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애, 결혼, 꿈, 목표 등 삶의 변화들을 유예해야 한다면 가난하기 때문에 모든 것을 버려야 했다면 삶이 그대를 속이고 있음을 알았다면 슬퍼하거나 스스로 책망하지만 말고 그 삶에 분노하고 삶을 바꾸려고 애써보길 권한다. 어떻게 분노하고, 어떻게 바꿔야 하는지 몰라 답답할 수 있다. 안다. 힘들다는 것을 그래도 분노하고 삶을 바꿔봐야 한다. 시도하지 않으면 변화도 없으니까.
=> 처음 재테크를 하기로 마음먹었던 것은 이대로 수십 년이 지나고 일에 얽매이다 못해 치여 살기 싫어서 관련 서적을 많이 찾아봤다. 아직도 뭘 어떻게 해야 할지 선명하게 보이지는 않고 불안하지만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은 알겠다.
- 실업급여는 고용보험 홈페이지에서 수급 자격 신청자 온라인 교육을 듣고 워크넷에 구직등록을 한 뒤 2주 내에 거주지 고용센터 가서 신청하면 된다. 센터에 방문하면 몇 개월(몇 회차)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는지 안내해 주니 편리하다. 센터에서 수급자격 인정 신청서를 작성한 다음 2주 뒤에 재취업 활동 계획서를 들고 재방문하면 신청 완료.
=> 일복이 타고났는지 실업을 하게 되면 정말 미친 듯이 샅샅이 주변과 옆 동네를 헤집어서 기어코 일자리를 찾아내서 2주 안에 직장을 구하느라 실업급여를 신청해 본 적이 없었는데 언젠가 실업을 하게 되면 신청하고 조금 쉬면서 재취업하기 위해서 멘탈과 몸을 조금 추스를 필요가 있어 보인다. 정말 앞만 보고 달려왔으니까...
<<행복해지는데 필요한 세 가지 요소>>
- 건강
- 소득
- 마음
=> 건강한 몸으로 노동으로서 최소한의 소득을 벌어들인다면 청춘 누구나 행복해질 수 있다.
<<독서를 하는 이유>>
- 꾸준히 무언가를 읽는 것도 지속적으로 무언가를 경험하는 것과 동일하다. 이 시기에 쌓은 경험은 경험 자본으로 삶을 더 풍요롭게 해준다. 쏟은 시간과 노력만큼 경험 자본이 축적되고 더욱 쌓일 것이다.
- 독서는 작가의 시간을 사는 레버리지 투자로 저자가 택을 쓰기 위해 들인 몇 달, 몇 년의 시간을 단 몇 시간, 며칠 만에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는 레버리지 투자이다. 적은 시간으로 저자가 소비한 많은 시간과 지식을 우리 것으로 일궈낼 수 있다.
=> 사실 내가 책을 읽는 사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방구석에서 몸 고생 안 하면서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어서이다. 일하느라고 여기저기 여행을 못 다닌 지 오래되다 보니 집 나가면 개고생인 걸 몸이 먼저 알아서 버스 타고 혹은 지하철 타고 어디 가는 것도 체력적으로 부담이 될 때가 있는데 책으로 관심 있던 분야의 실험이나 노하우 들을 알게 되면 이렇게 내 방구석에서 알아도 되는 건가 싶을 때가 종종 있다.
- 여행경비처럼 필요금액이 적거나 상환기간이 짧으면 마이너스 통장이 신용대출보다 좋다. 반면 차 구매처럼 필요금액이 크거나 상환금액이 길면 신용대출이 유리하다.
- 이자를 고려한다면 원금 균등분할 상환을 하면 대출이자를 가장 적게 낼 수 있다. (원금균등<원리금 균등<만기 일시)
- 주택처럼 가치가 지속 상승하는 재화 취득을 위해 대출을 실행한다면 거치기간을 가장 길게 잡을 수 있는 만기 일시 상환이 좋다. 반면, 자동차처럼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가 지속 하락하는 재화라면 미래 금리 변동에 따라 원리금 균등분할 상환 또는 원금 균등분할 상환을 고려하자. 거치기간이 다소 짧은 대출을 실행했다면 이자 지출이 가장 적은 원금 균등 분할 상환을 추천한다.
- 재테크의 정석은 소비를 통제하는 것이 아니라 돈을 쓰면서도 돈이 더 이상 줄지 않는 시점을 만드는 것.
=> 개미 콧구멍만 한 월급으로 어떻게 하면 돈을 쓰면서도 덜 불안하고 노후를 마련할 수 있을까.. 하는 게 요즘의 생각인데.. 개미 코딱지만 한 자산으로 어떻게 먹고살 만한 재산으로 만들 것인가.. 내 인생 최대의 고민... =ㅅ=;;
- 투자 수익금을 취미나 목표 배우고 싶었던 무언가에 재투자하자.
=> 일단 투자 수익금이 적자...인데.. 흠... 그래도 월급의 5% 정도는 책 사는데 매달 투자하고 있다. 나름의 취미생활.. 혹시나 e북으로 사면 콘텐츠 제공하는 회사 망하면 못 볼까 봐 종이책으로 사고 있다.. (집에 불만 안 나면 보존 가능하다.. 자나 깨나 불조심!)
- 부동산 매수 타이밍은 무조건 6월 이후 매도 타이밍은 6월 이전
=> 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의 경우 반영하는데 그 기간이 지나야 조정을 덜 받음.
- 조직에서 인정받고자 노력하기보다는 업계에서 평가받겠다는 생각으로 삶의 방향을 바꿔보길 권한다.
=> 일단 일을 잘해서 어디서든 스카우트되는 인재가 되고자 하는 게 목표.. 나중에 늙어서도 제발 우리 회사에서 일해주세요 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_+
- 돈은 단순히 보유하는 것만으로는 소용이 없고, 교환함으로써 그 가치를 인정받는다.
=> 일단 보유를 해야 교환할 수 있지 않나라는 생각을 해본다.
재테크에 대해서 알려주기도 하지만 사회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들이 많아서 괜찮게 읽었다.
사실 재테크 관련 책들을 읽다 보면 막연하게 드는 생각이 종잣돈이 많아야 하는데 나는 당장에 돈이 없는데 어떻게 해 아 하나라는 생각이 들곤 한다.
사실 부동산 투자가 괜찮다는 걸 누가 모르냐고.. 부동산 투자하기에는 내 종잣돈이 너무 개미 콧구멍만 한걸 어떻게 하냐고.. 사실 그래서 처음 주식투자에 관심을 가지게 된 거고..
사회 초년생들이나 재테크를 막 시작하려는 사람이 읽기에 좋은 책이다. 경제관념을 잡고서 한 번쯤은 생각해 봤을 대출 문제나 실업했을 때의 내가 해야 할 일들을 알려준다. 실업했을 때 나는 그 당시 모아놓은 돈이 없었기에 돈 빌려 간 사람 돈 받아낸다는 심정으로 미친 듯이 일자리를 수배해서 2주 안에 이력서 뿌리고 면접 보고해서 어떻게든 월급의 흐름을 이어가려고 했었다. 그러다 보니 지나서 보면 정말 열악한 곳에 근무한 적도 있었는데 그때 실업 급여의 도움을 받고 좀 절실함을 버리고 제대로 된 일자리를 찾았으면 그렇게 개고생 안 했을 텐데라는 생각이 들었다. 뭐 이미 경험한 거야 어쩔 수 없지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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