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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s 22 - 23 책장

그릿-앤절라 더크워스

hello :-) 2023. 7. 25.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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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책을 읽게 된 이유는 사실 예전에 읽었던 책인데 이웃님들의 블로그에서 보고서 내용을 추론하는데 기억이 안 나서 반성하고 다시 읽게 되었다. 막연하게 그릿이 뭔지는 알지만 정확하게 그릿은 뭐다라고 딱 생각이 나지 않아서였다고나 할까..

 

  • 재능보다 끝까지 하겠다는 집념이 더 중요할지도 모른다.
  • 강한 집념 = 그릿

=> 집념처럼 더 나에게 안 어울리는 단어는 없을 것이다. 늘 듣는 말이 용두사미.. 끈기가 없다. 느려터졌다 바보 같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 하긴 한글을 세 살 어린 남동생이 먼저 마스터하고 걷는 것도 돌이 한참 지나서 혹시 문제 있나 병원까지 다녀와서야 슬며시 걸었다고 한다. 뭐든지 최대한 늦게 해서 부모 속을 뒤집으려고 태어난 존재인줄 알았다고 한다. 정작 우리 집에서 제일 많이 읽고 쓰는 사람은 나다. 참 아이러니 하다. 

  • 미국 육군사관학교 신입생 중 훈련도중 포기하는 신병들의 이유는 능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그보다 중요한 것은 절대 포기하지 않는 태도 였다. 
  • 성공한 사람들은 해야 하는 일 중에서 일부는 지루하고 좌절감을 안기고 심지어 고통스럽다 해도 포기할 생각을 하지 않았다. 오히려 열정이 지속되었다. 

<<성공한 사람들의 두 가지 특성>>

1. 회복력이 강하고 근면했다.
2. 자신이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 매우 깊이 이해하고 있었다. 결단력이 있을 뿐 아니라 나아갈 방향도 알았다.
☆ 열정과 결합된 끈기인 그릿이 있었음(투지, 끈기, 불굴의 의지)

  • 재능이 성취를 좌우한다는 확신이 줄어든 반면에 노력의 결실에 대해 점점 더 흥미를 가졌다.

-> 재능에만 집착하는 자세가 해로울 수 있는 가장 큰 이유는 그릿을 비롯한 다른 요인들이 실제보다 중요하지 않다는 메시지를 은연중에 보낼 수 있다. 

★ 노력하지 않았을때 재능은 발휘되지 않은 잠재력일 뿐이다. 재능이 기량이 될 수 있지만, 노력 없이는 불가능하다.

-> 노력은 재능을 기량으로 발전시켜 주는 동시에 기량이 결실로 이어지게 해 준다.

  • 그릿은 아주 오랫동안 상위목표를 유지하는 것을 말한다. 투지가 강한 사람의 중간목표와 하위 목표는 대부분 어떤 식으로든 최상위 목표와 관련이 있다. 
  • 낙관적인 미래만을 떠올리고 그것을 달성할 방법. 특히 중도에 마주칠 장애물을 고려하지 않는다면 장기적으로 손해라고 주장한다. 

 

  • 지능이 최상위권은 아니지만 상위권에 속하면서 끈기가 유달리 강한 이들이, 지능이 최상위권이면서 끈기가 다소 부족한 이들보다 크게 성공할 것이다. 

 

  • 그릿과 유전과의 관계

1. 그릿과 재능 및 성공에 관련된 다른 심리적 특성모두 유전자와 환경의 영향을 함께 받는다.
2. 그릿 또는 심리적 특성도 단 하나의 유전자에 의해 결정되지 않는다.
3. 추정된 유전율은 사람들이 평균과 다른 이유를 설명하지만 평균자체에 대해서는 정보를 주지 않는다.

  • 성장해 온 시대 문화에 의해 그릿이 결정되고, 나이가 들수록 그릿이 강해진다. 

<<그릿을 기르는 4가지 방법>>
1. 관심
2. 연습
3. 목적
4. 희망

  • 이미 지속적으로 깊은 관심을 느끼고 일이 있고, 끊임없이 도전을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으며, 서서히 목적의식을 발전시키고, 어떤 역경에도 끄덕 없이 나아갈 능력이 있다는 자신감까지 넘칠 수 있다. -> 그릿을 키울 수 있다!!

 

  • 여러분이 살면서 가장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직업으로 삼아라. 인생은 짧다. 열정을 쫓아라.
  • 여러분이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이든 열정이 없다면 그 일을 고수할 수 없다는 사실을 살면서 알게 될 것이다. 

<<열정을 쫓는 일이 허황될까?>>
1. 사람들은 개인적 관심과 일치하는 일을 할 때 직업에 훨씬 만족감을 느낀다.
2. 일이 흥미로울 때 높은 성과를 올린다.

  • 자기 직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부럽지만 그들은 우리와 출발점부터 달랐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 그들도 무엇을 하고 살지 정확히 알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렸을 가능성이 높다. 

<<진로를 못 정하겠어요>>
1. 아동기는 너무 어려 커서 무엇이 되고 싶은지 알지 못한다. 다지 좋아하는 일과 싫어하는 일을 파악하기 시작할 뿐이다. 
2. 관심사는 자아성찰로 발견되지 않는다. 오히려 외부세계와의 상호작용이 계기가 되어 흥미가 생긴다.
3. 관심사를 발견한 뒤 오랜 시간 주도적으로 관심을 발전시켜야 한다.
4. 부모, 교사, 코치, 또래 등 여러 지지자들의 격려가 있을 때 점점 깊어진다. 
☆ 현실적으로 초반의 관심이 사그라지기 쉽고 모호하기 때문에 몇 년 동안 힘껏 기르며 다듬을 필요가 있다. 

  • 놀이처럼 여유 있게 관심을 발견하고 발전시키는 단계를 건너뛰면 흥미를 잃을 가능성이 크다. 
  • 투지가 강한 사람일수록 진로를 수정하는 일이 적다.
  • 관심. 즉 새로운 것을 배우고 세상을 탐색하며 변화와 다양성을 추구하는 것은 인간의 기본 욕구이다. 
  • 초보자가 느끼는 새로움은 이전에 접촉한 적이 없는 대상(진짜 새삥), 반면에 전문가에게 새로움은 이전과 미묘한 차이가 있는 대상이다. 
  • 전문가들이 더 오래 연습하는 것이 아니라 의식적인 연습을 수천, 수만 시간 하는 것일 뿐이다. 

<<의식적인 연습 하는 법 >>
1. 도전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전체 기술 중 일부분에 집중.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온전히 집중하고 비상한 노력을 기울인다.
2. 자신의 수행에 대한 피드백을 받는다. - 이후 적극적으로 수용
3. 처음부터 반복하고 반복한다. 처음설정한 목표가 달성될 때까지, 이전에 고전하던 부분이 개선될 때까지..

  • 기술을 향상하는 정도로 연습의 효과를 판단한다면 의식적인 연습이 단연 으뜸이다. (의식적인 연습이 힘든 이유는 신체적 스트레스만큼 정신적 스트레스 때문임을 암시한다. 

 

 

1만 시간의 재발견

'탁월한 재능을 지닌'사람들의 성취에서 유전적 자질이 어떤 역할을 하든, 그들이 가진 핵심 재능은 우리 모두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재능 있는'사람들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이런 재능을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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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몰입과 그릿은 밀접한 관계가 있다. 
  • 투지가 강한 사람은 의식적인 연습을 더 많이 하고 몰입도 더 많이 경험한다. 

1) 의식적인 연습은 행동이지만 몰입은 경험이다. 
2) 의식적인 연습을 하는 동안 몰입을 같이 경험할 필요는 없다. 사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두 가지를 함께 경험하는 경우는 드물다고 생각한다. 
- 의식적인 연습을 하게 만드는 주요 동기는 자신의 기술을 향상하겠다는 의지다. 
- 몰입상태는 본질적으로 즐겁다. 

  • 재미가 없을 때도 해야 할 일은 해야 한다. 왜냐면 결과를 달성하면 엄청 즐거우니까 마지막에 '아하!' 하는 즐거움. 그것 때문에 먼 길을 참고 가는 것이다. 

 

 

몰입-미하이 칙센트미하이

플로우(몰입) : 행위에 깊이 모입하여 시간의 흐림이나, 공간, 더 나아가서는 자신에 대한 생각까지도 잊어버리게 될 때를 일컫는 심리적 상태이다. 플로우는 즐거움 또는 행복감과 같은 개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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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입-황농문

이 책을 읽게 된 이유는 다른 책을 읽기 위해서 검색하다가 반복적으로 나와서 호기심이 생겼기 때문. 다른 책은 바로 같은 제목인 미하이 칙센트 미하이의 책인 몰입이다. 결국 다른 책은 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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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적인 연습 기본 요건>>
1. 명료하게 진술된 도전적 목표
2. 완벽한 집중과 노력
3. 즉각적인 피드백
4. 반성과 개선을 동반한 반복

☆ 의식적 연습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서는 연습을 습관화해야 한다. 
-> 가장 편안하게 의식적인 연습을 할 수 있는 시간과 장소를 파악 매일 그 시간, 그 장소에서 연습해야 한다. 

3) 연습을 경험하는 방식을 바꿔라

- 열정의 원천이 되는 한 가지는 흥미다. 그리고 또 다른 원천은 목적, 즉 타인의 행복에 기여하겠다는 의도다. 
- 목적은 타인의 행복에 기여하려는 의도, 그릿이 높은 사람들은 의미 있고 타인 중심적 삶을 추구하는 동기가 다른 사람들보다 대단히 강하다. 

- 어떤 직업도 생업에서 직업, 천직이 될 수 있다. -> 자기 일을 바라보는 시각이 직함보다 중요하다. 
- 자기 외의 타인을 지향하는 모적ㅇ르 의도적으로 키울 수 있으며 키워야만 한다. 
- 목적 : 왜 이일을 하는가?라는 질문의 최종 답변이다. 

  1. 당신의 나이가 얼마가 됐든 목적의식을 기르기에 너무 빠르거나 늦은 나이는 없다.
  2. 당신이 하는 일이 사회에 어떤 긍정적 기여를 할 수 있는지 깊이 생각해 보라고 권한다.(현재 하는 일이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를 주어 자신의 핵심가치와 연관성을 중대시 킬 방법을 생각해 보라)
  3. 목적이 확실한 롤모델을 찾아라. 
  • 희망이란 내일은 오늘보다 나을 거라는 기대감이다. 그릿을 좌우하는 희망은 이와 다르다. 우리의 노력이 미래를 개선할 수 있다는 기대를 바탕으로 한다. 내일은 나아질 것 같은 느낌이 아니라 나은 내일을 만들겠다는 결심이다. 
  • 무력감은 낳는 요인은 고통 그 자체가 아니라 자신이 통제할 수 없다는 생각의 고통이다. 
  • 낙관론자는 으레 자신의 고통에 대해 일시적이고 구체적인 이유를 찾고 비관론자는 영구적이고 전반적인 원인을 탓한다. 
  •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할 수 있고, 할 수 없다고 생각하면 할 수 없을 것이다. 
  • 성장형 사고방식 : 정말 사람이 변할 수 있다는 믿음. 만약 적절한 기회가 주어지고 제대로 지원을 받는다면 그리고 열심히 노력하면서 자신이 할 수 있다고 믿는다면 더 똑똑해질 가능성이 있다. (재능은 훈련의 대상이 아니다)
  • 고정형 사고방식 : 필요한 자질이 없거나 부족하다는 증거로 해석하기 쉽다. 
  • 성장형 사고방식을 지닌 학생들이 고정형 사고방식의 학생들보다 그릿이 훨씬 높다.

=> 마인드셋 책을 읽어봐야겠다. 

성장형 사고방식과 그릿을 약화하는 표현 성장형 사고방식과 그릿을 강화하는 표현
너는 타고났다. 마음에 든다. (결과중심) 열심히 배우는 구나. 마음에 든다.(과정중심)
적어도 노력은 했잖니 결과가 안좋네. 어떤 식으로 했는지. 어떻게 하면 나을지 이야기 해보자. 
참 잘했어. 굉장한 재능이구나.  참 잘했어. 더 개선할 부분은 뭐가 있을까?
어려운거야. 설령 못한다고 해도 상심할 것 없어. 어려운거야. 아직 못한다고 해서 상심할 것 없어.
이건 네 강점이 아닌가보다. 
네가 기여할 다른 일이 있을테니까 걱정하지마. 
나는 목표기준을 좀 높게 잡아. 
같이 그 기준에 도달할 수 있도록 내가 이끌어 줄게. 

 

☆ 좌절과 실패를 맛보더라도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이지 마라. 그럴 때는 한걸음 물러나서 원인을 분석하고 교훈을 얻어야 한다. 그리고 낙관적 태도를 유지해야 한다. 

- 계속 열심히 일하고 배워가면 다 잘될 거야라고 마음속으로 생각하자. 

-역경을 겪고 그것을 극복하는 경험을 할 때 가능하다. 

- 뇌의 적응력이 강하다. 근육을 사용할수록 강해지는 것처럼 사람들이 새로운 과제를 완전히 익히려고 애쓰는 동안 뇌자체에도 변화가 일어난다. 사실 일생 어느 시기에도 뇌가 완전히 고정 상태인 때는 없다. 

=> 성장형 사고방식이라고 생각했는데 사실 결과를 중시하는 한 사람에 불과했다는 걸 표를 통해서 알게 되었다. 잘 안되면 노력하면 잘 될 거라고 생각하는 부분은 기특하게 생각하지만 막연하게 잘될 거다라고 생각해 왔던 게 아닐까.. 개선책을 생각해 볼 생각을 전혀 안 해본 나 자신이 조금은 신기하다..ㅎㅎ 

☆ 끈기는 결국 보상받는다는 교훈을 믿고 버텼다. 

  • 자기가 원하는 일을 할 때 천직이 된다. 
  • 부모가 전달하는 메시지 보다 수용하는 메시지가 중요하다. 
  • 긍정적인 마음을 유지하라. 가능과 불가능한 일에 대한 부정적인 신념들을 버리고 시도하자. 
  • 누군가의 인생을 변화시키는 사람이 꼭 부모여야 할 필요는 없다. 그들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어떻게 지내는지 살펴준다면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 항상 성공하겠다는 마음가짐, 내가 보여주고 말겠다는 자세를 갖고 있다. 회복력도 좋아서 좌절감으로 주춤거리지 않는다. 난관이나 장애물 때문에 주저앉지도 않고 그런 자세를 투지라고 한다. 
  • 투지를 키우는 어려운 방법은 혼자 투지를 기르는 것이다. 쉬운 방법은 인간의 기본 욕구인 동조 욕구를 활용하여 팀을 구성하여 서로서로 도움을 받는 것이다. 
  • 그릿은 특정 상위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열정 그리고 이를 완수하는 끈기로 규정된다. 시수(핀란드어)는 끈기만 강조한다. 한 개인의 속마음 배짱을 가리킨다. 

<<시수로부터 얻는 교훈>>
1. 나는 힘겨운 역경도 극복가능하다는 생각은 자아개념을 확증해 주는 행동으로 이어간다. 
2. 때로는 더 이상 아무런 힘도 낼 수 없는 어둡고 절망적인 순간에도 한 발씩 떼다 보면 도저히 불가능할 것 같던 일도 달성할 방법이 생긴다. 

  • 실패란 있기 마련이지만 대처 방식이 성공여부에 가장 중요한 변수이다. 단호한 결의가 필요하다. 잭임지고 나서야 한다. => 불굴의 용기(핀란드인에게 시수와 같은 의미)
  • 인생의 진정한 기쁨은 자신이 인정하는 위대한 목표를 위해 살아가는 데 있다. 우리는 이기적인 마음으로 세상이 자신을 행복하게 해주지 않는다고 잔뜩 열내고 한탄하는 대신 자연의 힘이 되어야 한다. 
  • 오늘 자신의 오늘 기량을 넘어서는 것이 중요하다. 탁월성을 추구하는 것. 자신이 가진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라. 최선을 다하라는 뜻이다. 

-> 마무리 잘하기는 시작부터 끝까지 매 순간 집중하고 정말로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용두용미)

  • 그릿은 한 번에 한 걸음씩 계속 나아가는 것이다. 흥미롭고 목표가 뚜렷한 목표를 굳건히 지키는 것이다. 매일, 몇 주씩, 몇 해씩 도전적으로 연습하는 것이다. 일곱 번 넘어지면 여덟 번 일어나는 것이다. (칠전팔기)

 사실 지금은 달라졌지만 나에게 고질병 같은 못된 습관이 하나 있었는데.. 시작은 거창하게 잘하다가도 늘 흐지부지 용두사미로 끝내기 마련이었다. 어릴 적부터 늘 듣던 말이 아빠 닮아서 그런가 끈기가 없다 끈기가 부족하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참 그 말은 또 왜 그렇게 듣기 싫은지.. 힘든 일을 겪고서 행복해지고 싶고, 잘되고 싶어서 방법을 찾다가 우연히 독서를 시작하면서 성공한 사람들의 책들을 찾아 읽으면서 그렇게 그릿이라는 책을 처음 접하게 되었다. 

 처음에 읽을 때는 놓쳤던 부분을 두 번째 세 번째 읽으면서 다른 책들을 읽은 부분이 기억나면서 더 많이 와닿게 되었다. 그렇지만 또 기억이 휘발된..;; 결국 다시 읽게 되었는데 최근에 읽었던 몰입이나 의식적 연습을 언급했던 1만 시간의 법칙들이 언급되어서 신기했다. 현재 이 책을 읽고서 마인드 셋을 다시 읽고 있다. 

 책을 읽다가 언급되는 단어에 꽂혀서 읽기도 하고, 예전에 읽었지만 내용이 기억나지 않아서 다시 읽기도 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읽게 되는 건 그만큼 흥미가 있고 관심이 있어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용두사미를 넘어서서 용두무미(끝이 흐지부지 되어서 없다는 의미로 자조적으로 말하던 내가 만든 사자성어임..ㅋ) 였던 내가 꾸준히 무언가를 하는 걸 보면 작가가 이야기한 그릿은 기를 수 있다는 점이 입증이 된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릿(Grit)
평균보다 떨어지는 IQ, 특별할 것 없는 재능, 불우한 가정환경에도 놀라운 성공을 일궈낸 사람들은 어떻게 그 모든 불리함을 극복하고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을까? 반면, 일류대를 나온 부모, 천재적인 재능 등 성공할 수 있는 모든 조건을 갖춘 것 같아 보이는 사람들이 그저 그런 성취에 머물고 마는 까닭은 무엇일까? 펜실베이니아 대학교의 선구적인 심리학자 앤절라 더크워스는 성공을 추구하는 사람들의 필독서인 『그릿(Grit)』에서 성공의 비결은 재능이 아니라 그녀가 ‘그릿’이라고 부르는 열정과 끈기의 조합에 있음을 보여준다. ‘그릿’은 자신이 성취하고자 하는 목표를 끝까지 해내는 힘이자, 어려움, 역경, 슬럼프가 있더라도 그 목표를 향해 오랫동안 꾸준히 정진할 수 있는 능력이다. 저자는 미국 육군사관학교에 가서 어떤 사관생도가 훈련을 끝까지 받고 어떤 생도가 중도 탈락을 하는지, 문제아들만 있는 학교에 배정된 초임 교사들 중 누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아이들을 가르치고 성과를 이끌어내는지 연구했다. 그녀가 만든 ‘그릿 척도’를 통해 어떤 사람이 경쟁에서 살아남고 성공할 것인지 예측할 수 있으며 당신과 당신의 아이들이 현재 상태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우리의 그릿을 어떻게 높일 수 있는지 그 효과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누구나 중요하다고 생각만 할 뿐, 그것이 성공에 있어서 어떻게 작용하는지 알지 못했던 ‘그릿의 힘’을 저자는 10년에 걸친 연구 결과와 실증 사례들, 각계각층의 사람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생생하게 보여준다. 책은 그릿이 무엇이며 그것이 왜 중요한지를 다룬 1부, 그릿을 스스로 발달시키기 위한 방법론을 제시하는 2부, 마지막으로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에게 어떻게 그릿을 키워줄 것인지 알려주는 3부로 구성돼 있다.
저자
앤절라 더크워스
출판
비즈니스북스
출판일
2016.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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