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문은 현재 삶에 머물게 하지만 질문은 미래의 삶을 바꾼다.
-> 왜 나에게 이런 일이 생기는 걸까라는 질문에는 주저앉았지만 어떻게 극복하지?라는 질문에 생각을 하면서 살아왔다.
- 무슨 일이든 먼저 문제의식을 가져야 이해든 해결이든 깨달음이든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
- 단순하게는 상대방이 방금 한말을 반복하거나 약간 변형하여 풀어 설명하도록 한다.
-> 내가 일할 때 재반복을 하는 이유..
- 우리는 하나의 아이디어와 주장과 사건이 어떤 식으로 중요한지 포착할 수 있는 기회를 곧잘 잃어버린다.
-> "잠깐만요? 뭐라고요?" 성급한 결론이나 경솔한 판단을 방지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물론 타인의 개념이나 관점을 이해했다고 내 생각까지 바뀌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해하려고 노력한 사람은 적어도 맹목적이고 독단적인 태도를 보이지는 않는다.
- 처음에는 명확한 사실관계를 밝히는 질문을 하고 주장은 그다음에 하는 편이 낫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묻거나 확인하는 절차가 옹호나 지지보다 선행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 "잠깐만, 뭐라고?" 나의 생각을 보다 분명히 하도록 도와줄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명확히 사고할 수 있도록 해준다.
=> 일할 때 써먹어봤는데 상대방이 좀 더 자신의 이야기를 정리해서 명확하게 내놓게 해주는 마법의 단어이다.
- 우리가 사람을 이해하고 처음 접하는 사고들을 이해할수록 세상은 더 넓고 다채로워진다. 처음에 이해하고 판단은 그다음에 하는 습관을 키워보자.
★ 팩트체크 먼저! 내 생각 내 판단은 그 이후에 해도 늦지 않아!!!!
- "내가 할 수 있는지 궁금한데?"라는 질문을 지속적으로 하면 결국엔 하고 싶은 것들을 찾아내게 된다. 또 정신적 나태함을 예방하고 틀에 박힌 일상에서 벗어날 수 있다.
=> 지루하다고 생각되는 일상에 변화를 주고 활력을 줄 수 있다.
- "왜 그런지 궁금한데요?"는 호기심이 그 핵심이고 이 질문을 한다는 것은 당신 주변의 세상, 당신의 자리가 있는 그 세상에 계속 관심을 갖는다는 뜻이다.(이런 질문을 하지 못한다면 당신은 어쩌면 자신의 인생에 찾아올지도 모를 환희와 가능성을 놓칠 수 있다)
=> 어디를 가든 궁금해하고 질문하면 이쁨을 받는다. 상대로 하여금 내가 하는 일에 이 사람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구나라는 생각이 들게 하기 때문.. 나는 친해지고 싶으면 왜 그런가요?로 물어본다. 그럼 한결 친해질 수 있다.
- 용기 있는 실패자가 겁쟁이 구경꾼보다 낫다. 작은 것이라도 시도하는 순간 인생은 성장한다.
- "우리 적어도...."로 시작하는 질문은 조금이라도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준다.
=> 아무래도 "그래 한 번은 해보지 뭐.."라는 마음으로 시작이 수월해진다. 아니면 말고 정신이라고나 할까...
- 다른 시각을 가진 사람과의 사이에서 공통분모를 찾으려면 이 세상엔 수많은 미묘하고도 다양한 결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
- 적어도 의견 충돌의 범위를 축소할 수 는 있다. 공통의 근거를 찾으면 의견이 충도 하는 지점을 분리하여 별도로 다룰 수 있다.
- 시작하겠다는 마음은 때론 인생의 가장 중요한 결정이기도 하다.
그대가 할 수 있는 것, 꿈꾸는 것이 있다면 시작하라.
그 자체가 천재성이고 힘이며 마력이다.
괴테
- "우리가 적어도 00 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질문은 새로운 것을 시도할 때 겪는 두려움을 극복하게끔 돕는 특효약이다.
=> 시도하지도 않았다는 후회로 가득 찬 삶이 되게 하진 않는다는 것만은 보장한다.
- 내가 어떻게 도와줄 수 있는지 묻는 것은 다른 사람들이 자신의 문제를 표현하고 마주하게 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 "어떻게 도와드리면 되나요?"라는 질문은 도움받기 전 본인의 문제 전반을 확인할 수 있다.
- 우리는 종종 해결책을 안다고 지레짐작해 버리고 자신의 생각을 일방적으로 전달한다. 그러니까 그 해결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우리 머리 안에서 만들어진 생각이다.
=>"어떻게 도울까요?"라는 질문은 당신이 상대를 아낀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질문이며 당신이 도와줄 의도가 넘친다는 것을 알리는 신호이다.
- "무엇이 가장 중요한가?"라는 질문은 불필요한 루틴을 생략하고 어려운 일을 마주 보는 용기를 갖게 해준다. 또한 무엇이 가장 중요한지 차분히 파악하게 해준다. (핵심을 파악하고 곁가지를 줄일 수 있다.)
=> 나의 경우 하루의 계획을 세울 때 우선순위를 세울 때 꼭 필요한 질문이다. 그뿐만 아니라 주간 계획, 월간 계획, 분기 계획, 연간 계획을 점검할 때도 유용하게 쓰이는 질문이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신의 삶에서 원하는 것을 얻었는가?" 이 세상에서 당신의 삶이 다해 갈 때 무엇이 가장 중요하게 남을지 지금 당장 생각해 보라는 것이다.
하버드 라는 제목에 홀리듯이 선택했던 책.. 역시 학벌주의 나한테도 있었구나.. 라고 생각했었다. 여태 읽었던 책의 1/4 두께밖에 되지 않지만 내용은 굉장히 알짜배기이다.
사실 책들을 읽으면 질문을 많이 하라는데 무슨 질문을 하라는건가 하는 생각이 없지 않아 있었다. 막연하게 왜? 왜? 왜? 거렸는데 이 책을 읽고서 올바른 질문이라는게 이런거구나라고 생각하며 수없이 이마를 치다가 목디스크를 고쳤... 아 이말은 사기성같네.. 여튼.. 사실 계획성 인간으로 변하면서 정말 코앞의 오늘 이번주 이번달 계획만 보고 살다보니 이게 맞는건가 현타가 올때도 있고, 혼자 근무하다보니 방향성을 자주 잃는 상황이 오기도 했었는데 나에게 중요한게 무엇인가? 나는 어떤 삶을 살고 싶은건가? 라는 질문을 계속 하고 있다.
돈이면 만사 오케이라고 생각했던 난 의외로 자율성과 자유를 중시하는 타입이라는 것.. 돈도 좋지만 성장을 중요시 한다는것을 알게 되었다. 아직도 나를 다는 모르지만 나를 중심잡게 하는 질문들을 많이 도움받아서 얇지만 알차고, 알차지만 앉은자리에서 쉽게 후루룩 읽히는 필력이 작가의 내공을 말해준다. 하긴.. 하버드 교육대학원 학장에 예일대학교 수석졸업하였던 분인데... 머쓱..
책정리하려고 다시 읽었다가 도로 책장에 꽂아놓은건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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