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삶에서 나의 우선순위는 행복이다. 그러다 보니 뭘 하면 나는 행복할까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었고, 관련 책들이 나오면 일단 읽어보게 된다. 부, 돈, 행복 요 키워드는 일단 읽어보는 게 손해는 아닌 것 같다.
- 처음엔 가볍게 읽었다. 개인적으로는 일본인이 작가인 책이 나랑 잘 맞지 않아서 선호하는 편은 아니다. 하지만 이것 역시 편견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요즘은 작가의 이름을 일부러 보지 않고 표지나 제목만 보고 전자책 대여 서비스에서 오디오 기능으로 두어 번 듣고 나서 읽기 시작한다. 생각보다 듣기에 불편하지 않아서 읽기 시작했다.
- 뇌를 단련하면 우리는 더 풍요롭고 행복하게 살 수 있다.
- 행복의 정의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예전의 내가 가지고 있지 못한 것을 지금의 나는 가지고 있어 행복하다. => 마음이 통하는 사람들, 그들과 함께하는 시간, 누군가를 기쁘게 하는 일과 거기에 몰두하는 시간, 그에 따른 경제적 보상, 만물에 대한 고마움, 그리고 무엇보다 지금 이렇게 살아있음에 대한 감사 등이다. 그리고 내가 변해가는 과정에서 뇌단련이 함께 했다.
- 지금과는 다른 내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싹트면서 그 생각을 실현하기 위한 행동을 시작한 것이다.
- 뇌단련은 뇌섬엽(대뇌 피질의 한부분)을 훈련해 뇌 전체를 균형 있고, 유기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이다.
- 뇌섬엽은 사회적 감정, 도덕적 직관 공감, 음악에 대한 반응, 의존, 고통, 유머, 다른 사람의 표정에 대한 반응, 구매여부 판단, 음식취향등 매우 광범위한 기능에 관여한다.
- 뇌섬엽의 주요기능은 뇌에서 중계지점의 역할을 한다는 것!
- 기능을 높이면 타인과 원만한 심리적 유대를 맞을 수 있고, 어떤 과거를 가지고 있든 과거의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게 된다.
<<누구나 할 수 있는 뇌단련 포인트 6>>
1. 매사 감사하기
2. 긍정적 마인드 가지기
3. 마음 통하는 사람들과 함께하기
4. 이타심 기르기
5. 마인드풀니스 실천하기
6. 대자연 체험하기
- 행복해지고 싶다는 생각은 현실의 행복에서 오히려 멀어진다.
- 우울한 사람은 미래의 가치를 평가절하하는 경향이 있다. -> 우울한 사람은 감정적 결핍을 물질로 채우려고 한다.
- 돈이 많다고 해서 무조건 행복해지는 것도 아니지만, 필요한 돈마저 없으면 그 또한 사람을 불행하게 한다. 돈과 행복은 어느 정도 서로 관련이 있다.
- 심리적 풍요를 목표로 삼은 사람은 역시나 목표달성 여부와 상관없이 시간이 흐름에 따라 행복감과 만족감이 높아지고 더욱 긍정적으로 변하는 경향을 보였다.
- 인지능력 : IQ, 학습능력, 기억력등 학력테스트로 측정할 수 있는 능력
- 비인지 능력 : 의지력, 인내력, 열정, 자존감, 사회성, 자제력, 협동성 등 학력테스트로 측정할 수 없는 능력
- 우리가 흔히 말하는 머리는 인지능력을 가리키는 경우가 많다.
- 뇌에서 비인지 능력을 담당하는 능력은 인지능력을 담당하는 영역과 달리 뇌전체에 넓게 퍼져있다.
- 인지능력은 소득과 건강에 영향이 무관하지만 비인지 능력은 소득과 건강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어른에게 대단히 중요하다.
- 사람의 뇌는 자기 자신보다 다른 사람의 행복을 바랄 때 셀프리스(헌신)의 경지에 도달함으로써 행복을 느낀다.
- 뇌의 회로를 단절하고 뇌 전체의 균형을 무너뜨리며 뇌의 기능을 둔하게 하는 범인은 바로 이기심이다. => 행복을 바랄수록 행복과 멀어지는 게 나만을 생각하는 이기심이 들기 때문에 멀어지는 것.
- 뇌섬엽이 발달한 사람은 공감능력이 뛰어나다. 뇌섬엽이 두꺼워지도록 뇌를 단련하면 행복해질 수 있다.
- 나 이과 상관없이 뇌는 성장한다.
-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지니는 것은 뇌기능을 높이고 뇌 전체를 고루 사용하도록 몸과 마음에 여러 좋은 영향을 미친다.
- 은혜적 감사 : 긍정적 성과를 얻는데 대한 감사. 자신에게 좋은 일이 생겼다고 판단될 때 감사하는 것. 행위가 그 대상이다. (주식이 올라서 감사하다)
- 보편적 감사 : 항상 감사하는 마음 상태. 살아 있는 것에 대한 감사, 가족이나 동료의 존재 또는 함께 있음에 대한 감사등 매사에 감사하는 마음을 느끼는 것으로 여기서는 은혜적 감사도 포함이 된다.
-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지닌 사람은 어려운 상황에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여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을 가능성이 커진다. 또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사람은 면역기능이 높아진다. 문제 상황에 맞닥뜨렸을 때 해결방법을 빨리 찾아내므로 쉽게 우울해지지 않는다.
- 여기서 말하는 감사는 누군가가 나에게 호의를 베풀었을 때 느끼는 고마움뿐 아니라, 삶의 밝은 면을 바라보며 감사히 여기는 마음, 또 사람이 아닌 자연, 신, 동물처럼 비인격적 존재에게 느끼는 감사도 포함된다.
- 자신의 단점에 주목하는 사람보다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지닌 사람이 성장욕구가 더 크고 쉽게 좌절하지 않는다.
- 긍정적인 감정에는 고요하고 차분한 것도 포함이 된다.
- 뇌과학적으로 긍정적 마인드의 이상적인 상태란 오히려 차분하고 고요한 인상을 주는 사람이다.
- 뇌과학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면 뇌에서 언어를 관장하는 브로카 영역(운동성 언어중추)을 단련해야 한다. 대화 시작 전 "안녕하세요", "고맙습니다" 하고 인사를 건넬 때처럼 내가 먼저 첫마디를 내뱉을 때 특히 활성화된다.
- 뇌는 네거티브 바이어스 때문에 부정적인 정보를 찾아내는 습성이 있다. 브로카 영역이 존재하는 하전두회가 약해지면 더욱더 부정적 정보에 의식을 집중하게 된다.
- 활기찬 인사에는 브로카 영역을 단련해 긍정적 마인드를 형성하는 뇌과학적 효과가 있었던 것이다.
- 사람은 무언가 성취했을 때 의욕이 솟아난다.
- 무언가 새로운 일을 시작했을 때는 가능한 한 빨리 사소한 것이라도 좋으니 잘하고 있는 점, 성장하고 있는 점을 찾아내 긍정적인 피드백을 충분히 하는 것이 의욕을 높이고 유지하는 길이다.
- 벽에 부딪히거나 실패했을 때 좌절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려면 성과보다는 성장에 주목해야 한다. 그러면 긍정적인 마인드가 형성돼 성장사이클을 돌리기 위한 힘을 낼 수 있다.
- 성과를 중요시하는 사람은 의욕이 낮을 뿐 아니라, 실패를 만회하기 위한 노력도 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반면, 성장을 중요히 하는 사람은 높은 의욕을 오래 유지하며 실패를 만회하기 위해 계획을 세우고 시간을 확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정적 감정의 중요역할>>
1. 부정적 감정은 시야를 좁혀 문제점을 쉽게 찾아낸다.
2. 경험을 충분히 활용하는데 도움이 된다. ; 아무것도 아닌 일상에 감사하며 즐길 수 있게 된 것은 부정적인 감정이나 생각을 거부하지 않고 고스란히 받아들였기 때문.
3. 부정적인 감정은 때로 유대를 강화한다.
- 부정적인 감정을 억제하고 억지로 긍정적으로 행동하면 오히려 긍정적 마인드를 형성하기 어렵다.
<<부정적 감정 대처하는 방법 3>>
1. 감정이 시키는 대로 행동한다.
2.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
3. 감정을 재음미한다.
- 감정은 스스로 선택할 수 있다고 믿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과 다른 방식으로 뇌를 사용했다.
- 혼자인 것 ≠ 외로운 것
- 물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더라도 심리적으로 유대를 느낀다면 문제 될 게 없다. 뒤집어 말하면, 주변에 아무리 많은 사람이 있다 하더라도 심리적 연결고리가 없다면 그것은 고독이다.
- 언제든 돌아갈 수 있는 안전기지가 있다는 안도감 덕분에 아이는 넓은 세상을 마음껏 탐험할 수 있다. 안전기지가 어른에게도 필요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 좋은 인간관계를 구축하는 것은 생존을 좌우할 만큼 중요하다. 마음으로 이어진 인간관계는 스트레스를 줄이고 강한 뇌를 만드는 것으로 이어진다. 구성원이 서로 깊게 이해하고 마음으로 이어진 관계를 형성할 때 그 관계성이 구성원 개개인의 능력을 최대치로 끌어내며 새로운 능력을 발휘하게 한다.
<<집단지성 발휘하기 위한 3가지 요소>>
1. 역지사지
2. 대등한 위치에서 발언하며 솔직한 의견교환
3. 구성원이 공감하는 공동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단결
-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관계를 형성하는 것은 개인의 행복으로도 이어진다. 회사의 모든 직원이 공동체 사고를 하면 마음으로 이어진 관계가 형성돼 행복하게 일하게 됨으로써 실적이 상승하는 선순환이 생긴다.
- 성과를 얻으려면 성장에 주목해야 한다. 성장에 주목하면 실패를 받아들이는 마음가짐이 달라지기 때문.
- 체험 -> 돌아보기 -> 다음행동을 반복하면 사람은 성장할 수 있다. 이를 성장사이클이라고 한다.
- 자신의 성장도 현재진행형 시점으로 바라보자. 그러면 실패를 실패로 결론짓지 않고 경험을 돌아보고 다음 행동을 취하는 성장사이클을 돌릴 수 있다.
- 노력하면 얼마든지 성장할 수 있다고 믿는 공동체사고를 지니면 자신과 타인의 성장에 주목하게 된다.
- 관중효과 : 사람은 그저 곁에 누군가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되고 힘이 된다.
- 이타심과 오지랖의 차이 : 셀프리스 상태(헌신하는 상태)에 있는가 아닌가이다.
- 시간이 흐르면 이타적인 사람의 연간소득이 이기적인 사람을 앞서기 시작해, 최종적으로 이타적인 사람의 연간소득 증가율은 이기적인 사람의 1.5배에 달한다. (이타적인 사람은 주위사람의 신망을 얻는다. 그리하여 중요한 업무를 위임받거나 리더로 발탁되기도 하며, 결과적으로 승진으로 이어져 소득이 높아지는 것.)
- 구성원 간의 유대를 중시하는 조직에 이타적인 사람이 있으면 생산성이 2배 가까이 높아진다.
- 행복한 삶으로 이어지는 이타적 행동은 공감에 바탕을 둔 이타적 행동이다. (공감을 바탕으로 이타적인 행동을 하면 행복한 삶의 열쇠인 뇌섬엽을 단련할 수 있다.) => 상대가 원치 않는 친절을 베푸는 오지랖도 공감이 결여된 행동이라고 할 수 있다.
- 이타심을 기르면 긍정적인 감정이 들고 시야가 넓어진다.
- 평소 감사하는 마음과 긍정적 마인드를 형성하는 뇌회로를 단련해 두면 어떤 힘든 일이 생겨도 진심으로 감사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게 된다.
- 일상생활에서 이타를 실천하면 감당하기 어려운 고난을 겪게 되더라도 그곳을 고통으로 여기지 않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방향으로 뇌가 단련되는 것이다.
- 공감능력을 높이고 이타심의 뇌 회로를 단련하는 것은, 타인의 생각과 감정, 행동을 유추하는 미래예측의 뇌회로를 단련하는 것과 같다. (공감능력과 이타심을 키우면 미래를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다.)
- 나보다 더 나를 믿어주는 사람을 만나면 인생이 달라진다.
- 마인드풀니스는 잡다한 생각을 멈추고 자신의 몸과 마음을 오롯이 마주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명상)
- 형식적으로는 마인드풀니스는 명상에 가깝지만 그 의미를 생각하면 육체와 정신, 뇌의 상태를 알아차리기 위한 마음운동으로 표현하는 것이 더 어울릴지 모르겠다.(종교적인 개념은 없음)
- 마인드풀니스를 습관화하면 뇌의 노화를 막을 수 있다.
- 무아지경에 빠질 만큼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는 풀로(집중=플로우) 상태에 도달하면 그 어떤 일도 힘들이지 않고 척척 해낼 수 있다.
- 마인드풀니스로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면 불안한 마음도 줄어든다. 지속하면 자기 자신을 받아들이게 되어 에너지 장비를 하지 않게 되고, 삶이 신나고 즐거워진다.
- 대자연의 유구함에 압도당하는 경험을 뇌과학에서는 대자연 체험이라고 한다.
- 대자연 체험을 할 때 뇌가 매우 활성화된다. 마음이 겸허해지면서 감사하는 마음과 이타심이 생겨난다.
<<대자연 체험의 특징 10>>
1. 마인드풀니스를 했을 때처럼 사물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게 된다.
2. 몸과 마음이 편안해진다.
3. 호기심이 발동한다.
4. 타인과의 심리적 유대가 형성된다.
5. 이타심이 생겨난다.
6. 몸이 건강해진다.
7. 창조적으로 생각하게 된다.
8. 희망이 차오른다.
9. 행복감이 커진다.
10. 질투심과 같은 부정적 감정이 작아진다.
- 대자연의 체험은 매사를 논리로 따지는 사람보다 감정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사람이 더 강한 체험을 할 수 있다.
- 큰 인생의 목표를 품으면 부정적인 감정을 잘 다스릴 수 있고 신체적 활동도 활발해지며 기억력이나 뇌의 정보처리 속도 등 뇌 기능도 연령보다 향호 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높은 인생의 목표를 지닌 사람의 특징>>
- 인생의 역경에서 삶의 의미를 찾아내며 힘들고 괴로운 일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인다.
- 모든 일은 생각하기 나름이라는 말의 의미를 진정으로 이해하고 있다.
- 인생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행동을 하도록 자기 자신을 제어할 줄 안다.
- 좌절을 겪었을 때 회복이 빠르다는 것은 좌절하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라 좌절하게 되는 일이 생겨도 빨리 털고 일어난다는 뜻이다.
- 감사하는 마음, 긍정적 마인드, 이타심을 가지고 자신의 일을 돌아보면 인생의 목적을 발견할 수 있다.
- 선행예측을 가능하게 하는 민감한 정보센서는 좋은 인간관계에서 비롯된다.
<<셀프 모니터링 요령>>
1. 성장을 확인할 수 있는 지표를 기록.
2. 성장을 담보하는 구체적인 행동계획을 수립.
3. 성장하고 있음을 인식.
- 마음으로 이어진 따뜻한 인간관계를 맺으면, 성장배경이 어떠하든, 행복하고 풍요로운 삶을 꾸려나갈 수 있다.
- 이 책은 작가의 뇌과학 책임에도 불구하고 작가의 불우한 가정사와 개인사가 많이 언급이 되어서 이해하기가 쉬웠다. 뼛속가지 문과생인 나에게는 뇌과학은 심리적으로 이과적인 학문이라는 생각이 강해서 읽으면 읽을수록 뭔가 난해하다는 편견을 가지고 있었는데 전문용어 없이도 쉽게 설명을 해서 읽기 쉬웠다.
- 전문용어는 아니지만 몇몇 단어들이 이해가 안 되는 단어들이 몇 있어서 포스팅하기 직전가지도 이건 무슨 뜻일까라고 생각했던 용어가 몇 있었다. 그건 바로 셀프리스와 마인드풀니스.. 포스팅하면서 꼼꼼히 읽어보니 책에 무슨 뜻인지 두리뭉실하게 언급하긴 했는데 내가 놓쳤던 부분이었다. 포스팅하기까지 총 3번을 읽었는데 처음에는 오디오북으로 듣고, 두 번째는 눈으로 읽고, 세 번째는 필사하면서 읽었다. 필사하면서 어렴풋이 알았는데 포스팅하면서는 명확하게 알게 되어서 뭔가 뿌듯하다. 2년 전에 읽다가 때려치운 뇌과학책을 다시 도전할 수 있을 거 같다.
- 행복에 관한 책이지만, 읽었던 다른 여러 책들의 내용이 떠올라서 신기했다. 몰입, 기브 앤 테이크, 명상, 카인드 등.. 그래서 좀 더 와닿기도 했고, 왜 행복에 집착할수록 더 불행하게 느꼈었는지 이제야 알게 되어 후련하다.
- 이 책은 나에게 뜻깊은 책인 게 일본작가가 쓴 책에 대한 편견을 부수고, 오로지 책에만 몰입해서 읽게 된 책이다. 물론 중간중간 익숙하지 않은 번역한 듯한 어투가 낯설었지만 그래도 완독을 해냈고, 다른 일본 작가가 쓴 책에 편견을 덜 가지고 책을 읽게 해 준 고마운 책이다. 정말 특이하게 둘 다 내가 어려워하던 분야였는데. (뇌 과학+일본책 번역) 그럼에도 읽어내게 해 준 작가의 필력이 너무 놀랍다. 무엇보다 폭력적인 아버지 밑에서 생존을 위해서 감정을 죽이고 나만을 위해서 살아왔던 사람이 아내를 만나서 서서히 변해가고, 자신과 피가 섞이진 않았지만 딸과 함께 변해가며 이타심을 배우고 학습하여 성장했다는 말에 앞날을 응원하게 되었다. 어쩌면 자신의 인생노하우를 이 책에 쏟아부은 게 아닐까 싶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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