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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s 24 - 25 일상

24.06.01. 한달 반성 그리고 반성

hello :-) 2024. 6. 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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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01. 결산 그리고 다짐

어찌 저찌 또 새로운 1년이 다가왔다. 와인이나 위스키는 세월이 지나면 묵혀져서 고급지고 비싼 술이 된다는데 사람은 과연 그러한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원래 연초에 계획을 세우거나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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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하하핫... 제목을 잘못쓴게 아니다. 아무것도 기록한게 없어서 결산할 것이 없음... 진짜 찐으로 아무것도 기록안한 달이 오다니.. 생각보다 늦게왔다고나 할까... 숙연..

  습관의 힘을 다시 느낀게 원래 다이어리를 놔두던 책상위에가 아니라 거슬린다고 엄마가 노트북 뒤로 옮겨놨는데 이제서야 찾아본 나란 사람... 부지런한척했던 나의 본모습이 드러난거였다고.. 반성에 반성을 해본다.. 

 갑자기 본모습인 직장인의 모습으로 계속 바빠서 한주에 수백개씩 단체주문이 들어오고 준비와 급격한 온도상승으로 퇴근하면 집에가서 밥먹고 기절하기 바빴었다.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 퇴근후 동네 한바퀴 돌고, 계단이라도 계속 이용하자며 그러다가 월 중순부터는 동네 산책을 하면서 바람과 나무냄새를 맡기는 했으나 결론은 기록을 하지 않았다는거..ㅎㅎㅎ

 종이책은 네안의 거인을 깨워라 벽돌책을 읽고, 전자책은 가치투자 관련책을 읽으면서 숫자나오면 왜 기절하는가... 공자님 만나서 고찰을 하느라(결국 잠들었다는 소리임) 10년 일기는 쓰면서 선택적으로 블로그 포스팅을 한다고 기력을 쏟았다. 월 초에는 벽돌책이 진도가 안나간다고 답답해 하다가 월 중순에는 전자책이 진도가 안나간다고 혼자 씅내다가 이제는 내려놓았다고 우기고 싶은데 벽돌책은 다 읽음.. 애증의 벽돌책... 그래도 다 읽고 나면 읽었다는 기특함을 바로 느낄수 있어서 씅질 낼거 알면서도 두꺼운 책을 읽게 되는거 같다. 

 어쩌다보니 운동을 한달간 푹 쉬고, 기록도 한달간 푹 쉬어버렸는데.. 에라 모르겠다가 아니라 6월에는 다시 스타트 하도록 해야겠다. 오늘부터 다시 해빗트래커 하고 6월에 읽을 책들도 골라놓고 다시 운동하러 헬스장으로 가야지.. 이젠 날이 더워져서 마스크 착용하고 걷기에 숨이 턱턱 막히는데 헬스장 에어컨 바람을 생각하고 피신갈 생각해야지..(집에 에어컨 없음..) 그래도 다행이라면 운동안하고 동네 산책이랑 매일 계단 이용해서 그런가 몸무게가 확 늘거나 하진 않고 유지해서 다행이다. 몸무게 늘었음 나한테 짜증을 좀 냈을거 같다. 물론 그래봐야 소용없지만.. 1,2,3월은 빡시게 읽을 책까지 선정할정도로 빡세게 살다가 4,5월은 완전 팅가팅가(까진 아니지만 본업에 올인...ㅠㅠ) 하다보니 은연중에 불편한 마음이 들고 그걸 외면하는게 오히려 더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었다. 

 이왕 불편할거.. 해놓고 아.. 기력없어.. 를 외쳐야겠다고 통렬하게 반성한다. 일단 죽이되든 밥이 되든 올해 쓰고 있는 텅텅빈 다이어리 무조건 12월까지 써야지라고 마음먹어본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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