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실 제목을 보고 으잉? 하고 읽기 시작했었는데 다 읽고서도 이게 뭔 소린가 했던 책이다. 행복에 관한 내용이었는데 처음에는 제목이 무슨 뜻일까 생각하느라고 정리가 되지 않았다. 오죽하면 읽는 내내 제목을 가려놓고 읽었다. 다 읽고서 다시 한번 읽어보니까 막연하게 드는 생각이 아등바등 살지 말라고 그렇지 않더라도 얻을 수 있는 게 행복이 아닐까라는 느낌이 왔다. (아등바등 살고 있는 나에게는 뭔가 가치관 충돌이 생기는...;; 그런 제목이라서 납득이 안 되나 보다.. ㅎ)
- 행복의 90%는 세상에 일어나는 일에 달려있지 않다. 바로 우리가 세상을 어떻게 보는지에 달려있다.
- 행복을 구성하는 나머지 수치는 외부 세계에 의한 것이 아니라 당신의 뇌가 처리하는 방식에 의해 결정된다.
=> 내가 어떤 행동을 하면 행복해지리라 생각했는데 어떻게 마음을 먹으면 행복해지는지가 맞는 거 같다. 같은 행동을 하더라도 어떤 생각을 가지고 행동하느냐에 따라서 무감각하거나 행복해서 미칠 거 같거나 달라지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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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동안 꾸준히 실천하면 행복을 느낄 것이다.
☆ 최고가 되었을 때 행복해지는 것이 아니다. 행복해지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행복해진다. |
- 당신은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는 대로 살 책임은 없다. 나 역시 다른 사람들이 기대하는 대로 살 필요가 없다. 그것은 그들의 실수이며 나의 실패가 아니다.
- 거짓말에 당하더라도 거짓과 타협하지 않고 미움을 당하더라도 미움에 굴복하지 않는다면 그리고 겉모습을 지나치게 꾸미지 않고 너무 잘난척하며 말하지 않는다면 꿈을 꾸더라도 그 꿈의 노예가 되지 않는다면 생각하더라도 그 생각이 너의 목적이 되지 않는다면 승리와 실패를 만나더라도 그 두 가면을 그저 똑같이 받아들인다면 어리석은 자들에게 덫을 놓으려는 악인에 의해 네가 말한 진실이 왜곡되어도 참는다면 인생을 바친 일이 무너지는 것을 보더라도 허리 굽혀 낡은 연장을 들고 다시 일으켜 세운다면 다시 한번쯤 네가 얻었던 모든 것을 걸고 위험을 무릅쓰더라도 한 번의 승부를 본다면 그리고 전부 잃더라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면 그리고 네가 잃은 것에 대해 한마디도 하지 않는다면, 모든 것을 떠나보내고 오랜 시간이 지나더라도 마음을 다잡고 용기와 힘을 내여 다시 살아간다면 그래서 '견뎌'라고 말하는 의지 외에 너에게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아도 참아낸다면 여러 사람들과 대화하면서도 미덕을 지키고 왕과 함께 걸으면서도 상식을 잃지 않는다면 적이든 사랑하는 친구이든 너에게 상처 주지 않게 한다면 용서하지 못하는 순간을 맞닥뜨릴 때 1분간 잠시 떨어져 지켜보는 지혜를 발휘한다면 세상은 너의 것이 되리라. 무엇보다 너는 진정한 남자가 될 것이다.
=> 진정한 남자가 되기가 엄청 힘든 것 같다. 타협도, 굴복도 꿈을 꾸되 몽상가가 되면 아니 되며 생각이 목적이 되면 안 된다. 승리와 실패를 똑같이 받아들이며 진실이 왜곡되어도 참고 위험을 걸고 승부를 보며 잃어도 참고 상처받되 놓지 않으며 용서가 안되어도 잠시 차분해지라는 게 과연 쉬울까 싶다. 가슴은 뜨거워도 머리는 냉정하게 모든 일을 대하라는 말인가 싶다는 생각이 찰나에 든다.
- 인생은 이미 당첨된 복권이다.
- 최악의 날이 온다면 부정적이 생각을 밀어내자. 한 발짝 뒤로 물러서야 한다. 이미 복권에 당첨되었기 때문이다.
- 생각을 해서 새로운 방식으로 행동하는 것보다는 일단 행동해서 새로운 방식으로 생각하는 것이 더욱 쉽다.
=> 일단 고! 하다가 방향을 전환하더라도 심지어 후진하더라도 일단 고!
- 당신 자체의 모습으로 사랑받는 것보다 만족스러운 일은 없으며, 당신이 아닌 모습으로 사랑받는 것보다 고통스러운 일은 없기 때문이다.
- 진정한 자신이 되어라. 당신답게 살아가고 이를 멋진 모습으로 여겨라. 당신의 모든 것을 사랑하라. 결점, 상처, 두려움 그리고 사랑 열정까지..
- 인생의 목표는 무엇일까. 이카 가이. 다시 말해 당신을 설레게 하는 어떤 것이다. 이것이 현재 목표이다. 이키가 이는 당신이 아침에 일어나는 이유이다.
=> 나는 돈이다. 아침에 일어날 때 돈 벌러 가자 C🦶 하며 일어난다. 돈돈 거린다고 하는데 돈 없어봐라. 할 수 있는 게 없다. 책도 못 사고 초밥도 못 사 먹는다. 돈이 최고야 최고!!
- 진정으로 끌리는 일을 하면서 살아가는 인생은 당신을 풍요롭고 강하게 그리고 행복하게 해주기도 한다. 데일 카네기도 "삶에 지치나요? 그러면 진심으로 믿는 일에 자신을 온전히 던진 후 그 일을 위해 죽기 살기로 노력하면, 결코 오지 않을 거라 생각했던 행복을 발견할 수 있을 겁니다."라고 말했다.
=> 진심으로 믿는 일에 죽기 살기로 버티면서 꾸준히 한다면 진짜로 행복이 찾아올까. 그 순간이 몰입이 아닐까 싶다. 몰입하면 희열 차면서 뿌듯하고 해복 해지 긴했었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모든 것을 얻을 수 있다는 말은 사실이 아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말이다.
여기서 말하는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는 앞에 괄호가 붙는다고 생각한다 남과 비교하여라는 말이 붙어야 문장이 완성이 된다.
기존에 너무 아등바등 사느라 나를 돌아볼 시간도 없는 사람들에겐 필요한 책은 맞다. 하지만 미루고 미루다가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이 책 제목만을 보고서는 크나큰 오해를 하기 쉬운 책이다. 기본 바탕에 아등바등 열심히 사는 현대인을 삼고 적은 책이라서 제목을 제외하고는 납득이 되는 부분이 많았다. 가장 큰 허점이 제목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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