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is better than yesterday

hello's 22 - 23 책장

해빗

hello :-) 2023. 6. 9.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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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화된 무의식이 만드는 습관 설계의 법칙>>

1) 늘 동일하게 유지되는 안정적인 상황을 조성하라.

2) 좋은 습관으로 향하는 마찰을 줄이고 나쁜 습관으로 향하는 마찰을 높여라.

3) 행동(반응)을 자동으로 유발하는 자신만의 신호를 찾아라.

4) 언제나 기대이상으로 신속하고, 불확실하게 보상하라.

5) 마법이 시작할때까지 이 모든 것을 반복하라.

=> 루틴을 만들때 굉장히 손쉽게 실행 가능하고, 왠만하면 시간대도 비슷하게 진행하려고 한다. 단점은 시간이 늦어지거나 틀어지게 되면 연달아 후두두둑 말아먹기도(?)하는 단점이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루틴을 지켜내면 엄청 뿌듯하고 흡족하다. 그렇다고 말아먹었다고 자책하고 그렇지는 않다.

  • 우리가 충분히 합리적이지 않고 인간의 의지력이라는 것이 대단히 나약하다는 것을 인정하는데서 출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 과거에 취했던 행동을 떠올려 의식적 자아가 지정한 목표를 더 쉽게 달성할 수 있도록 특정 행동을 반복하는 것을 습관이라고 한다.

-> 습관을 형상화 하거나 습관에 따라 행동하는 것은 의식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다습관의 숨겨진 본성이다. 습관은 목표에 집착하느라 쓸데없이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다.

  • 자제력이 강한 사람들은 유혹이 다칠 상황 자체를 제거하거나 고의적으로 회피했다. 자제력이 높은 사람이 자제력이 낮은 사람보다 의지력이 강하고 금욕적인 것이 아니라 단지 자동화에 더 능숙한 것뿐이다.

=> 책을 많이 보는 나에게 사람들은 어떻게 책을 많이 읽느냐고 묻는다. 간단하다. 지출의 가장 큰 부분이 책 구입하는데 쓰고, 가장 많은 시간을 책 읽는데 쓴다. 심지어 휴대폰에도 책 읽는 어플이 가장 손이 많이 가는데 배치되어 있다. 그리고 음악 듣기보다 오디오 북 듣기를 가장 많이 듣는다. 퇴근길, 근무중 짬시간에도 듣기도 한다.

<<자제력 점수가 높은 사람들>>

1) 바람직하지 않은 욕구를 경험하지 않는다.

2) 동일한 시간과 장소에서 같은 일을 반복함으로써 습관을 형성하는 방법을 안다. 무너질 상황자체를 만들지 않는다.

☆ 남들보다 탁월한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남들보다 더 나은 상황에 자신을 두어야 한다.

 

습관이 지배하는 삶 구분 습관없는 삶
비의식적 자아 주관 의식적 자아
상황 지향 목표
자동화(자동 조정 모드) 방식 비자동화(실행 제어 기능)
습관 도구 인내, 끈기, 의지, 노력

 

  • 명확한 목표를 설정한 다음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여 우리의 행동을 제어해야 하는 것이다.

★ 환경에 변화를 꾀한 학생들은 자신과의 불쾌한 전쟁을 치르지 않았다. 그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유리한 상황에 자신을 가두어 놓는 법을 이해하고 있을 뿐이다.

-> 언제나 유리한 상황에 자신을 놓아두는 법을 터득하는 것만으로도 우리의 삶은 더 나은 방향으로 저절로 흘러갈 것이다. (무슨일이든 향상하는 일이 저하시키는 것보다 힘들기 때문)

  • 기존 습관에 새로운 반응(습관)을 더하는 것은 좋은 습관ㅇ르 형성하는데 매우 유용한 삶의 기술이다. 이렇게 하면 새로운 습관을 빠르게 자동화할 수 있다.
  • 만약 나쁜 습관을 가지고 있다면 그 습관을 발동시키는 신호가 무엇인지 파악하라. 그리고 그 신호가 요구하는 보상을 동일하게 실현할 수 있는 좀 더 나은 반응(습관)이 무엇인지 고민하라.

=> 나쁜 습관중에서 잠들기 전에 게임을 하느라 늦게 잠드는데 그 습관을 없애기 위해서 게임 어플을 삭제하고 어플을 실행하는 루틴을 책 어플을 보는 것으로 전환해 봐야겠다.어플이긴 해도 글자 보니까 금세 잠들더라)

  • 보상은 즉시 이루어 져야 한다. 내재된 보상이든, 외부에 촉발된 보상이든 행동과 보상 간의 지연이 발생되면 습관형성의 추진력은 급격하게 속도를 잃고 좌초된다.

=> 습관을 형성하려면 피드백이 있어야 한다.

  • 행동이 행동을 낳고 반복은 또 다른 반복을 불렀다. 먼가 계속하기만 하면 그것이 점점 더 쉬워진다는 뜻이니까 말이다.
  • 습관은 선악을 구별하지 않는다. 인생을 구원하는 습관도 파멸시키는 습관도 모두 우리의 선택에서 비롯된다.

좋은 습관을 들이기 위해서 혹은 나쁜 습관을 없애기 위해서 고전분투하는 경우가 많은데 나의 경우는 책을 읽는 습관은 어느 정도 들였다고 생각했는데 귀차니즘과 바쁘다는 핑계로 필사나 기록에 대한 생각을 미루기도 했었다. 특히 독서노트의 경우 요약하기만 했었지 최근 내 생각도 써봐야겠다고 마음을 먹었지만 쉽지 않았다.

여러 책을 나눠서 보는 것도 있었고, 앞전에 읽은 책의 기록이 덜 되어서 밀리는 것도 있고.. 어떻게 해야 할까 싶어 이 책을 읽게 되었다. 나를 돌아보니 늦게 잠들어서 퇴근후 뻗어 잠드는 경우가 많은데 늦게 잠드는 문제 중 하나인 카드게임이 문제였다. 처음에는 배경화면에 있던 아이콘을 경로가 좀 복잡하게 했더니 횟수는 줄었는데 그래도 밤에 하루 보상이다고 생각해서 늦게까지 하다 보니 더 늦게 자는 것을 확인하고는 오늘 최종적으로 삭제했다.

그 시간대에 전자책을 두세페이지 더 읽어보는 것을 반복적으로 시도해 볼까 싶다. 오디오 북으로 듣다가 좋은 책들은 따로 기록하려고 모아놓고 밀리기만 하고 다시 읽기 너무 버거워하고 있었는데.. 두세페이지씩 읽다 보면 기록할 정도로 다 읽지 않을까 싶다. 꾸준함의 힘을 나는 믿으니까!!

 

 
해빗
전 세계 습관 과학 분야에서 현재 가장 주목 받는 연구자이며 세계적인 심리학자들과 협업하는 인간 행동 전문가인 웬디 우드가 노력과 투지로 환경을 이겨낼 수 있다고 몰아붙이는 세상 속에서, 거꾸로 상황에 집중해 애쓰지 않고도 자동으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과학적이고 검증된 습관 설계 법칙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해빗』. 30여 년간 인간 행동의 근원을 연구한 저자는 금세 고갈되어 사라질 의지력 대신 주변 상황의 조건을 살짝 바꿔 저절로 목표를 달성하는 습관 과학의 힘을 빌리라고 조언한다. 저자는 우리가 늘 최선을 다하며 살지만 금세 좌절하고 제자리로 돌아가는 이유가 목표와 동기에만 지나치게 집착하기 때문이라고 이야기하면서 일상의 아주 작은 조건을 의도적으로 조작함으로써 완전히 새로운 삶을 설계할 수 있다고 말한다. 1부에서는 온갖 미신적 자기계발 담론과 동기 부여 전문가들의 비상식적인 조언으로 인해 왜곡된 습관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바로잡고, 진정으로 우리의 행동을 영원히 지속시키는 힘의 정체가 무엇인지 최신 뇌과학과 방대한 심리학 연구 결과를 토대로 분석하고, 2부에서는 무의식에 잠재된 43%의 힘을 온전히 끌어내는 ‘습관 설계 법칙’을 단계별로 자세히 설명한다. 습관 형성에 사회가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변화’, ‘중독’, ‘스트레스’ 등의 키워드로 분석한 3부에서 저자는 지난 20여 년간 현대인의 식사량이 2배 넘게 폭증했다는 사실을 언급하면서 현대 사회가 우리의 자제력과 의지력을 서서히 좀먹도록 얼마나 교묘하고 은밀하게 짜여 졌는지 폭로하며, 버티고 견디고 투쟁하는 삶에서 벗어나 손쉽고 우아하게 목표에 도달하는 과학적인 습관 설계 법칙을 일상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저자
웬디 우드
출판
다산북스
출판일
2019.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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