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기록에 대한 환상과 동경이 있던 나에게는 기록이나 메모에 대한 책을 오랫동안 찾아왔었다.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하얀 종이 위에다가 뭐라고 끄적여 놓은 완성본을 좋아했던것 같다. 그 과정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던 듯..
그러다 보니 다른 사람들은 종이에다가 뭘 적는지도 궁금하고, 어떤 방식으로 기록하는지 너무 궁금했다.
처음에 이 책이 나왔을때 구입을 했는데 예약도서를 같이 사느라고 늦게 온 데다가 이상하리만큼 좋을 것 같은 책은 묵혀뒀다가 읽는 습성이 있는터라 뒤늦게 읽기 시작했다.
- 이론(역사)을 추구해야 실천(기록)에 도달할 수 있고, 실천(기록)을 통해야 이론(역사)에 도달 할 수 있다.
- 기록만 잘할 수 있다면 생활과 학업, 일, 관계가 좀 더 분명해지고 해결책을 쉽게 찾을 수 있는데, 이를 모른 채 허덕이는 모습을 보니 안타까웠다.
- 비록 지금의 내가 난장이일지라도 매일의 기록이 쌓이면 우리는 그 위에서 더 멀리 보고 더 깊이 생각할 수 있다.
- 기록학과 : 유용한 기록을 모으고 잘 관리해서 사람들에게 서비스하는 방법을 연구하는 과.
- 메모는 기록의 원천이다. 너저분하게 적어놓은 것을 메모라고 한다. 조각난 글들을 모아 체계적으로 정리한 것을 기록이라 한다.
- 기록학은 기록을 생산, 분류, 기술하고 그것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학문이다.
- 아키이브란 자료를 디지털화해 한데 모아 관리하고, 필요할때마다 검색을 통해 원하는 정보를 쉽게 꺼내 볼 수 있게 하는 장소 혹은 기록물을 뜻한다.
- 아카이브는 기록물을 모아 둔 지식의 보고다.
<<기록의 장점>>
1. 기록은 나를 지속 성장시킨다.
-인간이 성장하는 법
1) 외부로부터 받아들이는 것 - 외부로부터 쏟아지는 수십, 수천 가지의 지식과 비지식을 체계화하여 요약하고 그중에 중요한 정보를 기록으로 남기는 일.
2) 내안에서 끄집어내는 것 - 내면 깊숙이 존재하는 잠재력을 기록. 책을 읽거나 영상을 보고 대화를 하는 등의 과정을 통해 내 안에 쌓인 지식을 기록의 형태로 외부에 표출시키는 것.
2. 기록은 내 삶의 주도권을 갖게 한다.
- 습관이나 루틴, 깨달음 같은 작은 노력이 선행되지 않으면 큰 변화는 결코 기대할 수 없다.
- 성장하기 위해서는 크게 두가지가 필요하다. 하나는 계획이고, 다른 하나는 미친 지속성이다.
- 계획은 자기 자신을 돌아보는 것에서 출발한다. 이를 메타인지라고 말할 수 있다.
<<나 자신을 알아보기 위해서 기록해야 할 세 가지>>
1. 목표가 무엇인가?
-당신이 하고 싶은 일, 이루고 싶은 일, 갖고 싶은 것.
2. 어떤 일상을 보내는가?
-일상에는 일, 취미, 휴식등 다양한 영역이 있다.
3. 어떤 습관을 가지고 있는가?
- 매일 반복적으로 하는 일이나 루틴이 무엇이 있을까?
- 계획 ; 자신이 진심으로 하고 싶은 것을 떠올려 메모하고 큰 틀에서 시간을 배분하는 것, 그것이 계획의 핵심.
- 하루에 하나씩 좋은 습관을 실천해 나간다면 우리는 매일 성장하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 지속성은 환경과 루틴이 만들어져야만 가능하다.
- 의식적 연습 ; 의미 없이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동작 하나하나를 의식하고 피드백을 받으며 개선해 나가는 것.
- 자신이 어떻게 행동하고 있는지 인식하는 것에서 변화가 시작된다.
<<3단계 기록법>>
1. 기록하고
2. 기록을 반복하고
3. 기록을 지속하는 것.
- 두 번째는 기록을 반복하라는 것이지만, 단순 반복이 아니라 나만의 방식으로 기록을 정제하고 업그레이드하라는 것임.
- 습관은 인생의 시스템을 만드는 일이다. 어제보다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서는 나만의 시스템을 만들어야 함을 명시하라.
- 당장 할 수 있는 작은 일부터 시작하라.
- 공부하거나 읽은 내용을 기록하기 위해선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하다.
- 1) 집중하서 보고, 2) 그것을 생각해서 기록하고, 3) 그 후에 기록한 것을 되돌아보는 일련의 과정을 거치며 우리 뇌는 이정보는 장기 기억이다라고 판단한다.
<<잘못된 메모습관>>
1. 기억하지 않기 위해 하는 메모
2. 생각하지 않는 메모
3. 재활용하지 않는 메모
- 잘 기억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메모해야 할까? 내가 제안하는 방법은 '기록하고 되뇌고 말하는 것'이다.
- 책을 읽다가 지금까지 읽었던 내용이 뭐였지?, 강의를 듣다가 이 사람의 이야기에는 어떤 의미가 있지?라고 생각하는가? 책을 읽다가 어떤 생각이 떠오르면 그 순간에 그것을 메모해 둬야 한다.
1. 무슨 이야기였지?
2. 키워드로 요약하기
3. 다 읽고 나서 A4 두세 장 분량으로 요약하기
- 요약문을 보지 않은 상태에서 이 책의 전체내용을 말로 설명할 수 있다면 스스로 기록법은 터득한 사람이다.
- 기록의 기본 원리 - 출처주의 원칙, 원질서 존중의 원칙, 활용 목적성의 원칙이 있다.
- 출처주의 원칙 ; 출처가 서로 다른 기록을 혼합해 관리하지 않는 것.
- 원질서 존중의 원칙 ; 생산된 기록의 본래 주고 등을 유지해야 한다는 원칙
- 활용 목적성의 원칙 ; 기록은 목적이 있어야 한다
- 기록의 출처는 생각. 챕터를 읽고 키워드 위주의 요약을 남기는 것은 습득한 지식에 자기만의 질서를 부여하는 것. 지식의 질서가 내 머릿속에 있는 지식의 원질서이다. 책을 다 앍고 재차 정리해서 말로 내뱉어 보는 것은 목적, 즉 활용 목적성을 실현하는 것.
- 자기화는 순간의 생각이라는 회로를 타면서 작동.
- 선별 기능을 한다. 나한테 중요한 것을 골라내는 것이 자기화.
- 나에게 익숙한 단어와 논리를 이용해 그것을 받아들이면 더 효과적으로 기억에 남길 수 있다.
- 생각이 몸에 많이 남아 있으면 '양질 전화'가 일어난다. 양이 많아지면 질적인 변화 즉 변화가 온다. 새로운 아이디어와 영감도 자주 더 오르게 된다. 반복적인 연습과 습관으로 체득하게 되는 것이다.
- 순간의 생각과 자기화를 의식적으로 하기 위해 기록을 활용하라.
<<내적 자산>>
1. 이해력
2. 사고력
3. 문제해결력
4. 추진력
5. 대인력
- 지적인 사람 혹은 지성을 갖춘 사람은 지식을 잘 정리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인식을 낳거나 통찰력을 발휘하는 등의 더 큰 능력을 가진 사람이다. 내적 자산의 다양한 능력을 함께 키워나가야 한다.
- 현대 철학자들이 가장 강조하는 지점은 바로 가능성이다. - 결핍되어 있다고 포기할 것이 아니라 채우려고 노력하면 그 자체로 새로운 성장 가능성이 열린다.
- 당신이 경험해 온 것이 당신의 머릿속에 몸속에 내적 자산으로 남아 있다. 우리는 이것을 잠재력이라고 부른다.
- 생각을 끄집어 내 메모하는 행위, 그 행위를 통해 자신만의 콘텐츠를 만들어 내는 능력은 인생의 방향을 좌우할 강력한 무기가 된다.
- 말이든 그림이든 음악이든 내면에 있는 것을 명시화 하는 것은 모두 기록의 행위이다.
- 꾸준한 생각훈련 - 훈련을 반복하면 구체적인 소재에 대해 생각을 확장하거나 체계화 함으로써 스토리(서사)를 만들어 갈 수 있다. 중요한 순간에 맞닥뜨렸을 때 의미 있는 선택을 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생각훈련 3단계>>
1단계 ; 반복적으로 되뇌기 - 계획하고, 실행하고, 결과를 평가하라.
2단계 ; 생각을 이어가기 - 분류해서 생각하는 법, 행위의 순서대로 생각하는법 두 가지가 있다. => 단편적인 생각을 연결해 완결성을 부여하는 순간 하나의 걔획이 될 것이다.
3단계 ; 글로 쓰기 - 미래에 대해 그리다 보면 상당 부분이 현실로 다가온다.
- 자신의 잠재성을 꾸준히 탐구하고 단련해 인생의 무기로 활용하는 사람도 있다.
- 삶을 체계적으로 잘 정돈하는 시스템은 일상에 큰 자유를 선사한다.
<<세 가지 일상 정돈법>>
1. 공간을 구분하라.
2. 집중시간과 휴식시간을 구분하라.
3. 삶의 중심이 되는 일을 계속 생각하라.
- 내가 누구인지, 어떤 삶을 살고 있는지,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 진자 욕망을 보라.
- 매일 반복되는 고단하고 권태로운 일상에 의미가 생길 것이다.
<<나다운 삶을 찾기 위해 내가 제안하는 기록법>>
1. 내가 현재 바라는 것을 적어라.
2. '가면 판단'을 하라.- 먼저 나에게 가면을 씌우는 페르소나 항목을 적어보자.
- 일을 하는 사람은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첫 번째는 일 하는 것 자체가 재미있고 그게 자신의 의미인 경우다. 둘째는 자신이 원하는 것과 일이 서로 맞지 않은 경우 두 번째의 경우는 되돌아봐야 한다.
<<나를 되돌아보는 법>>
1. 내가 이 일을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2. 작은 욕망을 실행하라.
3. 내가 지향하는 가치는 무엇인가?
4. 병행전략을 써라.
- 내가 못하는 것들의 리스트를 적어보자. 그중에서 가장 잘하고 싶은 것부터 시도해 보자. 한꺼번에 너무 많이 하려고 하기보다는 매일 조금씩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내가 어떻게 해서 그 능력을 터득하게 되었는지 과정을 정리해 보길 바란다.
- 기록의 가장 중요한 목적은 자신의 욕망을 찾는 것, 나의 욕망을 타인과 나누는 것이다. 나의 깨달음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는 것을 의미한다.
- 기록을 남기겠다는 목적을 소유적 실존 양식이라고 한다. 즉 그 기록과 기억은 내 것이라는 개념. 반면, 존재록 기록은 내 안에 들어와 나를 성장시키는 화학적 융합을 일으킨다. 기록은 결국 내 안에서 내재화된 모든 지식과 경험을 타인과 나누는 경험이기 때문이다.
<<나를 알아가는 기록 연습>>
1. 인생 지도 그리기 - 어릴 때의 취향을 생각해 보면 의외로 쉽게 답을 찾을 수 있다. 버킷리스트도 좋은 방법이다.
2. 자기 역사 쓰기 - 핵심은 삶에서 중요하다고 느꼈던 것을 발견하는 순간을 기억해 내는 것이다. 내가 어떤 사람이라고 스스로 생각하는 것과 실제 내 역사가 다를 가능성이 크다. (다른 책에서는 자기 역사 쓰기보다는 유언장 작성하기를 더 추천했다.)
- 메모란 많은 양의 내용 중 핵심을 뽑아 적을 때 의미가 있다. 요약은 기억을 압축하고 새롭게 창조하는 일을 말한다.
- 기록은 곧 요약이고, 기록한 든 넋은 요약하는 행위를 반복하는 것이다.
- 기록형 인간은 경험 기억의 전체를 담는 동시에 그것의 대표 격에 해당하는 단어 몇 개를 기록으로 남긴다.
- 기록이 하는 일이 주는 직접적인 효용은 사실 기억이 아니라 집중이다.
- 핵심적인 기록을 찾아내면 나머지는 싹 다 버려도 된다. 핵심만 찾아서 조금만 메모하라.
- 키워드 위주로 소화하고 거기에 자기 이야기를 10퍼센트 얹는 것이 바로 자기화다.
- 일상을 살아가면서 얻게 되는 새로운 지식이나 깨달음 등을 놓치지 말고 키워드로 메모해 두자.
- 핵심 키워드를 찾아낸 다는 건 감각적인 행위이다. '이거 좋네' 혹은 '이거 중요한 거 같은데' 하는 것들을 감각적으로 선택해서 적기 때문. 이것들을 바탕으로 서사를 꾸려갈 때는 이성적이고 논리적인 사고가 필요하다.
- 오로지 자신이 교감한 만큼 자신의 언어로 요약하고 기록하는 일에 집중하자. 가치 있는 정보를 내 안에서 소화할 때 반드시 두 가지를 기억하자. 첫 번째 많이 기록하지 말라. 둘째 중심이 되는 내용을 찾아 자기화하는데 집중하라.
- 짜깁기는 베껴 쓴 것을 그래도 편집하는 것이다. 반면 같은 내용이라도 키워드마 적어 자기식으로 편집하는 것이 요약정리이다. (내가 베껴쓰기 하는 중이었구나..ㅠㅠ)
- 인간의 주체적인 편집 행위는 새로운 것을 창조할 수 있다
- 요약할 때는 나의 생각, 나의 언어를 사용해야 한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적어도 한 챕터는 다 읽고 요약한다. 요약을 끝낸다음 정리노트로 다시 간략하게 옮긴다.
- 메모 기록식 글쓰기 - 주제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거냐고 분류하라. 경제적, 사회적, 정치적으로 나누어 생각을 그 집어낼 수 있다. 여기에 그동안 기록해 두었던 것을 더한다.
- 떠오른 아이디어를 메모하고, 그 메모를 재조합해서 세부 얼개를 만든 뒤 글을 쓰면 글쓰기는 고통이 아니라 나를 표출하는 하나의 예술이 될 수 있다.
- 필요한 정보를 기록하면 나의 생각이나 아이디어 혹은 통찰도 함께 기록해야 한다. 기획은 재능보다는 습관에 가깝다.
- 고민의 내용을 분류해서 기록하는 것은 가장 쉽고 바르게 고민의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다.
1. 이 고민이 생긴 배경이 무엇인가?
2. 이 고민을 발생시킨 원인이 무엇인가? 직접적인 원인이 있을 수 있고, 간접적인 원인이 있을 수 있다.
3. 이 고민을 어떤 방향으로 풀 것인가?
- 인생을 뒤덮는 수많은 선택의 순간에 후회 없는 결정을 하기 위해서는 선택지를 객관식으로 만들어야 한다.
- 선택지를 나열하다 보면 답은 이미 나와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 한 권의 만능 노트에 다양한 종류의 메모를 한꺼번에 해놓고 시간이 있을 때 이를 종류별 노트로 나누어 다시 정리하는 것이다.
- 기록습관은 쓰는 것(메모)과 읽는 것(되뇜)이 함께 이루어질 때 완성된다.
- 기록은 과거를 담고 있지만 현재화될 때 그 가치가 더욱 빛난다.
- 목표를 높이 잡고 자신을 몰아붙이기보다 하루, 일주일, 한 달 단위로 차근차근 싫어해 나가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 작은 목표에 모루 하다 보면 어느새 끝없이 성장해 나가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 정보는 나를 거쳐야 지식이 된다.
- 깨달음은 수동적인 개념이고 지혜는 훨씬 능동적인 개념이다. 깨달음은 어떤 경험이나 누군가의 말 등에 의해 알게 되는 것이지만 지혜는 내가 그동안 쌓은 정보다 지식을 연결해서 얻은 것이다.
- 기록은 정보보다는 지식을 정리하는 행위에 가깝다.
- 지식을 지혜로 만들기 위해서는 단순히 생각하고 기록하는 것을 넘어서 반복하고 지속해야 한다.
- 기록을 잘한다는 건 나만 알아볼 수 있으면 그만이다.
- 중요한 것은 흐름을 따라 읽고 맥락을 짚은 다음 기록하는 것이다.
<<공부를 잘하는 세 가지 기록원칙>>
1. 확실성 ; 내가 공부한 내용을 다른 사람에게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확실히 알아야 한다.
2. 요약성 ; 키워드로 메모하고 그것을 보고 원래 지식을 떠올려야 한다.
3. 종합성 ; 메모해 놓은 키워들을 내 생각순서대로 재정렬 해보는 것이다.
- 기록학자는 기록을 관리하는 전문가, 의미 있는 정보를 누적하고, 분류해서 콘텐츠를 만들고 메시지를 전달하는 일을 아주 잘하는 사람.
<<기록의 원리를 활용한 글쓰기>>
1. 누적하라
-1) 내면의 생각
-2) 느낌
-3) 지식과 지혜
2. 분류하고 연결하라.
-메모한 것을 자주 들여다보면 머릿속에서 다시 정리되면서 새로운 연결지점이 생기기도 한다.
3. 드러내라.
- 대화의 내용을 찬찬히 이해하고 소화하면 자신의 변화와 새로운 생성을 경험하게 된다. 대화는 반드시 상호 성장을 가능하게 하는 공부의 과정이 될 것이다.
- 기록의 과정을 거쳐 조금씩 쌓이면 '기축' 즉 생각의 중심이 된다. 라이프 스타일이라고 말하는데 아들러 철학에서 일종의 가치관이라고 명명하는 것이다.
- 대화를 기록할 때 상대방의 이야기만 쓸 것이 아니라 자신의 이야기를 담아야 진정한 대화의 기록이다. 물론 핵심 키워드만 메모한다.
- 올바른 경청은 '주고받는 대화'를 위한 사전 작업. 듣는 것을 넘어 상대의 말을 신중하게 받아들이고 이해하고 내 안에서 소화해야 공감을 하거나 내 의견을 더할 수 있기 때문.
- 대화를 잘하기 위해서 중요한 것은 대화법보다 생각법이 더 중요하다.
- 갑자기 떠오른 어떤 생각을 기록하거나 콘텐츠를 개발하거나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서도 기록할 수 있다.
- 1시간 동안 안 풀린 문제를 10분 후에 다른 일을 시작할 때 또다시 들여다보라. 무언가를 생각해 내려면 지속적인 노력이 이 있어야 한다. 기록은 아이디어를 내기 위한 사전 예열 작업일 뿐이다.
<<아이디어 뱅크가 되는 법>>
1. 무의식에 새겨 넣기.
2. 몰입하는 것.
- 생각을 연결하는 것, 다른 생각이 끼어들지 않도록 쭉 이어가는 것 이것을 생각의 이음이라고 한다. 생각근육을 키우는 가장 필수적인 능력이다.
- 천재의 영감도 머릿속에 지식의 총량이 많이 쌓인 후에야 떠오를 수 있는 것이다.
- 지식만 있다고 성장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지식을 잘 활용할 수 있는 마인드를 갖춰야 하는데 이는 경험을 기록하면서 쌓아 나갈 수 있다.
- 기록하는 사람에게 일상이란 숨겨진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는 작은 기회들의 연속이다.
- 현재의 직업이나 자산, 실력과 상관없이 꿈과 관련된 행동을 3년 동안 매일 하나씩 하면 인생이 달라진다.
- 기록은 과거의 반성이자 현재의 발견 그리고 미래를 향한 다짐이다.
- 가장 쉽게 콘텐츠를 만드는 소재는 일상을 기록하는 것이다.
- 이 책을 읽으면서 기록을 하고 있다고 생각했던 나의 기록법들이 잘못된 방향으로 베껴쓰기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반성을 조금 했다. 덕분에 읽으면서 모두 기록해야 한다는 강박에서 조금은 벗어나게 되었지만.. 아직 습관화가 덜 되었던 건 비밀..
- 사실 책 내용들이 좋아서 거의 모든 부분이 접혀서 선뜻 포스팅하기가 힘겨웠으나 다시 읽어보니 또 다른 부분이 좋게 생각이 되었다.
- 나의 성향을 다시 보게 되었는데. 아무래도 모두 다 기록된 완성본을 좋아하는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인터넷이나 인스타에서 마음에 들어 하는 알고리즘을 보면 기록을 다 한 다이어리 사진을 그렇게 수집을 했던 건 비밀..
- 그런데 그 다이어리를 구매하려고 알아보니까 우리 집에 있었다는 건 비밀... =.,= 역시 도구가 문제가 아니었어...
- 기록하는 법에 대해 궁금해서 메모가 들어간 책들을 사서 보기도 하고 대여해서 보기도 했는데 명확한 설명서가 아닐까 싶다. 이 책에서 알려준 대로 키워드로 메모를 하려고 시도하고 있다. 완벽하게 해내기를 원해서 스트레스에 내가 중단했었는데 밀리면 밀리는 대로 하루하루 그 완벽하게 해내야 한다는 것에서 벗어나니까 기록자체가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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