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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s 24 - 25 책장

부자의 뇌를 훔치는 코어리딩-박상배

hello :-) 2024. 6. 28.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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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에 부자와 돈이 적혀 있으면 속는 셈 치고 일단 읽어본다. 내가 부자가 아니니까.. 
  • 그럼에도 불구하고 읽게 된것은 표지가 한몫한 거 같다. 내가 좋아하는 초록색 형광펜으로 줄을 긋는듯한 디자인에 읽으려고 장바구니에 담아놓았었는데 마침 전자책 대여 서비스인 크레마 클럽(yes24)에 올라와서 읽기 시작했었다.

 

  • 제대로 된 목적지를 향해 나아가려면 자기 안의 방향성을 인식하는 것이 먼저라는 뜻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것은 핵심을 읽는 것, 즉 '코어 리딩'이다. 책뿐만 아니라 일, 돈, 관계, 건강등 인생의 모든 면에 해당하는 이야기다.
  • 의미 있는 점순간들을 연결해 자기 삶에서 놀라운 성취를 이루어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점을 잘못 연결해 그저 그런 삶을 사는 사람도 있다. 중요하고 의미 있는 점들을 잘 연결해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필요한 것이 바로 독서다.
  • 진화학자 장대익 교수는 "우리는 왜 이렇게 힘든 독서를 해야 하는가. 더 훌륭한 개인이 되기 위해서다. 운동이 신체를 단련시키듯 독서는 뇌를 단련시킨다. 인지 능력뿐 아니라 공감력, 사회성을 높여준다. 개인의 보다 나은 삶, 인류의 생존과 문명의 진화를 위해서도 독서는 꼭 필요하다"라고 했다.
  • 같은 것을 보아도 아무것도 얻지 못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인생을 바꿀 진귀한 보석을 손에 넣는 사람도 있다. 이것은 모두 제대로 읽는 법에 기인한다.
  • 책에서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는 가장 핵심적인 것들을 찾아내 삶에 적용함으로써 변화를 이끌어냈다. 이처럼 그냥 읽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는 핵심적인 부분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나아가 그것을 실천함으로써 변화시키는 것이 바로 코어리딩이다. 
  • 핵심을 안다는 것은 본질을 안다는 것.
  • 내면에 정확한 지향점을 갖고 있으면 작은 실패들이 다가와도 쉬이 흔들리지 않는다. 다른 이들의 시선이나 평가 때문에 죄절하거나 움츠러들지도 않는다.
  • 같은 일을 해도 핵심을 알고 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이미 출발점에서 부터 마음가짐이 달라진다. 과정의 밀도에서 격차가 벌어지니 결과 역시 달라질 수밖에 없다. 
  • 과학기술이 발전하고 디지털라이제이션이 확산되면서 급속한 변화와 예기치 못한 변수가 생기는 일은 더욱 심해지고 있다. 이럴 때이수록 변화에 떠밀려가거나 뒤처지지 않기 위해서 핵심을 읽는 능력, 즉 코어리딩 능력이 필요하다. 변화하는 세상의 흐름을 제대로 읽고 대응하는 능력말이다. 코어리딩이야 말로 불확실성의 시대에 나를 지키며 살아갈 수 있는 핵심 열쇠이다.
  • 같은 것을 보고 다른것을 찾아내는 능력, 낯선 것을 통해 새로운 관점을 얻는 것은 코어리딩과도 연결된다. 그 연결 핵심은 바로 '호기심'이다. 코어리딩의 출발점은 질문인데, 그 질문이란 것은 호기심이 있어야 가능하다. 
  • 우리는 대개 공부는 학교에서 하는 것이라고 오해한다. 사실 공부는 학교, 집, 놀이터, 일터 등 모든 곳에서 할 수 있다. 우리가 경험하고 부딪히는 모든 일, 우리가 만나고 부대끼는 모든 사람과의 관계 그 자체가 공부다. 따라서 학습 주체는 선생님이나 부모가 아닌 아이 자신이다.
  • 들리는 대로 듣지 않고, 남들이 하라는 대로 따라 하지 않으려면 정보의 옥석을 구분해서 취할 줄 알아야 한다. 그렇다고 외골수가 돼라는 이야기는 아니다. 세상을 주도하는 소리, 판이 바뀌는 소리, 다수가 떠드는 소리도 경청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그중 진실을 말하는 소수의 소리를 포착하는 것이야 말로 중요한 역량이다.
  • "내가 원하는 일을 하고 있는가? 만약 오늘이 내 인생의 마지막 날이라 해도 오늘 내가 하려는 일을 할 것인가?" 스티브 잡스는 아침마다 거울을 보며 이런 질문을 던졌다고 한다.
  • 그는 자기 삶의 목적과 이유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며 인생에 대해 자각하기 위해서였다고 설명한다.
  • 코어리딩은 '핵심 본질'을 읽어내는 것이다. 가장 핵심적인 동시에 가장 본질적인 것을 일컫는다.
  • 핵심을 알게 되면 놀라운 에너지가 생기고 삶이 달라지는 동시에 확장되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
  • 어떤 일이든 핵심을 제대로 파악하고 실행하는 것과 무턱대고 덤벼드는 과정에서도 결과에서도 상당한 차이를 가져온다.
  •  책이든 사람이든 일이든 세상의 흐름이든 무엇이든 간에 핵심을 바르게 그리고 빠르게 읽어내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그것을 통해 나를 한층 업그레이드하고 더 나은 삶으로 나아갈 수 있기 때문.

<코어 퀘스천(핵심 질문)의 사이클을 만드는 세가지>
1. 호기심 : 호기심이 사라지면 적당히 하게 되고 프로페셔널의 경지에 이르지 못한다. 호기심이 있어야 설렘이 생기고 설렘은 그것을 파고들게 만든다.

2. 호기심을 토대로 한 질문 : 호기심을 가진 상태로 질문하면 좀 더 예리하고 귀를 기울여 듣게 된다.

3. 관점 : 호기심을 갖고 질문하면서 나만의 생각 뼈대가 만들어진다. 

  • 코어리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호기심이다. 평범한 아웃풋을 내는 사람들은 호기심이 사라진 상태에서 뻔한 질문을 한다. 그러나 비범한 아웃풋을 내는 사람들은 다르다. 남들이 생각지 못한 질무을 하고 그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전혀 새로운 관점을 얻는다.
  • 핵심을 파악하지 못한 채 열심히 일한다고 승진하거나 부자가 되지는 않는다. 열심히 하는 것보다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 많이 하는 것보다 제대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중요한 것은 핵심을 파악하는 것이다. 
  • 독서에 있어서 코어리딩은 '효율적인 과정을 기반으로 자신의 문제해결에 집중하는 효과적 책 읽기'이다.
  • 개념설계 역량은 개인에게도 절대적으로 필요한 역량이다. 개념 설계역량이 뛰어난 사람은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해 탁월한 효과를 선보일 수 있다. 문제는 개념설계 역량이 하루아침에 쌓아 올릴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하지만 어렵게 생각할 것도 없다. 내가 지금 직면한 문제가 무엇인지 파악하고, 어떻게 해결해나가야 할지 질문하고, 그에 대한 답을 찾아나가는 과정에 최선을 다하면 된다. 그것을 조금씩, 꾸준히 반복하다 보면 개념설계 역량은 저절로 쌓인다. 
  • 코어리딩은 빠르게 읽기와 많이 읽기에 초점을 맞춰서는 안 된다. 독서를 통해 문제해결에 필요한 힌트를 얻어 구체적인 성과를 내는 것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 버겁게만 느껴지는 우리의 문제나 고민도 전체를 무너뜨릴 수 있는 하나의 도미노를 잘 찾아내기만 하면 해결할 수 있다. 그 하나의 도미노를 넘어뜨림으로써 우리 키보다 10배 20배 더 큰 도미노를 의외로 쉽게 무너뜨릴 수 있다. 중요한 것은 그 첫 번째 도미노가 무엇인지를 찾는 일이다. 
  • 첫번째 도미노, 인생의 핵심을 찾는 노력을 꾸준히 하지 않은 것이다. 

<코어 워드란>
1. 모든 식물이 씨앗에서 시작되는 것처럼 한 권의 책이 시작된 단어 핵심 키워드를 뜻한다.
2. 내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 힌트가 들어간 단어를 뜻한다. 

  • 평소 생각한 아이디어, 주제, 과제 설정에 해당되는 키워드에 뇌는 민감하게 반응한다. 이러한 주제와 관련된 정보를 자동으로 모으는 두뇌기능을 블레인 콜링이라고 한다. 
  • 브레인 콜링이 뛰어난 사람들은 문제해결력이 좋은 편이다. 
  • 독서는 책을 기를 쓰고 읽는 마음이다. 다르게 표현하면 반드시 문제를 해결하려는 마음이다. 

<책기심(책을 기를 쓰고 읽는 마음)의 의미>
1. 내가 이 책을 왜 읽는지 의미부여가 되어야 한다.
2. 책을 읽는다면 반드시 성과를 만들어야 한다.
3. 재미까지 얻으면 좋다.

<코어리딩 3단계 프로세스>
1단계 : 핵심 찾기
2단계 : 핵심 읽기
3단계 : 핵심 정리 또는 핵심 실행

  • 여기서 핵심 찾기는 저자가 말하는 핵심이 아닌 내가 찾고자 하는 핵심이다. 즉 나의 문제해결을 위한 핵심을 찾는 것이다.
  • 책을 읽다가 중요한 부분에 밑줄을 그어야 한다. 여기서 말하는 '중요한 부분'이란 무엇일까? 저자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핵심이 아니라 내 문제 해결의 실마리에 해당하는 부분, 즉 나에게 중요한 부분이다. 

<어디다가 줄 그어야 할지 막막하다면?>
- 무엇은? : 저자가 제시하는 주장이나 개념의 정의에 밑줄을 긋는다.
- 어떻게? : 구체적인 실행 방법에 줄을 긋는다.
- 왜? : 자신에게 맞는 방식으로 적용하려면 이유와 원인을 이해해야 한다.

  • 책을 읽으며 떠오르는 생각들은 순식간에 사라질 수 있으니 반드시 메모한다. 아이디어가 없다면 중요한 개념을 요약해서 메모해도 좋다.
  • 인공지능이 대체할 수 없는 사람의 고유한 능력에는 협상력, 토론력, 정보처리력, 문제해결력, 창조력 등등이 있다. 
  • 특히 주목하는 능력은 스스로 정보를 삭제하고 재구성하는 능력이다. 이 능력은 다른 말로 편집력이라고 한다. 
  • 편집력을 통해 남과 다른 생각과 남과 다른 행동을 강화함으로써 스스로를 차별할 수 있어야 한다. 

<정보 편집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는 다섯 가지 방법>
1. 소통하는 힘
2.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힘
3. 시뮬레이션하는 힘
4. 롤 플레잉 하는 힘
5. 프레젠테이션 하는 힘

  • 롤플레잉하는 힘이란 시뮬레이션을 통해 얻게 된 메시지 중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개념을 실제로 접목해 보는 것이다.
  • 프레젠테이션 하려면 그 주제에 대해 거의 완벽하게 꿰뚫고 있어야 한다.

 

  • 부자들은 인플레이션을 좋아한다. 인플레이션이 일어나면 실물자산의 가격이 올라서 불로소득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부자들은 주식, 부동산 금, 달러, 비트코인 등 다양한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이런 자산들은 이른바 '인플레이션 헤지' 역할을 하면서 보유자산을 눈덩이처럼 불려준다.
  • 인간의 의식은 무의식, 전의식, 의식으로 나뉜다. 전의식과 무의식은 자아, 초자아, 원초아 세영역으로 나뉘어 있으며 각각 다른 역할을 한다. 자아는 내면의 중심이자 관리자이다. 원초아는 인간의 무의식 세계에 자리하고 있으며 본능적인 중동성을 자극하는 정신체계이자 순수 본느이다. 그리고 초자아는 내부의 일들을 외부의 흐름과 어울리도록 안내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우리가 부를 쌓지 못하는 이유는 이 무의식 속에 부에 대한 부정적 생각이 자리 잡고 있기 때문.
  • 부자들의 리치 코어를 읽고 내가 갖고 있는 부에 대한 인식을 바꾼다면 향후 3~5년 뒤에는 내 자산도 큰 변화를 맞을 수 있다. 
  • 대게는 구체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자기 계발서, 투자서를 읽거나 유튜브 콘텐츠에서 성공한 사람들의 경험담과 전략을 엿보는 것도 부자 마인드를 키우는데 도움이 된다.
  • 미래를 예측하기 어렵고 불투명할수록 살아남기 위해서는 가설사고를 해야 한다. 가설이란 개별 사건이든 사건 간의 관계든 아직 증명되지 않은 것을 일컫는다. 그런데 무슨 일든 가설을 세우면 전체적인 그림이 그려지고 앞뒤 맥락과 전후 사정이 보인다. 
  • '우선 시도해 보자'라는 생각으로 가설에 기반해 수정을 거듭하면서 조금씩 나은 결과를 도출해 낼 수 있다. 
  • 가설사고에서 중요한 것은 지금 나에게 '있는 것'과 "없는 것'을 구분하는 것이다. 그런데 '없는 것'에 세뇌되면 부정적인 삶을 살게 된다. 그리고 부자에 대한 악감정을 키우면 절대 부자가 될 수 없다.
  • 목표를 향한 가설사고를 수립한 뒤에는 핑계를 대지 않고 목표를 행해 나아가야 한다. 시드머니를 모으겠다는 결단을 하고 투자할 도을 먼저 떼어내고 나서 나머지를 써야 한다. 이때 가설을 수정하면서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서는 스스로 공부하면서 투자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실패한 후에는 반드시 '실패의 오답노트'를 작성해야 한다. 
  • 생각을 하지 않으면 평생 돈걱정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돈 생각을 해야 투자할 종잣돈도 시간도 만들어낼 수 있다.
  • 적은 액수의 돈에도 '종자'라는 단어를 붙이면 가치가 달라진다고 말한다.
  • 인플레이션이 심해지는 시기에는 현금의 가치가 하락하기 때문에 실물자산을 갖고 있거나 우량기업에 투자해놓지 않으면 더 가난해진다. 

<박영옥(부자 농부) 대표의 투자 10 계명>
1. 투자자의 시선을 가져라
2. 부화뇌동하지 마라.
3. 아는 범위에서 투자하라.
4. 투자의 대상은 기업이다.
5. 주주는 기업의 주인이다.
6. 투자한 기업과 동행하며 소통하라.
7. 기업의 성장주기에 투자하라.
8. 주식투자는 농사다. 사냥이 아니다. 
9. 투자 기회는 항상 있다. 조바심을 갖지 마라.
10. 올바른 마음으로 크게 생각하라.

  • 주식도 부동산처럼 자주 사고팔 수 있는 자산이 아니라고 생각해야 한다. 신중하게 선택해서 투자한 후 적절한 수익이 날 때까지 기다린다면 투자수익은 훨씬 더 높아진다.
  • 만약 배당을 6퍼센트나 주는 주식에 10년간 투자하면 이는 부동산 월세를 받는 것과 같다. 10년 동안 배당금을 그대로 재투자한다면 더 큰 수익을 올릴 수 있다.
  • 우리 모두 농부의 마음으로 시드머니를 모아야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자신이 지금 버는 돈이 미래의 중요한 씨앗임을 망각하고 있다. 
  • 급여 중 50퍼센트는 반드시 먼저 떼어놓고 나머지 돈으로 생활하는 습관을 들여라. 그렇게 기회를 만들어가는 인내가 필요하다. 
  • 포사이드 리딩은 미래를 정확하게 꿰뚫어 보고 그것을 통해 철저하게 대비하는 것까지를 포함한 개념이다. 
  • 미리 준비하는 자세를 갖춘 이들이라면 투자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았을 테니 분명 자신만의 화수분을 만들어 놓았을 것이다. 자영업 대신 잘 나가는 기업에 투자해 배당금을 맡는 전략, 혹은 사업을 하더라도 부자들이 좋아하는 테마의 사업을 하는 등 보다 실리적인 계획을 세웠을 거란 뜻이다.
  • 내가 일의 주체가 될 수 있는 법을 찾아 나서야 한다.
  • 일의 목적도, 성과 창출의 목표도, 성과를 달성하는 데 필요한 전략과 실행방법에 대한 권한도 모두 자신에게 있다.

 

  • 본질을 파악하는 힘이 중요하다는 말에 많이 공감을 하는 바이다. 무슨 일을 하든 이 일을 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이 일을 했을 때 나에게 얻는 이득이나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일을 하려고 많이 머리를 굴린다. 비록 실패하더라도..ㅎㅎ

 

  • 다른 부분은 많은 공감을 했는데 책을 많이 읽는 것보다 효율적으로 읽는 게 중요하다는 부분에서 고개를 갸웃하게 된다. 처음에 내가 책을 읽었을 때 분명 누군가가 추천해 준 책이지만 나에게는 맞지 않아서 읽다가 중단한 책도 더러 있었다. 물론 이후 읽었을때 좋은 책임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그때 당시에는 나의 수준이 거기에 미치지 못해서 읽어도 하얀 건 종이요 검은 건 글자요 하는 지경에 이르렀었다. 많은 책을 읽고, 나에게 적용을 해봐야 이게 나에게 맞는 방법인지 아닌지 터득할 수 있는 힘이 생긴다. 

 

  • 한때 미라클 모닝이라고 해서 새벽 5시나 4시에 기상해서 명상을 하든 아침 일기를 쓰는 게 좋다고 해서 시도를 했었던 적이 있었다. 아침잠이 많고 저혈압인 나에게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게 오히려 컨디션이 저하되었고, 별 걱정 없이 지내는 나에게는 모닝페이지가 오히려 더 큰 스트레스로 다가와서 오히려 저녁에 쓰는 일기나 저녁활동이 나에게 더 잘 맞다는 것을 실천해 봐야 알 수 있었다. 온전히 저녁과 밤은 나의 시간이 있는터라 내가 게으르지만 않는다면 저녁시간을 아침보다 더 활용하기 좋았다. 이렇듯 직접 해봐야 아는 거고, 여러 책을 통해서 시행착오를 겪어봐야만이 알 수 있는 부분이 아닌가 싶다. 

 

  • 열심히 하는 게 중요한게 아니라 잘하는 게 중요하다는 말에도 좀 갸웃하게 된다. 원래 잘하는 것을 열심히 하게 되는게 사람이다. 서울대 간 친구가 가장 열심히 오래 공부한다고 하지 않던가.. 억지로라도 뇌를 속여가면서 열심히 계속하다보면 잘은 하지 못하더라도 어느정도 하게 되는데 그때까지 기름칠을 하며 으샤으샤 하는게 중요하기때문에 조금이라도 어제보다 오늘 더 하는게 중요하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사실 살면서 내가 잘하는게 뭔지 정확히 아는 사람이 몇이나 있겠나.. 나도 밥 잘 먹는 거 말고는 뭘 잘하는지 아직 모르겠는걸....

 

 
부자의 뇌를 훔치는 코어리딩
예기치 못한 코로나19의 습격과 급속한 디지털라이제이션으로 인류는 3년 남짓한 시간 동안 30년의 변화를 겪어야 했다. 이제 미래는 우리 예상대로 흘러가지 않을 것이다. 이처럼 미래 예측이 어려운 불확실성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생존의 무기는 무엇일까? 자기 역량을 극대화하고 인생을 극적으로 바꾸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10년 동안 커리어 컨설턴트를 활동해온 저자는 이런 때야말로 ‘코어리딩’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같은 것을 보고 다름을 읽어내는 힘, 본질을 꿰뚫어 나에게 가장 필요한 핵심만 골라 실천하는 힘 말이다. 적은 시간을 들여 핵심을 읽고 문제를 해결하는 코어리딩이야말로 시대와 돈의 흐름 및 원리를 제대로 파악할 수 있게 함으로써 다가올 퍼펙트 스톰 속에서도 독보적인 성공과 안정적인 미래를 선사해줄 것이다.
저자
박상배
출판
위즈덤하우스
출판일
2023.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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