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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을 보고 이 책을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래도 나도 30대 직장인이고, 경제와 자본주의에 대해서 관심이 있는 데다가 근본적으로 자본주의가 뭘까에 대한 생각이 들어 최근 경제 관련 책들을 많이 읽었는데 읽을수록 의구심이 더 많이 들었기 때문이다.
- 돈은 행복을 주는 데는 효과적이지 않을 수 있지만, 불행을 막아주는 데는 효과적이다.
- 내가 앞으로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 내 미래가 분명 달라질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 부를 이루기 위해서는 각자 능력과 상황을 냉정하게 판단하고 자기만의 방법과 경로를 설정해 달성하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다.
- 자본주의 사회에서 '열심히' 사는 것과 '잘' 사는 것은 다른 말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 잠자는 동안에도 돈이 들어오는 방법을 찾아내지 못한다면 당신은 죽을 때까지 일해야 할 것이다.- 워런 버핏
- 내가 직접 은행에서 대출받은 돈만 빚이 아니다. 유통되고 있는 돈 모두 결국 빚과 이자가 이동한 것이다.
- 많은 국가에서는 늘 적정 수준의 인플레이션(연간 1.5~2.0%)을 유발하는 것을 목표로 경제 정책을 펼친다.
- 소비활성화와 부채관리를 통해 자본주의가 잘 작동하게 하기 위해서다.
- 자본주의 경제에서 두려운 것은 인플레이션이 아닌 디플레이션(지속될 경우 장기 경기침체 현상 발생)이다. 그래서 앞으로도 적당한 수준의 인플레이션을 유지할 것이고, 그 결과 실물자산의 가치는 꾸준히 올라가고 화폐가치는 상대적으로 꾸준히 내려갈 수밖에 없을 것이다.
- 내가 일하지 않고 돈이 나를 위해 일하는 것, 그게 바로 자본소득이자 비근로소득이다.
- 인플레이션을 방어할 수 있는 정도의 자산, 자본소득을 만드는 최소한의 투자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제대로 공부하지 않고 하는 투자는 도박에 가깝고, 도박은 패가망신의 지름길이다.
- 사업과 투자는 내가 직접 운영하느냐, 간접적으로 운영하느냐의 차이일 뿐이다.
- 유럽의 전설적인 투자자 앙드레 코스톨라니는 "부를 이루는 방법은 네 가지가 있다. 첫째, 증여를 받는다. 둘째, 부자인 배우자를 만난다. 셋째, 비즈니스 모델이 훌륭한 사업을 한다. 넷째 비즈니스 모델이 훌륭한 기업에 투자한다."
- 금리가 낮을 때는 용기를 내 투자자산으로 움직여야 하고, 금리가 높을 때는 보수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수익 측면에서 합리적인 선택이다.
- 위런버핏은 투자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위험은 자신이 무엇을 하는지 모르는 데서 온다. 진짜 능력은 얼마나 많이 아느냐가 아니다. 자신이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이 무엇인지 아는 것이다. 우리는 우리의 능력범위를 알고 그 안에서만 움직인다. "
- 돈이 있으면 편리하고 돈이 부족하면 불편하다는 말에 크게 반발하지 않을 것이다. 돈이 행복을 보장해 주는 것은 아니지만 불행을 막아주는 데는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 돈만 밝히며 돈만 전부인 삶을 살면 불행해질 수 있다. 그러나 돈에 밝은 사람이 되면 여유롭고 풍족한 삶을 살 수 있다.
- 근로소득 향상은 부를 이루기 위한 최종 목표가 아니라, 자본소득을 만들어내고 그것을 더 크고 빠르게 굴리기 위한 과정과 수단이라는 점을 명확하게 인식해야 한다.
- 빚을 부채로만 본다면 갚아야 할 대상이지만, 타인 자본으로 본다면 무조건 갚아야 한다는 대상이라기보다는 그 자본을 잘 활용해 수익을 낼 수 있는 것 레버리지로 볼 수 있다.
- 좋은 빚의 조건은 두 가지로, 첫째는 돈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빚이어야 한다. 둘째는 이자율이 낮고 원금과 이자(원리금)를 갚아야 하는 만기가 길어야 한다.
- 나쁜 빚은 갚아야 할 원금의 가치는 그대로인데, 자산으로서 효능이 아예 없거나 그 효능이 떨어지는 빚을 의미한다. 그야말로 소비를 위한 빚으로 매달 갚는 카드대금 등이 이에 해당된다.
- 소비성 물품은 선 소비 후 할부 상환이 아닌 원금 전부를 모은 후에 구매하거나 목표 자산의 몇 퍼센트 이내로 구매하는 상한선을 정한다거나 소비 기준을 세워 구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선 저축 후 지출을 대부분의 재테크 책에서 강조하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
- 비용 절감과 절약은 당연한 것이고 투자로 자본수익을 발전시킨다는 마인드로 자산을 바라보고 세팅해야 한다.
- 단지 원하는 곳에 살겠다는 이유만으로 최대한도로 전체대출을 받는 경우는 최악의 나쁜 빚이라고 할 수 있다.
- 거주를 '원하는 집'과 '할 수 있는 집'은 엄연히 다르다.
- 세상에 대해 가치평가를 한 뒤 사는 것은 투자이고, 그렇지 않고 사는 것은 투기라고 할 수 있다. 비교적 위험자산인 주식을 거래하더라도 치밀한 계산과 분석 끝에 거래한 것이라면 투자라고 할 수 있고, 소액으로 비교적 안전자산인 금과 채권에 투자하더라도 제대로 된 판단이나 분석 없이 돈을 넣는다면 투기라고 볼 수 있다.
- 좋은 빚은 유지하고, 나쁜 빚과 이상한 빚은 줄여나가는 방식으로 사고를 전환하고 돈의 운용방식을 바꿔야 더 빨리 돈을 모으고 굴릴 수 있다.
<<근로소득이 장점>>
1. 근로소득은 현금흐름이다. 쉽게 말해, 매월 실제로 들어오는 현금이라는 것.
2. 신용의 힘이다. 직장을 다님으로써 얻는 근로소득은 우리에게 원금과 이자를 갚을 수 있는 '신용'을 제공한다.
- 근로소득은 매월 발생하는 현금흐름과 신용을 이용한 적립식 투자가 가능하기 때문. 따라서 자산 가격이 조정되는 시기에는 매달 발생하는 월급, 근로소득의 현금흐름이 매우 소중해지는 시점이 온다.
- 나의 목표자산의 10~20%에 해당하는 금액을 경제적 자유를 위한 종잣돈의 1차 목표로 세우는 것이 타당하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 최소 종잣돈을 마련한 나이를 조사한 결과를 보면 40대 초반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한다. 약 15년 이내 유의미한 수준의 종잣돈(최종 목표자산의 10~20% 수준)을 마련한 것이다. 너무 느린 거 아냐?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사실 이마저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이 대다수인 것이 현실이다.
- 종잣돈을 모으는 데 걸리는 시간이 짧지 않기 때문에 투자를 하면서 돈을 모으는 것이 현실적이다.
- 사회초년생의 경우는 일단 5천만 원을, 30대의 경우는 1억 원을 최대한 빠르게 모으는 것을 목표로 세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여기서 투자금이란 금융자산을 의미하며, 실제 주거용 자금이 아닌 투자용 자금을 의미한다.
- 투자하면서 초기 투자금을 모으는 목표기간은 최소 3년에서 5년으로 잡는 것이 좋다. 최소 3년으로 정한 이유는 주식투자의 경우 3년 정도의 시간이 상승장세와 하락장세 둘 다 경험하기에 적절하기 때문. 최대 5년으로 정한 이유는 너무 길어지면 현실적으로 목표를 달성을 위한 의지가 떨어지기 쉽고 실천이 늘어지기 때문이다.
- 투자금이 적은 상태에서는 투자공부를 병행하며 열심히 종잣돈을 모아야 한다.
- 주식투자의 최대 장점은 손실금액의 최대한도는 -100%(원금)이지만, 반대로 수익금액, 즉 상승할 수 있는 폭은 기업가치 성적에 따라 10배, 100배도 가능하다는 점이다.
- 달성하지 못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이다. 첫 번째는 그럴만한 기업을 발굴하지 못하기(인지부족, 경험과 실력부족)때문이고, 두 번째 이유는 그런 기업을 발굴하더라도 변동성을 견디지 못하기(수익을 실현하고 손실을 회피하고 싶은 본능)때문이다.
- 아마존은 약 1600배, 애플은 700배, 구글은 약 30배, 마이크로 소프트는 약 15배 상승했다. 그런데 주가가 오르는 동안 이 기업들이 순탄하게 흔히 말하는 꽃길만 걸어왔을까? 위대한 기업들도 대부분 -10~-20% 이상의 하락을 수차례 겪었다. 심지어 아마존은 -50% 이상의 하락을 4차례, -90% 이상의 하락을 한차례 겪었다.
- 주식시장은 자본주의 특성상 장기적으로 우상향 하므로 시장에 항상 머물러 있으면 결국 수익을 만들어낼 수 있다.
- 역사적으로 현금의 가치는 우하향하고, 자산의 가치는 우상향 한다. 주식시장은 폭락하더라도 장기적으로 우상향 하며, 기업과 인류는 종말이 오지 않는 한 결국 문제를 해결하고 발전해 나간다. 이러한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면 조금 덜 불안한 마음으로 투자할 수 있다.
- 시류에 휩쓸리지 않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투자원칙과 기준을 세우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 자신의 능력 범위 내에서 하는 것은 투자이고, 불가능한 욕심을 내는 것은 투기다.
- 준비기간인 3~5년간 뛰어난 사업 아이템을 발굴하거나 평균시장 수익률(연평균 6~10%)의 2~3배 이상을 기록해야 부의 추월차선을 탈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 수입을 늘리거나 지출을 줄이는 일이 여건상 불가능하다면 향후 목표금액을 줄이거나 투자기간을 늘리는 방식으로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
- 주변을 살펴보면 종잣돈과 투자기간을 늘릴 노력을 하기보다는 무리하게 알파(추가 수익)를 추구하다 실패하는 사람이 매우 많다. (탐욕, 급등주, 테마주 트레이딩, 무리한 레버리지 사용 등)
-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기보다는 현실적으로 가능한 종잣돈 키우기에 집중했다. 내 능력과 여러 상황을 두고 고민한 결괴 이게 한계라는 결론이 내려졌기 때문.
- 알파를 추구하는 투자자라면 평생 투자하는 기간 동안 제대로 된 기업을 한두 곳 찾아내도 경제적 자유를 이룰 수 있으므로 투자금의 일부. 약 10% 정도는 그러한 기업에 투자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 기업가치와 상관없이 단순히 수익을 내는 기업 주식을 매도해 손실 중인 주식을 매수하는 실수를 범하지 말자. 주식가격은 기업가치+투자자의 심리다. 투자자의 심리에 따라 가치보다 돈을 더 벌 수도, 반대로 돈을 더 잃을 수도 있다.
- 일부러 질 수 있다면 실력이 작용하는 영역이고, 지는 것을 결정할 수 없다면 운의 영역이다.
- 주식투자를 할 때 운과 실력이 어느 정도 비중으로 작용하느냐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할 수 있지만, 확실한 것은 100% 운의 영역이 아니라는 점이다. 명백하게 실패하는 투자법들이 있기 때문.
- 좋은 투자를 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했을 때 나다나는 부수적인 결과다. 즉 대박종목, 수익률만 좇으면 안 된다.
-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사람은 시간은 공평하지 않다는 전제를 기본으로 가져야 한다.
- 돈과 시간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사람에게 하루는 선물이 아니라 격차가 벌어지는 복리의 시간일 뿐이다. 잔인한 말이지만 실제 그렇다.
- 경제적 자유를 빠르게 이루기 위해서는 결국 내 시간과 월급을 자산으로 바꾸는 노력이 필요하다.
- 재테크를 처음 시작할 때 해야 할 일은 자신의 자산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다.
- 스스로를 돌아보고, 시간의 질을 매일 조금씩 올리고, 낭비하는 시간을 줄여 나가는 것이 내 시간의 단가와 수익성을 높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 남들보다 좀 더 빨리 부를 향해 달리고 싶다면 시간의 양과 질을 높이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 시간의 양과 질을 동시에 높였는데도 시간이 부족하다면 결국 잠을 줄이는 수밖에 없다. 그러나 잠을 줄이기 전에 시간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노력부터 해보자.
- 내가 잘 알고 있는 분야를 선정해 양질의 정보만을 제공한다면 그 콘텐츠 자체가 돈이 될 수 있다.
- 머니 파이프라인을 눌리고 종잣돈의 크기를 불려 나가는 가속은 목적지에 빨리 도달할 수 있게 해 준다. 그러나 욕심을 부리는 투자에서 과속은 운이 좋다면 목적지에 빨리 도달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영영 도달하지 못하는 사고(영구적 자본 손실)를 일으킬 수도 있다.
- 압도적 수익률보다는 지속가능한 수익률을 달성하기 위한 원칙을 세우고 꾸준히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경제적 자유를 40대에 이루든, 50대에 이루든 60대에 이루든 결국 달성할 수 있느냐 없느냐가 가장 중요하다.
- 투자자산은 가격 변화에 따른 매매차익을 목표로 하는 자산을 의미한다. 주식의 경우, 저평가된 주식을 매수하여 합당한 가치에 도달하게 되면 매도해 수익을 얻는 가치투자 방식과 시장 투자자의 심리와 모멘텀을 기반으로 하는 단기 트레이딩 투자방식이 이에 해당된다.
- 반면, 시스템자산은 매매거래에서 오는 차익이 아닌 주기별 꾸준하게 현금흐름이 발생하는 자산을 의미한다.
- 퇴직 이후 자본을 월 소득으로 만들어야 하므로 투자자산을 시스템 자산(월세 등이 발생하는 임대형 부동산, 주식배당금 등)으로 변화시키기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
- 세금은 완화보다는 강화될 가능성이 크므로 열심히 모으고 굴린 자산으로 노후를 준비할 때 절세를 충분히 고민할 필요가 있다.
- 인성교육, 입시교육도 중요하지만 자본주의 사회에선 그에 못지않게 금융교육도 필요하다. 주변을 둘러보면 돈을 써보기만 하고 자란 사람과 돈을 모으고 불려본 사람은 확실히 다르다.
- 동기부여만으로는 금방 지치고 작심삼일이 되기 쉽지만, 유지하기 위한 시스템(루틴)을 만들어 꾸준히 수행하면 성취감이 생기고, 그 성취감을 바탕으로 긍정적인 피드백, 즉 선순환이 이루어진다.
- 평범한 일을 매일 평범한 마음으로 실행하는 것이 비범한 것이다.
- 이 책을 읽고 나서 내가 고민하던 것들이 명확하게 해결이 되었다. 일단 종잣돈.. 이상하게 돈을 모으면 나갈 일이 그렇게 생기는지 기가 막힐 노릇이다..ㅎ 곧 적금이 만기 되는데 적금을 넣은 이유는 단 하나.. 비과세 때문에 넣은 것이어서 더 이상 적금을 넣을 이유가 없다고 판단이 되었는데 적금이냐 비과세 상품으로 투자를 하느냐 고민을 했었는데 읽는 도중에 해결이 되었다. 투자하기로..!
- 사실 최근 조급한 마음이 들었던 게 사실이다. 나의 상황을 생각하지 않은 채 내 또래 30대와 비교를 한 게 문제가 아니었나 싶다. 은행어플을 보면 또래들의 소비와 상황을 비교하는 부분이 있는데 이 책을 읽고는 그 부분은 전혀 쳐다보지도 않는다. 우스갯소리로 BTS도 30대라는 말이..(평균 소득이 확 올라간다는 뜻의 농담이다.)
- 금융교육에 공감이 가는 부분이 많았다. 사실 우리 집의 경우는 돈은 이렇게 하는 거다 저렇게 하는 거다 보여준 건 없지만 아버지가 IMF때 사업하면서 불안해지자 엄마가 각종 부업을 하면서 생활비를 벌고, 그 돈으로 펀드를 했었다. 원금의 몇 배를 불리는 것을 보면서 어릴 적 나는 아.. 투자는 좋은 거, 돈은 좋은 거 라는 흔치 않은 사고방식을 가지게 되었다. 그래서 나도 사회초년생 때 적금을 넣고 그 돈으로 펀드를 들곤 했었다. 소액이라 엄청난 수익을 얻진 않았지만 성공의 기억이 있어서 지금 하는 투자에도 선뜻 시도할 수 있었다. 오히려 경제경영서에 보면 투자를 두려워하는 사람들이 이해가 가지 않았다. 특히 남의 말에 리딩방이나 투자사기를 당했다는 말에 자신의 돈인데 남의 말을 그렇게 믿는다고? 하고 의아했었던 게 생각난다. (그래놓고 니는 왜 다단계에 속았니.. =_=;;)
이 책은 완전 초보 투자자보다는 중급 투자자가 읽기에 더 좋은거 같다. 사실 종잣돈을 꽤 모았으나 이게 맞는 건가 하는 사람들이 읽을만한 책이 별로 없다. 이 책이 그 포지션에 맞다. 사실 초보가 읽을만한 책들은 몇 있는데.. 다시 마음을 다 잡거나 지금 잘하고 있으니 조금만 여유를 가지렴 위로를 받는 느낌이 든다.
일단.. 돈을 모아야겠다고 생각을 하고 정신을 차린게 30대 초반이니까 현실적으로 5천만 원을 먼저 생각하고 빠른 시일 내에 1억을 모으겠다고 마음을 먹어야겠다고 생각을 해본다. 20대 때 빚과 신용카드 때문에 고생을 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젊은 나이에 그 고생을 한 게 다행이라 생각이 든다. (빚과 신용카드는 상관이 없음)
20대 때 가장 잘한 일은 소비성향을 파악하고 신용카드를 없앤 게 아닌가 싶다. 지금 현재 가장 최대적이 박봉인 월급인데..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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