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빙 잇 올-존 아사라프

 

켈리 최 회장의 유튜브를 구독하고 가끔 보는데 시크릿에 나오는 사연이 자신의 사연이라고 이야기하는 것을 봤다. 비전보드를 만들었나 했는데 자신이 가지고 싶은 집을 그림을 그리고 자주 들여다보고 했었는데 몇 년이 지나서 아들이 자신의 보물상자를 꺼내는데 그 비전보드를 보니까 방금 이사 온 집의 사진이 거기 있었다는 내용이었다. 

 

론다 번-시크릿

 끌어당김의 법칙이 조금 난해 했었는데 그 영상을 보면서 자신만의 노하우를 차분하게 이야기 하는 모습에 감명을 받았다. 그러다가 최신 자신의 책을 이야기했었다. yes24에 검색하다가 이전 책이 '해빙 잇 올'이 있었는데 마침 크레마 클럽(전자책 대여 서비스)에 올라와 있어서 읽어보게 되었다. 

• 긍정적인 자아상을 가지는 것보다 더 중요하고 더 건강한 것은 없다. 또한 범죄자로서의 정체성을 키우는 것보다 더 심각한 손상을 주는 것도 없다. 
• "나는 누구인가? 어떻게 하면 풍족하고 기여하는 삶을 살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나의 영적 자아에 애해 알게 될까? 어떻게 하면 내가 더 중요해지고 따라서 더 많은 것을 가질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다른 사람들과 관계가 좋아지고, 어떤 문제에 대해 이성 또는 동성을 이해하는 의사소통 기술을 배울 수 있을까? 실생활의 스트레스를 다루는데 필요한 기술은 무엇이 있을까?  어떻게 하면 정직하게 돈을 벌고 지킬수 있을까?
• 당신의 성공은 세가지로 결정되는데 그 세가지는 당신이 알고 믿는 것, 당신의 전략, 당신이 날마다 끊임없이 하는 것이다. 
• 행복은 개인의 선택이며 그 어떤 외적 산물이 아니다. 
• 당신에게 행복이란 무엇을 의미하는지 선택해야 하고, 그다음에 행복을 이뤄내기 위한 계획을 세워야 한다. 
  => 나에게 행복은 성장하는 것과 알아가는 것에 대해서 희열을 느낀다. 
• 진짜 중요한 열쇠는 당신이 꿈꾸는 인생을 먼저 설계하고, 그다음 그 방향으로 나아가게 할 계획을 세우는 것이다. 
  => 일단 내가 무엇을 꿈꾸는지 알아야 하고, 나에 대해서 잘 알고 있어야 한다. 
• 자연적 치유를 경험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무수히 많이 알고 있다. 그들은 명상과 '더 높은 자아'와의 재연결을 통해 시력을 되찾거나 양성 종양이 치유되었고, 나의 경우는 궤양이 나았다. 

<<의식적인 마음 6가지 지적 기능>>
1. 이성 : 누가 당신에게 어떤 행동을 하게끔 강제할 수는 있어도 당신의 생각은 '전적으로 내가 통제한다.
2. 의지 : 스스로 의지력이 약한 것 같아서 바꾸고 싶다면 당신이 열망하는 것을 찾아라. 
거기서부터 의지력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의지는 근육처럼 발달하기 때문에 많이 사용할수록 더욱더 강해진다. 
3. 기억 : 훈련이 가능하다. 기억력은 절대로 사라지지 않는다. 다만 사용하지 않으면 약해진다. 
4. 인식 : 우리는 세계를 실제로 있는 그대로가 아니라 '우리가 존재하는 대로' 본다. 우리의 신념과 습관이 필터로 작용해 진실과 가능성에 방해가 된다. 
5. 상상력 : 정신이 활동할 수 있는 큰 영역을 제공한다. 
6. 직감 : 느낌에 주의를 기울이고 속도를 늦추며 당신의 밖이 아닌 내면을 의식함으로써 개발할 수 있다. 

• 잠재의식은 힘의 근원으로서 당신이 볼 수는 없지만 그럼에도 당신이 숨 쉴 때마다 완전한 기적을 행하고 있다. 
• 잠재의식은 당신이 지금껏 해온 모든 기억과 습관, 신념을 저장한다. 
• 생각은 잠재의식의 기능이 아니다. 단지 명령을 수행할 뿐이다. 당신이 깨어 있든 잠을 자든 하루 스물네 시간 늘 당신이 명령만 하면 달려올 준비를 하고 있는 당신의 개인 요정이라고 생각하라. 
•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 오직 긍정적인 생각이 긍정적인 것을 끌어당기고, 부정적인 생각이 부정적인 것을 끌어당긴다. 사람들 대부분이 정확히 자신이 원하지 않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는, 어째서 늘 그런 일이 생기는지 의아해한다. 

<<학습의 네 단계>>
1. 무의식적 무능력 ; 자신이 무엇을 모르는지 모른다. 무지의 상태에 있는 것.
2. 의식적 무능력 ; 자신이 무능하다는 사실을 스스로 인정하고, 다른 사람들 앞에서도 인정한다. 
3. 의식적 유능력 ; 뭔가를 하는 방법을 이해하고 알고 있지만, 주목과 집중을 요구한다. 의학적 유능력은 올바른 것을 바른 순서로 반복해서 할 때 얻는다. 
4. 무의식적 유능력 ; 제2의 천성이 되다시피 해서 수월하게 행할 수 있는 너무도 완벽한 기술을 보유한다. 

• 크게 성공한 사람들도 다른 모든 사람과 마찬가지로 두려움과 의심, 불안을 느낀다. 다만 그들은 실패에 직면했을 때 그것을 사적으로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다. 다른 일을 시도하며 다음으로 넘어간다. 
• 만약 내가 지나치게 열심히 일하고 지나치게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그것은 우주의 법칙에 저항해서 일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주는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 가장 쉽고 가장 빠른 방법을 추구한다. 그러므로 나도 그래야 한다. 

<<끌어당김 의 힘을 활용하는 세 단계 전략>>
1단계 : 당신이 정말로 원하는 것을 찾고 부정적인 것을 제거하라. 
2단계 : 당신의 진동 단계를 올려라.(나의 기분 이를 좋게 만드는 것을 찾고, 더 찾으며, 부정적인 감정을 허용하지 마라)
3단계 : 풀어놓고 허용하라. (의심을 하지 말고 그저 이루어진다고 믿고 그 기분 좋음을 즐겨라)

=> 한때 이벤트 응모를 하면 척척 당첨될 때가 있었다. 지금도 가끔 당첨이 되는데 2단계를 착실하게 실행한다. 예전에 갖고 싶었던 담요가 있었는데 간절히 바라다보니까 나도 모르게 어깨에 담요의 촉감이 느껴지는 것 같았다. 그리고 아무 일도 아닌데 괜히 기분이 좋아서 하루종일 웃고 다녔었다. 실제로 당첨이 되어서 지금 우리 집 옷장에 고이 접혀 있다. 

• 삶에서 나쁜 일에는 언제나 좋은 일이 함께 온다. 
• 상황이 리듬에서 벗어난 것 같고 또는 당신을 불편하게 만드는 흐름을 타는 듯할 때가 있다. 그때 당신이 할 일은 당신의 비전에 계속 초점을 맞추고 리듬을 거스르는 대신 흐름에 맡기는 것이다. => 이 또한 지나가리라 생각하면서 묵묵히 할 일을 하면 된다. 물론 죽어도 하기 싫겠지만 꾸준히 하다 보면 어느새 그 고비가 지나가고 있다. 
• 진짜 중요한 것은, 어떤 신념이 당신을 원하는 삶으로 이끌 것인가다. 당신이 선택할 일이다. 
• 부정적이 아닌 긍정적인 신념들을 긍정문으로 작성하라. - 긍정문을 적을 때 이미 그 일이 진행되고 있는 것처럼 현재 시제로 적어야 한다. 

 

• 파워팩터 : 성공한 기업가와 회사, 연예인, 운동선수를 모두 파워 팩터라고 부른다. 
• 이들은 끈기, 마음가짐, 훈련, 비전, 목적, 초점, 실행 을 한다. 
• 끈기
• 마음가짐 : 당신이 의식한다면 자신의 마음가짐을 통제하고 그렇게 함으로써 자신의 삶도 통제하도록 스스로 훈련할 수 있다. 
• 훈련 : 챔피언이 되기 위해 딱 두 가지만 해야 한다. 하고 싶을 때 연습하고, 하고 싶지 않을 때 연습하는 것.  오랜 시간 계속 훈련을 하다 보면 게으름 피우고자 하는 유혹이 중단되고 해야 할 일을 기꺼이 실행하는 기술과 습관이 길러진다. 
• 비전과 목적
• 초점과 실행

=> 이 부분을 읽는데 지금은 은퇴한 김연아 선수가 생각이 났다. 무슨 생각하느냐라는 말에 그냥 한다는 말을 했고, 최근에 유퀴즈에 나왔을 때도 막 위대하거나 대단하다고 생각을 하지 않는다고.. 지금 당장 해야 하는 것에 집중하고 몰입을 했다고 겸손하게 말하는 부분에서 머리 한 대 맞은 느낌이 들었다. 피겨의 불모지인 한국에서 올림픽 금메달을 따고서 다시 올림픽에 출전한 경우도 없었으며 올포디움이라고 해서 한 선수가 자신이 출전한 모든 대회에서 3위 내에 입상했다는 신조어로 시니어 대회 이후가 기준점이 되고 현재 김연아 선수 말고는 그 기록을 가진 사람이 없다고 한다. 

• 목표설정은 단순히 열심히 일하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당신의 뇌와 행동 양식을 목표와 일치하게 설정함으로써 우주에 항복하고 당신이 원하는 것을 우주가 가져다주도록 허용하는 것이다. 

 사실 후반부에는 좀 지루했다. 끌어당김 우주의 기운, 우주에 항복 같은 추상적인 이야기가 많이 나와서 조금 안 읽혔다. 아무래도 현생에서 지쳐서 읽는데 용어자체도 너무 추상적이라서 읽으면서도 멍해지는 경험을 했다. 결국 하루 30분씩 타이머를 맞추고 그 시간가지는 무조건 읽자는 생각으로 버텼다. 

 시크릿과 결이 비슷하고, 더 해빙하고도 느낌이 비슷한데 시크릿보다는 읽을만했다. (여담인데.. 시크릿 책을 그 당시 내가 좋아했던 배우에게 선물로 받았었다. 팬클럽에서 제비 뽑기에 당첨돼서 싸인본이 있었는데.. 당시에는 얼마나 재미가 없었는지 책을 버렸었다.. 싸인본인걸 새까맣게 까먹고... -_-;; ) 

 

 ▲책을 두번째 읽기 직전에 봤던 영상. 

 비전보드를 만드는 법이나 끌어당김에 대한 명확한 방법을 알려줘서 종종 써먹고 있다. 영상을 보고 책을 읽으면 덜 지루하게 느껴졌다. 책에서 단어가 추상적으로 느껴지는데 아무래도 번역하게 되면서 그렇기도 하고, 활자만 보기에는 사실 현실감이 느껴지지 않아서 그런 게 아닐까 싶다. 나름 되게 논리적인 스타일이라서 그런가 보다..ㅠ 

 영상을 보고 대략의 방법을 알고 책을 접하니 조금 더 집중이 잘 되고 나도 끌어당김을 할 수 있을 거라는 기분 좋음을 느꼈었다. 물론 앉아서 막연히 난 잘될거라는 상상이 아니라 그에 맞게 노력을 하고 실천을 해야겠지만.. (나의 경우는 노년에는 내집 마련을 해서는 서재를 마련해서 크고 넓은 원목 책상에 앉아서 블로그를 하면서 책을 원없이 읽고, 가끔 제주도 한달살기나 강원도 한달살기를 하면서 햇살이 잘드는 창가에 앉아서 독서노트도 끄적이고 맛있는 음식도 해먹는 꿈을 꾸고 있다. 그럴려면 한달 살기를 해도 지장이 없게 통장이 뚱뚱해야 한다.)

 

해빙 잇 올

***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1위 *** “아무리 높게 평가해도 지나치지 않다”는 찬사를 받은 책 47개 언어로 번역되어 3,000만 부 판매를 기록한 책 《시크릿》은 방송작가인 론다 번이 세계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을 취재해 집필한 책이다. 이 책의 주인공이자 ‘끌어당김의 법칙’ 창시자인 존 아사라프는 시크릿 신드롬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멘토에 선정되었다. 존 아사라프가 직접 쓴 첫 번째 책 《해빙 잇 올》이 드디어 한국에서 출간된다. 가난한 이민자의 자녀로 태어나 소매치기를 하며 푼돈을 훔치는 ‘거리의 문제아’였던 그는 헬스클럽에서 시급제 아르바이트 자리를 얻으며 운명을 바꿀 기회를 만난다. 그곳은 회원제로 운영되는 고급 클럽이었고 억만장자들을 바로 곁에서 지켜보며 ‘이기는 법칙’을 배우게 된 것이다. 누군가는 말한다. 하나를 얻으려면 다른 하나를 버려야 한다고. 하지만 존은 다르게 생각한다. 부와 성공, 그리고 인생의 모든 것을 한 번에 가질 수 있다고. 존은 ‘간절히 바라기’를 강조한다. 꿈꿔보지 않은 목표는 이룰 수 없듯이, 소망하지 않은 것은 가질 수 없다. 이만하면 됐다는 생각이 우리를 멈추게 한다. 당신은 그 이상을 가질 자격이 있는 존재라는 사실을 빨리 깨달아야 한다. 《시크릿》이 ‘간절히 바라기’의 중요성을 일깨웠다면 《해빙 잇 올》은 그 구체적 방법을 전한다.

저자

존 아사라프

출판

부커

출판일

2022.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