없는 재산/자산 증식)을 극대화하라. => 소비나 사용할수록 가치가 떨어지는 재산을 최소화하라는 의미임
• 대부분의 백만장자는 실현소득이 아닌 순자산으로 성공의 척도를 삼는다. 부의 축적에 있어 소득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 얼마나 소득을 올리느냐보다 이미 가지고 있는 재산을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더 중요한 것이다. 
• 당신의 목표가 재정독립이라면 훗날을 위해 지금 과소비를 줄일 계획을 세워야 한다. 

 

• 사업을 시작하며 몇년내에 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사업체들 소유자들 가운데 소수만이 수십 달러의 수입을 올린다. 그러나 사업을 하는 사람들이 같은 소속집단에 속한 다른 사람들보다 재산을 더 많이 모으는 경향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 소득투자가 빠를수록 재산을 모을 기회가 더 커진다는 점에 동의를 한다. 
• 성인이 되면 되도록 이른 시기에 돈을 벌어 투자를 시작하라는 것이다. 
• 당신가족이 매달 지출하는 각 내역과 모든 내역을 지속적으로 정확히 기록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 당신은 세전 연간소득의 15% 이상을 투자 목적으로 저축할 수 있게 될 것이다. 
• UAW(과소비 집단으로 이해했음)들의 자녀는 결국 UAW가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과소비적이고, 경제적 압박감이 전혀 없으며, 계획이나 예산도 세우지 않고, 자제력도 없고, 모든 물건에 욕심을 내는 가정환경에서 자란 자녀는 어떻게 될까? UAW인 부모와 마찬가지로 성인이 된 자녀들 역시 대개의 경우 자제력이 없는 과소비적 생활 방식을 추구하게 된다. 
• PAW(절약정신으로 뭉친 집단으로 이해했음) 자녀들은 검소하고 계획성이 있으며 절제하는 생활방식의 환경에서 자라났기 때문이다. 경제적으로 자제력 있고 자립적인 성인으로 자라나게 된다. 간단히 말해서 PAW자녀들은 PAW가 된다. 
• PAW들은 재산을 천천히 모은다. 이들은 스파르타식은 아니지만 일과 계획 투자와 소비의 균형을 맞추는데 있어서는 확실한 지배권을 가지고 있다. 
• PAW들은 대개 가지가 증식하는 범주에 투자하지만, 그것을 실현소득으로 만들지는 않는다. 이들은 보통 자기 재산의 많은 부분을 비상장 기업, 상업용 부동산, 상장 주식 연금 및 실현된 수익 중에서 미래의 어떤 기간까지 과세되지 않거나 회수되지 않은 소득 등 범주에 들어가는 것을 투자한다. 이런 종류의 투자를 하려면 계획을 세워야 한다. 이런 투자는 또한 재산 축적의 토대가 되기도 한다. 

 

• 인생에서 가장 좋은 것들은 대가가 없는 경우가 많다. 자녀들에게 자립적으로 살수 있도록 가르쳐라. 그것이 경제적이기도 하거니와 장기적으로도 자녀와 부모 모두에게 가장 큰 이득이 될 것이다.
• 용기를 방해, 위험, 고난에 저항하는 정신적 도덕적 힘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이것은 극단적인 어려움과 위험에 맞서는 확고한 정신력과 의지력을 의미한다. 용기는 개발하고 발전시킬 수 있지만, 모든 어려움과 위험을 제거한 환경에서는 결코 자랄 수 없다. 
• 현명한 부모의 역할은 약한 자녀를 강하게 만드는 것이다.
• 젊어서 직업을 갖지 않으면 나이가 들어서도 직업을 가지지 않게 된다. 
• UAW(과소비 집단)은 자신의 소득, 소비성향, 고급물건을 강조한다. 그러나 PAW(절약 정신 집단)은 학문적 성취나 서업을 일으킬 방법 등과 같은 자신의 업적에 관해 말한다. 

<부유한 부모와 생산적 자녀를 위한 규칙>
1. 자녀들에게 부모가 부유하다는 사실을 절대로 말하지 마라.
2. 당신이 아무리 큰 부자여도 자녀들에게 절제와 근검절약을 가르쳐라.
3. 아이들이 성숙하고 엄격하여 어른스러운 생활습관과 직업을 가지기 전까지 부모가 부자라는 사실을 결코 알아차리지 못하게 하라.
4. 자녀와 손자들에게 유산상속에 관해 되도록 말하지 마라.
5. 협상의 일환으로 자녀들에게 현금이나 고가의 선물을 주지마라.
6. 성인자녀의 가족문제에 개입하지 마라.
7. 자녀와 경쟁하지 마라.
8. 자녀들 각자가 개별 인격체라는 사실을 잊지마라.
9. 당신이 생각하는 성공의 상징을 강조하지 말고, 작은 것이라도 자녀의 성과를 강조하라.
10. 돈보다 귀한 것이 많다는 사실을 자녀들에게 알려줘라. 

• 자영업자라면 부자가 될 가능성이 더 큰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일부 기자들은 대부분의 사업체 소유쥬들이 현재 백만장자가 아니며, 앞으로도 백만장자가 될 가능성이 없다는 사실을 독자들에게 말하지 않는다.
• 성공한 많은 기업가들은 자신이 선택한 산업분야에서 잠시 동안의 어려운 시기를 즐거운 마음으로 맞이한다고 말한다. 어려운 시기에는 많은 경쟁자들이 사라지기 때문이다.
• 가장 성공한 사업가들은 공통된 특성 한 가지를 가지고 있었다. 즉 그들은 모두 자신의 일을 즐기고 있으며, 홀로 해 나가고 있다는 사실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 성공한 사람이란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아 직장에 가고 싶어 안달 나서 아침까지 기다릴 수 없을 정도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 사실 이 책이 왜 그런지 모르겠으나 읽기가 너무 힘들었다. 가독성이 떨어진다고 해야 하나.. 이상하게 읽는데 진행이 잘 안 되는 느낌을 받았다. 피곤해서인지, 아니면 논문형식이라 수치화가 되어서 그런 걸까.. 내용은 어렵진 않은데 쉽게 읽히는 책은 아니다. 

 

• 개인적으로 추천하고 싶은 책은 아니다. 당연한 이야기를 뭐 이리 썼나 싶기도 하지만 여러 백만장자를 만나서 통계를 내리고 결론을 내리는 과정에서 드라마틱한 반전이 있는 건 아니다. 하지만 읽으면서 한국사회가 남의 시선에 많이 신경을 쓴다는 느낌이 드는 것은 어쩔 수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 언젠가 10억 모으기가 목표인 나에게는 당장의 지금이 아닌 15년 20년 후를 보면서 절약하면서 꾸준하게 투자하라는 깨달음을 주는 부분은 분명히 있다. 이 책을 읽고서는 장 볼 때도 줄일 수 있는 부분은 줄이게 되었다. 오늘의 경우 너무 건조해서 바디로션을 사는데 올리브 영에서는 400ml 용량에 2만 원 가까이하는데 너무 비싸다는 생각이 들어 동네 마트에서 바디로션을 보니까 그래도 1만 4천 원대를 하는 게 아닌가.. 집 근처 마트에 갔더니 1000ml에 4100원에 구매했는데 24년 9월까지 유통기한이 있는 제품이긴 한데 거기서 6개월 더 쓴다고 생각하면 저렴하게 잘 산거 같다. 이전 같았으면 여기저기 알아보지도 않고 덜컥 구매하거나 굳이 인터넷을 통해서 배송비를 주고서라도 샀을지 모를 일이다. 

 

• 퇴근 후 저녁을 해 먹을 때에도 피곤하다는 이유로 떡볶이나 피자를 사서 저녁으로 때웠는데 이마트 트레이더스 가서 소불고기 3kg을 구매해서 500g씩 소분해서 얼려놨다가 양배추를 채 썰어서 덮밥으로 해 먹거나 고기를 구워 먹고 싶으면 비싼 삼겹살을 사 먹었는데 리테일이라고 해서 보쌈용 고깃덩어리를 앞다리살로 사 와서는 잘라서 500g씩 소분해서 냉동실에 얼려놓고 제육볶음을 해먹기도 한다. 어떻게든 아끼지만 그렇다고 아등바등 이 아닌 대체가능한 방법들을 찾으면서 본의 아니게 엄마에게 칭찬도 듣는다. 네가 진정 요리학과 나온 사람 같다면서..ㅎㅎㅎ (아니 이 사람아 내가 손이 커서 그렇지 한다면 하는 사람이라고!!)

 

•  사실 작년 연말에 한 해를 돌아보면서 생각보다 돈을 많이 못 모은 것에서 조금은 속상했었다. 집 대출을 갚는다고 목표 금액을 채우지 못한 게 씁쓸하기도 했었다. 사실 세후 월 200도 되지 않는 월급에 과연 모을 수는 있는 걸까 하는 현타도 잠깐 온 게 사실이긴 하다. 하지만 적은 금액이라도 꾸준히 10년 20년 모아서 복리의 마법을 겪어봐야겠다고 이 책을 읽으면서 다짐을 해봤다. 과정을 기록하면서 나에게 위로도 하고 채찍질도 해야겠다고 생각을 해본다. 

<대체 가능한 책들>

 

모건 하우절-돈의 심리학

 

저스트. 킵. 바잉.-닉 매기울리

 개인적으로는 두 책이 더 인상 깊었다. 

구체적인 방법을 알기에는 저스트 깁 바잉을 더 추천한다. 가독성이 더 좋음. 

 

이웃집 백만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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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토마스 J 스탠리, 윌리엄 D 댄코

출판

리드리드출판

출판일

2015.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