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착물건의 리뉴얼 소식에 냉큼 질렀다. 나에게는 이제 한 몸과 같은 손목보호대..
사실 난 무선 이어폰을 더 좋아하는줄 알았는데 최근에 알았다. 버즈따위야 안챙겨오면 걍 크게 노래 들으면서 출퇴근 하면 되는데 손을 많이쓰느라 시큰거리는 손목을 보호하는 것은 집에 두고 다니는게 아니라는걸..
지금도 거의 한몸처럼 붙어서 쓰고 있는데 여름용으로 리뉴얼된다고 해서 내돈내산으로 구매했다. 뭐가 다른가 궁금하기도 하고 써보니까 좋더라 하는 마음이기도 했다.
택배가 왔는데 운송장이 안뜯어져서 일단 가림용으로..ㅎ
뭔가 포장지가 있어보여서 우왕 하면서 봤었다.
사실 두쪽 손목보호대를 샀는데 아끼느라고 한 짝만 쓰고 하나는 아직 안 뜯은 새 거이긴 하다.
리뉴얼 되면서 비닐이 아닌 파우치로 변경되었는데 파우치에 손목보호대를 챙겨서 들고 다녀야겠다고 생각했다.
찍찍이다 보니까 자잘한 먼지나 머리카락(아니 무슨 지병이 있는 것도 아닌데 한 움큼씩 털갈이 중인데 그래도 아직 머리카락이 있다.. 신기함)이 들러붙어서 어쩌나 했었다.
색상이 여름용이라서 밝은 색이라고 하는데.. 솔직히 난 검은색이 내취향인데 촉감은 리뉴얼된 게 낫다. 더 부드럽고 뻣뻣하지 않아서 좋다.
사진에는 티가 잘 안나는데 리뉴얼 전에는 좀 뻣뻣한 감이 조금은 있지만 그래도 장기간 착용(아침 7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안 벗음)에도 갑갑함이 없어서 구매 후 지금 현재까지 사용 중이다. 요식업 종사자다 보니까 사실 손목에 착용하고 설거지하느라고 물에 닿는 경우가 많은데 보기보다 굉장히 빨리 마른다. 갑갑해서 화장도 안 하는 내가 손목보호대는 무슨 한 몸처럼 잘 착용해서 엄마가 신기해하는데 버전 1은 70% 내몸같은 느낌.. 리뉴얼 된거는 90프로 내몸 같은 느낌이다.
(사실 왼쪽 손목이 상태가 안좋아서 굉장히 주관적이다)
리뉴얼 된 것은 좀 더 부드럽고 폭신한 느낌이 있다. 다만 색상이 밝아서 때자 더 잘 타는데 집에서 노트북으로 글 쓸 때 사용하려고 구매했다고 합리화해본다.
이번주의 경우는 휴일 없이 다음주 화요일까치 풀 근무 해야 하는 상황인 데다가 비가 오면서 손목이 너무 시큰거려서 착용왼쪽도 착용하려고 한다. 오른손잡이라서 오른쪽만 매번 착용했더니 주 종목(?)인 오른쪽 손목보다 왼쪽 손목이 더 시큰거리고 좋지가 않다.
후원 인증하고 관절 영양제도 이벤트로 당첨되었는데 요거 먹어보고 괜찮으면 관절영양제는 챙겨 먹어야겠다. 여름이 다가오면 장마철에 습하고 더운 환경에 손목이 더 시끈거리기때문에 아무래도 이런 거 저런 거 챙겨서 열심히 돈 벌어야겠다고 생각된다.
http://smartstore.naver.com/aneka
▲B1 손목보호대만 현재 스마트 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하다.
▲ 카카오톡 채널인데 모든 제품 50%할인 쿠폰과 새로운 보호대 소식을 먼저 받아 볼 수 있다고 한다.
추후 무릎보호대나 발목보호대도 개발중에 있다고 하니까 괜찮을 거 같다는 느낌이 드는 것 같다.
★ 아마 리뉴얼 된 상품은 방금 펀딩이 끝나서 추후에 판매를 개시할 거 같다.
참고로 나의 현생을 위해서 투자한 정말 내돈내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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