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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s 22 - 23 책장

돈의 감각-이명로(상승미소)

hello :-) 2023. 8. 15.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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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책을 읽게 된 이유는 돈에 대한 감각을 알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읽기 시작했다. 
  • 돈의 센스는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기르는 것이다. 
  • 사람이 어떤 가치로 어떻게 살아야 하느냐에 대한 고민이 인문학이라면 반드시 어려운 고전이 아니어도 되지 않을까 나와 주변과 사회와 국가에 내보낼 수 있는 선한 영향력에 대한 고민이 인문학이라고 할 수 있다. 
  • => 부자들이 많이 읽는 책들은 심리학이나 인문학 책이라고 하는데 인문학이 너무 어렵게 느껴지곤 했었다. 그러고 보면 나의 독서 수준과는 상관없이 대가들이 추천한다는 이유로 어려운 인문학 책을 읽었던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왜 인문학을 읽느냐에 대한 고민이 없었던 게 사실이다. 
  • 경제는 간단히 말해 '거래'에 대한 이야기이고, 그 거래 수단이 바로 돈이다. 이 거래를 교과서적으로 바꾸면 수요와 공급이다. 
  • 언론이나 사람들이 경기가 좋지 않다고 말할때 '돈이 회전되지 않고 있구나'라고 생각하면 된다. 
  • 경기가 좋지 않다 = 돈이 회전이 되지 않는다. 
  • 돈은 교환과 가치 저장수단이 되려면 항상 그것을 대변하는 담보가 있어야 했다. 돈에서 금으로 바꿀 수 있는 기능을 빼고 나니 너무나 완벽한 신용화폐가 탄생한 것이다. 
  • 신용화폐 시스템의 비밀은 모든 돈은 누군가의 빚
  • 돈의 속성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이해하면 어떤 분야든 투자에 대한 통찰력이 생긴다. 
  • => 돈에 대한 공부와 이해를 해야 하는 이유. 그래서 돈에 대한 공부가 필수적으로 이루어 져야한다. 
  • 더 이상 이자를 낼 여력이 없는 사람들이 많아질때 경제는 축소된다. 그때부터 경제가 어렵다는 말이 등장하고 일자리가 사라지고 아파트 가격이 그제야 내려가지만 살 여력이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 

 

  • 어떤 상품에 대한 욕구가 커지고 그 상품이 귀해지면 가격이 오른다 반대로 어떤 상품이 흔해지고 욕구가 줄어들면 가격이 내려간다. -> 가격은 물품과 돈을 맞교환하는 과정에서 결정된다. 물품이 많으면 가격이 내려가고, 돈이 많으면 가격이 올라간다. 
  • 시중 통화량이 증가 => 가격상승 = 인플레이션
  • 시중  통화량이 감소 => 가격하락 = 디스플레이션
  • 이자율이 낮으면 돈을 빌리기 쉬워져 큰 돈이 들어가는 부동산, 자동차등 가격이 우선 올라간다. 
  • 물가가 오른 가장 큰 이유는 현실적으로 주거비와 임대료이다. 저작 물가지표에 임대료는 포함이 되지 않는다.
  • 돈이 늘어난다 = 부채가 늘어난다(즉, 시중에 돌아다니는 돈은 결국 누군가의 빚)
  • 통화량이 늘어난다는 것은 국가나 기업, 개인의 빚이 늘어난다는 소리.
  • 사람들이 돈을 추가로 빌리지 않거나 돈을 빌리는 양이 전월, 전분기, 전년도보다 감소하면 국가는 돈이 부족해진다. 돈이 부족하면 성장하기 어렵고, 이를 막기 위해 중앙은행은 시중 유통되는 채권과 주식을 사들여 정부의 채권을 무한정 매수.
  • 금리를 더이상 내리지 못하는 시점에 도달하면 모든 것이 달라짐. 그 시점을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는 블랙스완이라고 했고 이것은 바로 대공황을 말한다.
  • 신용화폐를 사용한 경제 시스템에서 중앙은행의 핵심 역할은 통화량 조절. 물가지수가 0퍼센트대라는 것은 중앙은행을 통해 지속적으로 공급되는 돈이 제대로 돌지 않고 있음을 의미. 돈이 더 많이 풀릴 수 있도록 기준 금리를 인하.
  • 결국 누군가가 돈을 많이 빌려야만 경제가 성장할 수 있고 그럴때마다 우리의 삶이 나아진다.
  • 연령대중 가장 소득이 높은 나이대를 40대로 보고 그 인구가 가장 많이 늘어날 때를 경제의 호황기, 반대로 그 인구가 사라지는 시기를 침체기로 판단한다. 
  • 경제를 살리기 위해 가장 근본적인 경제주체인 개인의 소득을 부양해야 한다. 개인이 소비할 수 있는 여력을 만들어주는 것이 진짜 부양책이지 빚을 쉽게 내는 정책이나 그 빚을 정부가 대신해서 뿌려주는 정책은 답이 아니다. 
  • 금리가 내려가기 시작한다는건 실제로는 사람들이 돈을 많이 빌리지 않는다는 뜻이다.
  • 중앙은행이 정말로 두려워하는건 물가 하락이 아니라 자산 가격이 더 이상 오르지 않는 자산 디플레이션이다. 
  • 단기적인 주식 가격하락을 미국 경제위기라고 여기기는 어렵다. 물론 현명한 투자자라면 이런 일이 발생할지도 모른다는 경계심을 가지는 것은 필요하다. 
  • 한국의 경우는 내수는 약 30퍼센트에 지나지 않아 수출환경이 나빠지면 경제 성장에 악영향을 받는다. 
  • => 언론에서는 다루고 있지 않지만 지금 계속 수출환경이 좋지 않다. 중국과 척을 지면서 중국에 수출길이 막히면서 덩달아 경제가 얼어붙고 있다. 

 

  • 경제가 성장한다는것은 돈이 늘어나는 걸 의미한다. 
  • 빈부격차가 점점 커지는 이유는 통화팽창에 따른 인플레이션의 분배 때문.

<<신용팽창의 필요조건>>
1. 인구가 늘고 있는가?
2. 소득이 증가하고 있는가?
3. 생산이 늘고 있는가?
- 이 세 가지 가는 투자뿐 아미나 내 집 마련이 필요한 사람에게도 장기적으로 필요한 기본 상식이다. 

  • 모든 버블의 근원은 통화량의 확대.

 

  • 경상수지 적자(특히 무역수지)를 기록하거나 이로 인해 외환보유고가 감소될 가능성이 생기면 곧바로 환율에 반영되어 경제가 어려워질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 => 무역수지 적자인 게 확인되면 환율은 요동친다. 무역수지 적자가 계속 발생할수록 달러가치는 상승하고 원화가치는 하락하게 된다. 
  • 국가가 빚을 갚을 능력을 보여주는 객고 간 적인 지표인 경상수지 적자로 외환보유고가 줄어들 가능성이 커질 때 자본 유출이 시작된다. 
  • -> 경상수지 흑자여부와 외환보유고 증가 여부는 이머징 국가들에게 가장 중요한 경제 나침판과 같다. 
  • 환율은 원인이 아니라 결과다. 
  • 환율을 통해 그 나라의 위기와 호재를 예측할 수 있다. 

 

  • 미중 무역전쟁은 미국이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수단이다.
  • 중국은 아직 가계부채의 한계가 남아 있어 상당기간 성장을 지속할 가능성이 있다. 
  • 중국의 성장으로 한국은 너트 크래커 현상(중국과 미국사이에 끼임 현상)을 겪을 수 있지만 중국에 우호적이지 않는 미국과 호흡을 맞춰 대처해 나간다면 그 속도를 늦출 수 있다. 

 

  • 대출이 늘어나면 필연적으로 부동산 가격이 움직인다. 중앙은행은 늘린 돈이 사업자금으로 사용되기를, 그로 인해 고용지표가 개선되길 바란다. 
  • 중앙은행이 금리를 인상하는 시점은 경제주체들이 대출을 본격적으로 받기 시작하며 통화량 증가가 과열이 예상될 정도로 버블을 만들지 모른다는 우려가 있을 때이다. 
  • 금융위기 = 경제위기 = 부채위기
  • 금융위기는 채무불이행 위험에서 시작된다. 
  • 경제에서 금리인하는 신용팽창속도가 저하된다는 의미로 경제의 청신호는 아니다. 

 돈 공부라면 어렵고 난해하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 게 사실이다. 쉽지도 않고.. 바꿔 생각해 보면 학교에서 배우지 않고 용어도 어려워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한때 제목에 돈, 부, 혹은 부자가 적혀 있으면 미친 듯이 읽었던 거 같다. 아직도 썩 그렇게 정확하게 개념정리가 되어 있는 편은 아닌데 이 책을 통해서 돈에 대해서 너무 어렵게 생각했던 부분이 해소되었다. 

 

 

오건영-부의 대이동

인플레이션-물가의 상승. 돈의 가치 하락. 같은 물건을 살 때 더 많은 돈을 줘야 한다. 디플레이션-물가의 하락. 돈의 가치 상승 환율상승=원화 약세 / 환율하락=원화 강세 수출이 잘 안되었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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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에 대해서는 부의 대이동 책을 통해서 개념정리를 많이 했었고 이 책은 전반적인 정리를 잡는 느낌이다. 

 

 

오건영-인플레이션에서 살아남기

2022.09.11 - [hello's 책장] - 오건영-부의 대이동 오건영-부의 대이동 인플레이션-물가의 상승. 돈의 가치 하락. 같은 물건을 살 때 더 많은 돈을 줘야 한다. 디플레이션-물가의 하락. 돈의 가치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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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인플레이션에서 살아남기 책이 더 자세하다. 

 이 책에서는 왜 미중전쟁이 일어났는지, 전체적인 경제의 흐름에 대해서 언급해 주고 각 장마다 마지막에 전제 요약을 해주는 부분이 쉽게 읽힌다. 돈과 부동산에 대한 언급도 많이 나오는데 내가 아직 무주택자이고 당장에 와닿지 않아서 처음에 읽었을 때는 놓쳤던 부분들이 보인다. 

 처음 이 책이 읽었을때는 금리가 많이 내려가서 금리가 내려간 시점을 기준으로 읽었는데 지금 현재는 미국에서 금리를 많이 올리면서 왜 자꾸 연준에서는(책에서는 중앙은행이라고 언급이 됨) 자꾸 금리를 올리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다뤄져서 오늘의 시점으로도 다시 읽게 되어서 좋았다. 

 사실 책을 읽다 보면 작가가 쓴 시점과 내가 읽는 시점이 조금 다른 경우 시차가 존재하게 된다. 코로나 초창기 때 금리 인하일 때의 시점에만 책이 작성되면 지금처럼 금리가 많이 올랐을 때는 어떤 영향을 주는지 궁금한데 아직 지식이 많은 게 아니니까 유추하기가 쉽지 않은데 다양한 시점에서 작성되다 보니까 지금의 시점에서도 읽으면서 이해가 많이 된다. 처음에 읽었을 때는 시점이 두개나 해당이 되니까 어렵다고 생각을 했었고 금리가 인하되는게 좋다는 생각만 했었는데 그게 그냥 좋은점만은 아니라는게 납득이 되니까 신기하다. 다음번에 읽었을때는 또 어떤 상황일지가 궁금해진다고나 할까..
  

 
돈의 감각
《월급쟁이 부자들》의 저자, 경제 분야 유튜버 상승미소 이명로가 객관적 경제지표를 기반으로 자신만의 단단한 통찰력을 기를 수 있는 쉽고 효과적인 방법을 소개하는 『돈의 감각』. 요즘같이 혼란한 시기에는 어떤 전문가의 말이 진실인지 헷갈릴 때가 많다. 이런 때일수록 전문가, 언론 등의 공포 조성에 속지 않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관점으로 경제를 정확하게 읽어내는 기술, 돈의 감각이 필요하다. 모두 7장으로 구성된 이 책에서 저자는 기초 경제 개념부터 앞으로의 투자 전략은 물론, 미중 무역 분쟁의 원인과 분석까지 현실 경제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지식들을 전한다. 제1장에서는 자본주의 체제의 진짜 속성을 이해하기 위한 밑거름인 돈과 신용화폐 시스템의 구조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제2장에서는 그로 인한 경제 사이클의 원리를 상세히 살펴본다. 제3장에서는 인플레이션과 부동산의 상관관계를 낱낱이 밝히며, 내 집 마련, 부동산 투자 등 실제 투자에 임할 때 반드시 고려해야 할 경제지표와 조건들을 제시한다. 제4장에서는 환율과 금리를 통화량의 관점에서 분석하고, 제5장~제6장에서는 미국과 중국의 역사와 현실을 살펴보며 두 나라가 당면한 문제점과 앞으로의 분쟁 국면에 대해 전망한다. 마지막으로 제7장에서는 신용화폐 시스템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우려와 과제를 살펴본다.
저자
이명로(상승미소)
출판
비즈니스북스
출판일
2019.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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