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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s 22 - 23 책장

의지력의 재발견-존 디어니, 로이 F 바우마스터

hello :-) 2023. 8. 18.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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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읽게 된 동기는 의지력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알게 되겠거니 하고 읽었는데 논문 형식이라 가독성이 떨어져서 읽는데 조금 애를 먹었다. 
  • 당신이 성공을 무엇이라고 규정하든 -행복한 가정, 좋은 친구, 만족스러운 직업, 건강한 신체, 재정적 안정, 열정을 쫓는 자유-거기에는 보통 두 가지 공통된 특징이 있다. 심리학자들은 인생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불러오는 개인적 특성을 구분할때 지속적으로 발견하는 두 가지 요소는 바로 지적 능력과 자기 절제다. 
  • 의지력도 근육과 마찬가지로 너무 한꺼번에 사용하면 지치지만, 장기간에 걸쳐 훈련으로 강화할 수 있다는 사실 역시 발견되었다. 
  • 개인과 사회를 통틀어 가장 심각한 문제는 자기 절제를 못한데서 비롯된다는 것도 깨달았다. 
  • 사람들이 의식적으로 자신을 통제할 수 있다는 관점에 심리학자들은 전통적으로 회의적이었다. 
  • 자기 절제야 말로 삶의 성공을 위한 핵심적인 힘이며 열쇠인 것이다. 
  • 의지력도 계속 사용하면 피로를 느끼는 근육과 같은 것일 수 있다. 
  • 직장에서 모든 의지력과 에너지를 다 쏟음으로써 결과적으로 가정에서 고통을 받는다. 
  • 인간은 정신적 피로를 극복할 수 있다. 하지만 의지력을 행사함으로써(아니면 자아 고갈의 다른 형태인 결정권을 행사함으로써) 에너지를 소진했을 때 인간은 결국 굴복하고 만다. 
  • 스트레스는 의지력을 고갈시켜 감정 통제 능력을 빼앗는다. 

1. 우리에겐 사용함에 따라 소진되는 일정한 양의 의지력이 있다. 
2. 우리는 모든 종류의 과제를 수행할 때 똑같은 양의 의지력을 사용한다. 

<<의지력의 네가지 범주>>
1. 생각의 조절
2. 감정 조절
3. 충동 조절
4. 수행조절 ; 현재의 일에 에너지를 집중해 속도와 정확성을 기하고 시간관리를 잘하고 그만두고 싶을 때도 인내심을 발휘하는 것. 

  • 지속적인 자기 절제를 위해서 저혈당 지수 음식을 섭취하는것이 좋다. 대부분 채소나 견과류(땅콩이나 캐슈너트), 사과, 블루베리, 배 같은 과일이나 치즈, 행선, 고기, 올리브 오일, 그리고 '좋은'지방분을 포함한 음식이 여기에 해당한다. (저혈당 음식은 또한 당신의 몸을 날씬하게 지켜준다. )
  • 월별 계획은 일일 계획보다 장기적으로 잘 실천되었으며, 실험 프로그램이 끝난 뒤에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았다. 
  • 장기적 목표와 단기적 목표를 결합하고, 대략적인 것과 정확한 것을 포괄한 것이다. 다시 말해 물과 같은 마음을 목표로 삼았다. (고요하고 평안한 마음)
  • 자신과의 약속을 철저히 치키라는 것. 자신과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면, 스스로에 대한 신뢰가 깨질 것이다. 다른 모든 사람은 속일 수 있어도 자신은 속일 수 없고, 언젠가는 그 대가를 치러야 한다. 그러니 자신이 한 약속을 잘 지켜라. 
  • 머릿속으로는 작은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이루어 나가다보면 불가능할 것 같은 큰 목표도 성취할 수 있다. 특정한 어떤 것에 대한 훈련이 아니라 목표를 좀 더 어렵게 잡고 그것을 성취하면, 다음 목표로 나아가는데 힘과 여유가 생긴다. 그게 바로 훈련이다. 끊임없는 반복과 연습이다. 
  • 글을 쓴다는 행위는 일종의 선제적 예방 조치로써 의지력을 보존하기 위해 끊임없이 사용한 전략이었으며, 이는 커다란 성공을 거두었다. 
  • 절제된 행동은 오히려 특별하거나 일회적인 행동에 지나치지 않는다. 자기 절제는 사람들이 좋은 습관을 정착시키고 나쁜 습관을 깨뜨릴 때 가장 효과적이다. 
  • 자기 절제가 특히 직장이나 학교에서의 성취에는 큰 도움이 되지만 식습관이나 다이어트에서는 가장 효과가 미미한 것으로 드러났다. 자기 절제력을 발휘해 습관을 만들다 보면 장기적으로 볼 때 적은 힘으로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 
  • 타인 앞에서 맹세한 약속은 이루어질 확률이 높으며 특히 연인 앞에서 맹세한 약속은 지킬 가능성이 더욱 크다. 
  • 사람들은 종교를 이러한 유혹을 누그러뜨리는 구실과 연관 짓는 거 같다. 기도나 명상 같은 의식이 일종의 자기 절제를 위한 무산소 운동과 같다고 한다. 종교는 행동을 모니터링하는 기능이 있어 이는 자기 절제에 또 다른 중심적인 단계 중 하나다. 
  • 자존감은 멋지다는 칭찬보다는 성취감에서 우러나온다. 즉, 자존감은 잊고 자기 절제에 노력하라는 것이다.
  • 자기 절제를 하느라 에너지가 소진이 잘 되기 때문에 몸이 에너지 충전을 갈구한다. 그래서 식습관이나 다이어트에는 부적합하다는 실험 결과가 나온다. 
  • 대략적으로 5년 단위로 목표를 세우고, 중간중간 구체적인 월별 계획을 세우고 한 달 안에 성취하고 싶은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어떻게 성취할 것인지 생각해 보는 게 좋다. 
  • 자기 절제는 어려운 것이 아니다. 식단을 바꾸고 수면을 충분히 취하는 것 같은 기본적인 것부터 시작된다. 

 요즘 자기 절제가 잘 이루어지는 것 같지 않아서 노력 중에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지금은 완전히 끊어냈는데 잠들기 전 소소한 카드게임을 하는 게 재미있었는데 어느 순간 시도 때도 없이 짬이 나면 카드게임을 하는 것을 인식하고 나서는 아예 그 앱을 지우고 틈틈이 오디오북을 들으려고 노력하곤 했었다. 그러다가 좀 질리는 감이 없지 않아 있어서 잠깐이라도 귀를 쉬게 하고 좀 텀을 두고 있었다. 

 참 이상하게 오디오북을 많이 듣는 날에는 왜 그리 저녁에 밥을 많이 먹는지 의문스러웠다. 게다가 일이 많이서 힘든 날보다 많이 시달린 날에 유독 낮잠시간이 길어져서 의아했는데 이 책을 다 읽고 나니 정신적으로 시달리다 보니 나의 감정과 하고 싶은 말들을 꾹 참다 보니 의지력이 고갈되어서 방전되어서 그런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부끄럽지만.. 난 살면서 다이어트를 중학생 때 이외에는 한 적이 없다. 그래서 그런가 체중변화가 그렇게 큰 편이 아닌데.. 억지로 식단을 강제하지 않아서 요요현상이 오지 않아서 그런거 같다. 워낙이 먹는걸 좋아하기도 한데 그렇게 외모를 꾸미는데 관심이 없다보니  잔소리로 중학생때 강제로 다이어트를 하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기도 하고 내 생활자체가 전반적으로 많이 흔들렸었다. 중학생 때면 보통 사춘기가 온다는데 나보나 엄마가 나의 외모에 왜 스트레스를 받는지 좀 의아했는데 폭풍 잔소리에 화가 나서 줄넘기와 식초를 강제로 마셨었다. (발효 흑초였는데.. 희석시켜 먹는 걸 몰라서 원액으로 드링킹을 하는 깡을 그때 좀 부렸었다.) 

 공부를 잘한 건 아니었지만 중간정도는 했었는데 집중을 전혀 하지 못했었고 그 당시 역사책에 꽂혀 있었으나 읽지도 못하고 잠들어 있곤 했었다. 안 그래도 좋지 못한 성격이 예민하고 날카로워지고 괴팍해졌었다. (하긴 식초물을 깡으로 드링킹을 했었으니..) 결국 그때 속 쓰림이 심해져서 결국 중단했었는데 그때 이후 아직까지 내 일상에 다이어트는 없다. 늘 사시사철 다이어트 하는 엄마가 태클을 걸지만 난 그 기력을 다른데 쓰고 싶다고 거절하고 있다. 그때 아마 어렴풋이 의지력이 유한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던 게 아니었을까 싶다. 

 요즘 뉴스들을 보면 순간의 절제가 되지 않아서인지 강력 범죄들이 많아서 사회가 흉흉해졌다는 느낌을 많이 받는다. 자기 절제가 필요하고 의지력에 대한 생각을 한 번쯤을 해봐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의지력의 재발견
자기 절제와 인내심을 키우는 가장 확실한 방법 『의지력의 재발견』. 이 책은 선구적 사회심리학자 로이 바우마이스터와 <뉴욕 타임스>의 과학 저술가 존 티어니가 ‘자기 절제’에 대하여 설명한 책이다. 이 연구에서 저자는 자기절제에서 중요한 ‘의지력’에 대하여 강조하며, 근육처럼 훈련함으로써 강화할 수 있고 남용하면 피로해진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또한 데이비드 블레인, 드루 케리, 에릭 클랩튼, 오프라 윈프리 등 수많은 저명인사의 실제 삶을 통해 가르침을 주며, 현실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스스로 발전 과정을 감독하며 흔들림 속에서도 나아갈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가정의 행복, 만족스러운 직업, 재정적 안정, 건강 혹은 자유 등 우리가 추구하는 것에는 ‘자기 절제’가 꼭 필요함을 최첨단 연구와 실제 경험에서 얻은 지혜를 바탕으로 알려준다.
저자
존 티어니, 로이 F 바우마이스터
출판
에코리브르
출판일
2012.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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