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책을 읽게 된 이유는 칭찬하자는 말이 단순히 나에 대한 자기 긍정감에 대한 책인가 싶어서 읽게 되었는데 칭찬일기에 관한 이야기라서 의외로 괜찮게 읽었다. 개인적인 징크스 비스무리(?)하게 있는 게 일본인 저자와는 좀 맞지 않아서 크게 와닿는 내용이 없었는데 이 책은 괜찮게 읽어서 실천해 볼 생각이다.
- 자기 긍정감 : 자신이 가치 있는 존재라고 긍정하는 감정
- 자기 존중감 : 자신이 소중한 존재라고 믿는 감정
=> 사실 두 단어를 헷갈려했었는데 나는 자기 존중감이 좀 높은 성향이구나 하고 생각하게 되었다. 자기 긍정감은 상대적으로는 덜하다고 생각해서 가치 잇는 존재가 되고 싶어 하는 사람이다.
- 칭찬일기의 효과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안고 있는 스트레스와 인간관계 등의 고민거리가 많이 해결되고, 자아를 실현하는 지름길이 된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이다.
- 칭찬일기는 자신의 능력과 가능성, 사랑을 발견하고 밖으로 드러내는 활동이다.
- 칭찬일기는 칭찬할 일을 찾아서 기록하는 게 아니라 칭찬할 일을 찾아서 칭찬하는 것이다. 칭찬할 때는 칭찬의 말을 사용한다. (예- 오늘 아침에 10분 일찍 출근했다. 대단하네!)
- 칭찬일기를 실천함으로써 자기 긍정감이 향상되면, 자연스럽게 자기 표현력(자기 내면의 생각 등을 밖으로 표현하는 능력)도 좋아진다.
- 칭찬일기의 1쪽에는 '꿈꾸는 자신의 모습'에 관해 쓴다. 개수는 상관없으니 생각나는 만큼 쓴다. '이런 내가 되고 싶어'라는 이미지를 떠올리며 칭찬 일기를 쓰면 효과가 상승하니 건너뛰지 말고 작성한다.
- 단 "매일 화를 내지 않는다."처럼 ~는 아니다와 같은 부정어는 쓰지 말자. '화를 내지 않는다'가 아닌 '너그러운 성격이 된다'와 같이 긍정적인 표현을 사용한다.
- 반드시 '칭찬의 말'을 사용해 창찬하는 투로 작성할 것 예를 들어 오늘 아침에도 조깅을 했다고 쓰면 단순 설명에 지나지 않는다. 칭찬의 말을 덧붙이면 오늘 아침에도 조깅을 했다. 꾸준히 잘하고 있구나 의지가 대단해!라고 쓴다.
=> 자신을 부정하는 것과 부정적인 감정은 쓰지 않는 것이 좋다. 자신을 부정하는 습관이 있으면 자기도 모르게 자신을 거부하고 부정적인 감정이 담긴 표현을 쓰게 된다. 또한 보통일기에 쓰듯이 불평과 불만을 쓰기 쉽기 때문.
-> 모두가 해내는데 왜 나만 못하는 걸까? (X) / 이걸 해내기 위해 나는 매일 노력하고 있어. 대단해. 점점 할 수 있게 될 거야. 나를 좀 더 상냥하게 대하고 소중히 여기자 (O)
- 힘들 때 낙담할 때일수록 칭찬의 말을 써서 편안한 마음을 유지하는 게 좋다. 부정적인 감정이 강한 날에는 쓰고 싶지 않을 수 있지만, 그럴 때일수록 칭찬일기를 쓰면서 기분전환을 해보자.
<<칭찬포인트 10가지>>
1. 내면 (성격이나 마음의 변화 등)을 칭찬한다.
2. 행동이나 움직임을 칭찬한다.
3. 감각이나 감성을 칭찬한다.
4. 발상, 사고방식을 칭찬한다.
5. 노력한 과정을 칭찬한다. (결과로 나타나지 않아도 괜찮다)
6. 과거의 자신을 칭찬한다.
7. 하지 않은 것 주에서 좋은 점을 칭찬한다.
8. 신체의 움직임을 칭찬한다.
9. 외모를 칭찬한다.
10. 긍정적인 변화, 내적 깨달음, 자기 발견을 칭찬한다.
- 이런 일은 칭찬할 가치가 없는 게 아닐까라고 마음대로 단정 짓지 말자.
- 열심히 한 일이나 행동만 칭찬하지 말자.
- 뭔가 특별한 일이 있어야 칭찬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말자.
- 자신만의 칭찬주문을 만들어보자. 칭찬주문이랑 자신에게 칭찬의 말을 계속함으로써 말에 담긴 혼의 힘으로 잡념을 물리치고 몸과 마음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채우는 자신만의 독창적인 주문이다.
- 칭찬일기를 썼다가 잘못되어거나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방법으로 글을 써서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지치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는 쓰기만 하는 게 아니라 되풀이해서 읽어보는 시간을 갖게 되면 더 높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칭찬일기를 효과적으로 쓰는 방법 열 가지>>
1. 불평이나 불만은 쓰지 않는다-칭찬회로를 방해하기 때문
2. 같은 일이라도 시점을 바꾸어 칭찬한다-유연한 사고방식을 가지게 됨
3.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는다-나를 지키는 건 나다
4. 자신의 감정을 무시하지 않는다-감정을 솔직하게 받아들이고 공감하기
5. 때때로 다시 읽는다-칭찬회로 활성화
6. 소리 내어 읽으면 뇌는 더욱 기뻐한다
7. 컴퓨터보다는 손으로 쓰자-뇌과학으로 더 좋다
8. 당연하다고 생각한 일을 다시 확인한 후 칭찬한다-발상의 전환
9. 격려의 말, 다정한 말을 덧붙어 쓴다-셀프 힐링 기술
10. 희망을 품고 이루고 싶은 일도 덧붙인다
- 칭찬일기의 주제는 나, 나의 이름을 덧붙여서 쓴다.
<<칭찬일기가 지루할 때 변화 주면 좋을 관점들>>
1. 오늘 하루 작은 행복, 기쁨 찾기
2. 가족, 주변사람을 칭찬하기
3. 자신에게 감사하기
4. 다른 존재에 감사하기
- 성공하는 이미지를 반복해서 떠올려보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여기서 놓치기 쉬운 게 생각하거나, 사고하거나, 이미지를 떠올리는 주체인 자신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느냐가 중요하다. 생각을 떠올리는 주체인 자신의 모든 것을 긍정하고 믿어야 성공으로 가는 지름길이기 때문.
=> 아무리 반복해서 떠올린다 한들 나 자신에 대해서 긍정적인 생각이 없는 상태에서는 깨진 항아리에 물을 담는 모양새라는 말이다. 나에 대해서 긍정적인 믿음을 갖게 하는데 가장 최우선이 되는 방법 중에 하나이다.
- 자신을 칭찬하고 주위사람에게도 칭찬의 말을 하면서 뇌와 생명을 기쁘게 하면, 자신의 마음과 몸에 밝은 기쁨의 에너지가 가득 자게 된다. 게다가 작은 행복, 기쁨 찾기로 기쁜 마음으로 있을 때가 많아져 긍정적인 말을 자주 사용하게 되면 그 에너지도 더 강해진다.
- 일기를 쓰기 전에 오른손을 아랫배에 얹고 오늘 나의 장점을 찾자라고 자신을 타이르며 크게 복식호흡을 4~5회 반복하면 칭찬일기의 효과는 쭉쭉 오른다. 복식호흡과 칭찬일기로 자율신경의 부교감 신경이 우위를 점하게 된다. 따라서 스트레스가 완화되고 마음속에 안도감이 퍼진다. 매일 지속하면 자연 치유력과 면역력이 올라가서 스트레스가 일으키는 다양한 질병으로부터 자신을 지킬 수 있다.
=> 다른 거 다 떠나서 열받았을 때 깊게 심호흡이 되면 릴랙스가 되고 진정이 되고 이성을 찾을 수 있는 것을 생각하면 좋다.
- 우리가 추구해야 할 목표는 지금은 아직 안되니까 더 열심히 해서 앞으로 나아가자가 아니라 성과를 올리다니 훌륭해. 더 앞으로 나아가자 이다.
사실 중반까지 읽으면서 오글거려서 이게 과연 되는 걸까.. 하는 살짝의 현타가 왔었는데 중간중간에 실제 실천한 사람들의 체험담과 실제 칭찬일기의 부분이 언급되면서 생각보다 힐링받는 느낌이 들었다. 작정하고 쓰기에 부담스럽다면 어제 산 다이어리에 할 일 목록을 체크하면서 짧게 한 줄이라도 매일 기록해 볼 생각이다.
감사일기 쓰기를 시도해 봤었는데 너무 사실만 기록해서 그런가 연속해서 두 달 이상은 유지를 하지 못하는 데다가 뭔가 형식적이고 의무적으로 변하는 게 안타까웠는데 오글거려도 칭찬의 말 '아이고 대단하다'라고 적어놓고 소리 내서 읽어보니 웃음도 나고 나름 괜찮은 방법이라는 생각이 든다.
'hello's 22 - 23 책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릿-앤절라 더크워스 (0) | 2023.07.25 |
---|---|
몰입-황농문 (0) | 2023.07.22 |
바람이 되어 살아낼게-유가영 (0) | 2023.07.16 |
당신의 투자가 심플했으면 좋겠습니다-전주불도저 (0) | 2023.07.13 |
돈은, 너로부터다-김종봉, 제갈현열 (0) | 2023.07.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