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서법에 관한 책인데 읽으면서 많이 도움을 받았던 책 중에 하나이다. 가끔 독서 권태기가 올 때 꺼내서 읽어보면 아주 좋은 책이다.
- 변하지 않는 것은 오직 변한다는 사실뿐이다. 30대만 되어도 버리가 나빠져서 공부가 안된다는 말은 하지 말자. 뇌과학이 증명하듯이 우리의 뇌는 끊임없이 변한다.
- 뇌의 가소성 - 우리는 성인이 되면 뇌는 변하지 않거나 퇴화한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눈에 보이는 모든 신체기관이 서서히 노화되는 모습을 보이기 때문이다. 뇌의 무한한 변화 가승성은 우리의 삶의 방식에 따라 결정된다. 모든 사람이 아인슈타인처럼 된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우리 뇌는 스스로의 선택과 행동에 의해 예상할 수 없을 정도의 성장이 나타날 수 있다. 우리는 고정되지 않고 언제나 성장할 수 있는 존재인 것이다.
=> 처음 나는 본격적으로 책을 읽었을 때 한 권을 읽는데 15일 이상이 걸렸다. 한 페이지 읽으면 앞 내용이 기억이 안 나고 두 페이지 읽고 그다음 장 읽으면 앞에 내용이 기억이 안 나고.. 그래서 책을 모셔놓고 바라만 보던 독서 방식에서 요즘은 형광펜으로 줄을 긋고 책을 접기도 하고, 포스트잇을 붙이기도 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한다. 그래도 기억이 안 나면 어쩔 수 없다. 자주 보는 수밖에..ㅎㅎ
- 고정형 아이들은 자신의 존재를 한정 짓는다. 성공했을 때는 크게 문제 되지 않지만 실패를 경험하면 자신의 존재에 결함이 있다고 느끼고 결국 자아의 위협을 느끼며 정체성의 위기가 오게 된다. 실패의 순간엔 뇌의 활동이 자기 자신에게 매몰되기 때문에, 새로운 사실을 배우는데 활용되지 못하며,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게 되어 새로운 전략을 과감히 시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 성장형 아이들은 자신의 한계를 짓지 않고 실패를 더 큰 자아로 성장하기 위한 과정으로 받아들인다. 이 아이들은 역경을 맞아도 정체성의 위기를 겪지 않으며, 자기가 성장하면 충분히 넘을 수 있는 장애물로 생각한다. 그래서 도전을 주저하지 않고, 피드백을 발판으로 새로운 전략을 과감히 구사한다.
- 성장형 아이들은 시수를 가슴에 품고 산다. 시수란 핀란드어로 배짱과 용기, 대부분의 사람들이 포기했을 만한 상황에서도 계속 싸우는 능력, 그리고 이기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있는 태도라는 뜻이다. 항상 갖고 다니기에, 결국 원하는 고지를 점령하게 된다.
=> 학생일 때 나는 고정형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었다. 수학을 어려워해서 완전히 포기하고 아예 공부를 안 했다. 공식을 외워서 대입하는 그 과정을 어려워했는데 특이하게 사회 과목이나 역사 과목은 안 외워지는 것을 어떻게든 암기하려고 했었는데.. 나이가 들어서 아쉬운 것 중에 하나가 수학을 너무 쉽게 포기한 게 못내 너무 아쉽다. (그렇다고 공부할 맘은 있는 건 아님..)
- 나를 한계 짓지 말자, 한걸음 한걸음 노력하다 보면 내가 결코 할 수 없다고 여겼던 일 중에도 할 수 있는 것이 많구나.
=> 작가님의 2008년, 대공황 이후 경제 위기가 오자 경제에 관심이 생기면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300권가량의 경제 관련서를 읽고, 스페인에서 10kg 배낭을 메고 800km를 걷고 글 몇 줄 쓰는 것을 버거워 하면서 400쪽가량의 책을 쓰기도 하면서 들었던 생각이라고 한다.
나의 경우는 거의 700쪽이 넘는 책을 오래 걸려도 붙잡고 읽어내는 내가 신기했다. 사실 오래 책을 붙잡고 읽지 못하는 하찮은 집중력을 가지고 있는 나인데 사피엔스나 총 균 쇠나 두꺼운 책들을 읽는 내가 신기했다. (총 균 쇠는 너무 재미없어서 읽는데만 의의를 뒀다.) 읽다가 방치했던 책들을 다시 펴서 읽어보면 생각 외로 어렵지 않다는 것을 다시 알게 된다. 그저 열 페이지만 보자고 매일매일 읽다 보면 어느새 반 이상 읽고 있는 내 모습이 신기하기도 하고 기특하기도 하다.
- 우리의 유전자에는 말을 하는 능력과 달리 독서를 할 수 있는 기능에 대한 정보가 없다. 즉 처음부터 '책 읽는 뇌'라는 것은 없는 셈이다. 하지만 뇌는 비장의 무기를 들고 있으니 그것이 바로 가소성이다.
- 우리가 무엇을 읽었느냐에 따라 뇌는 달라진다. 그리고 다른 뇌를 가졌다는 것은 다른 정신작용과 사고방식을 갖게 되었다는 말이다.
- 실제로 많은 현대 심리학자들은 문자가 아이들의 정신 발달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에 동의하고 있다.
- 우리는 어떻게 해야 숙련된 독서가의 뇌를 가질 수 있을까? 독서에 숙련되면 된다. 그리고 여러분이 성인이고 초보 독서가라면 숙련의 첫 시작은 단연 '다독'이다.
=> 처음에 성인이 읽는 책을 접하게 된 것은 나의 경우는 역사책이었다. 한 권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 같은.. 그래서 그런가 어려운 책을 더 잘 견뎌(?)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 다독하다 보면 내가 잘 알고 있다는 거짓 지식에 빠지기 쉽다. 거짓 지식을 극복하는 방법은 다독이 답이다. 특히 추천하는 것은 계독이다. 계독이란 어떤 한 분야에 주제를 정해서 그 계보에 따른 책들을 많이 읽는 것이다. 예를 들어 큰 범주에서 경제, 경영, 심리학 관련 책들을 게 독했다. 물론 이 범주에 들어가지 않더라도 주제별로 계독을 많이 했다. 초보 독서가라면 계독을 시작하되 절대 두껍고 어려운 책으로 시작하지 말기를 바란다. 처음에는 무조건 쉽고 얇은 책으로 시작하라.
<<계독 할 분야는?>>
1. 크게 고민할 것 없이 자신의 직업이나 전공하고 있는 분야를 선택할 것. -가장 관심 있는 분야로 시작해야 흥미를 잃지 않는다.
2. 직업과 전공에 대해서는 관심이 가지 않는다면, 뉴스나 미디어를 보다가 자신의 마음을 이끄는 주제를 선택해서 시작해도 좋다.
- 남독 : 특정 주제나 장르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하게 책을 읽는 것을 말한다.
- 남독을 실천하려면 일단 자신의 책장을 보고 어떤 분야의 책을 주로 읽는지 알아야 한다. 읽은 책의 분야를 적고 오프라인 서점으로 가보자. 그리고 익숙한 곳이 아니라 낯선 코너를 배회하며 당신을 기다리는 책들을 탐색해 보자.
=> 나의 경우는 경제, 경영, 역사책들을 많이 읽어서 낯선 책들을 읽을 때 과학 관련 책들을 읽어보려고 시도를 많이 했다. 읽다가 내려놓기 일쑤인 건 비밀.. 다시 시도해 보려고 한다.
- 창의성은 낯선 것들의 연결이다.
- 무언가를 읽을 수 있는 능력의 유무, 더 나아가 어떤 것들을 읽고 배웠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세계가 규정된다. 다양한 책을 많이 읽을수록 세계가 확장된다.
- 책을 읽는 것도 마찬가지다. 다양한 책을 읽으며 인식의 우주를 확장할수록 자신의 무지를 깨닫게 되며, 내가 알고 있는 것이 얼마나 보잘것없었는지를 확인한다. 무지의 인식, 곧 내가 모른다는 것을 알 때 우리는 겸손해질 수밖에 없다.
- 계독 파고드는 독서를 통해서 오히려 기고만장해질 가능성이 크다. 같은 분야의 많은 책들이 점차 뻔해 보이기 시작한다. 이해하기도 어렵지 않고, 저자가 인용한 내용들도 대부분 알고 있는 것들이기에, 어느 순간 자신이 저자 위에 있는 것 같은 착각에 빠지게 된다. 따라서 반드시 남독이 필요하다. 새로운 분야를 접하게 되면 누구나 곧바로 자신의 무지를 깨닫게 된다. 남독은 다른 세계를 끊음 없이 침범하여 자신의 세계를 넓히는 것이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겸손을 배우게 되며, 이는 사유를 확장시킨다.
- 독서를 한다는 것은 결국 자신이 책을 읽기로 선택을 했다는 것이다. 우리는 흔히 감정을 배제하고 합리적으로 선택하라는 말을 하지만, 이 말은 틀렸다. 감정이 없으면 선택 자체를 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효과적인 6단계 만독법-느리게 읽는 법>>
1. 지금까지 읽었던 책 중에서 씹어 먹고 싶은 책을 고르기
2. 바로 만 독하지 않고 다시 한번 읽어보면서 이 책이 과연 만도 할만한 책인가 확인하기.
3. 책을 선정했으면 챕터별로 정리하되 요약만 하지 말고 관련 주제를 담은 책이나 인터넷 자료를 토대로 자신의 견해를 덧붙여 완성된 글로 만들어라.
4. 글을 공개하자. 블로그를 개설하거나 자신이 활동하는 온라인 카페나 커뮤니티에 정리한 글을 하나씩 올린다. (외부의 시선에 민감한 사람이라면 글의 공개는 필수가 아니다)
=> 천천히 읽기 맨 독법을 어렸을 때 나도 모르게 했던 경우가 있었다. 나의 경우는 한 권으로 읽는 조선왕조사를 읽으면서 더불어서 여러 책들을 같이 읽고, 그 당시 재미있게 봤던 역사스페셜 다큐멘터리에 독서 기록장까지 썼었다. 잦은 이사로 그 노트를 엄마가 버린 게 너무 아깝고 속상할 뿐... (하긴.. 중학교를 언제 졸업했는데.. 버릴만 하긴 했지만.. 또르르륵....)
- 진정한 창조자는 평범하고 비루한 것들에서도 주목할 만한 가치를 찾아낸다. 위대한 통찰은 세속적인 것의 장엄함. 즉 모든 사물에 깃들어 있는 매우 놀랍고도 의미심장한 아름다움을 감지할 줄 아는 사람들에게만 찾아온다고 했다.
-> 평범하고 세속적인 것에서 장엄함이라는 주목할 만한 가치를 찾아내는 것은 바로 새로운 관점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 새로운 관점을 만날 수 있는 방법은 바로 독서이다. 독서는 관점 취하기를 위한 최고의 기술이다.
- 책에서 독자는 언제나 낯선 타인이다. 하지만 그 낯선 타인은 책을 통해 과거의 자신을 보며, 변해버린 지금의 자신을 보게 된다. 그래서 재독(다시 읽기)은 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가치 있는 여행, 이른바 '자아의 시간 여행'이 된다.
- 두 번 읽지 않으면 독서가 아니다.
=> 두 번 읽는 경우가 잘 없는데 반성하게 된다.
- 재독(다시 읽기)은 우리의 추억을 다시 더듬는 것과 같다. 그리고 추억에 빠질 때 우리는 몸과 마음이 건강해진다.
- 독서는 우리의 삶을 바꾼다. 한편으로는 삶이 독서를 바꾸기도 한다.
- 대부분 확고한 자아정체감을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엄청난 사건이나 예상치 못한 충격이 있지 않은 이상 견고한 '나'는 좀처럼 변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뇌가 그렇듯이 우리도 끊임없이 변한다. 그리고 재독할 때 변해 버린 자신과 마주한다.
- 생존을 위해서 망각은 필수적인 것이다. 읽은 것을 모두 기억하기를 바라는 것은 먹은 것을 모두 몸에 지니고 다니기를 바라는 것과 같다고까지 했다.
=> 필독이라고 하여 책에 표시하면서 읽기에 대한 내용 중에 책에 줄을 긋거나 메모를 하는데 의견이 나뉜다고 한다. 메모로 인해 두 번 읽었을 때 새로운 깨달음을 얻지 못할까 봐 그런다고 한다. 나 역시 초창기에는 그래서 인덱스 스티커만 붙였었는데 다시 읽을 때 보니까 무슨 생각을 하며 읽었는지 전혀 감이 잡히지도 않고, 새 책을 읽는 것과 같은 느낌이 들어서 요즘에는 형광펜으로 줄을 그어가며 읽는 편이다. 아직 메모는 뭘 해야 할지 몰라서 하지 않고 있지만 언젠가는 바뀌겠지...
- 글쓰기는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까. 책과 관련된 간단한 일기다. 꼭 책 내용이 있는 글을 적어야 한다는 부담감을 없어도 된다. 그냥 자연스럽게 책과 관련해서 그날 있었던 일을 적어보는 것이다. 만약 이렇게 일기를 계속 쓰다 보면 글을 쓰는 횟수만큼이나 글의 내용이 점점 풍성해질 것이라 확신한다.
- 책 내용을 종합하고, 책에 대한 비평을 함께 실으면 된다. 처음 시작하기에는 조금 버겁게 느껴지더라도 밑줄 친 내용을 따로 정리하고 자신의 의견을 단 한 문장이라도 계속 서나 가나다 면 어느새 간단한 서평을 쓸 수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글 잘 쓰는 법>>
1. 다독
2. 어떻게 보다 무엇이 먼저
3. 자료 모으기
4. 짧게 쓰기
5. 스토리 활용
6. 지식의 저주에 빠지지 말 것. - 독자가 누군인지 인식하고 명확하게 쓸 것
7. 글을 쓰고 싶지 않을 때 그냥 쓰는 것
8. 글의 전개가 막힐 때 막히는 구간에 가장 밀접한 키워드로 검색해 보는 것.
9. 퇴고 - 일단 다 쓰고 수정에 수정에 수정을 하는 것.
- 일단 글을 쓰려면 필담 즉 기록을 해두는 것에서 시작한다.
- 다시 읽는 것은 마음의 위안만을 주는 것이 아니라 느린 예감을 성숙시켜 새로운 아이디어를 탄생시켜 준다. 그리고 그 새로운 아이디어가 자신의 삶을 바꿀 수도 있다.
- 인간은 울기 때문에 속상해지고 두들기기 때문에 화가 나고 떨기 때문에 무서워진다. 감정을 표출하는 것이 아니라 그 감정을 기술할 때 진짜 정화 효과가 나타난다는 것을 보여준다.
- 격한 부정적 감정이 엄습해 올 때 가장 좋은 것은 것은 그것에 대해 글을 쓰는 것이다. 차분히 자리에 앉아 지금 내가 느끼는 감정이 어떤 것인지를 적어보자. 그 감정이 자신에게 주는 부정적 영향이 무엇인지 자료를 찾아 같이 서술해 보면 더 좋을지도 모른다.
- 나이가 들면 청각능력이 떨어지기 마련인데 청각 능력을 꾸준히 향상시키는 훈련을 하면 기억력뿐만 아니라 시각 능력 까지 확보 된다고 한다. => 낭독의 중요성
- 시나 혹은 짧은 소설 같은 경우는 낭독을 꼭 해보자. 때로는 오디오 북을 듣거나 팟캐스트를 이용해도 좋다.
- 낭독은 글을 제대로 검열할 수 있는 강력한 수단이다. 눈으로 읽었을 때 보이지 않았던 결점들이 소리를 내어 읽었을 때 여지없이 드러나기 때문이다.
=> 이글을 쓰면서 눈으로 봤을때는 안보이던 오타가 소리내서 읽으니 10개 넘는 오타가 보인다..ㅎ;;
- 아침에 일과를 시작하기 전에 다이어리나 메모장에 오늘 언제, 어디서, 어떤 책을, 얼마만큼 읽을 것인지 적어보자. 그것이 행동 계기가 되어 난독에서 여러분을 구해 줄 것이다.
=> 전자책의 경우 일할 때에는 오디오북을 듣는 편인데 근무할 때 들을 책을 어디까지 들을 것인지 기록해놓고 여러 권을 듣는 편이다. 오디오북으로 듣다가 좋으면 한 폴더에 담아놓고 이후 집에서 읽어보는 편이다. 종이책은 집에서 줄그어가면서 10페이지씩 여러 권을 동시에 돌아가면서 보는 편. 의외로 집중력이 높아져서 내용이 섞이지 않는다. 10페이지씩 세 권을 읽으면 30페이지다 보니 부담이 덜해서 한 권을 쭉 읽는 것보다 많이 읽게 된다.
- 책이 읽기 힘들 때 그리고 읽기 싫을 때에는 그냥 책을 읽으면 된다. 이 방법은 인지 부조화를 이용하는 것이다. 일단 어떻든 무언가를 선택하게 되면 선택하기 전보다 그 물건, 또는 행동의 가치를 더 높게 평가하게 된다. 내가 그것을 선택했다면 뭔가 이유가 있을 것이고 내 선택을 나쁘지 않을 테니 말이다.
=> 나의 경우는 진짜 책 읽기 싫으면 30분 타이머를 맞추고 이 시간 동안에는 책을 어떻게든 읽자라고 생각하고 타이머가 끝나면 책을 그만 읽어야지 한다. 실제 30분이 지나도 읽던 책을 마저 읽을 확률이 오히려 더 높다. 중간에 끊기 싫어서..
- 염독이란 책을 덮는 것이다. 두 가지를 의미한다. 하나는 읽는 행위를 초월하는 것으로 이는 도서의 자기화를 추구하는 것으로 책을 덮고 난 후 생각을 하고 글을 쓰고 다른 사람에게 전하며 책과 세상을 연결하는 것 등을 말한다. 다른 하나는 읽는 행위에서 떠남을 의미하는 것으로 책을 덮고 여유를 갖고 휴식을 취하며 산책을 하고 휴식을 취하는 것.
=> 무작정 읽는 것에서 벗어나 책을 덮고 질문을 하면서 휴식을 취하는 것도 독서법 중 한 방법이라는 게 신기하다.
책을 읽으면서 독서법에 대한 책을 읽으면서 어떻게 하면 한권이라도 더 읽을까 하면서 처음에 읽었던 책이다.
이제는 안다. 책을 읽는것보다 더 중요한게 얼마나 더 기억을 하고 그 기억을 내 삶을 바꾸는데 쓰는데 있는가가 아닌가 싶다. 여러 독서법이 있는데 처음에 읽을때는 다독에 꽂히기도 했고, 두번째 읽을때는 재독에서 반성을 많이 하곤 했었다. 오래간만에 읽으면서 이번에는 필독 쓰면서 읽는 행위에 대해서 많이 생각하게 된다.
여러 독서법에 대한 책들을 읽었지만 이 책처럼 체계적이고 다양한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 없었던것 같다.
1. 독아 : 나를 읽다
2. 다독 : 많이 읽다
3. 남독 : 다양하게 읽다
4. 만독 : 느리게 읽다
5. 관독 : 관점을 가지고 읽다
6. 재독 : 다시 읽다
7. 필독 : 쓰면서 읽다
8. 낭독 : 소리내어 읽다
9. 난독 : 어렵게 읽다
10.엄독 : 책을 덮으면서 읽다
여러 읽는 방법과 그에 맞는 효과적은 방법을 제안해서 읽고자 하는데 어려운 사람에게 많은 해결책이 제안하는게 좋다. 책읽는 습관을 들이고 싶다면 한번 읽어봐야할 책이 아닌가 싶다.
'hello's 22 - 23 책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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