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창순-나는 까칠하게 살기로 했다

• 스스로에게 실수를 허락하고 비판을 받아들이자. 누가 내 험담 좀 한다고 인생이 무너지는 것도 아니다. 까칠함이란 내면의 적이나 외부의 적으로부터 적절하게 나 자신을 보호하는 방법의 하나이다. 

=>늘 완벽함을 추구하고 그 완벽을 따라가지 못하는 나를 보고 내가 답답해 했었는데 내가 너무 나를 채찍질하는 게 아닌가 싶었다. 

• 건강한 까칠함의 전제조건 : 명확하고 간결하게
•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인간관계에서 자신만 상처를 받는다고 여기며 살아간다.

=>상처주는 생각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 나도 그런 보살핌을 받고 싶으니까

=> 누구라도 겪는 문제라고 생각하면 화도 덜나고 괴로움도 덜하다. 그리고 사소한 갈등 때문에 내 인간관계 전체를 폄하하지도 말자. 

*우리가 마음먹은대로 현실을 자유로이 만들어 갈 수 있는 상황과 변화 불가능한 현실을 평온한 마음으로 받아들여야 할 상황을 올바르게 구분하는 것이 지혜다. 

• "이렇게 나를 학대해도 됩니까?"

=>있는 그대로 자신을 수용하는 연습을 하자. 마음에 안 들었던 부분들을 조금씩 고쳐나간다고 생각하고 실천하다 보면 훨씬 성장해 있는 자신을 발견할 날이 올 것이다. 

->있는 그래도 받아들이고 좀 더 나은 인간이 되고자 노력하는 나를 보면 조금은 기특하다. 일단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받아들이는 준비가 필요하다. 바로 보는 게 비록 힘들지라도.

• '진심이었어' 대개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었을 때다.

->마음에 들지 않는 내모습에 과도하게 집착해서 에너지를 낭비하게 되는 것. "노이로제" 자신도 모르게 남들에게 진짜 내모습을 감추고 보여주고 싶은 면만을 드러낸다. 

★어떤 감정이든 시간이 지나면 가라앉기 마련이다. 

• 내가 누구인지, 어떤 모습인지를 먼저 알아야만 나아갈 발향도 정할 수 있다.

=> 자신이 누구인가 하는 진짜 문제보다는 방향성을 찾는 모습을 투영

★내편에서 세상에 적응하려는 노력을 하지 않으면 언젠가는 세상이 나를 억지로 바꾸게 만든다는 것이다. 

->인간은 외부에서 자기를 고통스럽게 하는 일이 없으면 스스로를 고통스럽게 만든다는 사실이다. 

• 자신을 알아야만 우린 운명을, 그리고 인생을 이길 수 있다. 

->일단 자신에 대해 반감을 품게 되면 다른 사람 모두가 자기에게 반감을 품는다고 믿는 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기 때문.

=> 내가 나를 못 믿으니까 그런 지옥이 없었다. 잠도 못 자고, 먹어도 입맛이 없고..

★인생의 여러 면에서 성공하 사람들은 그 성공이 소박한 것이든 화려한 것이든 상관없이, 마지막 1미터를 포기하지 않는 사람들이다. 

->마지막 1번 더를 외쳐야 성공할 수 있나 보다.. 줸장..

 

• 가장 기본적인 불안감은 사람들애개 자신의 존재를 거부당할까 두려워하는 거부불안이다.
• 1) 우호성 지배성 : 상대의 일에 책임감을 갖고 도와주려고 하는 직접적 지배성향 경쟁심과 인정욕구가 높은 것과 연관.

-내편에서는 도와주려고 관여하는 것이지만 상대방 입장에서는 간섭이라 여김

• 2) 공격성 지배성 : 자기 마음대로 상황을 좌지우지하고 통제하고 싶어 한다.

-그렇게 하지 못하면 쉽게 화내고 공격적이 되며 피해의식도 키워가는 타입

• 3) 자기 중심성 : 모든 관계를 자기 관점에서만 파악하고 남에게는 이기적이고 제멋대로 하는 사람으로 보이기 쉬움

-처음 볼 때는 매력적인데 두 번째부터는 상대방을 질리게 하는 타입

• 4) 비주장성 : 거부불안에 대한 두려움이 가장 큰  경우->결정장애
• 5) 사회적 불편감 : 인간관계에서 피로감을 느끼고 거리유지 애쓰며 낯선 사람들과 같이 있을 때는 자신의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고 집단에 참여하는 것도 선호하지 않음

-인간관계에 거리를 두게 됨

• 6) 자기희생 : 상대에게 인정받는 것이 인생에서 큰 의미차지

-인정욕구가 강한 사람일수록 자신이 인정받지 못하고 거부당하면 어쩌나 하는 불안이 내면 깊숙이 있는 경우가 적지 않음.

• 7) 순응성 : 인정욕구가 높아 자신이 느끼는 부정적 감정들을 억압하면서 상대에게 맞춰주고자 한다. 

-현실을 직시하며 한 걸음씩이라도 나만의 발걸음을 떼어놓는 훈련을 하는 수밖에 없다.

• 8) 냉담 : 겉보기에는 인간관계를 잘하는 것 같지만 내면으로는 아주 핀밀 한 관계가 아니면 마음을 털어놓지 않음

-독립적이고 자기중심적인 면도 굉장히 강하다. 인간관계에서 친밀감이나 공감을 느끼는 경우가 거의 없다. 

 

• 누군가와 친밀하게 마음을 주고받으며 함께 지내고 싶거든 먼저 마음을 열고 다가가되 끝까지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 

★공감 : 상대방의 창으로 바라보고자 훈련하고 노력하는 사람이 가질 수 있는 감정

->어릴 때부터 긍정적인 감정에 노출시킬 필요가 있다. 또한 상대방의 창으로 바라보기가 인생에서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를 인지하면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야 한다.

 

• 인간관계에서 좋은 평판을 듣고 싶다면 상대방이 나보다 더 똑똑하고 근사하 ㄴ사람이라는 생각을 갖게 하는 것만큼 좋은 방법은 없다. ->상대를 좀 더 치켜세우기
• 사소한 우연이 때로는 전혀 뜻밖의 결과를 가져오기도 한다. 
• 나의 품위는 내가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이 결정하는 것.-내가 으스대는 건 허영심.
• 죄절아에서 힘들어하는 이유는 그 일을 받아들이지 못하기 때문.

->사회적 조건을 넘어서 한 개인으로 타지에 섰을 때 비로소 자신의 진짜 모습을 받아들이게 되었다고 하여 숙연해졌다고 함. 

<적절한 분노 표현법>

1. 왜 화가 났는지 상대방에게 무엇을 원하는지 간결하게 이야기하라.
2. 불필요한 에너지 방출은 하지 마라.
3. 가학적이고 공격적인 충동을 절제하라
4. 상대방도 자기 입장에 대해 이야기할 시간을 줘라
5. 분노는 화가 난 후 23시간 57분 후에 표현하라. 그리고 3분만 하고 딱 잊어라. 

 

• 상대방이 내게 중요한 사람이 되고 서로가 영향을 주고받고 좋은 방향으로 변화하려고 애쓰는 거기야 말로 인간관계 적용핵심가치.
• 지나친 생각이 들 때는 먼저 그 생각을 멈추고 내가 나를 조절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 나를 괴롭히는 생각에서 과감히 벗어나도록 노력해야 한다. 
• 자존감의 핵심은 나를 끊임없이 수용하는 것이다. 

->내가 피해자이지만 가해자일 수도 있다는 것을 받아들여가는 과정. 

 

나는 까칠하게 살기로 했다

많은 독자들에게 꾸준히 사랑을 받으며 최고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한 『까칠하게 살기로 했다』가 새로운 옷을 입고 다시 독자들의 품으로 돌아왔다. 이번 개정증보판에는 기존 책을 읽었던 독자들의 요구에 따라 ‘건강한 까칠함’을 갖기 위한 구체적인 5단계 솔루션과 인간관계를 이루는 기본적인 심리 유형 8가지를 새롭게 수록했다. 자신이 어떤 유형인지 알아보고 상대와의 조합을 맞춰볼 수 있으며 실제로 인간관계에서 ‘건강한 까칠함’을 갖기 위해서는 어떤 선택을 하고 행동해야 할 것인지를 친절하고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자신의 자존감을 지키면서도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심리적인 방법을 다양한 임상 사례와 심리학 이론을 통해 통찰력 있게 풀어낸 이 책을 통해 모두가 인간관계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주는 힘을 ‘건강한 까칠함’에서 찾아보자. 나를 위해서나 상대를 위해서나 우리는 언제나 스스로를 당당하게 표현하는 데에서 힘을 얻을 수 있다.

저자

양창순

출판

다산북스

출판일

2016.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