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 부자가 되는 전략이라는 단어에 궁금해서 읽기 시작했다.
- 오케팅이라는 제목자체가 궁금해서 읽기 시작한 것도 한몫을 한 거 같다.
- 오케팅 : OK와 Marketing을 접목하여 만든 작가만의 단어. 스스로 생각하고 답을 찾도록 돕는 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음. 자신을 포장하는 것과 알리는 것을 50대 50으로 하는 게 좋다.
- 마케팅 : 누군가가 마케팅 대상을 어떻게 인식하도록 만드는가 연구하는 학문. 마케팅을 만들고 찾는 것이라 주장한다.
- 무엇이든 정답을 찾겠다는 생각보다는 해법을 찾는 오케팅 학습법을 익혀야 한다. 외워서 하는 획일적 마케팅을 탈피할 수 있으며 생존 전략에서 승리할 수 있다.
- 의식적 훈련이 수반되어야 한다. 의식적 훈련이 지속되면 원하던 바를 이뤄낼 수 있을거라는 확신과 믿음이 견고하게 쌓이게 된다.
- 습관이 확신과 믿음이 될 수 있도록 의식적으로 노력을 해야한다. 그렇지 않고 하루하루 되는대로 살아가기 바쁘거나, 덜 중요한 일에 많은 에너지를 쏟으면 경쟁에서 뒤처진다. 운에만 의지하는 무능력한 사람이 될 것인가?
- 습관이 계속되면 성격이 된다. 나븐 성격을 바꾸는 유일한 방법은 좋은 습관을 습관화하는 것이다.
- 늘 상대방의 관점에서 고민하고, 자문자답하여 스스로 질문하고 발상을 전환하여 답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 자신을 증명하려면 어디서든 자신의 의견을 당당하게 말할 수 있어야 한다. 마케팅에 임하는 기본자세이다.
- 설득하는 과정도 일정의 마케팅이다. 직원에게도 마케팅하라.
- 알고 있는 내용이라도 목적과 접근법에 따라 전혀 다른 내용이 될 수 있다.
- 어떤 상황에도 좌절하지 마라. 실패했다고 단정 짓지도 마라. 그것은 더 좋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도약임이 분명하다.
- 마케팅은 최소 1년 이상 치열한 광고를 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정확한 위치를 굳히는 일이다.
- 오케팅의 기본은 자신을 파는 것이다.
<<오케팅의 15계>>
1. 전략 실행을 위한 대의를 찾아야 한다. 5년 후, 10년 후, 더 나아가 수십 년 후의 모습을 그려야 한다. (지금 진정 내가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그리고 내가 진짜 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일까?)
2. 대의를 이루기 위한 목표 세우기
- 대의를 위해 단기, 중기, 장기목표를 세워라. 왜 내가 그래야 하지?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던져라. 질문의 답을 찾아 실행하라. 대의를 이루기 위한 전략 두 가지를 찾아라. 전략은 추상적이면 안 된다. 대의는 비현실적이면서 클수록 좋지만 목표는 다르다. 단기적 목표와 규칙을 세우고 단순히 이해관계에 얽매이면 안된다. 목표는 4가지를 넘어가면 안된다.
3. 어떤 것을 마케팅하기 전에 이름을 가장 먼저 지어야 한다. 이름은 브랜드 자체이며 신뢰와 직결된다. 이해하기 쉽고, 기억에 남고 그 이름을 부를 때 신나야 한다.
4. 전략의 아이템을 정해야 한다. 꾸준히 유지하거나 발전시켜야 하는 장점, 팔 것, 일거리 사업 영역등이 필요하다. 남들보다 자신 있는 것들만 계속 찾아야 한다. 아이템을 만드는 과정은 기쁨의 연속이어야 한다. 생각하는데 돈이 들지 않고, 계속 파고들수록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르기 때문.
5. 아이템들의 문제를 파악하고 개선을 해야 한다. 경쟁상대가 없는 마케팅이라 해도 시간이 지나면 경쟁상대가 나타나게 된다. 어렵게 정한 아이템을 더욱 간절하게 지키고 생산해야 한다.
-판매자의 입장만큼 쓸모없는 것도 없다. 구매자 입장에서 아이템을 바라보자.
6. 내 전략의 가치를 높이고, 경쟁 전략을 선정해야 한다. (경쟁자나 롤모델 선정) 누구에게 잘 보이고 싶은지 예측하고 상상해야 한다. 경쟁자를 등급을 매기고 경쟁자들은 당신이 발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스승이다.
7. 공략할 고객에 맞춰 전략을 세워야 한다. ; 무조건 가격을 낮출게 아니라 가치를 높여라.
1) 특별함에 이끌려 사는 유형(마니아, 충성고객) - 세분화해서 마니아층을 만들어라.
2) 남들 사니까 따라 사는 유형(군중심리) - 여론 형성을 하라.
3) 구하기 어려운, 희소성 있는 것을 삼.(우월심리) - 높은 가격으로 차별화.
4) 가격대비 성능이 좋아서 사는 유형(실속형) - 가성비를 높여라.
5) 가격이 저렴해서 사는 유형(저가형) -가격을 확 내리되, 낮은 가격을 찾아 언제든 떠날 위험한 고객층인걸 유념하자.
6) 빨리 소유하고자 고민 없이 사는 유형(긴급형) - 어지간한 제품이나 능력은 모두 갖춘 만능형이어야 한다.
8.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진입장벽을 만들어야 한다.
현상유지를 위해 멈춰 있으면, 유지하는 게 아니라 도태된다. 상대의 전략에서 한 가지만 더 생각해서 앞서 나가는 전략을 펼치면 된다. 상대의 전략에 부족한 점을 보완한다면 아주 혁신적인 전략이 될 것이다.
9. 고객들이 공감할만한 시나리오를 3가지 정도 준비하라. 일반적인 스토리도 전략에 스터리를 엮어 특별한 작품으로 승화해야 한다. - 단, 사실에 근거한 시나리오만 사용해야 하고, 재미있어야 한다.
10. 모든 것을 증명할 수 있는 슬로건을 만들어야 한다.
-슬로건, 즉 강력한 한마디는 시나리오의 예고편이다. 브랜드명의 또 다른 이름으로, '아, 나 들은 적 있어.'라고 떠올릴 수 있어야 한다.
- 슬로건은 전략을 한 번에 이해하게 하는 메사 지다. 큰들에서 설명하는 전체적인 메시지다.
- 카피는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상황에 따라 전혀 달라진다. 슬로건은 카피가 될 수 없다. 그러므로 시나리오를 요약해 주는 슬로건이나 용도에 맞는 카피를 뽑아야 한다.
11. 소통은 전략이 지금 가지 해온 모든 것들에 대한 확신하는 과정이다. 확신이 없다면 아무것도 해낼 수 없다. 자신은 물론, 함께하는 동반자나 다른 경쟁자, 고객에 확신을 느끼게 해야 한다. 매 순간 중심을 잡고 자신과 주변사람을 설득해야 한다. 외부에 비칠 이미지를 예측하고 판단한 후 개선해야 한다.
12. 베타버전을 테스트하고 의견을 듣고, 질문을 모아 개선해야 한다. 진짜 고객들과 거래하기 전에 앞서 완벽히 준비해야 한다.
13. 광고의 8원칙을 지켜 제대로 광고해야 한다. 마케팅은 포장이고 광고는 판매다. 포장이 안된 상품은 만족감이 떨어진다. 반대로 포장을 제대로 했어도 광고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판매하기 어렵다.
- 바라보게 하라.
- 다가오게 하라.
- 생각하게 하라.
- 필요하게 하라.
- 소망하게 하라.
- 구매하게 하라.
- 만족하게 하라.
- 전파하게 하라.
14. 고객의 불만을 듣고 해결해 나간다. 결과에만 연연하지 말고 과정에 집중하라. 좋은 과정을 더 좋은 결과로 이끌기 위해 분석하고 시행하라.
15. 앞서 모든 방법을 점검하고 새로 다시 시작해야 한다.
<슬로건 검토 사항>
1. 쉬운 단어를 써라
2. 핵심 내용을 알기 쉽게 하라.
3. 궁금증을 유발하라.
4. 이미지가 떠오르게 하라.
5. 간결하게 만들어라.
6. 명쾌한 문장으로 만들어라.
7. 긍정적인 단어를 사용하라.
8. 자부심을 담아라.
9. 감정을 자극하라.
10. 행동을 표현하는 문장으로 만들어라.
- 내가 무슨 말을 했는지가 중요한게 아니라 상대방이 무슨말을 들었느냐가 중요하다.
- 이 책을 읽으면서 드는 생각은 작가가 자신에 대한 자의식이 강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 일단 오케팅이라는 단어 자체가 생소한데 너무 개인의 이야기먼저 나와서 읽으면서도 계속 의아했다. 정리를 하면서 알아볼 수 있는 단어로 많이 바꿨는데 보물섬, 식량, 보물, 선장 등 자신의 언어로만 쓰여 있어서 읽으면서 명확한 단어를 찾는 과정이 좀 힘겨웠다. 뭐랄까.. 번역이 덜된 번역서를 읽는 느낌이라고나 할까.. 내가 광고업계 종사자가 아니다 보니까 내가 선택하는 단어가 맞는 걸까 하는 의문이 지워지지 않았다.
- 개념정리를 하고 예시를 들어줬다면 좋지 않았을까 싶다. 예시를 잔뜩 들어놓고 2장이 되어서야 오케팅의 3편 15계라고 해서 작성이 잔뜩 되어 있는데 단어자체도 왜 이 단어를 붙였을까 싶은 단어들이 많아 읽으면서 메모를 잔뜩 하게 되었다. 내용은 좋은 거 같은데 전달하는 과정에서 슬며시 불친절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아무리 생각하고 해답을 찾는 게 오케팅의 생각법이라고 하는데 글쎄다.. 생각을 하기 전에 명확히 어떤 개념인지 먼저 알려주는 게 도리가 아닐까 싶다. 그래서 유독 나에게는 가독성이 떨어지는 책이었다.
- 언젠가 개정판이 나온다면 내용은 좋으나 문체나 단어는 다듬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결국 자신만의 마케팅 방법을 알려주려고 하는 거 같은데 괴짜가 쓴 노트를 훔쳐보는 느낌이라 이 작가의 책을 찾아보려다가 말았다. 참고로 오케팅 책을 읽을 분은 211페이지부터 읽거나 388페이지부터 읽기를 바란다. 작가도 뜨끔했는지 정리를 두 번이나 해준 것을 뒤늦게 봤는데 순서를 좀 바꿔서 388 페이지 내용을 1장에 211페이지 내용을 1장 중간중간 배치하였음 어땠을까 싶다.(마치 처음 수학공부를 하는데 심화내용부터 배우는 느낌이었음)
- 참고로 나는 이 책을 읽다가 이해가 안 되어 머리를 쥐어뜯다가 내방 책상에서 머리를 커트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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