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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s 24 - 25 일상

24.09.06. 인격이 전부다.

hello :-) 2024. 9. 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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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공적이고 열정적인 리더가 반드시 지녀야 할 인격적 자질을 길러라. 무엇이 사람들로 하여금 리더를 따르게 할까? 왜 어떤 리더는 마지못해 따르고, 어떤 리더는 지구 끝까지라도 따라갈 만큼 열정적으로 추종하는 것일까? 이론에만 정통한 리더와 현장에서 효율적으로 리더십을 발휘하는 성공적인 리더는 도대체 무엇이 다를까? 해답은 개개인이 지닌 인격적 자질에서 찾을 수 있다.  당신은 자신에게 위대한 리더, 사람들을 매료시키고 변화를 가져오는 그런 리더가 될 자질이 있다고 생각하는가? 시간을 내서 자신의 깊은 내면을 들여다보라. 그대가 지닌 가장 대담한 꿈, 너무 엄청나서 구누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그런 꿈을 실현하는 데 필요한 자질들을 차자낼 수 있겠는가? 이는 자신의 진정한 잠재력에 이루고자 할 때, 진솔하게 묻고 대답할 수 있는 용기가 있는가 하는 문제이다. 

 어릴때부터 위인전이나 역사책을 많이 읽어왔던 나로서는 성공적인 리더에게 느끼는 것들이 종종 있다. 왕으로 치면 세종대왕이나 정조대왕은 정말 부지런히 공부에 공부를 해서 학문적으로 갈고닦아서 공부로서 신하들에게 내가 아는 것이 이 정도이다고 뽐내고 촌철살인으로 신하들에게 리더로서 어떻게 국정을 끌고 나갈 것인지 모범이 되려고 보이는 모습을 보여준다. 세종대왕은 건국초기에 불안한 정세에 팔방미인의 자질로 수학과 과학은 비롯하여 농사법과 천문학에도 탁월한 정보를 가지고 있었으며 음악적 자질도 남달랐다고 한다. 일단 훈민정음도 혼자 만든 것부터가 넘사가 아닐까 싶다. 정조대왕의 경우는 자신의 아버지 사도세자의 행보로 인해 정적으로 인해서 목숨의 위협을 받아가며 왕이 되었고, 심지어 왕이 되어서도 암살의 위협에 시달리곤 했었지만 정적이라고 불렸던 심환지와의 편지로 뒤에서 내가 이렇게 이야기할 테니 너는 이렇게 반응하고 이렇게 국정을 운영하자고 편지를 3백여 통 오고 가고 편지를 불태우라는 지시와 함께 선물도 같이 내리는 치밀함을 보인다. (물론 심환지는 그 편지를 태우지 않았다.ㅎㅎ) 

 둘의 시대적 배경이나 정치적인 상황이 많이 다르지만 애민사상으로 어떻게든 태평성대를 이끌기 위해서 애를 썼다는 부분은 후대에 높이 평가하는게 아닐까 싶다. 둘 다 살인적인 스케줄에 엄청난 스트레스로 병을 달고 살았다고 한다. 세종은 강직성 척수염 환자였다는 썰이 있는 책을 읽곤 했는데 자가면역 질환으로 허리와 눈에 질환으로 비교적 젊은 시절 때부터 앓아왔었고 노년에는 현재 당뇨병으로 거의 앞을 보지 못한다. 정조의 경우는 가족사(이른 나이에 아버지의 죽음)로 인한 화병과 트라우마, 개인사(의빈 성씨와 아끼던 아들과 딸 복중 태아까지 줄줄이 사망함)로 인해서 폭음과 폭연(줄담배)으로 인해서 부스럼이 얼굴에 나면서 급작스럽게 사망에 이르게 된다. 둘 다 나름의 고충을 겪었지만 논외로 치고 어떻게든 태평성대를 이끌기 위해서 노력을 했었다. 특히 정조의 경우는 검소한 생활로 채제공이 마음 아파했다고.. 사실 나라면 나의 아버지를 죽음에 이르게 한 사람들과 어떻게든 국정을 끌고 나가고 하루종일 일에 치이고 공부하면서 아침 일찍 일어나고 밤늦게 자는 생활을 수년간 못해내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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