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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s 24 - 25 책장

우유곽 대학을 빌려드립니다-최영환

hello :-) 2024. 2. 13.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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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이 특이해서 읽기 시작했다.
  • OO대학이라고 하면 일단 읽는 학벌주의자이기 때문...(높은 확률로 제목에 하버드가 들어가면.. 일단 읽는 나란 사람.... 속물이다..)

 

  •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굼꾸는 사람들의 꿈을 실현화시킬 최고의 교수진으로 대학을 만들자.

<멘털관리학과>
1. 진수테리

  • 나를 지탱하는 것이 성공의 지름길이다. 
  • 많은 사람들이 성공을 바란다. 하지만 번호 4개가 있어야 열리는 성공열쇠에 번호 3개만 맞추고 나머지 하나를 남겨두고 포기한다.
  • 펀(fun) 경영 : 누구든 받아들일 수 있도록 내가 말랑해지는 것.
  • 사과를 깎는 방법은 하나가 아니다.=> 모든 사람의 아이디어를 받아들이고 그 사람의 관점으로 한번 더 생각해 보자. 남의 아이디어를 존중하는 반틈 개인과 회사는 발전하게 된다. 
  • 미국 흑인에게 좋은 강의를 해달라는 제안을 받는다. 흑인 목사의 스피치를 분석을 하면서 짧은 문장을 많이 쓰며 리드미컬하다는 공통점을 찾는다. -> 유명 래퍼에게 랩을 배운다. -> 흑인의 정서를 이해하면서 그들의 정을 알게 된다. 자신이 미국에서 고생한 것을 랩으로 부르게 된다. => 현재 랩 10곡과 유명 음반사에서 제의가 왔었음. 이런 랩은 생전 처음이라고..(또 다른 기회가 왔음)
  • 어려움이 닥쳤을 때 낙담하고 실패를 두려워할 것인가? 아니면 즐길 것인가?=> 즐기기로 함. 실패가 중요하기 때문.(실패를 어떻게 받아들이느냐가 성공의 관건임/ 실패 없이 성공이 불가능하기 때문.)
  • 한국사람은 쉽게 포기를 한다. 열심히 하지만 꺾일 때 쉽게 꺾인다. (성공하는 사람은 통상 7번의 실패를 경험하고 성공한다고 한다.)

<자신을 끝까지 믿는 방법>
1. 아침마다 거울을 보고 외치기 : 나는 할 수 있다!!!!
2. 석세스팀 꾸리기 : 나를 격려해 주는 팀
3. 자신의 내부를 꽉 채우는 물건을 주의에 두어라.(책, 강의동영상 등 긍정적인 마인드로 바꿔주는 모든 것들)
4. 스몰보이스 없애기 : 부정적인 목소리를 없애는 것.
-백지의 왼편에 스몰보이스를 쓰고 오른쪽에 긍정적 목소리로 바꿔 적어보기
5. 스피치 연습하기 : 자신에 대한 의심을 제거하라.
-남들에게 노출되는 만큼 자신의 장점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 물론, 단점도 알 수 있다. 하지만 그 단점은 곧 자신의 강점이 된다. 
6. 표정을 바꿔라 : 조그마한 일에도 "우와!"라고 표현하자. 표정만 밝아져도 행운이 우리에게 찾아온다.

  • 성공은 태도이며 믿는 것이다. 자신에 대한 믿음은 저절로 생기는 게 아니라 먼저 믿는다고 선전포고할 때 생긴다.
  • 불행은 불행이라고 말할 때 불행해지고, 실패는 실패라고 언급했을 때 실패가 된다. 실패했더라도 그 거을 기회라고 생각하고 행운이라고 생각하면 실제로 그렇게 뒤바뀐다.

2. 오제은

  • 나를 가장 사랑해 줄 사람 만들기
  • 사랑하는 사람에게 가장 좋은 선물은 그 사람의 눈을 바라보고 그사람의 이야기를 듣는 것이다.
  • 다른 이의 아픔을 나누는 일은 주는 쪽이든 받는 쪽이든 똑같이 치유를 받는다. 진정으로 치유를 받는 쪽은 오히려 그 아픔을 함께 느끼는 사람일지도 모른다. 이렇게 우리는 상처받은 치유자가 된다. 
  • 치유되지 않은 상처를 끌어안고 살면서 많은 사람이 알코올이나 일로 그것을 잊고자 한다. 또한 자신의 불완전함과 결핍을 채워줄 대상을 찾아 사방을 헤매기도 한다. 
  • 자신의 행복을 결정짓는 요인을 다른 사람에게 두고 있다. 치유하려면 내면 깊은 곳에 정체성을 뿌리내려야 한다. 중요한 것은 내면이다. 이것이 삶에 궁극적인 치유를 가져오는 길이다. 
  • 심리치료의 목표는 자신을 진심으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그것을 이르는 것은 나 자신과 다른 사람을 용서하는 것이다. 
  • 상대방은 그대로이지만 그를 받아들이는 나의 태도가 변하면서 진정한 자유를 맛보게 된다. 
  • 내가 허락하지 않는 한 누구도 나에게 상처를 줄 수 없다.
  • 우리의 목표는 자신을 변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누구인지 기억해 내는 데 있다. 나는 나인 것이 좋다. 이것을 기억하라. 
  • 모두가 고개를 가로젓는 일이라도 멋지다 자랑스럽다고 자신에게 말할 수 있다면 자신을 감격시키는 일이다. 가슴 뛰는 일을 자신을 감격시킬 수 있는 그 일을 찾아라. 

3. 조엘 오스틴

  • 행복은 행복하기로 선택한 것 그 자체. 삶의 매 순간 선택과 결정으로 점철되어 있다. 행복하기로 결정할 것인가? 불행하기로 결정할 것인가? 갈림길에서 어느 쪽을 선택했는가? 혹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불행을 선택하지 않았나?
  • 이런저런 이유와 핑계를 대며 자신의 운명을 부정적으로 평가하지만, 정작 그 미래를 불행하게 만드는 것은 결국 자기 자신이다. 밝은 미래로 나아가려면 먼저 시각을 바꿔야 한다. 

<자기 계발학과>
1. 세계무역센터 협회 이희돈 부총재

  • 탁월한 사람의 언어가 결국 가장 영향력 있는 언어이다. 
  •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일, 뚜렷한 방향을 향해 최선을 다해 움직여나가라. 젊은 날의 특권이다.
  • 습관 : 시간낭비를 막는 최고의 방법
  • 한 개의 습관이 모이면 그것은 한 사회의 힘이 되기도 한다. 그것이 바로 문화적 습관이다.
  • 개인의 습관, 더 나아가 한 사회가 공유하는 습관의 힘이 중요하기 때문.

2. 석봉토스트 창업자 김석봉

  • 일주일 계획과 한 달 계획을 짜고 나 자신과의 약속을 꼭 지킨다.

3. (주)대한 종묘조경 강형태

  • 10년간 한 분야에 계획을 세워서 꾸준히 한다면 못할 일이 없다.

4. 인천국제공항 회장 이채욱

  • 닥쳐온 위기 앞에서 원치 않는 상황 앞에서 고민하고 있다면 노트를 펴고 '이 일의 좋은 점으로 무엇이 있을까?'라고 고민하며 계속 써보자.
  • 생각이 안 나면 날 때까지 찾고 또 찾아야 한다.
  • 백지에 그 일의 좋은 점 열 가지를 적어가며 자신과 대화를 나누어라. 그러다보면 왜 내가 이 일을 해야 하는지가 분명해지며 어떻게 해야할지 깨닫게 된다. 열가지 목록을 적어보아도 여전히 하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으면 그때 중단해도 늦지 않다. 

<커뮤니케이션학과>
1.JT워커

  • 미국 최고의 스피치 전문가.
  • 유창하게 말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말하는 것을 연습하는 거.
  • 최고의 연설가는 절대로 자기가 원하는 것에 초점을 두지 않고 관객에게 관심을 둔다.

2. 휴먼네트워크 연구소장 양광모

  • 인간관계는 성향의 문제가 아니다. 타인에 대한 관심이 있느냐 없느냐에 달린 것이다. 타인에게 따뜻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마음, 그리고 누구와 있어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는 '친화력'이 인간관계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
  • 인맥관리를 단순한 성공관리라 생각하면 안 되고, 인생관리, 나의 삶 관리라고 생각해야 한다.
  • 현재 자기 위치보다 더 큰 기대감을 형성할 방법은 꿈과 비전을 가지는 것이다. 지금 비록 초라해 보여도 어떠한 꿈과 희망을 가지고 있느냐는 다른 사람에게 중요한 기대감을 심어준다. 

3. 배우 안성기

  • 다른 사람의 말과 그 세계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데서 신뢰가 쌓인다. 열심히 사아가고 성실한 것은 신뢰를 쌓는데 그다음 문제이다.
  • 상대방을 배려할수록 손해 보는 장사가 아니라 스스로 긍정적인 삶을 살게 되는 남는 장사가 된다.
  • 무엇이든 이것이 나의 일이다라면서 열심히 하면 자신이 원하는 꿈의 장소에 가도 열심히 하게 되지만 꿈만 쳐다보고 현재 맡겨진 일을 열심히 안 하는 사람은 자신이 원하는 곳에 가도 열심히 안 하게 된다. 
  • 무엇이 되고자 하는 꿈보다 어떻게 살아가느냐가 더 중요한 것이다. 이렇게 사는 사람은 옆에서 보는 사람도 보기 좋고 자기 자신도 긍정적인 삶을 살게 된다. 혹 꿈이 안 이루어져도 열심히 살았다는 생각으로 후회를 하지 않게 된다. 

<글로벌무대학과>
1. 미국 정부기관 연구원 조셉 리

  • 언어를 배운다는 것은 배려심을 익히는 것이다.
  • 우리의 뇌는 쓰면 쓸수록 낡아지는 것이 아니라 더욱 유연해진다.=> 뇌의 가소성
  • 생각이 깊거나 복잡한 친구들이 상대적으로 언어 습득이 늦다.
  • 외국어에 타고난 사람은 단순한 사람이다. 외국어 배우는 것에 특별한 재능을 가지기 원한다면 단순해져라.

2. 미국 워싱턴주 상원의원 신호범

  • 국제적 지도자가 되려면 양쪽을 다 볼 줄 알아야 한다. 인간은 나만 옳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한쪽만 알고 있으면 안 된다.

 

<리더십학과>
1. 유머발전소 소장 최규상

  • 빚보증으로 전재산을 날린 사람.
  • 탁월한 리더십 뒤에는 강력한 카리스마뿐만 아니라 뛰어난 유머와 재치가 숨겨져 있었다.
  • 유머는 단지 사람을 웃기는 역할만 한다고 오해를 하나 유머의 가장 큰 역할은 나 자신을 나답게 볼 수 있다는 것이다. 
  • 유머력을 키우려면 한놈만 패기 마인드가 필요하다. 두 놈이 아니라 정확히 한놈. 내가 하는 일과 관련해서 가장 기본적인 일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그것 하나를 반복하는 것이다. 
  • 어제 하고, 오늘 하고, 내일 하면 반드시 기적이 일어난다. 

2. OECD 종신연구원 홍은표

  • 처음 우리나라 통계청 직원이었으나 처음 일정 계약기간만 일하는 조건으로 OECD에서 일하기 시작했음. 7년간의 실적과 가능성을 인정받아 종신연구원이 되었음.
  • 한국에서 준비할 때에 외국으로 나가는 것만 생각하는데 그것은 시작에 불과하다. 국제무대 진출은 그 무대에서 살아남는 게 중요하다. 외국에 나가는 것과 거기에서 살아남는 건 별개의 문제.
  • 글로벌 커뮤니티에서는 평균적인 사람을 원하지 않는다. 그 조직에서 꼭 필요한 사람임을 증명해야 한다. 단순히 조직에서 시키는 일을 잘하는 것이 아니라 나만이 할 수 있는, 내가 아니면 안 되는 일을 해야 한다. 
  • 국제사회에서 중요한 것은 그 사람이 영어를 잘하고 못하고 가 아니라 일할 때 함께 호흡하며 원활히 소통할 수 있느냐가 문제이다. 
  • 일할때 함께 호흡하며 원활히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은 꾸준한 읽기와 쓰기만이 그 답이다. 국제적 협상자리에서 계약을 체결할 때만 하더라도 읽어야 하는 문서의 양이 엄청나다. 방대한 양의 자료에서 핵심을 뽑아내는 기술을 길러야 한다. 
  • 읽기가 들어가는 과정이라면 그것을 잘 나오도록 하는 과정은 쓰기 훈련이다. 국제사회에서는 많이 써야 한다. 

2. 휠라 코리아 대표 윤윤수

  • 휠라코리아 회장이자 글로벌 휠라의 회장.
  • 신뢰의 힘. 정직으로 쌓아온 신뢰가 없었다면 위기의 순간에 쓰러졌을 것이다.
  • 정직하게 일을 시작하면 어디를 가든 당당해진다. 정직하니까 투명해지고 투명해지면 숨길 것이 없기 때문. 당당함이 전 직원에게 신뢰를 형성하고 팀워크를 발휘하게 한다. 

 

  • 책을 읽으면서도 계속 드는 생각이 왜 제목이 우유갑 대학인가에 대한 질문이 계속 들었다. 내용자체가 우유곽하고는 전혀 상관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사실 이 책이 개정판이었는데.. 개정되기전 책에서 힌트가 있었다. yes24에서 책을 검색하니까 설명에 '군대는 시간을 죽이는 곳이다'라는 말에 순응하지 못하는 한 장교가 군인들의 값진 경험을 얻길 바라는 마음에 보급형 우유갑에 편지써 각 명사들에게 편지를 보냈고, 그 편지를 통해서 인터뷰를 하여서 얻은 인터뷰집이었다는 것이다. 각 분야의 최고의 리더들의 인터뷰를 통해 교수님에게 가르침을 받는 대학이라는 설정이 들어가서 제목이 우유곽 대학을 빌려드립니다 였던 것이다. 인터뷰 집인건 알았지만 보급형 우유곽에 편지를 썼다는 건 소개글을 보고서야 알게 된 나란 사람...

 

  •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다양한 가르침을 선사하는데 하나하나 소중하지 않은 구절이 없었다는 게 포인트였다. 사실 이런 종류의 책을 좋아한다. 뭐랄까.. 여러 사람들의 뇌를 들여다보는 느낌이라고나 할까.. 실제 구성이 대화체 구성이라서 읽기도 수월했다. 아무래도 여러 사람의 이야기가 나와서 산만해질 수 있었는데 다양한 직업군에서 자신들의 인생사를 얼핏 이야기하면서 젊은 사람에게 해주는 조언 느낌이라서 더 꾹꾹 눌러서 메모하면서 읽게 되는 책이었다. 

 

  • 개인적으로는 가장 첫 교수님인 진수테리 님인데 펀경영이라고 하여 든 예시중에서 사과를 깎는 방법은 한가지가 아니다 라는 예시가 너무 놀랐었다. 명절때 사과를 깎으면 이렇게 잘라라 저렇게 잘라라 말들이 많은데. 진수테리님 역시 중국인 직원과 옥신각신 하면서 내가 깎는 게 옳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미국인 직원이 뭐가 되었든 사과를 깎기만 하면 되는 거 아니냐는 말에 한 대 얻어맞은 느낌이었다. 평소 똥고집이 있다는 말을 듣던 나에게 적당한 타협도 필요한 게 아닌가 하는 반성의 기회가 되었다고나 할까..

 

  • 마지막 교수님인 윤윤수 회장은 최근 한국축구 조직에서 난리가 난 사건이 떠올라서 투명성과 정직성에 대한 여러 생각이 들어서 더 많은 생각이 들었다. 조직을 투명하게 관리하여 본사인수까지 했는데 당시 인수자금이 부족할 때 투명한 운영을 보고 다른 지사에서도 지원해 줬다는 사연에는 소름이 돋았다. 과연 그렇게까지 투명하게 조직을 관리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싶다. 물론 어느 집구석이나 좌우명은 정직인 곳이 많지만..

 

 

 
우유곽 대학을 빌려 드립니다
★★★ 한명수 우아한형제들 CCO(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 추천 “의대도 없는데 사람을 북돋고 살리는 수업이 가득하다. 내 주위 청년들에게 다 사 주고 싶은 책.” ‘군대는 시간을 죽이는 곳이다.’ 이 통념에 순응하지 못한 한 장교가 있었다. 장병들이 군 생활 동안 값진 경험을 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군 보급 우유갑을 뜯어 각계 저명인사들에게 편지를 썼다. 젊은이에게 힘과 용기, 꿈과 희망을 전해 달라는 투박하지만 진심이 담긴 편지에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명사들이 시간을 내어 답장하기 시작했다. 이 편지를 계기로 저자 최영환은 1년간 전 세계를 돌며 삶의 교훈이 될 메시지를 담은 인터뷰를 모았다. 이 인터뷰를 강의 형식으로 구성해 “각 분야 최고의 리더들이 삶의 지혜와 현실적인 조언을 강의하는 ‘우유곽 대학’”이라는 설정의 가상 대학이 탄생했다. 이렇게 설립된 ‘우유곽 대학’은 약 10년간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어제보다 나은 내일을 꿈꾸는 사람들의 길잡이가 되어 왔다. 또한 “지치고 포기하고 싶을 때 이 책을 읽고 도전하기로 한 학생”, “의미 있게 살아가는 것이 바보 같은 건 아닌지 낙심될 때 희망을 발견한” 독자 등의 후기처럼,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선한 영향력을 퍼뜨렸다. 무모해 보이는 열정이 탄생시킨 ‘우유곽 대학’의 기적은 미래가 캄캄하고 인생이 막막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할 것이다.
저자
최영환
출판
21세기북스
출판일
2023.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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