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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크하르트 톨레의 이 순간의 나-에크하르트 톨레

hello :-) 2023. 8. 9.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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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책을 읽게된 이유는 다른책과 혼동해서 잘못 읽었다. 사실 중반까지는 이 책이 너무 난해하게 다가와서 이걸 계속 읽어야 하나 하는 생각을 안한건 아니었다. 

 

  • 자유의 출발점은 생각하는 사람이 아니라는 걸 깨닫는 순간이다. 마음에서 벗어나는 것이야 말로 유일하고 건강한 자유임을 알아야 한다. 머릿속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라. 똑같이 반복되고 있는 생각의 패턴에 가낭한 한 자주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생각에 귀 기울일때 그 힘을 잃어버리고 순식간에 가라앉는다. 당신이 마음에 동화되어 마음에 힘을 실어주는 행위를 더 이상하지 않기 때문.
  • 공백을 경험하는 순간 당신은 내면에서 고요와 평화를 느끼게 된다. 
  • 생각하는 사람을 관찰하는 대신 지금 이순간에 온전히 집중하는 것만으로도 마음의 흐름을 멈출 수 있다. 의식을 마음의 활동으로부터 멀리 떼어놓고, 극도로 또렷하게 깨어 있지만 생각은 하지 않는 무심(無心)의 공백이 생긴다. 이것이 명상의 본질이다. 
  • 깨달음을 향한 여향에서 반드시 거쳐야 할 단계는 자신을 마음과 동일시하지 않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마음의 흐름이 끊어질때마다 의식의 빛은 더 강해진다. 
  • 에고(자부심, 자존심)는 마음의 활동으로 만들어지는 것이므로, 우리가 끊임없이 생각하고 또 생각할때에만 존재한다. 마음과 자신을 무의식적으로 동일시 할때 생성되는 거짓 자아를 가르킨다. 중요한 것은 오직 과거와 미래이다. 심지어 현재와 관련이 있을 때조차도 에고는 현재의 순간을 바라보지 않는다. 과거의 시각으로 현재를 보기 때문에 지금 이순간을 온전하게 인식하지 못한다. 
  • 생각과 감정 사이에 갈등이 벌어지고 있다면, 당신은 거짓이고 감정이 진실이다. 하지만 그것은 당신이 누구인지에 대한 절대적인 진실이 아닌, 그순간 당신의 마음상태에 따른 상대적인 진실이다. 당신은 관찰자이며 목격하는 존재일뿐이다. 스스로에게 이렇게 물어보는 습관을 들이자. "지금 이순간 내 안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거지?" 하지만 분석하지는 말고 그저 바라보기만 해야한다. 감정의 에너지를 느껴야만 한다. (판단하지 말것)

 

  • 자신을 마음과 동일시 하는 상태에서 에고(자부심, 자존심)가 느끼는 죽음에 대한 두려움은 당신 삶의 모든 부분에 영향을 미친다. 현재 당신이 가진 전부라는 걸 깨달아야 한다. 당신의 인생에서 가장 먼저 주목해야 하는 것은 지금 이순간이다. 
  • 당신을 마음과 동일시 하는 건 시간속에 갇히는 것이다. 
  • 당신이 과거라고 생각하는 것은 마음속에 저장된 지나간 '지금'에 대한 기억의 흔적에 불과하다. 또한 미래는 당신의 마음이 투사된 상상속의 '지금'이다. 
  • 지금 이순간으로 직접 들어가기 어렵다면, 습관적으로 현재에서 달아나려는 당신의 마음을 지켜보는 것에서부터 시작하라. 그러면 당신이 현재보다 더 좋거나 더 나쁜 미래를 상상하고 있음을 알게 된다. 
  • 어떤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진행할때에는 시계상의 시간을 활용한다. 자신의 목표를 정확히 인식하되 이 순간 당신이 내딛는 발걸음에 모든 주의를 집중하고 그것을 존중해야 한다. 반면에 목표를 향해가는 과정에서 행복이나 성취감 혹은 자신에 대한 더 완벽한 의미를 추구하면서 목표에 지나치게 집중하게 되면, 지금 이순간은 더이상 존중받지 못한다. 또한 지금 이 순간은 그저 미래로 가기 위한 징검다리 정도로 의미가 축소되어 그 본질적 가치를 잃어버린다. 
  • 현재를 충분히 인식하지 못하면 과거가 지속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한다. 미래를 결정하는 것 역시 이순간에 대한 인식수준이다. 당연한 말이지만, 미래는 오로지 지금 이순간으로서만 경험 될 수 있다. 
  • 내가 해야 할 일은 단순히 선택하고, 단순하게 결정하는 것.
  • 내가 하는 일이 기쁘거나 편안하거나 유쾌하다고 느끼지 못한다고 해서 반드시 하는일을 바꿔야 하는것은 아니다. 단순히 일하는 방법을 바꾸는 것으로 충분하다. '무엇을 하는가'보다 '어떻게 하느냐'가 언제나 더 중요하다. 
  • 심리적 시간에서 벗어나면, 자아감각은 당신의 과거가 아닌 존재에 뿌리내리게 된다. 그러면 자신이 아닌 다른 어떤 것이 되려는 심리적 욕구도 사라진다. 시간에서 자유로워진다는 것은 정체성 때문에 과거에 얽매이고, 성취감대문에 미래를 집착하는 마음으로부터 벗어나는 것을 말한다. 
  • 외부에서 일어나는 일에 관심을 갖는 만큼 내면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관심을 기울이는게 중요하다. 나의 내면을 올바로 파악하고 있다면, 외부의 일은 제자리를 찾기 마련이다. 중요한 현실은 내면에 있으며, 외부에 있는건 부부차적인것에 지나지 않기 때문.
  • 미래의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왜냐면 그것은 존재하지 않기 때문. 미래는 마음의 환영에 불과하다. 

 

  • 관계를 변화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은 어떤 식으로든 상대방을 판단하거나 바꾸려고 하지 않고 상대방을 있는 그대로 온전히 받아들이는 것이다. 
  • 부정적인 감정은 에고(자부심, 자존심)를 강화 하는데 유용할 뿐이다. 그리고 그것이 에고가 부정적 감정을 좋아하는 이유이다. 
  • 내면에서 부정적 감정이 생겨날때마다 그것을 "명심해, 지금 여기에 있어야 해. 깨어나. 마음에서 벗어나. 현존하는 거야"라고 당신에게 경고하는 목소리로 받아들이자. 
  • 당신이 평화로운 상태에 있지 않다는걸 온전히 받아들이는 순간, 그 평화롭지 못함이 평화로 변화할 것이다. 무엇이든 온전히 받아들일 수 있을면, 당신은 평화로워질 수 있다. 온전히 내어주고 맡길때 이런 기적이 일어난다. 
  • 미래의 어느 순간에 해야 하거나 하게 될지도 모를 수백가지 일에 주의를 돌리지 마라. 지금 이순간 할 수 있는 단 한가지에 집중하라. 아무런 계획도 세우지 말라는 말이 아니다. 어쩌면 계획을 세우는 것이 지금 현재 이순간에 미래를 위해 유일하게 할 수 있는 일이 될 수도 있기 때문.
  • 어떤 행동을 할 수 없고 그 상황에서 벗어날 수도 없다면 그 상황을 기회로 삼아 자신을 더 깊이 내맡기고, 지금 이 순가으로 더 깊이 들어가보자. 당신을 온전히 내맡길 수 없다면 즉시 행동하자. 의견을 솔직하게 말하거나, 상황을 변화시킬 수 있는 어떤 조치를 취하거나 그 상황에서 벗어나라. 당신의 삶에 책임을 져라. 
  • 모든 것을 받아들이면 더이상 부정적 감정이나 고통, 불행을 만들어내면서 괴로워하지 않아도 된다. 고군분투해야 하는 삶에서 벗어나 어떤 저항도 하지 않고 축복과 빛속에서 살게 된다. 
  • 당신은 상황이 고통을 만든다고 생각하겠지만, 그렇지 않다. 고통을 만들어 내는 것은 내가 저항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외부에 있는것을 받아들이기 어렵다면 내면에 있는 것을 받아들이자. 외적 조건을 받아들이르 수 없다면 내적 조건을 받아들이자. 이는 고통에 저항하지 말고 고통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라는 의미이다. 

 

  • 마음에 따라 움직인다면, 비록 당신이 선택한 것은 아닐지 모르지만, 무의식의 결과로 인해 당신은 여전히 고통을 겪을 것이고 더 많은 고통을 만들어낼 것이다. 
  • 과거로 부터 자의식을 끌어내는 한, 자신도 다른 사람도 용서할 수 없다. 지금 이순간의 힘, 즉 자신의 힘에 다가 설때만 진심으로 용서할 수 있다. 

 다른 책으로 오인하고 잘못 읽은 책 치고는 마음의 평화를 찾는 키를 찾은 느낌이었다. 

 사실 최근에 일이 많아서 지치기도 하고 이게 맞는건가 하는 생각이 자주 들곤 했는데 나도 모르게 너무 저 멀리 내가 만들어놓은 부정적인 미래를 보면서 불안해 하면서 현실의 나를 너무 채찍질 한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의 유일한 단점이.. 내용은 안어려운데 이상하리만큼 가독성이 너무 좋지 않다. 읽으면서도 곱씹어서 읽어야할 정도 였는데.. 집중력이 집을 나간건지 아님 너무 번역체여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내용은 좋은데 의외로 가독성이 좋지 않아서 중반까지 읽는데 참 힘들었던 책이다. 사실 내가 읽었던 책들중에서 분량이 적은편에 속하는데도 배로 시간이 걸린건 비밀.. 

 용어가 조금 어렵긴 한데 에고, 고통체 등.. 그냥 두르뭉실하게 읽고 넘어가면 될거 같다. (이게 무슨 뜻이지.. 뭔말이야?? 라고 읽으면 지친다..ㅎ)

 
에크하르트 톨레의 이 순간의 나
달라이 라마, 틱낫한과 함께 세계 3대 영적 지도자로 꼽히는 에크하르트 톨레의 책이 출간됐다. 그는 〈왓킨스 리뷰〉와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큰 정신적 영향력을 지닌 인물이자, 가장 신뢰할 만한 명상 서적 분야 저자다. 그는 우리가 느끼는 모든 고통과 불안은 과거 혹은 미래라는 허상에 사로잡혀 있는 자신에게서 온다고 말한다. 우리가 과거 혹은 미래라 여기는 것은 존재하지 않으며 과거의 경험과 생각이 만들어낸 환상이다. 당신의 삶에서 유일하게 존재하는 것은 ‘지금 이 순간’ 뿐이며 여기에 온전히 집중하면서 현재에 머무를 때 비로소 자신을 괴롭히는 모든 속박에서 벗어나 자유로워진다고 말한다. 에크하르트 톨레는 사춘기 시절부터 삶의 무의미함과 깊은 우울증 그리고 수십 번의 자살 충동이 반복된 삶을 살았다. 그러나 치열한 명상과 내면적인 여행을 통해서 절망의 나락에서 깨달음을 얻고 밝은 세상으로 솟아올랐다. 그 후 크고 작은 명상모임을 이끌며 그가 깨달은 메시지를 전파해 왔다. 그의 저서는 고통과 두려움에서 벗어나 내면의 평화와 진정한 자기 자신을 찾기 위한 깨달음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으며, 출간된 이후 전 세계에서 1천만 부 이상 판매된 이 분야의 바이블이자 최고의 베스트셀러다. 이 책은 고통, 불안, 두려움 등 자신을 괴롭히는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로워지려는 이들에게 어떻게 하면 마음의 노예 상태에서 벗어나 매일매일의 삶 속에서 분명한 깨달음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을지에 대한 실천적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오늘도 풍요로운 생활 속에서 결핍으로 괴로워하고, 자유롭지만 자신의 삶에 갇혀 있는 현대인들에게 이 책은 진정한 마음의 자유와 평화를 찾아가기 위한 영혼의 이정표가 되어줄 것이다.
저자
에크하르트 톨레
출판
센시오
출판일
2019.12.09

 

 

에고라는 적

"내가 되고자 하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그리고 그런 사람이 되려면 나는 어떤 길을 가야 할까?" 타인에게 인정받고 싶다는 욕망보다 더 높은 가치에 자기 목표를 두었던 이들에 의해서 역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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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은 다르지만 에고가 언급되었던 책이다. 오래간만에 에고라는 단어를 봐서 그런가 흠짓한건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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