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is better than yesterday

hello's 22 - 23 책장

하버드 비즈니스 독서법

hello :-) 2023. 6. 14. 19:41
728x90
반응형

 

 

  • 결과로 이어지지 않는 독서는 의미가 없다로 생각이 한 단계 더 나아갔다. '이 책이 정말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는가?'라는 질문을 반복하며 책을 읽게 되었다.

=> 최근에 에세이 책들이 지루해서 꾸역꾸역 읽던 습관들을 버리고 덮었다. 사실 난 고민이 생기면 끙끙 앓는 스타일이 아닌 데다가 고민해 봐야 답이 안 나오는 문제는 더 이상 생각하지 않고 무시하거나 해결 방법을 찾는 편인데 내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 데다가 대다수의 나의 문제는 피로 누적으로 인해서 뻗어 자는 게 최선책이라서 별 도움이 되지 않았다. 그저 시간을 때우기에는 내 시간이 너무 아까웠다.

  • 책에 대한 관점을 바꾸고독서의 목적을 새롭게 세우면 당신의 삶에 획기적인 변화가 찾아올 것이다.

=> 그전에는 책을 모시고 사는 신줏단지처럼 그저 바라보는 존재였다면, 최근에는 형광펜으로 줄도 긋고 접기도 하고 굉장히 너저분하게 보는 편이다. 진작 책을 이렇게 봤었어야 하는데 아쉽기도 하지만 지금이라도 안게 어딘가 싶다.

  • '내가 등장인물이라면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라는 관점으로 사물을 보는 습관을 들여놓는 것이 중요하다.
  • 이 책의 내용을 토대로 나는 어떻게 행동하기로 했는가?'에 대해 쓴다. 자신의 현재 상태와 책의 내용을 비교하며 '나라면 어떻게 할까?'를 따져 가면서 읽으면 된다. 자신이 떠올린 자기 나름의 결론을 적어둔다.

=> 독서노트를 초창기에는 독서노트라기보다는 필사 노트처럼 썼다. 내 생각을 쓰기가 어려웠는데 그 어떻게에 대한 힌트가 되어준 내용이 아닐까 싶다. 아무것도 모르는 내가 어떻게 내 생각에 대해서 글을 쓰는가라는 생각이 지배적으로 들었다.

☆ 요약으로 끝나서는 안되고, 다음 단계까지 나가야 한다는 게 중요하다. 이런 관점을 가져야만 독서가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다.

  • 지금 내 상황에 적용하면 책 내용을 어떻게 받아들일 수 있을까?
  • 내 과제를 해결할 때 이 책이 어떤 도움이 될까?

혼자서 이른 여름을 맞이해 요식업 종사하다 보니 기구들의 열기에 더위를 먹어서는 이틀 연달아서 퇴근 후 뻗어 잠드는 바람에 책을 읽을 시간이 여의치가 않다. 어쩌면 진액의 독서법이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기도 했다. 사실 나의 경우는 책이 좋아서도 있지만. 책을 통해서 삶이 변하는 관점을 겪다 보니까 좀 더 조급증을 느꼈던 부분이 없지 않아 있다.

게다가 너무 수단으로써만 책을 대하는 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다. 조급함이 드니까 소설을 봐도 눈에 들어오지 않고.. (사실 하필이면 외국 소설이라 주인공 이름이 어려운 것도 한몫을 함.. ) 벌써부터 이렇게 더운데 진짜 한여름에는 에어컨 없이 어찌 사나 걱정이 앞서는 건 어쩔 수가 없다. 무슨 고집인지 에어컨 내가 사겠다는데도 격렬하게 반대하는 이유가 벽에 구멍 뚫기가 싫어서라니... 심지어 전세도 아니고 자가잖아요.. 이 사람아.. 진짜 내가 독하게 경제적으로 자립해서 내 집 내가 사서 에어컨 설치하고 만다!!!

 

 
하버드 비즈니스 독서법
성과를 내는 1%의 비즈니스맨들의 상식을 뛰어넘는 독서법 “나는 이 독서법으로 5년간 산리오의 영업이익을 3배, 시가총액을 7배 성장시켰다!” 이 책은 페이스북의 셰릴 샌드버그, 정치가 미트 롬니와 함께 ‘하버드 경영대학원 졸업생 중 가장 성공한 31인’에 이름을 올린 하토야마 레히토의 성공하는 사람들의 독서법을 담은 책이다. 그는 하버드에서 배운 이 독서법을 현장에서 바로 실천해 독보적인 성과를 냈다. 그가 몸담고 있던 산리오Sanrio의 영업이익을 5년간 약 3배, 시가총액은 약 7배까지 성장시킨 것이다. 산리오를 퇴사한 후에도 LINE, 피죤, 트랜스코스모스, DeNA와 같은 기업의 사외이사로 일하고 있다. 그 회사들 대부분이 크게 성장했다. 작가는 그것이 혼자만의 공로라고 말할 생각은 없다고 말한다. 하지만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길을 묻는 경영자들과 함께 고민함으로써 방향을 설정하는 데 도움을 주었으리라는 자부심은 가지고 있다고. 마흔 살 때까지만 해도 평범한 회사원이었던 저자가 인정받는 전문가가 된 데에는 저자만의 독서법이 있었기 때문이다. 바로 이 책에서 소개할 ‘하버드식 독서법’이다. 그동안은 혼자 실천해 온 독서법을 많은 사람에게 참고가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체계화하고 좀 더 정교하게 다듬었다. 이 책을 통해 독서에 대한 관점을 바꾸고, 목적을 새롭게 세우면 당신의 삶에 획기적인 변화가 찾아올 것이다.
저자
하토야마 레히토
출판
가나출판사
출판일
2018.07.23
728x90
반응형

'hello's 22 - 23 책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라지지 않는다-클라라 뒤퐁-모노  (0) 2023.06.19
한 줄 정리의 힘-아사다 스구루  (0) 2023.06.16
이 책은 돈 버는 법에 관한 이야기  (0) 2023.06.11
해빗  (0) 2023.06.09
부의 삼각형  (0) 2023.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