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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한 시간이 더 주어진다면 잠들 거 같다. 요즘 잠이 너무 부족해서..라고 하지만 사실 패턴이 너무 늦게 잠드는 패턴이 고착화되어버려서 큰일이다.. 원래는 12시쯤에 잤었는데 책도 보고 블로그도 하고 이것저것 하다 보니 정신 차려보면 기본 새벽 2시에서 3시 되면 잠드는 데다가 기상시간은 새벽 5시 30분이다 보니 잠이 부족하다. 5시 30분에 일어나서 씻고 옷 갈아입고 책 보다가 출근을 7시쯤에 집을 나서서 7시 30분경에 회사 도착하면 10시까지 물류 정리, 세팅, 재료 준비 등등 다 하고 나면 손목이 시끈시끈하다.
10시부터 종종거리면서 손님 받고 쳐내고 홀, 배달, 전화주문 다 받고 밥 좀 먹어야지 하다가 한 입 먹고 손님 받고 한 입 먹고 손님 받고 하다가 입맛 달아나서 먹는 둥 마는 둥 하고 오후 3시 반쯤 퇴근해서 집에 오자마자 저녁밥 차리고 밥 먹고 설거지한다. 씻고 책 좀 읽을까 4시 반쯤 앉아서 5시 반까지는 분명 기억이 있는데 정신 차려보면 7시.... 글 쓰고 댓글 달고 하면 10시 11시.. 정리하고 내일 읽을 책 정리하고 책 읽고 하다 보면 새벽 2시, 3시 요 패턴이 쭉 반복되는 거 같다..
오늘처럼 수요일과 금요일의 경우는 글자체를 10시 반 이후에 쓰다 보니 더 밀림...;;ㅎㅎㅎ
예전에는 무리해서 글 두 편 쓰다가 안되겠다 내 맘 편하자 해서 이 퀴즈 보는 수요일 전인 화요일에 글 두 편 쓰고 알쓸인잡하는 금요일 전날 목요일에 두 편을 쓰거나 토요일에 두 편을 쓴다. 굉장히 규칙적인 덩어리로 하루를 살아가는데.. 문득문득 드는 생각.. 자격증 공부는 언제 하니.... ᅲ_ᅲ... 2023년 1,2월에는 꼭 자격증 따야지...
그래서 한 시간이 더 줄리는 없지만.. 굳이 주겠다면.. 1시간은 아무것도 안 하고 그냥 잘 거 같다..ㅎㅎ
여기서 뭘 더한다는 말인가... 맨날 아침에 새벽 5시 반에 일어날 때 아침의 내가 저녁의 나놈에게 맨날 욕하는데..
"너 어제 왜 늦게 잤니.. 이놈의 시키야!!!"라고..ㅎㅎ 왠지 잔다고 1시간 더 준 줄 모르고 살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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