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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s 22 - 23 책장

1% 유대인 생각 훈련

hello :-) 2023. 5. 26.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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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대인 하면 지혜롭고 똑똑한 민족이라는 글을 어디선가 본 적이 있어서 유대인의 역사가 관련 서적들을 많이 찾아 읽었다.
  • 회개의 진정한 가치와 의미를 더해 탈무드는 한 사람이 진정한 회개를 했는지 여부는 똑같은 상황에서 똑같은 잘못을 반복하지 않는지를 보면 알 수 있다고 말한다. ->회개 ; 잘못을 뉘우치고 고치다.

=> 같은 실수를 반복하면 그것도 실력이라고 했다.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것은 진심으로 반성하고 잘못을 뉘우치는 것이 아니다.

  • 보이지 않는 재산인 지혜와 지식을 자식들에게 가르쳐 모든 것을 잃은 가운데서도 다시 시작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쳤다.

=> 보이지 않는 재산을 취득하기에는 책이 제일인 것 같다. 책을 통해서 얻은 것들이 잃은 것보다 오히려 훨씬 많다.

게다가 유대인의 경우 토론하는 문화도 발달하여 책 이외 또 다른 지혜도 추가하여 학습하고 배우는 것 같다.

  • 눈앞의 원수를 없애거나 원수와 싸우는데 힘을 쏟기보다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추구하고 때를 기다리는 게 지혜로운 행동이다.

=> 감정적 싸움보다 근본적인 원인 해결이 먼저다. 일이 터지면 왜 이 일이 나에게 일어났나 곱씹을 게 아니라 어떻게 하면 이 거지 같은 상황을 처리 하나가 먼저인 거 같다. 이미 일어난 일에 왜 보다는 어떻게가 먼저가 아닐까..

  • 탈무드에서 대개 결과보다는 의도와 동기, 성과보다는 과정을, 실천보다는 이론과 공부를 더 강조한다. 제대로 공부하고, 선한 의도를 가지고 올바른 과정으로 실천할 때 진정으로 유익하고 오래갈 수 있는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다고 본다.

=> 처음에는 왜 실천보다는 이론과 공부를 더 강조하는가에 대해서 고민을 했었다. 난 실천을 하는 게 이론으로 머리를 싸잡고 고민하는 것보다 낫지 않나 하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문득 드는 생각이 잘못된 실천으로 사고를 쳤을 때를 생각해서 이론과 공부로 확실한 길을 가고자 하는 것이 아닐까 하고 더듬더듬 생각해 본다.

  • 탈무드에서 새로운 삶을 살기로 결단했다면 7주 동안 열심히 해서 작더라도 가시적인 성과를 들고 오라고 한다. 그러고 매년 그 성과를 새롭게 갱신해야 한다.
  • 계획만 세우고 마음만 있다고 일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무언가 행동하고 실천해야 한다.

=> . 실천을 강조하지 않는 건 아니구나. 올바른 길을 가기 위한 학습을 공부와 이론이라고 한 거지 아예 실천보다는 이론, 공부 이게 아니었네..

  • 우주와 세계를 운행하는 원리가 '뿌린 대로 거두고' '내가 싫어하는 것을 다른 사람에게 시키 말고' '모든 일에는 때와 기한이 있고' '손해를 입혔으면 배상해야 하는 것'과 같은 원칙과 이를 보여주는 구체적인 이야기로 표현되어 있다.

=> 사실 나는 모든 일에는 때가 있다는 말에 비웃곤 했었다. 모든 때라는 게 정해져 있고, 거기에 맞춰서 살아야 한다고 잘못 받아들인 것이었다. 그래서 나도 모르게 반발심이 들었다. 40대에 대학에 입학하는 경우도 보고, 80이 넘어서 영어 공부해서 84살에 세계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을 보면서 그런 생각을 했었다.

그게 아니라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여 일을 그르칠 경우를 말리는 내용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역시 사람은 꼬아서 생각하면 안 된다..

  • 목숨을 걸고서라도 지켜야 할 가치가 무엇인지 알고, 전쟁 상황에서도 진짜 챙겨야 할 것이 무엇인지 확실히 아는 사람은 왜 살아있는지에 대한 이유를 분명히 아는 사람이다. 그리고 자식들에게도 무언가를 남겨줄 것이 있는 사람이다.

=> 유니세프 봉사자들에게 세뇌당한... 전쟁 상황에서도 진짜 챙겨야 할 것들.. 여권과 신분증.. 쿨럭..

  • 인생을 살다 보면 이렇게 작은 하나가 질적 차이를 만들어 내기도 한다.

=> 그래서 디테일이 중요하다고 하는 것 같다. 디테일 하나가 결과를 좌지우지하니까 말이다.

일을 하더라도 유독 일을 잘하는 사람들이 있다.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유독 재미있는 영화를 만드는 사람들이 있다.

디테일을 잘 살리기 때문에 작은 것 하나에도 복선이 나오고 그래서 더 찾아보게 되는 게 아닐까..

나도 디테일에 강한 사람이 되고 싶다. 실체는 덜렁이 허당이지만..;

  • 학습을 넘어 인생의 많은 일에도 100시간의 법칙이 적용된다. 분명히 방향성은 맞는데 성과가 나지 않는다면 아직 훈련이 부족한 것이다포기하지 말고 계속 노력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도저히 안되겠다는 생각에 포기하고 싶을 대가 오면 이게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한두 번 더 시도해 보자. 그러면 그 순간이 결정적인 순간이 되어 질적 변화를 만들 수 있다.

=> 살다 보면 포기하고 싶을 대가 온다. 그 시기를 버텨내는 게 맞는기 꾹 참고 넘어서는 것이 맞는지 판단하기 나름이다. 정말 미련이 없을 거라면 뒤도 돌아보지 않고 나오는 게 맞는다고 본다. 억지로 가는 것 역시 아니라고 본다.

  • 인생의 전반부가 성공과 성취를 향해 뛰는 시기라면 인생의 후반부는 의미와 사명을 찾는 시기라고 한다.

=> 전반부 후반부로 나뉘기보다는 그 비중을 본인이 잘 조절해야 할 것 같다. 전반부로 먹고 사니 짐이 해결되고 어느 정도 여유가 생긴다면 후반부까지 그 성공과 성취에 목매 달 것이 아니라 유한한 내 삶을 마감하기 위해서 내가 사는 이유와 내가 이 땅에 태어난 사명을 찾는 시기가 있어야 하는 게 아닐까.. 그래서 크게 성공한 부자들이 어느 정도 부를 축적하고 나서 세상에 베풀고 나누고자 하는 게 아닌가 싶다.


예전에 어쩌다 어른에서 인문학 관련 강의를 들었는데 유대인과 한국 사람이 비슷한 부분이 있다고 한다. 부지런하고 교육열이 엄청나다는 것.. 하지만 결정적으로 다른 부분이 많이 나오는데 생각하는 사유의 힘과 지식이 아닌 지혜와 당장이 아닌 멀리 내다보는 관점을 가지고 있는 것이 유대인과 한국인의 차이점이라고 한다.

사실 유대인이 썩 그렇게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건 아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둘의 현재 진행형인 분쟁과 이유는 모르겠으나 구두쇠와 탐욕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다른 책에서 봤는데 역사적으로 탄압을 받아왔고 이들만의 뿌리 깊은 차별과 서러움의 역사가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대인들 중에서 부자인 사람들이 많고 평전이나 책들을 읽으면서 호기심이 생겨서 읽게 된 책인데 이 책을 통해서 유대인에 대한 호기심이 많이 생겨서 찾아 읽었다. 토론과 이른 나이에 경제교육을 시킨다는 점은 좋게 보인다.

그런 유대인의 좋은 부분을 어느 정도 모방하여 나에게 좋은 점으로 활용해도 좋지 않을까 싶다.

 

 
1% 유대인의 생각훈련
작지만 거대한 민족 유대인! 그들이 세계를 좌우하는 비결은 무엇인가? 페이스북, 구글의 창업자들 뒤에는 탈무드식 생각과 질문 끝에 이뤄낸 행동이 있었다!
저자
심정섭
출판
매경출판
출판일
2018.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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