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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권은 벤저민 그레이엄이 저자이지만, 2권은 1권의 감수자가 저자이다. 우리나라 가치 투자 독서클럽의 회장이라고 한다.
- 아마추어는 매매시점을 말하지만, 전문가는 비중 조절을 고민한다.
- 뛰어나지 않은 기업을 대단히 저렴한 가격에 매수하는 것보다, 저렴하지 않더라도 대단히 뛰어난 기업을 매수하는 것이 낫다.
- 두려움을 가지고 투자하라! 손실가능성에 대해 걱정하라! 당신이 모르는 무언가가 있음을 걱정하라! 당신이 수준 높은 결정을 내릴 수는 있으나 불운이나 깜짝 놀랄 사건 때문에 큰 타격을 입을 수도 있음을 걱정하라! 두려움을 가지고 하는 투자에는 자만심이 생기지 않을 것이고 지속적인 경계심과 심리적인 아드레날린이 계속 작용할 것이며, 충분한 안전마진을 고집할 수 있게 될 것이고, 당신의 포트폴리오가 뜻밖의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여줄 것이다. -> 하워드 막스 '투자에 대한 생각'에서 방어적 투자에 대해서 언급한 부분이다.
=> 혹시 모를 최악의 상황을 생각하고 어느정도의 안전장치가 필요하다고 생각이 든다. 무턱대도 모든 자금을 투자에 올인 할것이 아니라 안전마진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생각을 하고 있어야 한다.
- 미켈란젤로는 다비드상 같은 걸작을 어떻게 만들었는지 질문을 받았을때 다비드처럼 보이지 않는 부분을 깎아내기만 하면 됩니다라고 대답했다. 투자도 마찬가지다. 적절하지 않은 것을 버리다보면 최적의 것만 남게 된다.
=> 적절하지 않은것들, 하지말아야 하는 것들을 먼저 가지치기하다 보면 어느 정도의 방법이 보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무턱대고 책들을 읽고 있다.
- 그레이엄도 일반 투자자가 소액인데도 불구하고 너무 분산하려고 집착하는 것에 대해 실용적이지 않다고 경계한다.
- 분산투자라는 명분을 얻기 위해서 잘 알지도 못하는 종목을 무분별하게 보유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 가장 유망한 종목에 가장 많은 자금을 투자하는 것이다.
- 한국 투자자는 세계 경기가 예상과 달리 악화될 가능성에 대비해 자산의 일부를 달러표시 국채등 안전 자산에 분산해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내가 미국 주식을 가지고 있는 이유. 사실상 세계경기가 어려우면 상대적으로 안전한 달러자산이 오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
이 책에서는 벤저민 그레이엄의 가치투자에 대한 내용을 한국 주식시장에 반영해서 특정 기업을 언급하기도 하는데 글쎄다. 사실 그 부분은 건너뛰고 봤다. 아무래도 가장 주관적인 판단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이다.
사실 현명한 투자자 1권만 읽어도 무방하지만 좀더 심층적으로 이해하고 싶고, 한국 주식시장에는 어떻게 가치투자를 바라보는지 참고하고자 한다면 2권도 읽어 볼만하다. (채권 상품이나 주식 종목 이야기는 따로 정리하지 않고 통으로 뺐다)
1권을 읽으면서 아무래도 미국주식시장 시점에서 이야기하느라 이해가 가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2권은 한국 주식시장 시점에서 이야기 하니 아무래도 1권 읽다가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에서 이런 말을 하는 거구나 라는 생각이 들게 된다. 만약 소장해서 읽는다면 해제 2권만 읽어도 될거 같다. 1권의 이야기가 한번 더 나오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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